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정류장 서비스 디자인
정보
버스정류장 대기줄 혼잡, 보행자와 충돌, 대기자들과의 갈등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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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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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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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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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톡톡쇼 사전 회의 내용 공유 & 추후 계획
@팀인터페이스톡톡쇼 이전 마지막 회의로 12월 5일에 필요한 물품 및 발표 자료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톡톡쇼에 사용 될 발표 자료에서 보여드릴 한 마디 인터뷰 촬영을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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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톡톡쇼 사전 회의 내용 공유 & 추후 계획
@팀인터페이스준비사항 : 동영상, 짧은 연극, ppt, 팀에서 정하는 팀내 상
팀내 상 준비 : 윤정규
한줄 인터뷰 준비 : 안병진
톡톡쇼 연극 기획 : 김아림
동영상 기획 : 신동일 -
10월 25일 프로토타이핑 진행 결과 공유 및 개선 협의회 진행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광역버스 정류장팀의 디자인 솔루션 프로토타이핑 진행 결과와 개선되어야 할 이슈들을 공유하는 개선 협의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청 버스정책과, 디자인정책과, 광역버스 운수회사, 팀인터페이스, 광역버스정류장 팀원 등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 되었는데요,
1. 행선지의 불일치광역버스 정류장의 종점을 안내해주는 행선지가 불일치하여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이슈에 대해서는
: 버스번호 앞 지역은 행선지가 아닌 '운행 허가를 내준 지역명'이다.
- 토피스나, 경기버스정보 앱에 '광주M4403'으로 나와있는 것은 행선지가 광주가 아닌 '광주시에서 운행 허가를 받은 버스'이고처음 허가를 내줄 때 광주라 허가를 내준 상황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M4403은 동탄행으로 버스에 표기되어 있고, 시민들도 동탄행 버스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버스 앱에는 광주라고 나와있어 광역버스 정류장에 개선될 버스 표지판에 광주라고 쓸 경우
시민들에게 혼란스러움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선지의 불일치는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라 여겨집니다.
2. ID명 불일치예를 들어 신논현역 인터파크 정류장 번호가 카카오버스 앱에는 90229로 기재, 실제 버스 정류장에는 ID가 22-411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 카카오, 네이버 앱이 토피스, 경기교통정보센터로부터 자율적으로 정보를 가져오는 부분 때문에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다.
- 토피스와 경기버스앱이 ID가 같았고, 포털사이트(카카오버스, 네이버앱 등)의 ID가 다른 것은"변경이 있을 경우 토피스, 경기버스앱은 지자체에서 컨텍하여 먼저 바뀌어지는 편이지만,
포털사이트 및 앱에서는 정보를 자율적으로 가져가서 사용하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늦다고 하셨습니다.
시민들이 ID를 보고 버스정류장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ID명을 통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광역버스정류장 ID명 통합에 관련하여 KaKao에 문의한 결과
카카오에서는 지자체에서 카카오맵으로 연계해주는 정류장 번호가 90229인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정보로 노출된다고 답변해주었습니다.)
3. 표지판 위치가 필요한 경우 이동이 가능한가?
4. 공사로 인해 가판대의 위치가 이동되어 시민들의 대기줄 혼잡을 가져오고 있다.
5. 광역버스 정류장의 꺾임선 설치를 위해 가로화단 및 벤치 제거가 가능한가?
(서초구청 관계자의 불참으로 가능여부는 알 수 없었습니다.)
6. 보차도 경계석 설치에 대한 광역버스 운수회사의 생각은 어떤가?
(보차도 경계석 설치 후 유지보수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우려 나타냄)
7. 광역버스 정류장 표지판 변경에 대한 광역버스 운수회사나 경기도의 입장은 어떠한가?
(표지판 설치 후 하자보수의 주체에 관련하여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8. 꺾임선 설치 후 유지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되었습니다.
개선협의회를 통해 광역버스 정류장과 관련된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협업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의 개선도 무엇보다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한 협업의 장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나가길 바래봅니다.
협의회에 자리해 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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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4차 프로토타이핑
@엔젤리너스 교보타워점 – 신논현 자라앞 버스정류장
테스트 시간- 9/12(화) 오후 3시 – 9/13(수) 오후 8시 (퇴근 혼잡시간까지)
저번 주까지 3차례에 걸쳐 프로토타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최종 프로토타입을 진행해보았는데요!
먼저 표지판과 경계석을 같은 색상으로 매칭을 하였는데 색상과 위치를 더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 ‘강남 무지개’ 로 진행하였습니다. 보차도 경계석의 경우에는 신논현역 6번 출구부터 강남역 10번 출구까지 전 범위에 걸쳐 테스트하였습니다.
꺽임선의 경우 대기라인의 방향성을 유도하기위해 표지판 및 경계석의 색상과 동일한 화살표를 추가하였습니다.
기댐판의 경우에는 지난 프로토타입에서 간소화하여 진행하였는데, 관찰 결과 통행에 방해를 일으키는 점과 기대는 기능의 상실, 쉽게 훼손 등의 이유로 아쉽게도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4차례에 걸친 프로토타이핑 이후에 시민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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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3차 프로토타이핑
@엔젤리너스 교보타워점 – 신논현 자라앞 버스정류장
테스트 시간- 9/7(목) 오후 3시 – 9/8(금) 오후 8시 (퇴근 혼잡시간까지)
1,2차 프로토타이핑 이후 디자인 회사와 함께 의견을 나누어 3차 프로토타입의 개선안을 도출하였고, 9월 7일 오후 세 시에서 다음 날 오후 8시까지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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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표지판의 경우, 2차 프로토타이핑 시 표지판을 기준으로 세로면에 양쪽 버스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버스번호를 크게 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화살표로 방향을 나타내었습니다. 직접 설치해본 결과 화살표 방향 및 버스번호의 크기와 위치가 처음 보는 시민분들께는 혼선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2차 프로토타이핑 이후에 다시 논의를 하였습니다. 화살표와 버스 번호를 어떻게 표시하면 더 쉽게 알아볼 수 있을까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본 결과 아래의 사진과 같이 화살표를 작게 하여 양쪽으로 배치하는 방안으로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2차 프로토타입 시 상단부에 행선지를 모두 표기하였었는데요. 실제 프로토타입을 해본 결과 버스 별로 행선지가 달라 혼란이 올 것을 감안하여 정차 버스별로 행선지를 나누어 표기하였습니다. 색상은 경계석에 사용한 정류장 지정 색상을 적용하여 멀리서도 어느 정류장에서 서야하는지 알아보기 쉽게 적용하였습니다.
꺾임 선의 경우, 1,2차 프로토타입 이후로 화이트 색상이 가장 시인성이 높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꺽임 선 설치로 사람들의 줄을 서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곡선을 가이드라인으로 모서리의 둥글기를 더 하여 줄서기를 유도하도록 하였습니다.
