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노동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
정보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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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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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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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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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아카이빙
*일자 : 11월 24일 (화) 10시 30분 ~ 13시 30분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여자 : 총 11인
송승리, 박선경, 김환주, 최지인, 김연서, 이소민, 이소형, 조재인, 고대호
퍼슨에이 이윤아, 김조은
이번 회의에선 외부 캠페인에 사용할 스토리텔링과, 시설물에 부착할 사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스토리텔링
인식 개선의 대상인 시민분들이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은 키워드와 짧은 글, 사진등의 형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우선 과거 시민 인터뷰 자료들을 다시 살펴보며, 놓친게 있는지 확인하고 스토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습니다.
시민들이 근로자에게 감사함을 느낀 경험등을 바탕으로 스토리에 꼭 넣을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팀원분들이 스프레드시트에 기획한 스토리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근로자의 업무에 대한 관심과 업무환경등이 잘 드러나도록, 시민분들이 감사함과 존중감을 느낄만한 스토리를 적었습니다.
예를들어,
-여성 청소근로자들이 이용자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약품 사용을 줄인다.
-우산같은 분실물이 생겼을 때 챙겨두었다가, 후에 비가 왔을 때 우산이 없는 분들에게 빌려드린다.
위와 같은 일화들을 엮어 스토리텔링을 할 것입니다.
▶︎시설물 사인
크게 3가지의 의미 요소가 드러날 수 있는 픽토그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1. ”휴식을 채운다”
2. 청소근로자
3. 벤치(시설물 자체)
시민분들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벤치로 오해하지 않도록, 의미전달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설물의 이름과 근로자 호칭에 대한 논의도 했습니다.
환경 매니저 또는 클린 매니저로 호칭 후보가 좁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이름도 매니저 충전소, 매니저 스테이션 같은 이름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휴게시설팀의 공식적인 모임이 끝이 났습니다!
프로젝트의 컨셉과 방향성이 정해졌기 때문에, 이후에는 전문가분들을 투입해서 작업이 진행 될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으니, 이후에도 의견이 나눌 일이 생길때마다 모일 예정입니다!
7월부터 온라인으로, 때론 오프라인으로 매주 함께 해준 팀원분들과 퍼슨에이 측에 감사드립니다! :)
*포스팅 에디터: 조재인
*사진/영상 에디터: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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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1월 17일 (화) 10시 30분 ~ 13시 30분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여자 : 총 13인
송승리, 박선경, 김환주, 한지윤, 김연서, 이소민, 이소형, 서혜성, 고대호퍼슨에이 이윤아,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김은지전문가 김형석
이번 회의에서는 인식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목적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인식개선 커뮤니케이션의 목적 및 방안 논의
회의를 통해 ‘휴게시설팀’에서 시민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자 하는 목적은 청소 노동자의 휴식이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노동자들이 휴식하실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자연스러운 양보를 유도하고, 청소 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함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시도할 것인지와 관련해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설치될 시설물(의자) 자체에 문구를 삽입하거나,
시설물 또는 청소 공간 곳곳에 QR코드를 부착해 해당 공간에 대한 정보 및 담당 근로자분을 부르는 새로운 호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의견 등이 나왔습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SNS 챌린지나 카드뉴스 배포 등의 방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 구체적 방안에 대한 아이디에이션 진행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한 아이데이션을 진행한 결과 ‘휴게시설팀’에서는 충전소 컨셉을 활용한 의자 부착 사인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외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충전소 컨셉을 활용한 의자 부착 사인의 경우, 배터리가 충전되는 이미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휴식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뿐만 아니라 ‘휴게시설팀’의 솔류션이 다른 장소에 적용되어 확산하기에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외부 캠페인의 경우,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소 노동자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당시 들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노동자분들의 직업적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를 작성해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팀원들은 의자 부착 사인을 담당하는 팀과 외부캠페인에 사용할 스토리를 작성하는 팀으로 나뉘어 각 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초안을 만들어 오기로 했습니다. 다음 회의에서는 팀원들이 가져온 초안들을 바탕으로 각 초안을 발전시키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제 구체적인 솔루션이 그려지고 있는 단계인 만큼 팀원 모두 좋은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휴게시설팀’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 사진/영상 에디터 : 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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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1월 10일 (화) 10시 30분 ~ 1시 30분 + 추가진행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여자 : 총 11인
송승리, 김혜준, 김환주, 박선경, 최지인, 고대호, 조재인
퍼슨에이 이윤아,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 전문가 김형석
이번 회의는 휴식공간팀과 인식개선팀이 함께 모여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지난주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시설물 스케치 및 네이밍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휴식공간팀 진행 상황
지난주 휴식공간팀은 새롭게 ‘히든 스팟’을 선정하고 프로젝트의 진행방향을 설정했습니다. 기존에 후보로 선정되었던 장소를 다시 팀원들이 방문해 측정하고 적합도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어 새로운 장소를 히든스팟으로 지정했습니다.또한 저희 팀의 주제가 청소 노동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 이지만 노동자분들이 편안하게 휴게하는데 있어 이용객과 노동자 서로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메세지 전달의 측면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의 임신부석이나 경로우대석처럼 노동자분들이 사용하는 의자에 메세지를 담아 이용객들이 사용하다가 노동자분들이 휴식 시간에 사용하려고 할 때 자연스럽게 양보할 수 있도록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식개선팀 진행 상황
지난주 인식개선팀은 어떠한 방식으로 청소노동자 휴식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소노동자의 적절한 휴식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릴 수 있을 것이지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인식개선의 방법으로 선정된 호칭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노동자를 부를 때 상호가 부담스럽지 않은 호칭을 선정하고, 해당 호칭에 수식하는 말을 덧붙여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때 활용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한 명찰이나 팜플렛 등을 활용해 노동자분들이 근무를 해 어린이대공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설물 스케치 및 호칭 아이디어 공유
휴식공간팀에서는 각 팀원들이 그려온 시설물 스케치를 공유하며 야외 공간에 맞는 시설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야외 공간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시설물의 소재와 시설물을 놓을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두 방향으로 시설물을 놓고 ’ㄷ’자 모양과 ‘ㄱ’자 모양의 데크 느낌을 살린 시설물로 의견을 좁혔습니다.
