재래시장 활성화_아이들과 추억을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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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_아이들과 추억을 만드는 곳
2017년 02월 23일어릴 적 어머니께서는
산딸기가 나오는 철이 되면 저를 데리고 재래시장에 가서 산딸기를 사주셨습니다. 한 손에는 산딸기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어머니 손을 잡고 장을 보고 돌아오는 그 길이 제게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버스를 타고 시장을 지나칠 때면 예전 추억이 생각나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이렇게 저에게 시장은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 제품이 다시 선택되듯이, 재래시장이 사람들에게 추억을 만들수 있는 장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래시장이 아이들이
체험하고 배울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한다면,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이 시장을 방문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 발걸음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래시장이 할수 있는
교육적 체험적 역할이 무엇인지, 금전, 예절, 자연 교육이던
그에 맞는 교육적 역할을 부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장을 가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시장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재래시장이 아이들이
방에서 핸드폰을 보다가도 “같이 시장가자~”라고 말하면 벌떡
일어나 엄마 손을 잡고 갈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