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범죄 문제제시 및 예방 표지 디자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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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 범죄 문제제시 및 예방 표지 디자인 제안
2016년 06월 13일2016년 5월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23세의 여성이 의문의 남성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살해 동기는 단순 '여성혐오' 였다고 합니다.
묻지마 범죄는 우리나라에서도 더 이상 남의 일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혐오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심각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성 폭력, 살해, 차별에 대해 더 이상 모른척 하고만 있을 일이 아니라
사회가, 특히 여성 관련 문제들이 빈번히 발생하는 '서울시' 에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시민의식을 심어주고
여성에 대한 범죄 및 사건들을 줄여나가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안전한 서울' 을 위해
서울시, 특히 강남역 부근에 아이디어 표지 디자인을 설치해 긍정적 영향이 미치길 기대해봅니다.
강남역 10번 출구 (현 서울시청 추모) 에서 이번 묻지마 살해사건 추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곳에는 꽃과 함께 시민들이 정성스레 직접 적은 격려, 응원, 동정 메세지로 장식되어있습니다.
여성혐오 범죄 예방을 위해 이를 활용해 보는것이 어떤가 생각됩니다.
시민들이 적어주신 여성 범죄 예방 문구를 디자인 표지로 만든다면 시민들은 그들이 직접 적은 문구를 보며
슬픔을 나누며 공감하고 피해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을 것같습니다.
모두의 마음으로 디자인된 표지와, 이로써 개선된 시민의식이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보장된 서울, 온전하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