인식개선팀에서는 호칭 후보들을 공유하며 적절한 호칭과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다음 회의에서는 공간 시설물 대안을 구체화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휴식공간팀은 청소 근로자의 동선과 앉는 방식을 고려한 구체적인 스케치를 해오기로 했습니다.
인식개선팀은 공간 내, 공간 외에서 사용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정리해오기로 했습니다.
좋은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팀원 분들과 관계자 분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사진/영상 에디터 : 한지윤,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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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1월 3일 (화) 10시 30분 ~ 1시 15분
*장소 : 인식개선팀-화상회의로 진행,
휴식공간팀-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앞 오프라인회의
*참여자 : 총 15인
고대호, 최지인, 이소형, 김환주, 조재인, 김연서, 김혜준, 박선경, 송승리, 이소민, 한지윤
퍼슨에이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전문가 김형석
이번 회의는 실제 필드에 나가는 휴식공간팀, 인식개선을 위한 인식개선팀으로 팀을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휴식공간팀은 필드에 나가서 지정했던 히든 스팟을 보며 오프라인 회의를 진행하였고, 인식개선팀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했습니다.
▶︎휴식공간팀 회의
1.방향성에 대한 의논
기존 시설물에 노동자를 위한 배려석이 생기는 등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쉬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시민들에게 “청소노동자의 휴식이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지금처럼 인식개선 프로젝트와 시설물 디자인은 계속 진행하고, 달라진 점은 시설물의 디자인 복잡도가 내려가고,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기로 하였습니다.
2.스팟 지정
기존에 결정하였던 스팟이 너무 개방되어있다는 의견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필드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설치물에 대한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인식개선팀 회의
1.호칭에 대한 개선
청소근로자에 대한 브랜딩을 위해, 시민분들이 존중을 담아 편하게 부를 수 있는 호칭을 정해야 합니다.
의견을 나눈 결과, 순우리말은 친근한 느낌, 영어는 조금 더 전문적인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여, 호칭 후보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순우리말 또는 영어를 사용한 합성어를 만들거나, 친근한 느낌의 형용사구+프로페셔널한 호칭을 합성한 절충안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예: “꿈과 희망의 나라의” 환경 관리자)
청소되고 있음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로는 기존 팜플렛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거북이 캐릭터를 활용해 문구를 추가하거나, 빗자루를 들고있는 그림을 삽입하자는 의견이였습니다.
또는 포스터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어디에서 어떤 홍보물을 사용해야 효과적일지는 계속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회의에는 각 팀의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추가 아이디어를 의논할 것입니다.
휴식공간팀은 스팟에 놓을 시설물에 대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해오기로 했습니다.
인식개선팀은 호칭 후보를 나누고 투표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필드를 다녀온 휴식공간팀, 그리고 인식개선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포스팅 에디터 : 조재인
* 사진/영상 에디터 : 이소민 -
*일자 : 10월 27일 (화) 10시 30분 ~ 1시 15분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여자 : 총 14인
이소민, 송승리, 최지인, 한지윤, 김연서, 김환주, 김혜준, 조재인, 이소형
퍼슨에이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전문가 김형석▶︎히든스팟 후보 조사 및 선정
지난주, 팀원들은 외부휴게를 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필드리서치를 나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의 구역들을 나누고 해당 구역들을 조사하며
노동자분들이 외부 근로 중 휴게를 하실 수 있을만한 장소들을 물색했습니다.