경계석의 경우 정류장 지정 색상을 활용하여 한 면에 색상 비중을 낮추어 진행하였습니다. 확장성을 고려하여 버스 번호 및 정류장 ID를 배제하여 색상만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댐바의 경우 메탈 프레임을 사용하고자 하였으나, 프로토타입 시에는 설치하기가 어려워 비슷한 색상으로 간소화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양 끝에는 반사판을 적용하여 저녁 시간의 보행자 안전성을 고려하였습니다.
이번 3차 프로토타이핑을 기반으로 다음주인 9월12일에서 9월 13일에 4차 프로토타이핑을 마지막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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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목요일 2차 프로토타입 설치
@엔제리너스 교보타워점 ~ 신논현 자라앞 버스정류장2차 프로토타입은 지난 주에 발견한 문제점을 수정 보완한
디자인 계획에 따라 직접 제작하여 재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같은 장소에 설치하되,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회사에서 작업을 들어가는 만큼
완벽한 준비를 위해 체크리스트를 재작성했습니다.
팀별로 시간 조율을 한 결과 ‘종합안내도 & 버스표지판팀’ 이
8월 23일에 먼저 2차 프로토타입을 진행하고
다음 날인 24일에 나머지 팀이 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종합안내도 & 버스표지판팀’ 은 현장 정류장ID와 같은 서울시 버스정보시스템 ID이
경기버스정보와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지도와 다르게 표시되어 있어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내부 회의결과 승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정보를 중심을 제작하기로 했고
최종적으로 어떤 정류장이 ID 사용이 적절한지는 시민투표를 참고하여 차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3일에 시행한 2차 프로토타입에서 정류장 방향 표시 등 시각화 개선으로
더욱 보기 편한 버스 표지판과 안내도 디자인이 되었네요!
다음 날인 24일에는 ‘보차도 경계석팀’ 과 ‘꺾은 선팀’ 이 함께했는데요.
먼저 제작하기 위해 엔제리너스 교보타워점 회의실에서 만났습니다!
두 팀 모두 컬러 시트지를 사용해서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보차도 경계석팀’ 은 지난 주 주목성이 낮았던 컬러를 제외한
시트지를 사용해 새로 제작했습니다.
보차도에 표시할 버스번호 역시 크기를 키우고 채도 높은 배경에 흰 색을 사용했네요!
‘꺾은 선팀’ 역시 크기와 색의 변화를 다양하게 주어
현장에서 직접비교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지난 주에 의도대로 대기줄이 꺾이지 않아서 더욱 걱정이 많았는데요.
흰 색으로 제작한 꺾은 선과 가이드 역할을 했던
발자국 형태가 보도블록과 대비되어 눈에 잘 띄었고
의도한대로 꺾은 선에 맞춰 대기줄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상권침해의 우려로 공간활용 방법을 다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함께했던 ‘기댐판팀’ 은 장애인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위치 이동하며 효과성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디자인회사의 3차 프로토타이핑이 예정되어있어 팀원들은 한 주 쉬어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2차 프로토타입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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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목요일 1차 프로토타입 설치
@엔제리너스 교보타워점 ~ 신논현 자라앞 버스정류장
이번 주에는 각 팀 별로 확정된 프로토타입을 디자인회사의 도움을 받아
신논현 자라 앞 정류장에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프로토타입 설치 전 미리 크기, 형태, 컬러에 대해 고민해보고 밴드에 작업 내용을 공유하여 디자인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설치 직후 진행할 시민인터뷰를 위해 체크리스트 및 인터뷰 시트를 작성했습니다!
가장 먼저 박주은 부매니저님, 안지연님으로 구성된 ‘보차도 경계석팀’ 입니다.
보차도 경계석에 버스 정류장 ID별로 다른 컬러의 시트지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프로토타입을 진행했고 정확한 치수 측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 팀은 정류장의 범위표시 및 위치 파악이 주요 목적이 되겠네요!
보차도 경계석에 설치하기 때문에 안전문제에 유의하면서 시트지를 부착했는데요.
디자인회사에서도 설치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설치 후 시트지의 채도가 낮아 주목성이 낮다는 아쉬움이 있어
지역색에서 벗어난 컬러 선택이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신동일 매니저님, 안병진님으로 구성된 ‘기댐판팀’ 입니다.
기댐판을 바 형태의 설치물로 대체하여 프로토타입을 진행했습니다.
설치 후 관찰 결과 이미 암묵적 규칙이 되어버린 대기줄 방향을
반대로 유도하는 것이 기댐판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민들에게 심층인터뷰를 진행했고
버스정류장 ID에 따라 기댐판, 보차도경계석, 꺾은 선 모두
같은 컬러를 사용하다보니 오히려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뷰를 진행한 시민 모두 대기줄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셨기에
효율적인 기댐바 진행 방법에 대한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최인서님, 윤정규님, 이하나님, 조은영님으로 구성된 ‘종합안내도 & 버스표지판팀’ 입니다.
수시로 바뀌는 버스 정차 위치와 정류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정리 및 포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팀인데요.
기대를 안고 정류장 표지판 사이에 위치한 쉘터에 종합안내도를 설치하고 관찰했습니다.
쉘터에 비해 종합안내도가 작아 스케일감이 맞지 않았기에
시민들의 정보인식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엔제리너스 교보타워점에서 진행한 회의에서
종합안내도라는 명칭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현 위치 안내도로 바꿔야 한다는 것과
스케일 수정이 필요함에 동의했습니다.
함께 진행한 버스표지판은 기존의 훼손된 표지판 겉에
폼보드로 제작한 표지판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프로토타입을 진행했는데요.
전면에 ID번호는 삭제하고 종점 지역을 기재하여 식별성을 높였고
최대 표기 버스번호를 6개로 제한했습니다.
또한 측면에 버스정류장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픽토그램을 추가한 것으로
이후 진행한 시민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다연님, 김아림님으로 구성된 ‘꺾은 선팀’ 입니다.
꺾은 선팀은 5개의 버스대기줄이 겹치는 곳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대기줄 방향을 바꾸는 지점에 설치하는 방법으로 프로토타입을 진행했습니다.
대기줄이 꺾여야 하는 지점의 바닥에 버스번호가 표기된
꺾은 선 모양의 시트지를 부착했습니다.
