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디자인
정보
지하철·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때, 시설·위생 상태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빈번히 일어남.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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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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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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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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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려사이클' 디자인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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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일시: 2017.7.31(월) 19:00~21:30
▶회의 장소: 역삼동 회의실
▶참석자: 강병호, 옥사나, 베티, 마현지, 백조, 김민지, 이효선, 안선주▶디자인 컨셉으로 "하이파이브"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다음 사람을 위해)
1. 변기 덮개를 열어두면 좋아요.
2. 휴지는 바닥에 버리지 않으면 좋아요.
3. 손으로 3초간 꾸욱 눌러서 물을 내리면 좋아요.
4. 나가기 전에 뒤돌아 확인하면 좋아요.
5. 바닥에 물을 털지 않으면 좋아요.
▶결과물 구성을 어떻게 할 지 정했어요!
1. BI: 하이파이브
2. 툴킷 사용설명서
3. 상태알림이
4. 스티커: 손가락 모양
▶상태알림이에는 어떤 정보가 들어가야 할까요?
변기가 동양식인지 서양식인지 표시하는 그림칸 번호
"이용불가"(관리자용, 고정식)
"청결:-)" vs. "위생불량:-("(사용자용, 이동식)
정비 요청 연락처<o:p>▶앞으로 할 일은?
5가지 스팟용 스티커를 각자 스케치 하기로 했어요!
</o:p> -
▶회의 일시: 2017.7.27(목) 19:00~21:30
▶회의 장소: 강남역 회의실
▶참석자: 강병호, 베티, 김민지, 마현지, 이효선, 안선주, 디자인 포르테 대표
▶프로젝트의 방향을 확정했어요!
우리의 솔루션은 "공중화장실 청결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툴킷"으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여정별로 어떤 툴킷이 들어가면 좋을지, 고민이 필요해요.
한국어/영어/중국어 버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앞으로 할 일은?
아직 브랜딩, 디자인 상세화, 프로토타이핑, 시제품 단계가 남아있습니다!
아래 각 상황에 대해 어떤 문구, 어떤 이미지 들어가면 좋을지 고민해오기로 했어요.
1. 변기뚜껑을 열어두자!
2. 3초 내리기 강조
3. 손으로 내리도록 유도
4. 손 씻고 바닥에 물 안 털도록(바닥 미끄러움 방지)
5. (종합적인 내용)화장실 칸 내부에 붙일 화장실 이용 에티켓 리스트(체크리스트)
예)"배려있는 시민은 ~하지 않아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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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7월 21일(금) 오후 15시~16시
- 장소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공중화장실팀 참석자 : 이효선
- 서울시 : 디자인정책과 강효진 팀장
- 자문 명단 : 서울시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 신귀식 주무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표혜령 대표, 최은희 실장
한국화장실협회 백충엽 부회장
- 디자인팀 : 디자인포르테 홍성민 실장
- 팀인터페이스 : 스즈키 쿠미코 선임, 안선주, 이주현▶계속 가져갈 아이디어들이 정해졌어요!
전문가 모두가 화장실 칸 바깥쪽에 상태 표시하는 방법과 디자인 툴킷에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물 내리기는 "여기에 물 내리는 곳이 있고, 3초만 눌러달라"는 문구로 해결하기로 했어요.장치 설치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합니다.
시선 유도와 하이파이브는 그래픽적으로 정리해서 툴킷에 넣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이디어 구체화 방향과 관련한 의견도 많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화장실 청소 상태 점검표는 글씨가 너무 빽빽하니, 아이콘 형태로 표시하면 어떨까요?""하지만 시민들이 화장실에서 무언가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해요"
"휴지 버리는 것과 관련한 안내는, 글을 안 읽고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어요"
"설치시 유예 기간을 갖고 시민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3초의 여유보다는 3초의 배려가 어떨까요? 여유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
▶회의 일시: 2017.7.14(금) 19:00~21:30
▶회의 장소: 팀인터페이스 회의실
▶참석자: 강병호, 옥사나, 베티, 마현지, 이효선, 안선주, 쿠미코
▶프로젝트의 방향과 범위를 확정지었어요!
우리팀은 레버 내리기(기능적 솔루션)+툴킷(디자인적 솔루션) 두 가지 형태의 솔루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레버 내리기 관련 자료를 공유했어요!
"화장실 전체를 교통 시스템 컨셉으로 가는 건 어떨까?"
"레버 내리는 3초간 빨강, 노랑, 파란불 순서로 점등하는 건 어떨까?"
"센서등을 이용하는 건 어때요?"
▶툴킷 관련 자료를 공유했어요!
고객여정상의 이슈를 정리하고, 안내 문구용 디자인 샘플을 살펴보았습니다.
▶툴킷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결과물은 스티커와 스티커를 어떻게 어디에 붙여야 할지에 대한 설명 담은 책자 형태가 좋을 것 같아요.
스티커 재질은 아크릴? 종이? 스티커? 어떤 것이 좋을까요?
서울시 다른 대다수 평균적인 화장실에 적용 가능해야 하기에, 확산 가능성, 지속가능성도 염두에 둬야겠죠.
▶툴킷에 포함될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구)
1. 화장실 관리 상태 점검표
(대기)
2. 고장/사용금지
(화장실칸)
3. 3초 꾹: 관련 아이디어-문 열 때 손잡이에 문구 부착
4. 레버 위치
5. 비상시 현재 위치 및 비상벨
6. 휴지는 휴지통(or 변기)에
7. 바닥에 꽁초, 휴지, 침
(세면대)
8. 페이퍼타월 절약
9. 미끄러운 바닥 조심
(파우더룸)
10. 휴지통은 이쪽에
(기타)
11. 자유롭게 적어넣을 수 있는 빈칸 스티커
▶프로젝트 브랜딩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배려의 3초는 어때요?"