그리고 외부 휴게가 가능한 장소들은 이용객분들보다는 노동자분들이 우선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는 장소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서 ‘히든 스팟’으로 부르며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팀원들이 정문에서 음악분수 근처의 공간과 전래동화마을에서 식물원과 생태연못 근처의 공간,
팔각당에서 후문에 이르는 공간을 맡아 노동자분들의 업무 동선의 근처이면서 3~5명이 앉거나 누울 수 있는 공간을 기준으로
예비 히든 스팟들을 조사했습니다.조사 결과 10곳이 넘는 예비 히든 스팟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중 거리상 기존의 여성노동자 휴게공간과 남성노동자 휴게공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청소 업무를 하며 공원을 한바퀴 돌았을 때 중간위치에서 휴식하실 수 있는 나무뿌리원 근처 공간을
야외 휴게환경을 조성할 대상 공간으로 선정했습니다.선정된 히든스팟에 휴게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김형석 실장님은
공간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과 공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버려진 나무들을 활용하거나 기존의 환경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조형물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휴게시설팀의 진행방향
전문가의 조언과 남은 진행 기간을 고려해 휴게시설팀은 2주간
외부휴게공간 팀과 인식개선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외부휴게공간팀은 선정된 히든스팟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해당 스팟의 환경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 아이데이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그리고 인식개선 팀은 청소 노동자분들을 부르는 호칭 및 인식 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데이션을 진행하고,
확장 방향성에 대해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팀을 나눠서 진행하지만 외부휴게공간과 인식개선은
청소 노동자를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위해 함께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서로 진행상황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점점 솔루션의 방향 잡혀가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휴게공간이 만들어질 지 기대됩니다! :)
*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 사진/영상 에디터 : 한지윤, 이소민 -
*일자 : 10월 20일 (화) 10시 30분 ~ 12시 50분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여자 : 총 10인
한지윤, 박선경, 송승리, 김환주, 김혜준, 고대호
퍼슨에이 이윤아,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전문가 김형석
지원단회의와 추석 연휴가 끝나고 프로젝트 정비 기간을 거쳐,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서울시설공단의 의견 공유
서울시설공단측에서 청소근로자분들을 부르는 호칭과 관련한 캠페인 제안과 관련해, 캠페인이 시민들이 근로자분들을 부를 때 호칭이 애매하다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므로 이러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호칭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한 완전하게 노출된 공간에서의 휴식에 대해 근로자분들이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휴게공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녹지공간이 많은 공원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자연에 녹아들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만든다면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해당 의견들은 솔루션 도출과정에서 참고하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의 솔루션 의견 공유
이번 회의부터는 건축 전문가이신 김형석 실장님이 함께 회의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김형석 실장님은 편안한 휴게공간을 만드는 저희의 프로젝트와 관련해 프로젝트의 전제와 솔루션 방향 등에 조언을 주셨습니다.
먼저 전제와 관련해서는 근로자분들이 휴식하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아야 하고, 의식하지 않고 휴식할 수 있어야 하며, 업무지역 곳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과 휴게공간에서 눕거나 앉거나 다양한 휴식이 가능해야하고, 휴식시설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휴게공간을 곳곳에 조성하고,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드러나지 않고 의식하지 않는 곳에 조성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를 위해 직접 어린이대공원 내 청소근로자분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업무동선에서 대상지를 찾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팀원들의 레퍼런스 공유
프로젝트를 정비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동안 팀원들도 각자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들을 찾아 이번 회의에서 공유했습니다.
레퍼런스들은 각각 공원의 환경 활용 관련 사례와, 시선차단 관련 사례, 인식개선 관련 사례와, 캠페인 관련 사례들이었습니다.
각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1) 공원의 환경활용사례로는
기존의 나무를 활용한 조형물이나 숲속컨셉.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과 어린이대공원 색을 활용하여 브랜딩. 소속감을 주자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2) 시선차단 관련 사례로는
펜스 의자와 불투명한 가림막과 관련된 사례를 참고하여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3) 인식개선 관련 사례로는
쓰레기통 위치를 알리는 캠페인에서 스티커를 활용한 것과 공공소통연구소의 사례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4) 캠페인 관련 의견으로는
청소근로자의 휴게공간을 만든것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이용객들이 근로자분들의 휴게공간을 존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2차 필드리서치 진행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다음주 회의 전까지 팀원들이 어린이대공원에 필드리서치를 나가, 직접 동선을 확인하고 외부휴게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장소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다음주에는 필드리서치 내용을 바탕으로 휴게공간에 적합한 장소들을 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열심히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원들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 에디터: 김환주
사진/영상 에디터: 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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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0월 6일 (화) 10시 30분 ~ 13시 30분 (+추가 진행)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여자 : 총 12인
김연서, 조재인, 이소민, 최지인, 한지윤, 송승리, 김혜준, 고대호
퍼슨에이 스즈키쿠미코, 이윤아,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지원단회의 내용 공유
9/24에 있었던 지원단 회의의 내용과 피드백을 공유했습니다.
팀원들이 제시한 솔루션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솔루션을 보완할 것입니다.명심해야 할 피드백은, 솔루션을 통해 업무가 가중되는 역효과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브랜딩의 측면에서, 노동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키워주지 않아야 합니다.
프로젝트의 본질과,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추가 리서치할 내용 정리
지원단회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리서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리서치 키워드는 크게 외부 휴식과 브랜딩으로 나눴습니다.
각 키워드마다 주어진 미션으로 자료조사를 하면서 더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볼 것입니다.
외부 휴식
-휴게시 시민들과의 마주침이 불편하기에,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한다.
-이동형 휴게시설의 경우 업무가 가중되지 않는 것으로 디자인한다.
-청소근로자의 평균 연령대를 고려하여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다.
-근로자의 입장에서 업무중/휴식중임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생각해본다.
브랜딩
-인식 개선에 성공한 브랜딩 사례를 찾아본다.
-브랜딩 컨셉으로 근로자에게 과한 심리적 부담감이나 책임감을 주지 않는다.
-시민들이 공감하게끔 휴식이 업무의 질을 높임을 강조한다.이 외에도 청소근로자의 동선을 고려해야하고, 우리의 솔루션이 다른 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가능성 또한 열어두어야합니다.