시트지의 컬러는 보차도경계석과 마찬가지로 서울지역색을 따라 제작했고
대기줄 진행방향 표시도 추가했지만 생각보다 가시성이 낮고
번호를 밟아서 가리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왔던 날씨에 프로토타입을 설치하느라 팀원들 모두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차주에는 1차 프로토타입의 아쉬운 점을 개선한 디자인으로 직접 제작한 후
설치하여 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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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목요일 9주차 회의 7:00~10:00PM
@팀인터페이스이번 주에는 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해 디자인회사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저희의 디자인 의도를 타겟에게 전달할 네이밍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브랜딩은 디자인 목적을 암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자체로 긍정적 경험을 통해 감정적 요소를 극대화하는 디자인 과정 중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처음에 팀인터페이스 이주현님께서 좌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저희끼리 정해 본 아이디어 구체화에 대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팀인터페이스 내부적 회의를 거친 후
저희가 정했던 아이디어에 몇 가지를 더 추가해
더 많은 내용을 담은 프로토타입을 진행한 다음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달해주셨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할 최종 광역버스 서비스 디자인 솔루션은
첫째, 면 컬러링 보차도 경계선 컬러링으로 한 눈에 인지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둘째, 광역버스 종합 안내도로 타고자하는 버스의 승차위치를 멀리서도 파악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동을 위해 QR코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표지판의 형태를 유지하되 유지관리가 쉽도록 외관을 리디자인하는 것입니다.
넷째, 대기줄 구분을 위한 기댐판 제작이며
마지막으로 대기줄 규칙성 부여를 위한 꺾은 선 디자인입니다.
최종 디자인 결정 전, 브랜딩은 슬로건, 로고 등을 위한 것으로
승객과 보행자를 나누는 것보다, 버스 안내도와 줄의 정보성을 띄고
대기줄 내의 명확한 구분을 고려하여 각자 네이밍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이후 스티커 투표를 통해 몇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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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목요일 8주차 회의 7:00~10:00PM
@팀인터페이스
이번주에는 프로토타입을 위한 최종 아이디어 선정을 위해
지금까지 나온 아이디어를 나누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디어는 행선지별 그룹핑, 버스안내도 리디자인, 대기줄 꺾은 선으로
세 팀으로 나눈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버스 정류장 안내도를 버스 승차 위치와 통일시키자는 아이디어입니다.
이 아이디어를 책자로 제작하여 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주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승객 뿐만 아니라 초행자도 위 안내도로 버스의 세부 노선과 정확한 승차 위치를 인식하도록 하여 규칙적 행위를 유도한 아이디어입니다.
안내도의 특징은 빌딩 이름은 혼선을 줄 수 있으므로 인근상점의 이름으로
표시한 것과 매립형 번호판 순서대로 노선도를 배치한 것으로 버스 승차 위치에 혼선을 줄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기존의 지형물을 이용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쉼터의 벽면에 버스 번호에 따른 방향 표시를 하는 방법과
가로등과 가로수를 띠 형태로 연결하여 버스 번호를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사람 키보다 높은 위치로 제작하여 멀리서도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만,
재질과 부착 방법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꺾은 선에 규칙성을 주기 위한 설치물로는 대기선 내부 스크린 설치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대기줄이 꺾이는 것만을 위한 설치물은 출퇴근시간 외 사용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기줄 안쪽에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줄이 휘어지도록 유도한 아이디어입니다.
스크린은 커브LED나 현수막 재질로 버스 번호와 각종 문화행사 정보를 보여주어
대기 승객의 지루함 해소를 추가 목적으로 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매립형 버스 번호를 돌출형 세로 번호판으로 리디자인했습니다.
같은 꺾은 선의 규칙성을 주기 위한 아이디어로 버스번호와 빌딩별로 컬러링하는 방법입니다.
대기줄이 평행선으로 유지하게 된다면 다른 줄 승객과 충돌이 일어나므로
안쪽으로 다시 꺾이게 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대기줄에 강제성을 주는 방법으로 철제바 설치 아이디어입니다.
도로부터 철제바를 설치하여 대기 승객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게다가 도로면과 철제바 컬러링에 통일성을 준다면
보행자 거리를 확보하고 대기줄이 다양하게 꺾이는 예외 사항이 없게 된다는 아이디어입니다.
다음으로 버스안내도를 행선지별로 그룹핑한 아이디어입니다.
조은영 팀원께서 조사한 결과, 카카오 버스앱과 경기버스 홈페이지에 명시된 버스정류장 번호가
서로 상이해 혼선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팀원분께서는 정확한 정보를 위해 직접 필드리서치를 통해
버스 정류장 번호와 위치, 간격 등을 조사하여 안내도를 제작했습니다.
꺾은 선 가이드를 바깥에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줄서는 방향의 효율성을 위한 것으로 형광물질로 시공하여 밤에도 인식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기존 가로등에 별도의 줄서기 가이드 조명을 설치해 해당 구역에
반사형광물질을 비추어 줄서기 방식을 시각적 효과를 주어 바꾸는 방법입니다.
안내도 방향도 도로에 맞게 세로형으로 리디자인하고
건물의 특징을 로고나 캐릭터로 그려넣는다면 위치 파악에 용이할 것이라는 추가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매니저님의 아이디어입니다.
각 정류장의 버스번호마다 색상을 지정하여 대기승객이 번호를 확인하지 않아도 색상만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입니다.
꺾이는 부분을 지정함과 동시에 버스번호를 맨 끝에도 표시하여 눈에 잘 띄도록 하였습니다.
블록에 색상을 지정하는 대신 발자국으로 나타내고 꺾이는 부분에는 바닥에서 약간 튀어나온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버스번호를 표시하여 밟혀서 가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버스번호가 적힌 블록은 밤에도 잘 보이도록 야광이나 LED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캠페인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깃발돌리기는 대기 중 소통과 즐거움을 주는 재미요소 콘텐츠로
승객 인터뷰에서 줄의 끝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에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행선지와 버스번호가 표시된 색상별 깃발을 대기라인마다 비치하여 앞사람이 뒷사람에게 깃발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버스가 오면 깃발을 맨 앞에 꽂아두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종합안내도 인포그래픽입니다. 영역별로 버스정류장 번호, 버스번호를 표시하였으며
빌딩 이름은 알기 어렵다는 의견으로 인근상점 이름을 표기하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후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차도와 도로도색에 대한 것은 피하자는 결론입니다.
차도는 도로법상에 저촉되어 도색할 수 없으며 도로도색 또한,
3개월 이후로 변형되기 때문에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대체 방안은 옐로우카페트와 같은 방법의 시공이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행선지벌 그룹핑 후 컬러링에 대한 피드백은
지역별 그룹핑보다는 버스 정류장에 따른 그룹핑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버스 안내도는 버스 정류장 추가, 삭제에 따른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므로
버스마다 수정이 가능하도록 제작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프로토타입의 최종 결정을 위해 대중교통커뮤니티(SBM) 네이버카페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차주에는 아이디어에 대한 슬로건, 브랜드 네이밍을 구상하는 것입니다.
