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정보
단계
-
01 시민제안
-
02 진행중
-
03 완료
진행과정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11월24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10명
팀원: 김경희, 김유나, 박상욱, 이선민, 이윤규, 최기영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영상, 미니북, 활동 아이디에이션
이번 공식회의가 있기 전에 시간이 맞는 일부 팀원들이 모여서 비공식 회의를 진행하였고, 이때 영상과 미니북, 활동에 대한 아이디에이션을 다듬었습니다. 영상 부분에 있어서 '이후 폐기과정 영상'은 영상을 제작하지 않고 미니북에 그 내용을 넣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는 등 몇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영상과 미니북, 스티커 모두 들어갈 캐릭터의 스타일도 정할 수 있었습니다.
1. 이슈제기용 영상
- 수업의 도입부에 활용할 '이슈제기용 영상' 만 영상을 제작하고, '이후 폐기과정 영상'은 영상제작 대신 미니북에 내용을 넣는다
- 애니메이션은 캐릭터가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먹는 것부터 함부로 버린 약이 지구를 괴롭히는 것까지의 내용으로 스토리 구성
- 애니메이션은 자막 대신 캐릭터의 형태 및 색상 변화 등 시각적인 요소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2. 미니북
- 3단+@로 접을 수 있는 팜플렛과 같은 형태의 미니북
- 활동 전반에 걸쳐 사용한다
- 이후 폐기과정 영상의 내용이 뒷면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3. 활동
- '상비약통 만들기' 활동이고, 상비약을 넣을 상자를 스티커로 꾸미는 것을 포함한다
- 상자와 스티커가 세트로 필요한 활동이다
- 스티커에는 이슈제기용 영상에 등장한 캐릭터를 넣어 교구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준다
드디어 수업시간에 활용하게 될 교구와 활동이 완전히 정해지고 솔루션 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데스크 리서치 때부터 솔루션 아이디에이션까지 짧지 않은 시간동안 팀원들이 노력해온 결과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2월 중으로는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솔루션의 제작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폐의약품 팀의 최종 솔루션 많이 기대해주세요!
*사진 제공자: 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11월17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8명
팀원: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박상욱, 이선민, 최기영, 한혜미
퍼슨에이: 김조은, 이윤아
아이디에이션 과제 공유
지난주에는 공식회의 대신 팀원들이 2명씩 각자 맡은 파트를 구체적으로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회의에서 각자 기획해온 것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영상은 초반의 '이슈제기용 영상'과 끝부분에 활용할 '이후 폐기과정 영상'으로 나뉘었고 활동 부분은 '교구를 활용한 활동'과 '보드게임 활동'으로 나뉘어 팀원 8명이 아이디에이션을 하였습니다.
1. 이슈제기용 영상
- 대상이 초등학생이지만 굳이 어린이용으로 만들지 않고 누가 봐도 몰입할 수 있는 영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 스토리텔링과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콘티 짬
-영상의 대략 스토리: 폐의약품이 지구를 아프게 하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비닐 봉지를 이 둘을 공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사용 (약을 비닐에 싸서 약국에 가져다 줘야 한다는 메세지)
2. 교구 활용 활동
- 폐의약품 반납 절차를 전달하고자 함 (유효기간 확인->포장지제거->폐의약품분류(분리수거)->약사에게 전달)
- 매직큐브 만들기: 절차를 잘 보여줄 수 있음
- 질문카드: 아이들과 토론식 수업 및 절차식 과정 반영하여 진행가능
3. 보드게임 활동
- 보드게임을 통한 메세지 전달 + 미니북 활용
- 우노,원카드: 손에 있는 카드를 다 버려야 이기는 게임인 만큼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전달과 비슷함(폐의약품을 가지고 있는 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 메세지 전달 가능)
- 미니북: 아코디언북 모양 (ex. 앞면에는 '폐의약품을 왜 버려야 할까?' 넣기 등 컨텐츠 구성)
4. 이후 폐기과정 영상
- 영상에 담을 폐기과정을 먼저 정리하고 영상에 담을 내용 스텝별로 정리작업
- 정리한 스텝들을 바탕으로 영상 콘티 글과 그림으로 스토리보드 양식으로 작업
- 분리수거를 잘 실시하면,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소각되어 지구가 아프지 않다는 것이 중요한 결론
공유 이후의 아이디에이션 회의 진행
각 팀원들의 기획을 듣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제한시간 20분 안에 가능한 활동의 방법을 숙지하고 활동진행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미니북을 활용할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영상 부분은 콘티를 조금 더 다듬기만 하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활동의 형식을 정하기 위해 뮤럴보드에서 팀원투표를 진행했고, 팀원들이 정한 활동 형식은
1.게임 2. 모듈 3. 질문카드 (ex. 카드가 역할별/질문별/답변 이렇게 3세트로 나올 수 있다)
위와 같이 3개로 정해졌고, 다음주까지 디벨롭 과정을 거쳐서 다시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사진 제공자: 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11월03일(화)
○장소 : 위워크 신논현
○ 참석자 : 7명
팀원: 김경희, 김유나, 박상욱, 이선민, 최기영
퍼슨에이: 김조은, 이윤아
이번 회의는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온라인 회의에서 했던 것보다 많은 아이디에이션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컨텐츠 사용 시나리오 준비해온 것 공유
먼저 지난주 과제였던 시나리오를 팀원들이 발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시나리오와 솔루션에 대한 레퍼런스를 찾아온 것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활용할 영상에 대한 레퍼런스와 교구에 대한 레퍼런스, 솔루션의 비주얼에 대한 레퍼런스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우려되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더 구체적인 아이디에이션 진행
솔루션이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다시 새기고, 이번 회의에서는 수업 전반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화이트보드에 그려가며 정리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서 활동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20~25분정도로 그리 길지 않다는 제약을 고려해서 교구와 영상 배치에 대해 좀더 고민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개인적인 능력 편차가 심하게 드러나는 활동을 지양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고 아이가 부모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하게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다음주에는 팀원 2명씩 각각 영상과 활동을 파트를 나누어 구체적인 기획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영상의 스토리, 활동에 쓰일 교구와 활동내용 등 수업중에 쓰일 것들을 구체적으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사진 제공자: 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10월27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11명
팀원: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박상욱, 이윤규, 최기영, 한혜미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이번 회의는 코로나 우려로 다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주 보건교사 미팅 결과 공유
지난주 회의 다음날 보건교사와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퍼슨에이와 매니저님께서 미팅 내용을 팀원들에게 공유해주셨습니다. 보건교사분들께 드린 질문들과 질문을 통해 얻은 답변들을 보면서 또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교육 상황이 어떠한지, 아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 저희 팀의 솔루션에 있어 중요한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보건 수업의 현황>
-보건 수업은 1년에 17차시로 진행된다.