이번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가 근로자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다음 회의까지는 리서치 키워드를 보고 폭 넓게 조사해오기로 했습니다.
계속되는 온라인 회의에 팀원분들, 퍼슨에이 측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포스팅 에디터: 조재인
*사진/영상 에디터: 이소민 -
일자 : 9월 22일 (화) 10시 30분 ~ 13시 30분 (+추가 진행)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여자 : 총 15인
김연서, 서혜성, 조재인, 이소민, 최지인, 한지윤, 김환주, 박선경, 송승리, 김혜준, 고대호
퍼슨에이 스즈키쿠미코, 이윤아,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청소근로자 브랜딩, 솔루션 아이디어 공유
이전 회의에 나온 서비스 컨셉 ‘당당한 휴식’으로 구체적인 브랜딩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구상해오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각자가 만들어온 아이디어 자료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브랜딩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청소근로자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생각했습니다.
솔루션 아이디어는 3가지 주제로 나눠서 발표했습니다.
1)업무지 근처에서 편안한 휴식을 위한 방안
2)환경이 청소됨을 시민에게 알리는 방안
3)업무중, 휴식중임을 시민에게 알리는 방안▶️솔루션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 나누기
방금 공유한 솔루션들을 비슷한 해결방법끼리 묶어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각 방안의 사용 시나리오와 장단점을 의논했습니다.1)업무지 근처에서 편안한 휴식을 위한 방안
고정된 휴게시설과 이동식 휴게시설로 아이디어가 나뉘었습니다.-거점형 휴게 시설
:파라솔+휴게의자+캐비닛 으로 구성되어 업무지 근처에 있는 휴게공간입니다.
장점: 청소노동자들이 휴게를 위한 시설물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단점: 고정형 시설물로 이동해야 한다.-이동식 휴게 의자
:접이식 의자에 여러 기능을 추가하여 들고다닐 수 있는 이동형 휴게시설입니다.
(의자+표지판, 의자+수납공간 같은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장점: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 쉴수 있다.
단점: 계속 가지고 다녀야 한다.
활용도가 높은 방안을 선택하기 위해선 청소근로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야한다고 논의했습니다.2)환경이 청소됨을 시민에게 알리는 방안
시민에게 환경이 청소됨을 알리는 목적은 이러합니다.
-꾸준히 관리되고 있음을 알림으로 청소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
-청소노동자의 프라이드, 뿌듯함 고취
-청소노동자가 청소를 하고 휴식한다는 것을 알림(일과 쉼의 분리)솔루션
-산책로 바닥에 페인트로 표시 (조명으로 쏘는 아이디어도 있다.)
-카트나 발자국 스탬프
-세워놓는 직관적 표시3)업무중, 휴식중임을 시민에게 알리는 방안
”휴식이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것"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솔루션
-명찰, 목걸이
-완장같은 벨크로 띠
-양면 조끼
-휴식장소에서 포스터, 문구 팻말
팀원분들이 스케치나 사진같은 시각적인 자료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인상적이였습니다.이러한 디자인씽킹의 과정을 통해 더 직관적으로 해결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온라인 회의에 지치지 않고 참여해주시는 팀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포스팅 에디터: 조재인
*사진/영상 에디터: 이소민 -
*일시 : 9월 15일 (화) 10시 30분 ~ 13시 30분 (+추가 진행)
*장소 : 화상회의로 진행
*참석 인원 : 총 15인
이소형, 최지인, 이소민, 김혜준, 송승리, 김연서, 김환주, 박선경, 조재인, 고대호, 서혜성
퍼슨에이 스즈키쿠미코, 이윤아,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컨셉에 맞는 요소별 아이디어 공유
당당한 휴게시간이라는 컨셉에 맞춰 각자 생각해온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휴게공간 내에서의 당당한 휴식을 위한 아이디어
- 도구수납, 와식형, 월 파티션
- 공간효율성을 높이는 제품들
- 사무공간/휴식 공간/ 식사공간을 벽지 색으로 구분
- 외관(벽화), 나무색이나 수납형 소파, 수납형 가구 등2) 업무 공간 중 외부노출 상태에서의 당당한 휴식(업무시간 내,외 모두 포함)을 위한 아이디어
- 노약자석처럼 청소도구가 있어야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하는 간이의자
- 청소근로자를 위한 시설물 제작
- 양방향 조끼 업무중/휴식중. 지정된 공간 (벤치 등)
- 외부 공간에서 휴식 중 시선이 덜 마주칠 수 있는 곳에 간이의자나 앉을 수 있는 것을 배치하기 등3) 방문객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
- (업무 중) 휴게 자체의 필요성을 인식
- 캠페인이나 알림방송
- 호칭개선 (여사님, 어머님 대신 정확한 호칭) 등4) 근로자 본인이 당당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
- 청소 근로자 브랜딩 (휴게공간/도구/외부공간 등에 사용. 사용 도구, 용품들의 색을 통일)
- 캐릭터를 이용한 브랜드 로고(직업을 대표할 수 있는 로고 만들기) 등
▶︎어피니티그룹핑 후 중요 포인트에 투표
아이디어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상위개념으로 묶는 어피니티그룹핑을 했습니다.