"배려는 여기저기 사용 중이라 피로감 줄 것 같아요"
"화장실 이용의 모든 단계에서 꼭 3초의 여유를 두라는 건 아니에요"
"그럼 일단 "3초의 여유"로 정하고 전문가 의견을 받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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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일시: 2017.7.3(월) 19:00~21:30
▶회의 장소: 팀인터페이스 회의실
▶참석자: 강병호, 옥사나, 김민지, 베티, 백조, 마현지, 이효선, 안선주, 이성혜
▶디자인 컨셉을 "3초의 여유"로!
물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기능과, 물 내리는 곳이 여기에 있다는 인지를 강화하는 기능까지 담는 디자인을 고민했어요.
레버를 3초간 누르게 할 방법이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물을 내리는 3초동안 지루하지 않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전기장치를 쓰면 고장나는 경우 많을 텐데, 이 부분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 툴킷을 만들어보자!
줄 서기 등 디폴트 가이드와, 인지를 명확하게 하는 행동 가이드를 포함한 툴킷을 만들기로 했어요.스티커용지에 출력만 해서 붙일 수 있게 하면 확산이 편할 것 같아요!
▶앞으로 할 일은?
물 내리기 유도, 툴킷 스케치를 팀원별로 역할을 나눠 구체화하기로 했고,
프로젝트 브랜딩을 전원이 고민해보기로 했어요.
3초의 여유: 베티, 백조, 마현지, 강병호
툴킷 스케치: 옥사나, 김민지, 이효선, 베티
그 외 브랜딩: 전원 -
지원단 회의 일시 및 장소 : 6월 30일(금) 9:30 ~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5층
공중화장실팀 참석자 : 베티,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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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일시: 2017.6.19(월) 19:00~22:00
▶회의 장소: 팀인터페이스 회의실
▶참석자: 김민지, 베티, 백조, 마현지, 이효선, 안선주, 이성혜, 황상미
▶각자의 시각화 자료를 공유했어요!
-화장실 문 전체를 도배한 다이어트 광고처럼 큰 이미지 사용
-물 내리면 음악이나 조명이 나오는 인터랙션
-화장실 안쪽 면 전체에 이어지는 점선으로 시선 유도
-젊은 사람도 안 내리는 사람 있고, 대충 누르고 그냥 가 버림
-변기 뚜껑 다시 여는 것을 운동으로 만든다면?
▶이제까지의 진행과정에 대한 리뷰 시간을 가지고, 코멘트를 받았어요!
"믿음, 신뢰, 여유가 있는 공중화장실"이라는 표현 다시 생각해볼 것
우선순위 solution 도출
기본적인 부분은 디폴트로 따라가도록
여유라는 컨셉도 괜찮고
어포던스라는 컨셉도 괜찮아요 본질적으로는
나머지 시각적 에러들 고치는 건 기본적으로 세트로 같이 갈 수 있는 상황인 거 같아요
"물 내리기가 제일 심각해요"
"뚜껑을 다시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3초 눌러달라는 문구 보이면 '아, 여기는 잘 안 내려가는 곳이구나' 싶어서 더 신경써서 내려요"
"뚜껑을 다시 열어서 물이 제대로 내려갔는지 확인하기가 좀.."
"뚜껑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는데"
텍스트로 지시하는 건 디자인이나 어포던스와 거리감이 있음
여유를 갖게 하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그 여유를 가질 거리를 만들어주거나 하는 쪽으로 생각해야
지시나 사인의 형태보다는 자연스럽 유도(예: 작년 간접흡연 프로젝트)
저번에 함께 공유했던 자료인 여유를 만드는 디자인, 소셜 컨트롤 보면 이런 사례들이 있었음
캐릭터나 메시지보다는 이런 게 더 재밌긴 한데 이런 건 다같이 있을 때 아이디에이션 해보면 좋을듯
▶BCC 사고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했어요!BCC 사고도구란?
1)재정의, 2)결합, 3)연결, 4)역전, 5)대체, 6)유추의 틀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
(comment)집하고 공중화장실은 다른 것 같아요. 공중화장실은 빨리 일 보고 다음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신이 없죠
그런 상황을 잘 생각해보세요: 급하게 막 화장실에 왔는데, 감정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여유를 줬던 상황
5감을 다 자극했으면: 향기, 사운드..
(comment)메인으로 잡아야 하는 건 디자인으로 잡아야 하는 거니까 사운드는 메인이 될 수는 없죠
아주 기본적인 니즈와 그걸 해결하는 인사이트 필요
뒤를 다시 돌아보는 게 아깝지 않다는 요소로서 칸 뒷벽의 거울은 어떤지?
(comment)거울은 아이디어중에 하나고 그것만 발전시키다보면 다른 게 안 나올 수도 있으니까
사용중 표시도 옆에서 봤을 때 잘 보였으면 좋겠어요(버스 번호 보이는 날개처럼)
교보문고에 오래봐야 이쁘다 그런 문구 있잖아요 서울을 표현하는 문구 같은 걸 공실이랑 묶어서 대표 이미지로 쓰는 건 어떨지
문을 여는 행위로 휴지통을 압축하는 구조는 어떤지?
▶앞으로 할 일은?