컨셉의 방향성인 초행자도 찾기 쉽우며 항상 이용하는 승객을 더 편리하게 하는
컨셉에 따라 브랜드 네이밍을 준비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구청과 서울시 버스정책과에서 아이디어의 현실가능성을 보기 위한
좌담회가 다음 주 중에 있을 예정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이너가 투입되어 프로토타입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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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목요일 7주차 회의 7:00~10:00PM
@팀인터페이스
이번 주에는 2주만의 모임으로 지금까지의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할 아이디어 선정하도록 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취합 및 정리한 결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대기줄 혼잡도 완화를 위해 꺾는 지점에 규칙성을 주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꺾은 지점 바닥에 설치물을 제작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초행자도 버스승차 위치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총 두가지 의견이 나왔는데요 버스 행선지 별 그룹핑 후 컬러링과 주변 시설물인 버스정류장 표지판 및 가로등을 활용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정리된 위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발전하기 위해 3차 필드리서치에 다녀오신
매니저님께서 측정하신 실측을 기준으로 가로등과 표지판의 위치를 재조사하고
버스 노선마다 대기인원이 어떻게 변하는 지, 다시 한 번 관찰하는 것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지원단 회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기존 설치물 활용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차후 정확한 필드 리서치를 통해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겠네요!
또한 초기 프로토타입을 설치할 장소를 ‘자라’매장 앞 버스 정류장으로 선정했는데요
이 버스 정류장에는 현재 화단, 벤치 등의 설치물이 없는 상태로 라우드가 그려져 있지만 오히려 버스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것으로 판단,
프로토타입 설치에 최적화된 장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자라’ 매장 앞에 설치하는 만큼 기업연계를 고려해보았는데
확산 가능성을 위해서는 다른 정류장에서의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차주에는 자라 앞 프로토타입의 종류를 정한 뒤
각자 원하는 것에서 아이디어 스케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로등 및 표지판을 활용하여 행선지를 그룹핑, 보도블록 행선지 그룹핑, 종합안내도 인포그래픽, 대기줄 완화를 위한 꺾은 지점표시입니다.
스케치와 함께 브랜드 네이밍까지 구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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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금요일 6주차 지원단 회의 9:30~11:45AM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5층 디자인정책과
이번주는 버퍼데이로 회의가 쉬지만, 금요일인 오늘 처음 OT를 했던 장소에 다시 모여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나누고 지원단에게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먼저 강효진 디자인개발팀장님의 소개로
이전까지 사업진행 상황을 팀인터페이스 대표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각 팀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저희 광역버스정류장팀은 두 번째 순서로 매니저님 발표에 이어 지원단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이정연님께서는 ‘행동유발’ 에 초점을 맞추고 버스 승차대기 중 다같이 움직이는 군중심리를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은신애님은 깃발돌리기 아이디어를 언급하시면서 이런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플래시몹처럼 실행하면 좋겠다고 해주셨습니다.
또 정차 위치를 지정한다고 하더라도 운전기사님들께서 지키기 힘들다는 정류장 위치 선정의 어려움을 덧붙여주셨습니다.
중간에 팀인터페이스 대표님께서 버스정류장을 크게 그룹핑하는 것을 고려중이며
처음 간 사람과 익숙한 사람 모두에게 쉬운 정류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할 것이고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설치하여 유도 반응으로 관찰할 계획이라고 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의 선임연구위원이신 이신해님께서는 교통시스템 분야의 전문가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주셨는데요,
신논현역 정류장은 출퇴근 시간, 한적한 시간에 따라 혼잡도가 다르기 때문에 고정설치물을 피하고,
인근상가에서 관리하는 듯 가변적 설치물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정류장 사이의 간격이 더 넓어지는 것이 유지관리가 힘든 바닥 유도선보다 의미있다고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원단분들의 공통된 의견으로는 정류장의 많은 문제점을 다 해결한다기 보다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설치물 중에서는 기댈 수 있는 패시브 정류장 등 보행자 이동경로에 방해되지 않는 선까지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조언해주신 지원단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차주에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아이디어 확정 및 프로토 타입을 실행 방안에 대해 회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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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목요일 6주차 회의 7:00~10:00PM
@팀인터페이스이번 주에는 공익목적의 시설물 설치에 대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아이데이션 피드백을 나누었습니다!
먼저 황상미 주무관님께서 공익목적의 시설물 설치 시 주의할 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첫째, 공공시설물 비용이 적게 들어야하며 목적 수요에 따라 실용성도 달라진다.
둘째, 유지비가 적게 들어야하며 유지관리 인원 배치는 없어야한다.
셋째, 시설물이 견고하여 훼손되지 않아야한다.
넷째,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위한 방법도 필요하다
다섯째, 시민의식으로 접근하여 자발성을 유도하기는 힘들 수 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는 버스정류장이라는 수용인원이 면적대비 큰 장소를 하다보니 이러한 공익 시설물의 주의사항을 유념해야하겠네요!
다음으로는 아이디어 정리와 아이데이션을 위한 피드백이 오갔는데요!
정류장의 시각적인 개선과 줄 개선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논의했습니다.
정류장의 시각적 명료함을 주어 초보자까지 사용편의성을 높여야 함에 동의를 했구요
멀리서도 정류장 번호 및 버스 번호 인식이 잘 되어야 하기에 그에 대한 방안은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행선지 구역별, 버스 그룹핑 후 컬러링에 대한 아이디어도 활발히 나누었습니다.
다음으로 정류장 줄 개선의 방안으로는 줄 면적을 줄여서 사람들이 기대어 쉴 수 있거나 가방을 걸을 수 있는 시설물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대기 줄을 선에서 면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줄로 대기하는 방법이 고착화되어 힘들겠지만 면으로 바꾼다면 효율이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줄을 서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대기표, 예약제 등 스마트폰을 활용하도록 논의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람들의 행동 개선방안으로 쉼터, 가림막 , 스카이로드, 파라솔 등의 설치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는데요.
사람들이 환기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문구와 안내음성부터 음악방송까지! 그리고 대기 승객들 간의 교류를 도모하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해서 실제 논현역에 설치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개선 방향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차주에는 버퍼 데이로 회의를 진행하지 않고 강남 버스정류장 필드리서치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구요!
6월 30일에 있을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 회의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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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화요일 1:00 ~ 3:00 PM
@서울시청 버스정책과 이오수 주무관님 인터뷰 진행
신논현역과 관련된 이해관계자 중 서울시청 버스정책과 이오수 주무관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신논현역과 관련된 여러 정책들의 책임 주체가 더욱 명확해졌고,
이후 아이디에이션 진행시 참고해야 할 부분들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신 주무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뷰는 크게
1. 신논현역 버스정류장 민원 및 노선관련 질문
2. 버스 노선도, 매립형 번호판 관련 질문
3. 대기줄 유도라인, 바닥 검은 라인 관련 질문
4. 광역버스 정류장 주변 환경 관련 질문
5. 기타 질문
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1. 신논현역 버스정류장 민원, 노선관련 질문>
Q1-1. 신논현역 버스 정류장 관련하여 접수된 민원에 ‘고장난 시설 관리‘, ‘보행의 불편함 호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셨는데요, (디자인 정책과 황상민 주무관님 답변) 이는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물의 고장이었고, 보행의 불편함이란 누가 어디를 보행할 때 불편함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민원처리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요?