이후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 팀원들이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들 중 앞으로 솔루션에 반영했으면 하는중요 포인트에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업무 중/휴식중임을 알림, 관리되고 있음을 알림(장기적), 청소했음을 알림(단기적), 청소근로자 이미지 브랜딩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이 중 청소근로자 이미지 브랜딩의 필요성에 많은 팀원들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솔루션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선정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팀원들이시각화된 아아이디어들을 가져와 디벨롭을 하고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점점 컨셉이 잡혀가고 솔루션의 방향이 좁혀지고 있습니다.
팀원들 모두 근로자분들의 편안한 휴게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생각하며 찾고 있답니다!
앞으로 진행될 휴게시설팀의 진행상황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사진/영상 에디터 : 이소민 -
• 일시 : 2020.09.08(화)
• 회의 시간 : 3시간 (10:30 ~ 13:30)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인원 : 총 14인
팀원 - 조재인, 한지윤, 이소형, 송승리, 김환주, 김혜준, 최지인, 이소민, 박선경, 고대호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어피니티보드 상위개념 그루핑
앞서 회의서 만든 어피니티보드를 활용하기 위해 상위개념으로 묶었습니다.
크게 공간과 인지 의 개념으로 그루핑 하였습니다.
공간은 물리적인 휴게공간 자체
인지는 시민과 근로자, 또는 근로자간의, 또는 근로자 자신과의 인지관계
에 대한 포인트들을 모았습니다.
▶️각자 생각해온 방향성 공유
저번 회의 과제가 ‘자신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포인트 2-3가지를 골라오는 것’이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고민했는데, 오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팀원분들이 휴게공간과 업무,또는 수납공간의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개선해야할 점으로 꼽았습니다.
▶️포인트 투표
의견을 모으기위해 중요 포인트에 투표를 하였습니다.
많은 표를 받은 항목을 보며 투표한 이유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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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진행중, 직업적 전문성을 높이는 것 또한 큰 미션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보았을 때 결과적으로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휴게공간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전문성은 업무에 대한 부분인데 왜 필요한가?
이의 개연성에 대한 팀원들의 생각을 모아봤습니다.
“
애초에 휴게공간이 열악했던 이유는 직업으로써 인정받는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휴게의 질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마음에 안식을 주는 진정한 휴식을 위해 직업적 전문성에 대한 근로자 스스로의, 또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해야한다.
“
▶️최종 문제해결 컨셉 도출하기
우선 추상적인 문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포인트들을 이슈로 묶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 주제를 잡고,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은 뭘까? 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팀원들의 공통된 의견을 모아 최종적으로 문제해결 컨셉을 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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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컨셉: 당당한 휴식
휴게공간 내에서 당당한 휴식
업무 중에도 당당한 휴식
시민 앞에서 당당한 휴식
근로자 스스로에 대한 당당함
‘당당한 휴식’이라는 주제로, 드디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다음주 까지 구체적인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오기로 했습니다.
또, ‘당당함’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의도를 담기에 부족한 것 같아, 이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모호한 부분이 많아보이지만, 근로자를 위해 당당하고 쾌적한 휴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희 팀은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반복되는 온라인 회의에 팀원 모두가 지치지않길 바랍니다!:)
*포스팅 에디터: 조재인*사진/영상 에디터: 한지윤 -
• 일시 : 2020.09.01(화)
• 회의 시간 : 3시간 (10:30 ~ 13:30)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인원 : 총 16인
팀원 - 조재인, 한지윤, 김연서, 이소형, 송승리, 김환주, 서혜성, 김혜준, 최지인, 이소민, 박선경, 고대호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 개인 인터뷰 및 관리자 인터뷰 내용 공유
지난주 휴게시설팀에서는 필드리서치 이후 추가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관리자 인터뷰와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회의에는 팀원들이 맡아 진행한 관리자 인터뷰와 5분의 시민인터뷰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각 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중요한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솔루션 도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어피니티 보드 작성 및 그룹핑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 것을 바탕으로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나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을 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점들을 어피니티 보드에 포스트잇으로 각자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노란색 포스트잇으로 내용을 적고, 비슷한 주제의 포스트잇끼리 모아 초록색 포스트잇의 상위 카테고리로 그룹핑했습니다.
일단 1차적으로 그룹핑을 한 결과 약 50개의 카테고리가 나왔고, 앞으로 다음 회의에서 초록색 포스트잇을 다시 상위의 카테고리로 그룹핑하여 점차 좁혀나가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회의에서는 이번 주 회의에서 정리된 상위개념들을 바탕으로 그룹핑을 진행하고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포인트에 투표를 진행해 문제를 정의하며, 솔루션의 방향성을 잡아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다양하게 조사를 하고 아이데이션을 진행하며 점점 솔루션의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솔루션이 진행될 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사진/영상 에디터 : 이소민, 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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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08.25(화)
• 회의 시간 : 3시간 (8:30 ~ 11:30)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인원 : 총 14인
팀원 - 김연서, 박선경, 송승리, 김환주, 최지인, 조재인, 한지윤, 고대호, 김혜준, 이소민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zoom 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번 주에 진행한 필드리서치와 전문가 인터뷰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필드리서치 내용공유
저번 주 모임때 여성휴게공간팀, 남성휴게공간팀, 그리고 쉐도잉 A,B팀이 더운 날씨에 열심히 조사에 임해주었습니다.