"여유" 또는 "어포던스" 컨셉으로,
지금까지 나온 아이디어를 각자 구체화하기! -
이번 월요일 저녁에도 모두가 팀인터페이스 회의실에 모었어요~
"믿음"과 "여유"라는 컨셉을 다른 맥락에서는 어떻게 구체화하는지, 그 사례를 공유하고,
시청역 화장실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무엇이 있을지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심리 실험 다큐멘터리에서 적용할 만한 부분을 확인했어요
<SOCIAL CONTROL>이라는 유튜브 영상에서 우리 프로젝트에 적용할 만한 부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식당에서 사람들의 식사 속도를 늦추기 위해 도입한 솔루션으로는 푸른 천과 어두운 조명이 등장해 모두들 주의깊게 보았습니다.
계단 이용 증진을 증진하기 위해 계단을 밟을 때마다 비트박스 음악이 나오는 것도, 물내리기 관련해서 적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쇼핑몰 카트를 제자리에 두는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카트 밀기 게임을 도입한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맥락에서 여유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침실은 대표적으로 여유가 필요한 공간이죠.
침실에서 여유를 느끼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안 중 차분한 컬러, 데코 최소화, 조용한 천장 환기 팬, 고요한 예술품 등이 화장실에 적용가능한 솔루션으로 보였습니다.
환기 팬과 관련해서는 "화장실 천장에 모빌을 도입하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도 나왔어요.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방법 중에 음악의 즉각적 효과가 눈에 띄었고,
여유와 관련하여 사람들이 연상하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살펴보면서,
"물내림 손잡이의 차갑고 축축한 이미지를 개선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도 나왔어요.
▶다른 맥락에서 신뢰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낯선 공간에서 사람들이 묵고 가도록 하는 서비스인 AirBnB,
처음 AirBnB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불안한 마음이 앞설텐데요,
AirBnB는 이를 잘 디자인된 평판 시스템으로 해소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평판이 잘 나타나는 디자인과 호스트의 인간적인 자기 소개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었어요.
Host-Guest간 적정 수준 대화를 유도하는 점도 신뢰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으로 작용하고 있었어요.
"화장실도, 사람들의 피드백이나 인간성을 좀 더 보여주는 디자인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대표적인 행동 유도 전략을 카테고리별로 탐색했어요각각의 카테고리를 탐색하면서, 이를 어떻게 화장실 디자인에 연계할지 자유롭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1. 인지적 효율성: 정크푸드 비판 대신 몸에 좋은 음식을 눈에 잘 띄는 위치에
2. 유도성(Affordance): 지하철 착석 방식 유도 스티커(->물 내리기 유도 스티커? 휴지통을 골대처럼, 휴지통으로 이어지는 발자국 스티커)
3. 흥미성: 파리 그려진 소변기, 피아노 계단(->귀여운 캐릭터, 재미있는 문구 활용한 화장실 사용 안내 포스터)
4. 긍정성: “수술 한 달 후 생존율 90%”vs.“사망률 10%”(->"깨끗하게 사용한 당신 덕분에 참 행복합니다")
5. 비교성: “호텔 수건 재사용하여 환경 보전”vs.“이 객실 손님 대부분이 수건을 재사용"(->화장실 청결도 비교)
6. 일관성: "실험 참여해주세요+(동의 후에)아침 7시 참석" vs. "아침 7시 실험 참여해주세요"(->화장실 입구에서부터 깨끗한 사용 요청&동의 후 입장)
7. 타성: "무조건 100% 환불 보장"-이미 결정된 것 바꾸지 않음
▶앞으로의 계획
다음 시간에는 솔루션 아이디에이션을 시각화해서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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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팅에서 화장실 이용자의 활동 경로별로 경험하는 감정을 Journey map에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중간중간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지점들이 있었죠.
오늘은 화장실 디자인 컨셉을 정하기 위해,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이용자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은 무엇일까?"
에 대해 팀원들이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나열하였습니다.
필드 리서치에서의 경험과 Journey map을 바탕으로 쓰는 것이라
많은 요구사항들이 쏟아져나왔는데요,
이 요구사항들을 포스트잇에 써서 벽에 붙이고,
Kano Model의 3가지 분류 항목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분류하였습니다.
▶Kano Model 분석이란?
고객의 요구사항을 3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하는 방법인데, 요구사항을 체계화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1. 필수 요소(Must-be Factors)
충족되지 않을 경우 불만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요구사항
충족된거나 초과될 경우 고객을 만족시키지는 않음
2. 기능 요소(Performance Factors)
성능이 높은 경우에 만족을 야기하고, 낮은 경우에 불만족을 야기함
고객의 명백한 필요나 욕구와 직접적으로 연결
3. 매력 요소(Wow Factors)
고객에게 전달될 경우 만족이 높아지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불만을 야기하지는 않음
고객에게 놀라움을 주고 기쁨을 창출함
▶시청역 화장실 고객의 요구사항을 Kano Model 방식으로 분류해보면?1. 필수 요소
냄새가 나지 않았으면
방향을 정확하게 안내하는 사인
바닥에 휴지가 굴러다니지 않았으면: 휴지통을 아예 없애거나 변기 앞쪽으로 비치
고장 상황 등 시설 관리에 대한 안내문
우산, 옷, 가방 등 짐을 보관할 수 있었으면
노약자 이용을 배려했으면
2. 기능 요소
물을 쉽게 내릴 수 있었으면: 자동 물내림, 물을 안 내리면 소리가 나는, 물을 내리고 싶은 재미
있는 인터랙션
사용자 행동 유도: 화장지 절약 걸쇠
바닥에 물이 고여있지 않았으면
대기줄이 지연되지 않았으면: 이용시간에 대한 혼잡도 관리
파우더룸 공간에 대한 접근 용이성
화장실 청소/관리에 대한 사전 안내
화장실 관리 상태의 시각화: 청결도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식, 소리로 안내
화장실 칸에 들어갈 때 불안함: 변기 안이 보였으면
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잘 보였으면
막대비누보다 물비누 사용했으면
시민 의식 관련 정보 전달 내용을 연령대에 따라 차별화
3. 매력 요소
재미, 유머, 캐릭터, 화장실 에티켓 만화
상시 안내 사운드
향기, 휴식, 시집, 음악
킬링타임용 리서치, 건강정보
청결 상태에 대한 비교 정보
화장실 외부 공간만큼 내부 공간도 고급화
분류한 요구사항들을 바탕으로,
현재 시청역 화장실이 지닌 핵심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습니다.
