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의약품 폐기 유도 서비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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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의약품 폐기 유도 서비스디자인
2017년 04월 26일오래된 의약품들을 올바르게 폐기하지 않을 경우, 의약품에는 생명과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들어있는만큼 생태계 교란과 식수 오염을 가져올 수 있음. 많은 사용자들은 '올바른 의약품 폐기 방법'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이에 관련해 '올바른 의약품 폐기 디자인 솔루션'이 필요함.
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올바른 약물 폐기에 대한 디자인 솔루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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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청소를 하다가 서랍 위를 정리하는데
언제부터 언제 처방받아 그 곳에 있었는지, 무슨 약인지,
유통기한도 모를 약 봉투가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약을 다시 발견했을 때, 다시 사용하기에도 찜찜한 기분이 들어
항상 종량제 봉투에 한꺼번에 쏟아부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왔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한번도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 하는 곳에서 약품 분리수거함을 본 적도 없고,
약국에서 약품 폐기 방법에 대해 고지받거나 안내사항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청소 후 쌓인 약봉투를 버리려다가
'혹시 약 폐기 방법이 따로 있을까?'하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오래된 약을 처리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약에는 유통기한이 있고, 특히 처방전을 받아 제조한 약의 경우
진찰 당시 환자 몸 상태에 맞춰 처방된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약봉투에 별도로 표기된 날짜에 따라 약을 폐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을 올바르게 폐기하지 않을 경우,
의약품에는 생명과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들어있는만큼
생태계 교란과 식수 오염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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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폐의약품 분리수거 정책에 따라, 전국 1만 6400여개의 약국에서 회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약국에 남은 의약품을 가지고 가게 되면 약사가 쓸 수 있는 약과 버릴 약을 구분해준다고 합니다.
사용이 가능한 약은 올바른 복약지도를 해주고, 버려야 할 폐의약품에 대해서는 회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약국에서 회수된 약은 자원공사나 위탁업체를 통해 보건소에 모아지고, 보건소에 모아진 폐의약품을 지자체를 통해
일괄적으로 소각처리가 되는 폐기 시스템을 거친다고 합니다.
평소 저와 같이 올바른 약 폐기 방법을 알지 못하고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폐기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올바른 폐기 방법은
1. 약물의 부피 줄이기
2. 근처 약국에 전달하기
정도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시민들이 올바르게 약물을 폐기할 수 있도록
'올바른 약물 폐기를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