답변 : 노선별 정차구역 지정, 이용편의 담보, 차례로 탈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들이 있었다. 민원처리 결과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유는 민원의 근본적인 문제는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서 광역버스회사에서 유지 보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역버스회사에는 민원이 직접 들어오지 않아 민원 해결이 어렵다. 만약 내가 이용하는 광역버스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면 광역버스를 허가해준 해당 시를 찾아 그곳에 민원을 요구해야 한다.
서울시에서는 광역버스 정류소 위치와 폴대만 설치만 관리하고 나머지는 운수회사에서 관리하는 게 원칙이다.
Q1-2. 버스의 하차 노선은 어느 기준에 의해 정하게 되나요? (도로변, 중앙차선 기준)
답변 : 정차 노선은 정해진 기준이 없다. 운수회사들이 모여서 순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노선 변경은 서울시 통제하에 운수회사 참여를 도와줄 수 있다.
Q1-3. 신논현역 광역버스 하차 정류장이 가까이 몰려있는데 이유가 있나요? 하차 정류장이 너무 혼잡 하다고 여겨진다면 위치 변경이 가능한가요?
답변 : 도로교통법에 따라 강남대로변의 공간 여건에 정차 정류소로서의 정류소 기능을 못하면 정차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ex 횡단보도 10m 이내, 건물 부설주차장 출입구, 사고 위험) 주변 정류소 기능 또는 이용승객의 불편 없거나 주변 지장이 없으면 위치변경은 것은 가능하다.
Q1-4. 신분당선이 개통된 이후 광역버스 사용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답변 : 신분당선 복선화가 현재 진행 중인데 복선화가 되면 예상 이용객이 줄어서 증차가 아니라 감차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복선화 마무리 예정 (+연장 가능성도 있다. )
Q1-5. 정류장 혼잡 개선을 위해 기존에 실행한 정책들 중 합정역 200번, 2200번 사례를 보았습니다. 줄 서기 유도를 하기 위해 대기 승객의 유도 라인을 그렸는데요, 신논현역 정류장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신 방법이나 계획 등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합정역 대기 유도 라인 관련질문은 3-2에서 하겠습니다.)
답변 : 광역버스 정류장에는 제도적으로 제한적이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광역버스는 경기도 운수회사에서 면허를 받아서 운영하는 것이라 재정적으로도 서울시에서 지원을 하기 힘들다.
<2. 버스 노선도, 매립형 번호판 관련 질문>
Q2-1. 신논현역의 버스 번호판은 어떤 규칙으로 배치되어 있나요? (지역별로 나눠진 것인가요?)
답변 : 버스 이용 승객수나 배차간격에 따라 협의하고 주민 이용성에 따라 결정했지만 가로변 환경에 적합하게 되지는 않은 것 같다. -버스 노선도 표지판 표준은 양쪽 면에 각각 5개 노선들을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광역버스회사들이 각각 노선 디자인이 다르게 관리되고 있다.
Q2-2. 신논현역에서 이용되는 광역버스의 목적지는 인천, 수원, 동탄, 남양주, 일산 등이 있었는데요, 처음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는 목적지의 버스를 어디서 타야 할지 어떻게 알까요?
(목적지를 알려주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답변 : 이용 수요에 맞춰서 안내판 설치, 교체는 가능한데. 노선이 폐지되거나 추가되면 다시 복잡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유로는 목적지 표시는 처음 오는 사람 말고는 금방 익숙해져서 정착한 사람들에게는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적은 수요에 따라 설치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Q2-3. 매립형 버스 번호판 중 대기줄이 가장 긴 라인이 가장 앞쪽에 놓여있어, 대기줄로는 가장 바깥쪽에 긴 줄을 서게 되는데 의도적으로 앞쪽에 배치한 것인가요? (예를 들어 M4403)답변 : 서울시는 버스 번호판을 세우는 역할을 하고 번호판에 노선도를 붙이고 매립형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은 광역버스운수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배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Q2-4. 버스정류장 노선판, 매립형 번호판 등 노선에 관련된 유지 보수는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나요? (노선도가 지워져서 보이지 않거나 매립형 번호판이 없는 버스 노선도 있었습니다.)
답변 : 광역버스회사에 연락까지는 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Q2-5. 버스정류장 번호판은 왜 앞면에만 노선도가 있나요? 양쪽으로 볼 수는 없을까요?
(번호판 양옆 으로 대기 줄어 서 있어서 노선도를 확인하기 불편한데 정면 세우기 또는 모양을 변경하는 것은 가능한 가요?)
답변 : 표지판은 시에서 민간투자방식으로 해서 관리한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조정을 해줄 수는 있다.
Q2-6. 신논현역 광역버스정류장에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시민의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왜 설치되어 있지 않나요? 설치가 가능한가요? 설치 주체는 어디인가요?
답변 : 버스 도착정보 단말기가 시내버스 우선순위에 맞춰져있다. 광역버스가 이용승객이 많지만 서울시 시내버스에도 55% 정도만 설치되어있다고 보고되어있다. 서울시 예산으로는 광역버스가 현재 우선순위가 아니다. (ex 인천시민이 불편하다고 하여 인천에서 직접 설치하고 간 사례도 있다.)
Q2-7. 버스정류장에 매립형 번호판을 만드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탠드형이 있었던 곳이 미관상 매 랩형으로 바꾼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신논현역 대기 줄어 서 있는 승객들이 이 매립형 번호판을 밟고 서있거나, 매립이 되어있어서 앞쪽까지 가서 보지 않는 한 번호판을 볼 수 없었습니다.)
답변 : 공간적인 제약과 보행공간 부족하고 또는 다양한 노선도 많고 사고 위험도 있어서 궁여지책으로 처음부터 매립형으로 설치하였다.
<3. 대기줄 유도라인, 바닥 검은 라인 관련 질문>
Q3-1. 도로 면에 광역 버스별 번호와 장차 선을 그리는 것은 가능한가요?
(제자리 정차, 정차 위치인지)
답변 : 보도는 자치구에 요청하면 가능하다. 관할 자치구 토목과 도로관리과에서 관리를 한다. 도로는 서울시 도로사업소에 요청하면 가능하다.
Q3-2. 인도에 광역버스 대기 승객을 위한 대기줄 유도라인을 그리는 것은 가능한가요?
바닥도색이 불법은 아닌가요? (신성교통 차장님의 좌담회 자료에서는 바닥도색이 불법이라 개선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개선된 합정역 200번, 2200번 사례에서는 바닥에 노랑색으로 유도라인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답변 : 유도라인을 그리는 것은 가능하다. 이는 관할 구청에 문의하면 될 것이다.