▶요구사항에 비해 시청역 화장실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부족한 점은 무엇일까?
아래에 시청역 화장실의 문제점을 나열해보았는데요,
휴지통 주변 휴지
물 안 내림: 물 내리기를 편하고 재미있게
믿음과 신뢰(공공화장실 불안 요소, 칸을 열기 전의 불안)
여유
멀리서도 화장실임을 인지할 수 있는 큰 사인이 필요
내것처럼
자부심
다시 오고 싶은
스스로
한 번 더럽히면 계속 더러워지기 시작
위에 나열한 문제들을 보면,
필수 요소나 기능 요소가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보다는
이용자의 행동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이 크죠.
"시청역 화장실의 경우, 기본적인 시설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이용객이 많고 사람들이 바쁘게 이용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쾌적한 화장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디자인 컨셉을 도출하였습니다.
▶도출한 컨셉
우리팀의 디자인 컨셉으로는 아래 세 가지 컨셉을 선정하였습니다.
"믿음과 신뢰"
"여유"
"다시 오고 싶은"
우리팀에서 시청역 화장실 디자인을 위해 결정한 컨셉은 "신뢰와 여유를 주고 다시 오고 싶은 화장실"입니다.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에 흔히 "아, 이 칸을 열었는데 더러우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을 느끼고,
이용자가 많다보니 주변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서둘러 화장실을 떠나는 경우가 많죠.
우리팀은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변기나 휴지 사용 후에 약간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화장실을 디자인하고자 합니다.
다음번 미팅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시청역 화장실 이용자들에게 신뢰와 여유를 느끼게 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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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의 현장리서치를 마치고 다 같이 모여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팀인터페이스에서 맛있는 다과와 회의실을 제공해주셨어요~
▶ Persona & Journey Map 과정 설명
이성혜대표님이 직접 페르소나와 저니맵에 대해서 개념 설명과 사례를 알려주셨어요~
이 프로세스를 접해봤던 팀원도 처음 접해보는 팀원도 개념을 재정비하고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어요~
▶ 지난 현장리서치 리뷰 및 2차 데스크리서치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던 현장리서치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리서치한 결과를 기반으로한 인사이트에 대해서
2차 데스크 리서치를 공유했습니다!
1차 리서치 _ 환경분석, 청소아주머니 인터뷰
2차 리서치 _ 사용자 관찰, 사용자 인터뷰
서울시 캐릭터 디자인 조사 _베티
변기접촉, 광고 캠페인 사례 _ 마현지
화장실 캠페인 , 관련 사례 _ 김민지
화장실 바닥 휴지 문제 해결 _ 이효선
화장실 이용 관련 저니맵 _ 옥사나
화장지 절약사례 _ 백조
다양한 의견 공유 시간을 통해 추가로 리서치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화장실과 이용객이 많은 주말 오전 시간대에 대한 추가리서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Persona & Journey Map 작성
저희가 현장에서 관찰했던 사실들을 바탕으로 다섯가지 유형의 페르소나를 설정하였습니다.
총 다섯가지의 유형을 설정하고 그 중 저희가 직접 관찰한 사실을 바탕으로 진행할 수 있는 2030 여성직장인 나이뻐와
장년층 워킹맘 주부 왕주부를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저니맵을 그려보았습니다.
▶ 타겟 설정
▶ 첫 번째 페르소나, 나 이쁨
▶ 나 이쁨의 사용자 여정 지도
▶ 두 번째 페르소나, 왕 주부
▶ 왕 주부의 사용자 여정 지도
▶ 앞으로의 계획
저희가 설정한 다양한 페르소나에 대한 추가 관찰을 진행하고 난 뒤 다음과정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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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팅에서 화장실 이용자의 활동 경로별로 경험하는 감정을 Journey map에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중간중간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지점들이 있었죠.
오늘은 화장실 디자인 컨셉을 정하기 위해,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이용자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은 무엇일까?"
에 대해 팀원들이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나열하였습니다.
필드 리서치에서의 경험과 Journey map을 바탕으로 쓰는 것이라
많은 요구사항들이 쏟아져나왔는데요,
이 요구사항들을 포스트잇에 써서 벽에 붙이고,
Kano Model의 3가지 분류 항목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분류하였습니다.
▶Kano Model 분석이란?
