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발권기 화면을 사회적 약자분들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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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발권기 화면을 사회적 약자분들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해주세요.
2019년 12월 10일프로젝트명 지하철역 발권기 화면을 사회적 약자분들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해주세요.안건번호 SDG-356제안자 장재원태그 서울지하철,지하철,전철,사회적약자,디지털소외계층,외국인,노인,아동개요 
 
지하철 역사 내 발권기 화면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외국인, 노인, 아동 등)도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하게 되면서 발권을 하기 위한 대기줄이 해소되며, 결과적으로 역사 내 혼잡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점]
깨끗한 시설과 알기쉬운 안내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서울지하철.
그러나 그 이면에는 사회적 약자들(디지털 소외계층)을 향한 배려를 찾아보기 힘들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명동.
서울지하철 4호선 명동역의 경우 매일 저녁시간이 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1회용 교통카드를 발권하기 위해 줄 지어 서있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처음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의 경우 사용하기 불편한, 이해하기 힘든 발권기의 화면 구성으로 인해
1회용 교통카드를 발권하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하는데 애로가 생기며,
그나마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경우 해당 언어로 발권할 수 있게끔 언어전환이 가능하지만,
그 외 언어권에서 방문한 외국인의 경우 문자가 아닌 비언어 화면구성(버튼, 아이콘, 픽토그램)에 의지하여 이용함으로써,
현재의 문자위주 화면내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되면 발권기에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처음 초기화면으로 돌아가버리는 상황이라,
이런경우 처음부터 다시 발권기를 이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리 많은 발권기를 역사에 도입하여도 결국 해결되지 않은 채, 줄 지어 서있는 현상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발권기 줄로 인해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개찰구를 통과하는 승객과 뒤엉키고 있어
역사 내 혼잡도가 증가하며 그로 인해 자칫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 안전 문제와도 직결되고 있다.
특히, 현재 서울지하철에서 사용 되어지고 있는 1회용 발매 ・ 교통카드 충전기와 보증금 환급기의 경우 도입된 지 10년이 넘은 시스템으로,
10년이라는 세월이 변하는 동안 단 한번도 터치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업데이트 되지 않은 채 유지되어 지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의 스마트폰 위주의 UX와 UI의 사용자경험에 익숙한 이용객들에게 이해하기 힘든 정보설계 화면이다.
[제안내용]
지하철역의 1회용 발매 ・ 교통카드 충전기와 보증금 환급기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사회적 약자(외국인, 노인, 아동 등)도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하게
하드웨어(발권기)가 아닌, 소프트웨어(디스플레이 내 정보디자인 화면)을 업데이트, 개선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의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개선으로, 1회용 발매 ・ 교통카드 충전기와 보증금 환급기를 사용하는 서울지하철 이용객들의 발권기 체류시간을 줄임으로써,
발권을 하기 위한 대기줄이 해소되며, 결과적으로 역사 내 혼잡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