Q3-3. 인도 위에 그려진 검은 라인이 미관상 그려놓은 라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라인을 보행자와 광역버스 승객 대긴 줄을 나누는 경계선으로 이용 가능한가요? (색깔 변경 등은 가능한지)
답변 : 공개공지인지 보도인지 자치구 문의해봐야 한다. 사유지라면 소유주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4. 광역버스 정류장 주변 환경 관련 질문>
Q4-1. 보도한 가운데에 큰 화분들이 놓여있는데요, 원활한 보행과 불법 노점상 방지를 위해 설치된 시 설물이라도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서초구청 건설관리과 가로정비팀에서도 응답)
하지만 보행자는 너무 큰 화분들이 보행을 방해하고, 보행자와 광역버스 대기 승객으로 인해 혼잡한 인도의 혼잡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인터뷰해주었습니다.
이 화분들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크기를 줄인다거나 하는 등 이 가능한가요?
답변 : 서울시에서 설치한 게 아니다. 설치 주체가 자치구인 강남구청 보도과 토목과에 문의를 해야 될 것 같다.
Q4-4. 신논현역 버스 정류장과 인도에는 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록이 없나요?
답변 : 보도환경개선과에 보도환경 매뉴얼에 따라서 설치를 하고 있다. 현재 설치중에 있으나 아직 신논현역에는 설치가 되지 않은 것 같다. 서울시 보도환경과에 문의를 하면 된다.
Q4-6. 신논현역 광역버스정류장 쉘터 주변이 혼잡하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쉘터 바깥쪽으로 대기 줄이 서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쉘터가 혼잡을 가중시킨다고 여기지 않으시나요? 비가 오는 날 쉘터를 이용한다면 유용 하겠지만 그러기엔 하나의 쉘터로 턱 없이 부족하고, 광역버스정류장 쉘터 안의 의 자는 줄을 서있어야 하는 승객에게는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 시내버스가 있어야만 쉘터를 설치해줄 수 있다. 광역버스정류장을 위해서는 서울시에서는 쉘터를 설치할 수 없다. (쉘터 버스정류장을 제거할 수는 있다.)
<5. 기타 질문>
Q5-1. 광역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 중 5100번에는 G5100의 이층버스가 있었습니다. 5100번 보다 혼잡도가 큰 M4403 버스 등에 2층 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답변 : 노선팀에 문의해야 할 것 같다. 2층 버스는 운수회사와 노선팀과의 협의를 해서 결정한다.
2층 버스 추가 배치는 경기도 자치시, 경기도 운수기관에 제안해야 될 것 같다.
버스정류장 위치, 버스 폴대 설치, 버스 도로에 관한 권한은 서울시 관활이며 다른 시설물이나 보행자 도로는 각 자치구 또는 광역버스회사에 권한이 있다.
-광고가 되어있는 정류장이나 시설물은 이동, 변경, 철거가 어렵다.
Q5-2. 현재 보행자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LOUD가 설치되어 있는데, 사실상 무용지물이라 여겨집니다. (보행자는 LOUD 안쪽으로 걷고 있고, 승객들은 줄 가장 뒤로 가서 서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LOUD를 없애는 것도 가능한가요?
답변 : 주변 여건에 알맞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수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리가 힘들어 유지가 잘 돼야 된다.
긴 시간동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신논현역과 관련된 이해관계자와 책임 주체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이후 신논현역 관할 구청인 서초구청과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청 버스정책과 주무관님 인터뷰 한 내용들은 앞으로 아이디에이션 진행 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아이디어 도출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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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목요일 5주차 회의 [7:00 - 10:30 PM] @팀인터페이스 5층 회의실
이번 주 회의는 팀인터페이스의 이성혜 대표님과 스즈키쿠미코 선임, 이주현 담당자님께서 함께 자리해주셔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네 번째 모임까지 데스크리서치, 필드리서치에 이어 퍼소나, 이해관계자 파악 및 분석을 통하여 이번 주 회의에서는 컨셉 도출을 위한 아이디에이션 진행을 하였습니다.
먼저, 참여자 전원이 함께 본인이 생각한 컨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모인 만큼 다양한 키워드들이 도출이 되었습니다.
예시) 걷고 싶은 거리 / 깔끔한, 눈에 띄는, 즐거운 / 모두 제자리 /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 / 배려 등
인원이 많은 관계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 4명씩 두 팀으로 나누어 의견을 모았습니다!
먼저 일정 시간동안 각자 본인의 컨셉 아이디어를 A3에 적어 간략한 발표 후, 팀원 간 교환하며 서로의 아이디어에 포스트잇으로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두 팀이 나눈 아이디어 8장을 벽에 붙여 주요 아이디에이션 키워드를 도출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서로의 생각을 서포트 해주면서 많은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습니다! 다시 정리해본 키워드로는 [무지개 서울 /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 소통, 놀이 / 줄반장 등] 이 도출되었습니다.
1팀
2팀
팀원 간 회의에서 주요 관점인 보행자와 승객(버스대기자)에 치중하게 되어, 이성혜 대표님께서 “서비스 디자인이란 전체적인 이해관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하며, ‘의도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데 편안한’ 유도 디자인을 통하여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해야한다”고 다시금 목표를 재고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컨셉이란, 가설 설정 단계이며 특히 이번 주제는 ‘시민’이 주체이므로 자유롭게 재미 요소를 추가하는 등 입문 정신을 발휘해보아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따라서, 비록 일시적이라도 앞으로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한 캠페인 등의 활동이라면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여 다양한 재미 요소의 컨셉을 도출하였습니다.
다음 주 회의까지 팀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상을 더 수집하여,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
6/8 목요일 4주차 회의 7:30~10:00PM
@에이블스퀘어 강남점
2차 필드리서치(인터뷰) 결과 공유
지난 회의 때 퍼소나 작성 후 발견한 pain point들을 중심으로 실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필드리서치 결과를 팀원들과 공유하고 퍼소나와의 차이점을 논의하였습니다.
▶ 대기승객 할줌마, 김우엉씨 필드리서치 결과 논의점
- 할줌마 퍼소나의 경우 예상보다 BIS와 모바일 앱을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대기승객 퍼소나 할줌마와 김우엉 2차 필드리서치 결과 승객이 느끼는 불편함보다
보행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더 크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검은 색 바닥 선을 보행자와 대기 승객을 나누는 경계선으로 나누고자 한다면
이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터뷰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 매립 번호판과 버스 노선도, 버스 정차 위치 변경 등에 대해서도 이해관계자의 추가 질문이 필요합니다.
▶보행자 박보행씨 필드리서치 결과 논의점
- 검은 색 라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 보도 한가운데 있는 조경수의 크기와 위치에 대한 불만이 있었고 보행에 불편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 검은 색 라인의 색깔 변경이 가능하다면 대기 승객의 줄을 유도할 수 있는가?
- 대기라인 안쪽에 있는 쓰레기통의 위치와 디자인 변경이 가능한가?
- 추후 이해관계자 인터뷰 후 더 논의할 부분입니다.