고객의 요구사항을 3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하는 방법인데, 요구사항을 체계화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1. 필수 요소(Must-be Factors)
충족되지 않을 경우 불만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요구사항
충족된거나 초과될 경우 고객을 만족시키지는 않음
2. 기능 요소(Performance Factors)
성능이 높은 경우에 만족을 야기하고, 낮은 경우에 불만족을 야기함
고객의 명백한 필요나 욕구와 직접적으로 연결
3. 매력 요소(Wow Factors)
고객에게 전달될 경우 만족이 높아지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불만을 야기하지는 않음
고객에게 놀라움을 주고 기쁨을 창출함
▶시청역 화장실 고객의 요구사항을 Kano Model 방식으로 분류해보면?1. 필수 요소
냄새가 나지 않았으면
방향을 정확하게 안내하는 사인
바닥에 휴지가 굴러다니지 않았으면: 휴지통을 아예 없애거나 변기 앞쪽으로 비치
고장 상황 등 시설 관리에 대한 안내문
우산, 옷, 가방 등 짐을 보관할 수 있었으면
노약자 이용을 배려했으면
2. 기능 요소
물을 쉽게 내릴 수 있었으면: 자동 물내림, 물을 안 내리면 소리가 나는, 물을 내리고 싶은 재미
있는 인터랙션
사용자 행동 유도: 화장지 절약 걸쇠
바닥에 물이 고여있지 않았으면
대기줄이 지연되지 않았으면: 이용시간에 대한 혼잡도 관리
파우더룸 공간에 대한 접근 용이성
화장실 청소/관리에 대한 사전 안내
화장실 관리 상태의 시각화: 청결도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식, 소리로 안내
화장실 칸에 들어갈 때 불안함: 변기 안이 보였으면
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잘 보였으면
막대비누보다 물비누 사용했으면
시민 의식 관련 정보 전달 내용을 연령대에 따라 차별화
3. 매력 요소
재미, 유머, 캐릭터, 화장실 에티켓 만화
상시 안내 사운드
향기, 휴식, 시집, 음악
킬링타임용 리서치, 건강정보
청결 상태에 대한 비교 정보
화장실 외부 공간만큼 내부 공간도 고급화
분류한 요구사항들을 바탕으로,
현재 시청역 화장실이 지닌 핵심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습니다.
▶요구사항에 비해 시청역 화장실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부족한 점은 무엇일까?
아래에 시청역 화장실의 문제점을 나열해보았는데요,
휴지통 주변 휴지
물 안 내림: 물 내리기를 편하고 재미있게
믿음과 신뢰(공공화장실 불안 요소, 칸을 열기 전의 불안)
여유
멀리서도 화장실임을 인지할 수 있는 큰 사인이 필요
내것처럼
자부심
다시 오고 싶은
스스로
한 번 더럽히면 계속 더러워지기 시작
위에 나열한 문제들을 보면,
필수 요소나 기능 요소가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보다는
이용자의 행동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이 크죠.
"시청역 화장실의 경우, 기본적인 시설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이용객이 많고 사람들이 바쁘게 이용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쾌적한 화장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디자인 컨셉을 도출하였습니다.
▶도출한 컨셉
우리팀의 디자인 컨셉으로는 아래 세 가지 컨셉을 선정하였습니다.
"믿음과 신뢰"
"여유"
"다시 오고 싶은"
우리팀에서 시청역 화장실 디자인을 위해 결정한 컨셉은 "신뢰와 여유를 주고 다시 오고 싶은 화장실"입니다.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에 흔히 "아, 이 칸을 열었는데 더러우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을 느끼고,
이용자가 많다보니 주변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서둘러 화장실을 떠나는 경우가 많죠.
우리팀은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변기나 휴지 사용 후에 약간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화장실을 디자인하고자 합니다.
다음번 미팅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시청역 화장실 이용자들에게 신뢰와 여유를 느끼게 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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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첫 현장리서치를 진행했어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화장실을 관찰하면 관찰하는 입장에서도, 시민 여러분도 불편할 것 같아 두 팀으로 나누어 관찰을 진행했습니다.
▶5/24 현장리서치
첫 현장리서치는 일단 환경을 위주로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화장실 입구부터 안쪽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피고 사진을 찍는 팀원들!
어떤 문제점들이 발견되었을까요?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노인들이 많을텐데 보행을 돕는 손잡이가 장애인 칸에만 있어요"
"화장실을 나타내는 픽토그램과 엘리베이터의 픽토그램이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화장실이 어느 쪽인지 헷갈려요"
"시각장애인용 점자가 동선에 맞지 않아요. 실제로 이 점자를 만져서 화장실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바닥에 턱이 있다거나, 스티커를 부착하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눈에 잘 안 들어와요"
"화장지에 절취선이 없어서 끊으려고 힘주어 당기면 화장지가 바닥까지 내려가버려요"
"동양식 변기 칸은 화장지가 바닥까지 뽑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화장지 디스펜서 높이가 너무 높아서 그런 것 같아요"
"변기 뚜껑이 올라간 상태에서는 물 내리는 버튼이 안 보여요"
"어린 딸을 동반한 아빠는 어디로 들어가라는 건지...남자 화장실에는 어린이와 함께 들어온 사람을 배려한 시설이 없어요"
"화장지 디스펜서에 부착된 문구가 잘 안 보여요"
"비누가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만지고 싶지 않아요"
"비상벨은 화장실 칸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가 몇 번째 칸인지 알려주는 번호는 문 밖에 붙어있어요"
"옷고리 부착 위치가 너무 높고, 어린이용 옷고리는 없어요"
"화장실 문 잠김/열림 표시가 안 보여요"
"화장대 아래에 휴지통이 없어서 면봉이나 휴지가 굴러다녀요"
"에티켓벨이 고장났어요"
"세면대 옆에 용도가 불명확한 옷고리가 있는데 동선에도 걸려요"
"유아용 소변기는 물 내리는 버튼이 안 보여요"
현장리서치 중에 화장실을 정리하러 오신 미화원 분과 마주쳤는데요, 저희가 청소 상태를 감시하러 나온 것이 아닌가 오해하셔서 연신 힘든 부분이 없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은 힘든 거 아무것도 없어. 저번에 한창 노인분들 집회 열렸을 때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일도 아니지."