오늘은 팀별로 인터뷰나 쉐도잉의 결과와 발견한 문제점들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주목할 만한 문제점이나 포인트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 내용공유
저번주 화요일에 팀원 일부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계시는 인스케어코어의 이창환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의 결과를 함께 나눴습니다.
기업의 운영 철칙을 통해, 청소근로자 스스로의 직업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휴게공간이 열악한 회사와는 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청소근로자의 인식구조를 향상시키는 일을 비전으로 하시는 만큼,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피니티 보드 작성, 그루핑
필드리서치와 전문가 인터뷰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을 기반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나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이 공통적으로 작성한 포스트잇들을 그루핑 했습니다.
비슷한 내용끼리 묶어서 정리하여 눈에 잘 들어올 뿐만 아니라, 항목의 중요도 또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슬슬 자료를 수렴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번주 내로 어린이대공원의 관리자를 인터뷰하고, 주 이용자인 시민 인터뷰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전화나 온라인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음주에는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고 어피니티 보드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청소근로자의 휴게공간 뿐만 아니라 직업 인식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리서치 단계가 긴 만큼, 이후 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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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리서치
• 일시 : 2020.08.18(화)
• 회의 시간 : 3시간 (8:30 ~ 11:30)
• 장소 : 서울어린이대공원
• 참석인원 : 총 10인
팀원 - 김연서, 박선경, 송승리, 김환주, 최지인, 조재인, 한지윤, 고대호, 서혜성
퍼슨에이 - 김조은
전문가 인터뷰
• 일시 : 2020.08.18(화)
• 회의 시간 : 1시간 10분 (11:00 ~ 12:10)
• 장소 : 화상인터뷰로 진행
• 참석인원 : 총 4인
전문가 - 인스케어코어 이창환 대표
팀원 - 김혜준, 이소형
퍼슨에이 - 스즈키 쿠미코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휴게시설팀'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 필드리서치와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필드 리서치의 경우
여성 근로자의 휴게공간과 남성근로자의 휴게공간을 조사하는 각 2팀과,
여성근로자를 쉐도잉하는 팀과 남성근로자를 쉐도잉하는 각 2팀으로 총 4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여성/남성 근로자의 휴게공간을 조사하는 팀들은
휴게공간의 넓이, 환기, 냉난방 시설, 세면 및 샤워시설,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 물을 마실 수 있는 시설, 냉장 및 취사시설, 채광, 습도, 소음, 프라이버시, 미관, 재질, 색채, 조명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휴게시설을 관찰하고 근로자분들을 인터뷰했습니다.
근로자를 쉐도잉하는 팀들은
근로 중의 단계를 쉐도잉하였고, 청소 업무 내용과 근로 동선, 근로 중 만나는 이용객과의 소통, 근로자의 불편사항, 근무지의 위생상태, 점검표의 구성 및 활용형태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쉐도잉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쉐도잉 이후 근로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쉐도잉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휴게시간을 보내는 방식, 업무 교육 및 메뉴얼, 이용객과의 소통에서 원하는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의 경우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계시는 인스케어코어의 이창환 대표님과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인스케어코어의 비전 및 목표와 청소 근로자들의 전문화 교육, 휴게공간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근로자에 대한 인식이 발전해온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들으며, 과거에 비해 청소근로자들의 고용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청소근로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의 문제는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회의에서는 필드리서치팀과 전문가인터뷰팀이 각자 살펴본 내용들을 함께 공유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필드리서치를 진행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다음 필드리서치에서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시설관리자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와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필드리서치와 전문가인터뷰에 참가해주신 팀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사진/영상 에디터 : 최지인, 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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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07.28(화)
• 회의 시간 : 3시간 (10:30 ~ 13:30)
• 장소 : 페럼타워 중회의실 M2
• 참석인원 : 총 10인
팀원 - 송승리, 한지윤, 박선경 서혜성, 김환주, 조재인,김연주, 고대호
퍼슨에이 -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 일반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점검
저번 회의 이후 배포한 온라인 설문조사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70명의 응답을 살펴보면서 청소근로자라는 직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친밀도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전문가와의 인터뷰 내용 공유
저번주, 팀원 일부가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정혜선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근로자의 보건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환기와, 세면이었습니다.
단순히 문을 열어놓는 것 만으로도 환기가 되는데, 이마저 금지되는 청소근로자 휴게실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관과 내부공간을 위한 여러 중요 포인트들을 집어주셔서 팀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함께 필드리서치를 계획 할 때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 필드리서치 방법론
필드리서치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청소근로자를 관찰할것인지 팀원끼리 공유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크게 두가지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1. 쉐도잉(Shadowing):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대상의 행동패턴을 파악하는 방법.
2. 관찰기법(Observation): 멀리서 지켜보는 방법으로, 인터뷰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팀원들은 쉐도잉의 방식으로 청소근로자를 따라다니며 불편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고, 솔직한 심정을 들어보기위한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 필드리서치 계획짜기
앞서말한 2가지 방법으로 팀을 나누어 필드리서치 계획 회의를 진행 했습니다.
1.근로자 행동패턴 쉐도잉팀
2.휴게공간 관찰팀
현장에서 알아보아야할 점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다음주까지 체크리스트와 인터뷰 질문지를 완성하기로 계획했습니다.
▶︎ 대상지 선정 결과
그리고 드디어 휴게시설팀의 대상지가 선정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바로...서울어린이대공원!!