▶아이디에이션 전 콘셉트 도출 과정 실시
Pain Point를 기반으로 한 필드리서치 결과를 통해 발견한 이슈들을 브레인스토밍하고 이를 맵핑(그룹핑) 해보았습니다.
이슈 맵핑 시 어법을 통일하기로 하였습니다. (Who, Needs, Insight)
그림1. 대기승객 이슈맵핑
그림2. 보행객 이슈맵핑
▶저니맵 보완
보행객과 대기승객의 저니맵을 겹쳐서 두 이해관계자 사이에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등의 문제와
어떤 감정이 서로 발생하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이해관계자 중 버스정책과 관련된 시청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하게 되고 이를 위해 팀원들이
관련된 질문들을 정리하여 인터뷰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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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목요일 6:30~10:30PM
@슈퍼스타트 강남점(이즈타워 지하3층)
퍼소나
필드리서치 결과를 기반으로 퍼소나를 구상했습니다!
가상인물이 아닌 광역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실 이용객을 대상으로 퍼소나를 정하기로 했구요.
연령, 성별, 직업, 행동, 성향, 정류장 이용경력 등 실 이용객의 특성을 분석하여 타켓층을 정한 후
크게 승객과 보행객 두 그룹으로 나눠 퍼소나를 구상했습니다.고객여정맵
다음으로는 각각 승객과 보행객 퍼소나가 체험할 서비스 및 감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각화했습니다!
시각화한 내용을 정리하여 차후 진행할 필드리서치에서 추가로 인터뷰할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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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목요일 8:00~10:00PM
@슈퍼스타트 강남점(이즈타워 지하3층)이번 모임에서 가장 큰 목적은 저번 미팅 후 계획표에 맞게 필드리서치를 나간만큼리서치 결과 공유 후 페르소나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키워드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필드리서치를 진행한 주여서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회의에 참석해주셨네요 ㅠㅠ▶ 필드리서치 결과 공유
먼저 소규모 팀을 구성해서 나갔던 필드리서치를 각자 정리해 온 순서대로결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시간대별, 구역별 혼잡도와 그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한가한 시간으로 분류해 놓았던 출퇴근시간 직후에는혼잡도가 확연히 낮았고, 목적별로 줄을 서는 노선이 잘 구분되어 있었습니다.더불어 페르소나를 이 목적별로 나누어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이 나왔구요!예상대로 출퇴근 및 심야시간에는 혼잡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혼잡도가 가장 큰 구역은 카카오프렌즈에서 금강제화로 이어지는 곳이었고그 다음으로는 성남, 수원 방향의 버스가 모여있는 곳이었습니다.개별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팀에서는 사용자 행태에 대한 결과도 덧붙여 주셨는데요.버스 이용자들은 바닥에 매몰된 형태의 버스번호판을 확인하러 갈 때,새치기로 오해받을까봐 염려되기도 하고 번호확인 후 다시 줄을 서야했기에 번거롭다고 해주셨습니다.또한, 대기하는 와중에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지루함을 해소하며주변의 상점 및 유흥가로 시각적 피로함이 호소하기도 했습니다.마지막으로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필드리서치를 진행했기 때문에사용자들의 줄을 서는 방향과 목적이 매우 다양했음에도 불구하고팀원분들이 PPT로 보기 좋게 정리해주셨어요!
▶ 필드리서치 키워드 정리필드리서치 결과 공유를 바탕으로 포스트잇에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각자 포스트잇 작성 후 키워드 그룹핑 후 Empathy MAP을 작성했습니다.짜잔! 차주에는 필드리서치 키워드 정리를 바탕으로페르소나 설정과 심층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
5/18 목요일 6:30~11:00PM
팀인터페이스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해주셨네요~
게다가 첫 모임 전원 참석! (짝짝)
데스크리서치 발표를 한 후 각자 의견을 나눴습니다!
도로교통법부터 서비스디자인 개선 사례를 논문 중심으로
이야기하며 서로 데스크리서치결과를 공유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할 것은 버스정류장 지정은 지자체에서 하고 있으며
운영은 버스회사, 관리와 민원처리는 서울시 교통정책과에서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적극적인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네요ㅠ
다음으로 프로젝트 개요 및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정해봤는데요!
일단, 대상지가 '신논현역' 으로 최종 선정한 이유에는
사당역이 차후에 중앙차로로 바꾸는 계획이 있고 혼잡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방법론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요!
팀원 역할 가이드 수행사항 소개 및 서비스디자인 개괄과 필드리서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다음 주는 신논현역 필드리서치 후 결과 중심으로 회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드리서치 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평일, 주말로 나누어 시간표를 작성하고
공동수정이 가능하도록 하여 가능한 시간대에 팀을 이루어 리서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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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을 모집했어요!
4월 25일(목)부터 4월 30일(일)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팀원을 모집했어요.
짧은 기간이었는데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답니다.
지원서도 정말 열심히 써주셔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열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팀을 꾸렸어요!
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습니다~!
저희 디자인 거버넌스팀에서는 지원해주신 분들 중 선착순으로 지원해주신 분들께
우선적으로 팀원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선정했습니다.
불가피하게 함께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2차 사업 때 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5월 10일(수) 팀원 모두를 초청해서 2017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1차 사업 첫 모임을 진행했는데요~
처음은 어색했지만 팀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팀원 역할을 선정했어요!
이렇게 해서 드디어
'광역버스 정류장 서비스 디자인'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진행팀이 탄생했습니다!
- 매니저: 사업 전 과정의 진행을 총괄, 솔루션 도출까지 앞장 (추후 선발 예정)
- 부매니저: 팀별 모임 일정 조정 및 공지, 팀원들의 활동을 챙기고 팀원의 어려움 체크
- 총무: 팀별 프로젝트 운영 경비 관리
- 사진·영상 에디터: 모든 사업 과정의 사진·영상 촬영
- 포스팅 에디터: 거버넌스 대표 홈페이지에 사업별 과정 기록 게시
- 라이브러리: 디자인 과정에서 팀원들이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 활동가: 데스크 리서치, 필드 리서치, 컨셉 도출, 프로토타이핑 등 전체 디자인 과정를 주도
▶프로젝트 시작!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이 모였지요?
앞으로 어떤 솔루션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모두가 힘을 모아 즐기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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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 관련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좌담회 개최!
4월 17일(월), 버스정류장 관련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좌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최적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의
기존 사례, 정책, 진행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전문가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프로젝트 대상지에 대해서 함께 검토하는 자리였는데요!