미화원 분과 말씀을 나누는 중에 중요한 단서를 얻었는데요,
노인분들은 특히 변기의 물을 제대로 내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필드 리서치에서는 특히 노인 행동 특성을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5/26 현장리서치
24일에 환경 중심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26일 2차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환경, 동선, 행동 등 주요항목으로 나누어 사용자 관찰 및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요.
사용 중지된 핸드드라이어로 인해 밖으로 나오면서 손에 물기를 터는 이용자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화장실을 파우더 룸으로 이용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또한 사용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설은 굉장히 깨끗하고 좋은편인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꾸준히 이용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자리도 아름답다, 이런문구는 효과가 큰거같아요.
직접적인 표현보다 은유적이고 감성적 문구는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커요”
“저는 키가 작은데 선반걸이 높이가 너무 높아서 걸다가 물건이 떨어져요”
“칸이 닫혀있으면 손으로 열기도 싶고, 뭐가 있을까봐.. 동양식변기로 가요. ”
“물건을 놓을때 선반의 넓이가 더 넓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조사를 통해
변기 접촉에 대한 불쾌감, 화장실 캠페인 문구의 효용성, 핸드드라이기의 부재로 인한 위생문제,
비슷한 사이니지에 대한 혼란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필드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퍼소나 공감 맵과 고객여정 맵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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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수), 공중화장실팀이 모여 각자의 데스크 리서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각자의 역할 설명, 앞으로의 일정 확인, 필드 리서치 계획, 아이디어 공유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프로젝트 방향을 잡아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데스크 리서치 결과를 공유했어요!
팀원들이 각자 맡은 부문의 자료를 정리해서 다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내외 관련 프로젝트, 사례, 활동: 김민지, 백조, 마현지
국내외 기존 조사, 연구 등 학술자료: 옥사나, 이효선, 베티
국내외 관련 규정, 기준, 법률: 베티, 강병호
이 자료의 내용을 우리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느라 다들 집중집중!
▶필드 리서치 계획을 세웠어요!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된 시청역 화장실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찰해야 할 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청역 화장실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이용자가 많아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주말 당일치기 단체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이 분들이 이용하는 시간대에도 필드 리서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화장실 물을 잘 안 내리는 문제와 관련해서, 원인과 해결책은 어떤 것이 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냈는데,
현장에서 이러한 아이디어 중 어떤 것이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주일 뒤 필드 리서치를 나가기 전에,
팀원 각자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신이 마주치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경험을 수집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자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필드에서 중점적으로 봐야할 부분들을 카테고리로 분류하기로 했어요.
필드 리서치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한 만큼,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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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을 모집했어요!
4월 25일(목)부터 4월 30일(일)까지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팀원을 모집했어요.짧은 기간이었는데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답니다.지원서도 정말 열심히 써주셔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열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팀을 꾸렸어요!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습니다~!저희 디자인 거버넌스팀에서는 지원해주신 분들 중 선착순으로 지원해주신 분들께우선적으로 팀원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선정했습니다.불가피하게 함께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2차 사업 때 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5월 10일(수) 팀원 모두를 초청해서 2017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1차 사업 첫 모임을 진행했는데요~처음은 어색했지만 팀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팀원 역할을 선정했어요!이렇게 해서 드디어'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디자인'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진행팀이 탄생했습니다!- 매니저: 사업 전 과정의 진행을 총괄, 솔루션 도출까지 앞장 (추후 선발 예정)- 부매니저: 팀별 모임 일정 조정 및 공지, 팀원들의 활동을 챙기고 팀원의 어려움 체크- 총무: 팀별 프로젝트 운영 경비 관리- 사진·영상 에디터: 모든 사업 과정의 사진·영상 촬영- 포스팅 에디터: 거버넌스 대표 홈페이지에 사업별 과정 기록 게시- 라이브러리: 디자인 과정에서 팀원들이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활동가: 데스크 리서치, 필드 리서치, 컨셉 도출, 프로토타이핑 등 전체 디자인 과정를 주도▶프로젝트 시작!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이 모였지요?앞으로 어떤 솔루션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모두가 힘을 모아 즐기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
▶ 시청역 역사 내 공중화장실 현장 조사 진행
좌담회에서 추천 받은 새로운 대상 후보지 시청역 역사 내 화장실!
관리자 유무, 이용객 수, 규모라는 3가지 측면에서 보고
대상 후보지로 적절하지 않을까라고 추천을 받았는데요~
좌담회가 끝나고 바로 현장으로 조사하러 나갔습니다.
시청역은 지하철 1, 2호선이 달리는 역사며,
두개의 지하철역이 연결되어 있어 역사가 굉장히 넓습니다.
역사 내에는 화장실이 3군데 있고 각각 규모, 상태 등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위치마다 다른 화장실 상태
시청역 역사 내 공중화장실 3군데를 조사해봤는데요~
어떤 곳은 관리자 청소 체크표가 변에 붙어 있는데 어떤 곳은 없고...
어떤 곳은 물을 안 내리고 가는 사람이 많은데 어떤 곳은 안 그렇고...
같은 역사지만 각각 상태가 많이 틀렸습니다!
3군데 중에서 가장 우리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곳은
1호선 방향 B1화장실(시민청 방향)입니다(①번).