다음주회의땐 필드리서치 계획을 완벽히 세우고, 이후에 직접 어린이대공원으로 필드리서치를 나갈 계획입니다.
어린이대공원 내의 청소근로자 휴게실들을 모두 개선시켜주겠다는 목표의식이 생겼습니다.
많은 안건이 있었는데,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끝까지 열정적인 분위기로 회의했습니다! 현장에 나갈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는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 포스팅에디터: 조재인
* 사진/영상에디터: 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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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07.28(화)
• 회의 시간 : 3시간 (10:30 ~ 13:30)
• 장소 :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 을지로 3가역점 중회의실
• 참석인원 : 총 13인
팀원 - 조재인, 김연서, 최지인, 김혜준, 송승리, 박선경, 고대호, 이소민, 김환주, 이소형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 리서치 계획을 위한 팀별 회의 진행
리서치를 진행할 대상자를 기준으로 일반 시민, 청소근로자, 전문가 대상 팀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팀별로 필드 리서치(설문조사 및 인터뷰)에 필요한 질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시민 대상팀
시민 대상팀의 경우 청소 근로자에 대한 인식과 휴게공간에 대한 질문으로 나누어 설문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민들의 청소 근로자 문제 인식 여부, 청소 근로자들과의 친밀도, 청소 근로자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항목들로 질문을 구성하였습니다.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청소 근로자 대상팀
청소 근로자 대상팀의 경우 청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청소 근로자의 하루 일과, 청소 노동의 전문성, 청소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 등으로 인터뷰 항목을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청소 근로의 매뉴얼 관련 질문과 청소 근로자들이 근로 시 책임을 맡는 부분과 노동에 대해 보장받아야 하는 것 등도 함께 질문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문가 대상팀
전문가 대상팀의 경우 청소 근로자 대상팀과 동일하게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청소 근로자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그분들의 근로 현실과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전문가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문제해결을 진행한 방식과 문제 해결을 시도하며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질문하고, 전문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휴게공간과 휴게 형태에 대한 의견과 현재 휴게시설팀이 설정한 문제 해결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및 대상지 선정 기준 수립
다음주에는 이번 주에 작성한 설문지를 실제로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배포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지 선정 기준을 정할 계획입니다.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대상지 선정 기준이 정해지면, 이를 반영하여 앞으로 휴게시설 팀이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어떤 대상지가 선정되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더운날 진행된 회의에도 다들 열심히 참석해 의견을 제시해주신 팀원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
감사합니다!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사진/영상 에디터 : 이소민, 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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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07.21 (화)
・ 회의 시간 : 3시간 (10:30 ~13:30)
・ 장소 :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 을지로3가역점 중회의실1 (B1)
・ 참석 인원 : 총 16인
팀원 - 고대호, 김연서, 조재인, 송승리, 이소형, 김환주, 박선경, 한지윤, 최지인, 이소민 , 김혜준, 서혜성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어피니티보드 그루핑
2명씩 짝을 지어 저번 회의때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 어피니티 보드를 키워드로 묶는 그루핑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각 키워드를 그루핑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흩어져있는 자료조사 정보를 보다 구조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키워드 투표
한명당 5개의 투표권으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 5개에 투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포인트로 어떤 영역을 접근해야할 지 논의해 보았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키워드 TOP 5를 공개합니다!
1. 휴게공간에 대한 인식 개선
쾌적하고 열린 공간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2. 일반시민과의 소통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휴게공간에서 벗어나, 건물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늘려야합니다.
3. 물리적 공간 개선
청소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야합니다.
4. 직종별 청소근로자의 니즈
청소근로자는 작업 환경에따라 직종이 나뉘는데, 이에따라 상 수 있는 요구를 파악하여 충족해야합니다.
5. 전문성 관련 니즈
청소 근로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합니다.
▶︎필드 리서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청소근로자의 휴게공간의 객관적인 현황을 알기 위한 현장조사(필드 리서치)를 계획했습니다.
현장조사에서는 인터뷰나 행동패턴 관찰을 통해 휴게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얻습니다. 앞서 정리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물어보거나, 관찰해야할 내용을 대략적으로 질문지에 작성했습니다.
첫번째 오프라인 회의였는데, 팀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해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청소 근로자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기존의 공간에서 최대의 만족과 복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그리고 이가 보편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의견을 함께 나눴습니다.
다음 회의에선 필드리서치를 위한 질문지를 작성 완료할 예정입니다:)
* 포스팅 에디터: 조재인
* 사진/영상 에디터: 이소민, 한지윤, 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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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07.14 (화)
・ 회의 시간 : 3시간 (10:30 ~13:30)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 인원 : 총 14인
팀원 - 고대호, 김연서, 조재인, 송승리, 이소형, 김환주, 박선경, 한지윤, 최지인, 이소민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조수빈
▶︎ 팀원 역할 가이드 안내
지난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팀 내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담을 진행하였는데요, 역할에 대한 안내와 앞으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각자가 담당할 주요 업무와 수행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니저와 부매니저는 몇차례 회의를 진행한 후 팀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 데스크 리서치 공유 및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작성
제안자이신 '고대호'님의 리서치 내용 공유를 시작으로,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한 데스크 리서치를 공유하고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작성하였습니다.
