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봉사자-기관 연계 기부/봉사 통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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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봉사자-기관 연계 기부/봉사 통합 플랫폼
2020년 05월 08일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자-봉사자-시설 간 연계를 통해 기부-봉사-기부금 현황을 일원화하여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플랫폼 서비스
1. 문제점
(1) 잠재 기부자 문제 : 일시적 · 일회적 기부
주변의 친구나 동료와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기부를 할 때 만족감도 느껴지고 기부금이 15% 소득공제도 되어서 기회만 되면 더 자주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어떻게 기부에 참여했는지 물어보면, TV 후원광고를 보거나 거리에서 정기후원 부스를 통해 예정에 없었던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일회성 기부에 그치거나, 정보 또는 시간 부족으로 인해 직접 기부까지 연결되지 않는 잠재 기부자가 많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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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신뢰도 하락
한 예로 새희망씨앗의 120억원 기부금 횡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모금액 관리부실 문제 등 매 년 사회복지단체 · 자선단체 · 종교단체 등에서 기부금을 횡령하거나 유용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기부참여자가 줄어들고, 일부 단체의 사건으로 인해 기부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기부참여율 또한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기부단체에 대한 신뢰도 문제로 인해 정기후원이나 기부를 하다가 중단하게 되는 잠재 기부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부 참여율 또한 매 년 낮아지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3) 기부의 접근성 문제
TV를 보면 큰 규모의 자선단체에서 정기후원을 독려하는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리에서 부스를 통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사람들에게 후원이나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을 보면, TV 광고를 통해 ARS로 연락하여 정기후원이나 기부를 하거나, 거리 현장홍보 부스를 통해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기부자의 입장에서는 간단해 보이는 기부 절차도 번거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부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경제적 여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실제 기부까지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2. 제안내용 :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부자-봉사자-기관을 연계하는 통합 기부/봉사 플랫폼 개발
(1)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봉사–기관 연계 통합 기부플랫폼 개발
기존에 기부와 봉사활동은 사람들에게 별개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를 위한 하나의 해결 방안으로 기부와 봉사를 연계한 기부 플랫폼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앞의 예처럼 기업의 사회적 공헌 플랫폼,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 등이 있지만, 아직 기부-자원봉사-사회복지시설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플랫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기부자-봉사자-기관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형태의 기부문화를 만드는 플랫폼을 새로운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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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부자를 위한 편리하고 일상적인 기부의 장 제공
- 기부자는 전화, 홈페이지, 현장 부스를 통해 기부를 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터치 하나만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기부를 할 수 있음
- 또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기부자는 자신이 관심 있는 복지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봉사자에게 기부 마일리지를 전달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기부와 봉사가 활성화되는 데에 자신을 포함해 자신과 연계된 봉사자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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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부금, 자원봉사, 사회복지시설 정보 실시간 확인
- 기부금의 전체적인 사용내역 현황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가능
- 기부자와 봉사자는 터칭도우넛 내에서 어느 복지시설이 기부금 및 봉사인력을 더 필요로 하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이에 맞게 참여할 수도 있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기여
- 복지기관은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여 기부금이나 봉사 프로그램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기관신뢰도 및 활동에 관한 홍보효과를 향상시키는 데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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