규모, 변기 종류(동양식/서양식)부분에서 솔루션 적용 효과를 보는데 적절하다고 보고,
무엇보다고 제안자분이 문제로 올려주신 물을 안 내리고 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현황을
보고 대상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대상지 선정 완료! 이제 팀원 모집에~!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는 1호선 방향 B1화장실(시민청 방향)를
프로젝트 대상지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대상지를 중심으로 리서치를 진행, 문제 발견, 아이데이션 등등
프로젝트 과정이 진행이 될 예정인데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직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신 팀원분입니다!
4월 24일(월)~30일(일)까지 프로젝트를 함께 해주실 팀원분을 모집합니다!
시설의 위생 상태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열정 많은 분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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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의 화장실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좌담회 개최!
4월 17일(월), 화장실 관련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좌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최적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화장실 분야 동향,
기존 사례, 정책, 진행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전문가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프로젝트 대상지에 대해서 함께 검토하는 자리였는데요!
화장실에 정통하신 다음 전문가분들께서 참석해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표혜령 대표님
-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최은희 실장님
- 한국화장실협회 백충엽 부회장님
- 광운대학교 이장훈 교수님
- 서울대학교지속가능물관리센터 김연식 연구실장님
- 서울시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 신귀식 주무관님
▶ 공중화장실에 대한 문제점
<화장지 낭비 문제>
지난번에 화장실 대상 후보지를 조사할 때도
화장지가 각 칸마다 설치되어 있는 곳과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이 배경에는 화장지 낭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 규정 상 화장지는 각 칸 내부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데
화장지 낭비가 심한 곳에서는 그것을 막기 위해
화장지를 일부로 칸 외부에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치 위치에 따라 정말로 휴지 절약이 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이 화장지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적절한 이용 분량을 컬러나 무늬,
글로 표현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중간에서 화장지 컬러, 무늬 등이 바뀌어서 적절한 이용 분량을 알려주는 솔루션인데요.
화장지 위치 외에도 작은 디자인 요소로
화장지 낭비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의견을 받았습니다!
또한 솔루션을 생각할 때 단순히 '낭비하지 마세요'라고 전달하는 것보다 외 사람들이 화장지가 필요한지,
어떤 일 때문에 필요한지 이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 절약 노하우 휴지
<출처: http://tagosaku01.com/toiletpaper-419>
<휴지통 문제>
많은 화장실에는 각 칸마다 휴지통이 비치되어 있는데
휴지통 왜 휴지통이 필요할까요?
변기에 휴지를 버리면 안 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휴지가 막히기 때문에 변기에 버리면 안 되는 걸로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원래 제대로 휴지만 버린다면 변기는 안 막힌다고 합니다.
휴지 외의 쓰레기를 변기에 버리고 그것이 변기에 걸려 있기 때문에 휴지가 막히게 된대요!
화장실 각 칸마다 비치된 휴지통이 화장실이 지저분해지고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 휴지통을 없애고자 하는 운동이 현재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부 지하철역 화장실에서는 변기에 걸린 이물을 제거하고
휴지통을 없애고 휴지는 변기에 버리도록 했다는데요~
문제는 거녕 오히려 관리하기 좋아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활동의 좋은 결과도 저희 프로젝트에 반영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공중화장실에 대한 정책
국가 측면에서 봤을 때 공중화장실은 행정자치부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로 설치 및 관리에 대해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법률은 현재 내용 개정 중이라고 합니다.
법률 내에는 '공중화장실등의 설치기준'이 포함되어 있어
변기 칸막 규격, 변기 개수 등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 새로운 대상 후보지 시청역!
화장실시민문화연대에서 추천 받은 대상 후보지 조시 결과를 포함해서
우리 프로젝트의 대상지에 대해 전문가분과 함께 검토를 해봤어요.
우리 프로젝트에서 어떤 솔루션이 도출될지 아직 모르겠지만
지속성을 가지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된 곳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받았어요.
또한 너무 규모가 작거나 이용객이 적은 곳은 솔루션 적용에 대한 효과를 제대로 못 볼 수도 있으니 규모와 이용객수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받았는데요.
이 조건이 맞는 공중화장실로 '시청역 역사 내 화장실'이 후보지로 도출되었습니다!
좌담회 후, 바로 시청역 현황 조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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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동안 화장실을 연구! 화장실 문화시민연대를 방문했어요
어느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을지,
프로젝트의 대상후보지에 대한 조언을 받기 위해
3월 30일(목), 화장실문화시민연대 사무실을 방문하여
표혜령 대표님과 최은희 실장님을 만나 뵀습니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국내 화장실 개선 관련 활동을 18년 동안 진행해 온 단체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를 화장실에서 본 적이 있으시죠?
우리가 화장실에서 자주 보는 이 문구도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아서 화장실에 붙이는 스티커 배포, 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운동,
화장실 관련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저희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주시고 적극 협조해주시기로 했습니다~!
▶ 대상 후보지 추천을 받았어요
프로젝트 대상지는 어디가 적절할까요?
화장실시민문화연대에서는 화장실 모니터링 조사를 기반으로 5군데 화장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화장실 모니터링 조사는 서울시내의 화장실 상태를 조사하고 리포팅하는 업무이고
화장실시민연대가 노인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를 해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 5군데의 공중화장실을 추천 받았습니다!
1. 구로디지털단지역 화장실
2. 아현역 화장실
3. 제기동역 화장실
4. 홍익어린이공원 화장실
5. 봉림화장실
*** 홍익어린이공원은 4월 30일까지 공사중임으로 대상 후보지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 대상 후보지 현황 조사 진행
추천 받은 화장실 중, 우리 프로젝트에 적절한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현황을 보러 현장으로 나갔어요!
지역 특성에 따라 이용자도 다르고, 각 화장실마다 구조도 많이 다르네요.