1. 국내 청소 근로자 휴게공간이 갖고 있는 문제점
기사와 언론 인터뷰 내용 등을 통해 국내 청소 근로자 휴게공간의 위치와 설비 현황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현실로부터 청소 근로자를 소외하고 배제하며 숨기려고 하는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 국내 청소 근로자 구성 현황 및 노동환경 특징
청소 근로자들이 단기 근로계약과 용역계약으로 높은 고용불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강도 높은 업무와 불충분한 휴게 시간으로 육체적 ∙ 정신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국내 및 해외 사례 조사
국내의 경우 성남시 이동 노동자 센터, 상암동 미디어 노동자 센터, 이동 노동자 지원센터(도담도담) 등의 사례를 통해 공통적으로 누울 수 있는 장소 및 시설, 건강을 고려한 서비스와 법률 상담 서비스와 같은 노동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국내외 청소근로자 휴게공간에 대한 법률 및 가이드라인
국내의 경우 서울특별시의 청소 근로환경 시설 가이드라인(2014)과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 운영 가이드라인(2018)을 통해 현재 가이드라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참조할 사항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국외의 경우 영국, 일본, 독일, 호주 등의 사례를 통해 가이드라인 미준수 시 벌금을 부과하는 등 해외에서 더욱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청소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측면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필드리서치 계획
다음 주에는 본격적인 필드리서치를 진행하기 전, 회의에서 공유된 데스크리서치 내용과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바탕으로 사전인터뷰 진행 방향과 대상에 대해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팀원들의 꼼꼼한 리서치 덕분에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회의에는 어떤 새로운 내용이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
* 포스팅 에디터 : 김환주
* 사진/영상 에디터 :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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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7월 8일 수요일, 첫 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 신규 사업의 참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자인거버넌스에 대해 알아가고, 활동할 팀 내의 역할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프로젝트 진행팀을 꾸렸어요!
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습니다.휴게시설 팀의 경우, 총 12명의 시민 분들이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 팀 내 역할 선정을 진행했어요!
더 좋은 협업을 위해! 팀 내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정해보았는데요.팀원 분들은 각각 포스팅 에디터, 사진/영상 에디터, 활동가, 총무, 라이브러리 등 팀 내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 프로젝트 시작!
각기 다른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청소 근로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 주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한 팀이 되어 거버넌스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서 어떤 크레이티브한 결과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며 즐거운 디자인거버넌스 사업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청소 근로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 주제의 제안자 분을 만났어요!
지난 6월 26일 금요일, '청소 근로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 제안자 분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안자 분이 주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느끼는지, 왜 제안하게 되셨는지,
생각하시고 계신 방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제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제안자 고대호씨가 재학 중인 대학교에서 청소 근로자분이 열악한 휴게 환경으로 인해 사망하신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내부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열악한 휴게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다보니평소 지병이 있던 청소 근로자 분이 무더위에 사망하게 된 사건이였다고 합니다.
고대호씨는 이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학교 내에서 개선하는 활동을 하려 했으나,개인적으로는 접근이 어려움을 느껴 디자인거버넌스에 제안하게 되었다고 해요!
▶︎ 디자인 거버넌스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봐요!
고대호님께서는 프로젝트 팀원으로 참여하셔서 꼭 청소 근로자 분들을 위한 휴게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
청소 노동자의 휴게 공간을 보여주고 당당하게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공간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청소 근로자분들이 부끄럽게 느끼는 공간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정말 멋진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제안자 분이였습니다!
제안자분과 더불어 더 많은 서울시민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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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허브X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주제발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
2020년 디자인거버넌스의 사업 주제로
청소 근로자분들의 휴게 환경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디자인거버넌스 팀에서는 이 제안의 핵심 포인트인
'청소 근로자분의 편안한 휴식'에 주목하여 단순히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청소 근로자분들의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 문제를 확장해보았어요.● 청소 근로자 휴게실 실태
그렇다면, 현재 청소 근로자 휴게실의 실태는 어떨까요?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가이드에 따르면,
실태 조사 결과, 휴게시설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답변이 64.6%였고,
충분하다고 한 경우는 35.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휴게시설에 대한 청소 근로자의 불만족도는 비품 미비, 소음 발생, 면적 불충분, 환기실태 순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한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청소 근로자의 휴게실은 화장실 내부에 1칸 남짓한 면적으로
앉아있기도 좁은 공간에서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풍기와 에어컨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공간이 대부분이여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청소 근로자분들이 더욱 힘들어한다고 해요.
출처 : 고용노동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가이드'
사진 출처 : 한겨레 신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06207.html
● <청소 근로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이 최종 주제로 선정되었어요!!
'청소 근로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 환경 디자인' 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거버넌스 지원단의 심의와 시민투표를 통해 7월부터 시작될 사업의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총 1138명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고, 전체에서 22.47%를 차지한 주제였습니다!
** 시민투표는 서울시 공식 모바일투표 (mVoting)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
앞으로는 팀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 조사 등의 과정들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청소 근로자분들의 '진짜 휴식'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디자인거버넌스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문제점]
청소 노동자분들이 주변 시선과 협소한 공간 등으로 인하여 편하게 휴식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일지라도 청소 노동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편할 수 있게 휴식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안 내용]
청소 노동자분들이 원하는 진정한 휴식을 제공할 방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