버스정류장 관련한 전문가분들께서 참석해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이신해 선임연구위원님
-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안기정 연구위원님
- 신성교통㈜ 이기석 차장님
▶ 버스정류장의 대상지 문제점 파악 중요
버스정류장에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버스정류장 마다 그 원인이 다를 수 있는데요
일단 먼저 버스정류장이 왜 혼잡하고 불편함을 겪게 되는지
원인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버스 이용자가 많아서 인지, 대기공간이 부족해서 인지,
버스가 어디에 정차하는지 몰라서 인지, 버스가 정차자리에 정차하지 않아서 인지,
승객들이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 뛰어들어 정차를 요구해서 인지 등등
그 대상지의 문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솔루션을 내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또한 버스정류장 같은 경우 인프라가 많이 들어갈수록 개선의 효과가 큰데
유지 및 보수에 적은 비용이 들어가면서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효과가 클 수 있는 한가지 문제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 버스정류장의 다양한 솔루션 방향 제시
버스정류장 대기줄의 혼잡 문제의 경우경기도에서 운행하는 2층버스처럼 2층버스를 도입하거나
인프라가 가능하다면 중앙차로에 2층 정류장으로 대기공간을 확장하거나
대기줄 공간과 보행공간을 분리한다거나, 버스 정차 구역을 말뚝으로 구분한다거나 등의 의견이 있었구요
버스정류장 이용객의 인식 문제의 경우
승객들이 버스 승차를 위해 버스가 정차하기도 전에 차도로 뛰어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인데요
일본의 경우 제자리 정차가 아닌 경우 문을 두들겨도 열어주지 않는 다고 합니다.
이처럼 문을 두들기면 열어줄 것 이라는 인식이 없어져야 하는 문화정착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였습니다.
▶ 대상지 선정 의견
시민들이 불편함을 가장 크게 느끼는 정류장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가 크겠지만
주변상황에 따라 개선이 어렵다면 어느 정도의 이용률이 있는 버스 정류장을 대상지를 개선하고
다른 정류장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현재 신논현역 광역버스 정류장과 순천향 대학병원 광역버스 정류장이 후보지에 올라와있는데요
좀 더 검토후에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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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후보지 현황 조사 진행
처음 제안 받은 사당역은 버스중앙차로 계획으로
대상지로 적합하지 않아 다른 곳을 조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1. 신논현역 버스정류장
2. 순천향 대학병원 버스정류장
신논현역 버스정류장은 승하차율이 사당역 버스정류장 다음으로 많기 때문에
후보지로 정하였는데요 신논현역 버스류장 또한 사당역과 비슷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정류장 표시는 바닥에 매립된 형태(뒤에서 알기 어려움)
- 긴 대기줄(여러 줄이 장사진을 이룸)
- 대기줄 옆 보행자 통행량 많음 (보행자와의 충돌 우려)
- 대기줄을 알 수가 없어서 앞에 사람에게 물어봐야 하는 상황
그 다음으로는 순천향 대학병원 버스정류장을 다녀왔는데요~!
승하차율 3위~ 20위 사이에서 향후 도로 계획이라던지,
현재상황에 고려하여 개선이 적합한 곳을 순천향 대학병원 버스정류장으로
서울시 버스정책과 이철주 주무관님께 추천받아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순천향 대학병원은 사당역 버스정류장과는 다른 문제점을 볼 수 있었는데요
- 버스정차구역 표시가 없어서 정류장 곳곳에서 대기 해야하는 상황
- 버스가 오면 달려가야 하거나 승객들이 버스 문앞에 몰리는 현상
- 대기 공간 협소와 곳곳의 대기로 보행자와의 충돌 우려
대기하는 시민 몇몇분들에게 이용에 관한 인터뷰 결과
버스 간격이 짧아서 자주오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출퇴근시간에는 대기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 프로젝트는 어느 곳이 가장 적절할까요?
대상지 최종결정은 관련 전문가들과 검토 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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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유관부서 주무관님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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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하기>를 통해 올라온 한 아이디어
2017년 디자인 거버넌서의 1차 사업 주제 제안으로
평소 사당역 광역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분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광역버스 정류장은 많은 노선이 섞여 있어 혼잡한 대기줄로 어느 노선인지 알기가 어렵고
때로는 버스 노선을 확인 하려다가 새치기를 한다는 오해를 당한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ㅜㅜ
또한 혼잡한 대기줄은 보행자의 길을 막거나 하는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를 위해 노선과 동선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편리한 광역버스 정류장 대기 서비스 디자인을 제안 주셨습니다.
▶수도권 광역버스 주요 정류소 3만명 이용으로 인한 정류소 혼잡
광역버스 정류소의 이용객들은 얼마나 될까요?
수도권 광역버스 주요 정류소 20개소를 살펴보면
사당역, 교보타워, 강남역, 잠실역, 서울역 환승센터 등이
3만명 내외 이용객이 몰리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만큼 버스정류소의 긴 승차대기행렬이 예상되는데요...
<수도권 내 주요 광역버스 정류소별 승하차 인원>
(단위: 명)
※ 출처: 과학기술학회마을 정류소 혼잡해소 방안 논문
▶버스정류장 대기줄 보행공간까지 이어져 보행 방해
아래 그림과 같이 대기행렬, 줄서기 유도시설 미흡, 버스정류장 주변
포장마차 등으로 버스정류장 대기줄은 보행공간을 방해하고 있는데요
대기하는 것도 불편한데다 보행자와의 충돌로 인한 갈등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ㅠㅠ
이는 사당역 뿐만 아니라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에는 같은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림: 사당역 대기공간의 혼잡사례>
※ 출처: 과학기술학회마을 정류소 혼잡해소 방안 논문
▶광역버스 정류장 대기줄 서비스 디자인이 1차 주제로 선정되었어요!
'광역버스 정류장 대기줄 서비스 디자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의 심의와 시민투표의 결과 3번째로 높은 득표 수를 얻어
4월 부터 시작될 1차 사업의 주제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시민투표는 서울시 공식 모바일투표 [엠보팅(mVoting)]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팀 구성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 함께 현장 조사 등의 과정도 차근차근 시작될 예정인데요~!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정류장 대기줄을 위해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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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은 서울시에서 하루 가장 많은 버스 승객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입니다.
특히 출퇴근시간, 사당역 4번출구 앞부터 20여개의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장사진을 이루고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통행하는 보행자들과 한데 엉켜 매우 혼잡한 모습을 보입니다.
버스를 타려는 시민들은
1. 어떤 대기줄이 타려는 버스의 줄인지 알기 힘들고
2. 보행자와 충돌
을 겪게됩니다.
버스 줄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줄의 맨 앞까지 가서 번호판을 확인하거나, 먼저 줄 서있는 낯선 사람에게 물어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보행자와도 서로 새치기는 아닌지 경계하고, 본의 아니게 길을 막거나 하는 갈등이 있고, 안전 위험도 있습니다.
이에, 다수의 버스 노선에 대한 대기줄들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대기자와 보행자의 동선 또한 정리할 수 있는
사당역 광역버스 정류장의 대기 서비스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시각적 또는 시스템적 보완을 통해 시민이 혼잡한 환경에서 심리적으로 혼란스럽고, 갈등이 있는 경험 대신
긍정적인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