여자 화징실 입구가 3개 있는 곳, 화장지 위치(칸 내부/외부), 쓰레기통 비치 여부 등
각 화장실마다 달랐어요.
후보지 중에서도 특색이 있던 곳은 봉림화장실입니다.
거기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을 화장실에서 음악이 흐르고
컨셉으로 각 칸마다 시집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 프로젝트에 어느 곳이 가장 적절할까요?
대상지 최종 결정은 전문가분들이 모여서 향후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해 논하는
좌담회를 통해서 의견을 받은 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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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유관부서 주무관님을 만났어요!
3월 22일(수), 서울시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를 방문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시작하기에 앞서 현재 서울시에서는 공중화장실과 관련해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공중화장실 관리 체계,
대상지는 어디가 적절할지 등 향후 프로젝트 진행 관련 이야기를 들으러 방문했는데요.
공중화장실 관련 업무를 담당하시는 신귀식 주무관님께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 공중화장실 현황
공중화장실은 지하철, 공원, 공공기관, 터미널, 주유소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철이 가장 이용객이 많다고 합니다.
이용객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각 공중화장실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프로젝트 목적에 맞는
대상지 선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한 현재 중앙부처에서는 안전화장실 만들기 부분에 힘을 쓰고 있으며
휴지통 없애기 관련 움직임도 있다고 정보를 주셨습니다.
▶ 화장실 전문가를 소개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신귀식 주무관님께서 화장실 전문가가 계신다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의 대표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화장실에 대해 약 20년 동안 연구하해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음 번에 '화장실문화시민연대'를 방문해서
프로젝트 진행, 특히 대상 후보지 관련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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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자분을 만났어요!
3월 15일(수),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에서 제안자분과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안자분께서 주로 어떤 부분에 문제를 느끼고,
왜 제안을 하게 되셨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 제안하게 된 계기가 뭐예요?
제안자이신 강병호씨는 이동 수단으로 자주 지하철을 이용하신다고 하는데요.
역사 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위생적 문제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 시간에는 이용객도 많아져서 더 지저분해지고, 오물 때문에 당황해서 소리를 지르는 이용객을 목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 상황을 직접 보고, 경험하시면서
어떻게 하면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고 이번 제안의 계기가 되셨다고 합니다!
▶ 디자인 거버넌스에서 함께 해요!
제안자분께서는 더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변기뚜껑을 투명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갖고 계셨는데요.
이제는 디자인 거버넌스와 본격적으로 함께 하게 된 <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디자인>!
혼자서 생각하시던 해결 방안을 더 많은 서울시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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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하기>를 통해 올라온 아이디어
2017년 디자인 거버넌스 1차 프로젝트 주제 제안으로, 공중화장실의 불편함 개선에 관한글이 올라왔어요.
화장실의 물을 안 내리고 가는 사람들로 인한 불편함을
변기뚜껑을 투명하게 바꾸는 것으로 개선하자고 하는 제안이었는데요!
디자인거버넌스에서는 이 제안의 핵심 포인트인 '시설의 위생 상태로 인한 불편함 개선'에 주목하여
단순히 변기뚜껑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편리하고,
보다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확장하여 본 제안을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 25년만의 9배!? 급증하는 공중화장실
우리나라에 공중화장실이 얼마나 있는지 아세요?
행정자치부의 '전국 공중화장실 표준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전국에는
55,207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다고 합니다.
25년 전, 1990년과 비교하면 약 9배나 증가했답니다!
공중화장실이 급증한 배경에는 2002년 월드컵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월드컵 행사가 끝난 후, 화장실 관리가 잘 안 되어서
결국 화장실이 지저분해지고 불편함이 생겼다고 합니다...ㅠ
공중화장실이 늘어난 만큼 관리의 중요성을 볼 수 있네요!
참고로 서울시에는 약5000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1: 기획재정부, KDI국제정책대학원)
(출처 2: 서울시)
*** 기획재정부 주관 연구결과 자료와 서울시 자료를 재편집함
▶ 상가건물 내 화장실 위생상태 최악
유한킴벌리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진행한 '화장실 위생실태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10~30대의 60%가 위생적으로 불편한 화장실로 학원, PC방, 호프집이 있는
상가 내 화장실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불편함을 느낀 이유로 가장 많은 게 악취(23.4%)였으며, 노후 및 불량(20.6%),
용변 후 물 안 내림(14.2%),비품 미비, 지리적 접근성 불편의 순으로 조사되었다는데요.
한마디로 '불편함'이라고 하더라도 그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출처: 유한킴벌리, 화장실문화시민연대)
▶ '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디자인'이 1차 주제로 선정되었어요!
'쾌적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디자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의 심의와 시민투표의 결과
2017년도 디자인거버넌스의 1차 프로젝트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 시민투표는 서울시 공식 모바일투표 [엠보팅(mVoting)]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팀 구성, 다양한 교육, 현장 조사 등의 과정이 차근차근 시작될 예정이에요!!
쾌적한 공준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과연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함께 고민하고 좋을 솔루션을 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문헌>
- 기획재정부, KDI국제정책대학원, 2014 경제발전경험모듈화사업: 한국의 공중 화장실 개선 경험 및 시사점, p.19, 2014
- 유한킴벌리, http://www.yuhan-kimberly.co.kr
- 서울특별시, 생활보건과, http://health.seoul.go.kr/archives/2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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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용화장실 대변기에 물을 안내리고 간 사람들이 있을까요?
덮개를 열다 당황하신 분들 많으시죠? 우리, 덮개를 보다 투명하게 디자인해보는 게 어떨까요?
내부 이물질이 보일 수 있도록. 간단하지만 많은 편리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