- 보건 교사분들이 17차시를 자유롭게 재구성하여 수업 계획을 짜기 때문에 꼭 1회의 활동으로 끝나지 않아도 된다.
-약품 관련 수업: 5학년 - 올바른 약 사용법 1차시/ 6학년 - 약물 오남용 1차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 보상이 주어지는 것 : 이벤트성으로 선물 주기
-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
- 짧은 영상을 좋아함.<폐의약품팀 교육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
- 수업중에 활동하고 가정으로 갖고가서 결과물을 부모님과 나누는 수업자료로 하는 것.
- 약 사용설명서를 모둠끼리 살펴보는 활동을 하고 집에 가서 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폐의약품 반납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아이디에이션 의견 나누기
본격적으로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에이션에 들어가기에 앞서 교육 컨텐트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어떤 컨텐츠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구체적인 안을 만들 때 어떤 장치를 넣어야 저희 팀의 의도가 잘 전달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어떤 것을 전달할지 더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30분간 팀원들이 뮤럴 보드에 정리를 하였습니다. 뮤럴 보드에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무엇을 중점적으로 다룰 지 다시 투표를 하고, 다음주까지 팀원들은 아이디에이션을 해와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컨텐츠 구성에 중점적으로 다룰 것을 스티커 투표로 뽑았는데요,
폐의약품팀이 핵심적으로 다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과: 약국에 갖다주자(+용기를 내고 귀찮아하지 말아라. 약국이 거절해도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약국에 가져다주는 이유는 환경문제 때문에 소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제대로 소각되어야 한다, 올바른 폐기 프로세스와 이유(제대로 반납하지 않아 매립되었을 때의 악영향)
앞으로 위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주까지는 사용 시나리오를 컷 만화로 그려오거나 글로 써오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나리오를 표현해오는 작업도 해오기로 했습니다. 점점 솔루션으로 다가가는 단계인 만큼 어렵지만 좋은 솔루션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자: 김경희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10월20일(화)
○장소 : 에이프로스퀘어 6층 위워크 회의실
○ 참석자 : 11명
팀원: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박상욱, 이선민, 최기영, 한혜미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이번 회의는 정말로 오랜만에 팀원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였습니다! 회의는 서초 에이프로스퀘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매니저님의 PT발표
오늘 회의가 정말 중요한 회의인 만큼, 매니저님께서 저희 프로젝트의 방향을 다시 짚어주고 앞으로 할 것들을 명확히 하기 위해 발표를 준비해오셨습니다. 발표를 들으며 저희에게 73일의 시간이 남았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었고, 솔루션을 위해 어떤 것을 진행할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솔루션을 위한 팀원 회의
발표를 들은 이후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구체화하기 위해 명확하게 할 것들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어떤 것을 전달할 것인지,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등에 대해 팀원들의 논의가 있었습니다.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차이를 좁히면서 회의를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브리핑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듯 하지만 아직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의에서 정리한 육하원칙은
누가 : 초등학생이
언제 : 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어디서 : 초등학교 교실에서
무엇을 : '올바른' 의약품 교육에 대해 듣는다
어떻게 : ---------(앞으로 우리가 만들 콘텐츠를 활용하여)
왜 : 시급성에서는 밀리지만, 폐의약품 문제는 간과하지 말아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초등학생과 그 부모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 있을 미팅
내일은 보건교사분들과의 화상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미팅에 앞서 보건교사분들께 어떤 질문을 드리면 좋을 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 카테고리를 정하고 어떤 것들을 물어보고 싶은지 팀원 의견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월 31일까지 73일이 남았다고 합니다. 촉박할 수도 있고 충분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오늘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온라인 회의 때보다 훨씬 많은 진전이 있어서 앞으로의 진행을 좀더 봐야 불확실한 것이 풀릴 것 같습니다.
*사진 제공자: 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10월13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9명
팀원: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박상욱, 이윤규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이번 회의에서는 씨씨랩 이주영 소장님을 모셔서 폐의약품 안전 교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씨씨랩 이주영소장님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소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교육 전문가이신 이주영 소장님의 의약품 안전교육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학교 밖의 교구가 정규 교육과정으로 들어가기까지 20년 정도가 걸린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소장님이 실시하시는 교육을 받는 대상의 구체적인 연령대와 대상자 별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다양한 것을 새로 알 수 있었습니다.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강의 현황 및 특징>
-교육대상: 어린이집 5~7세, 초등학교 반별수업/방과후학교, 중고등학교 반별수업/방송수업 등
-보통 학교에서 시험이 끝난 뒤나 성적발표일과 같이 어수선한 날에 교육을 의뢰함
-아이들에게 특강시간이 무의미하지 않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메세지 한가지를 전달 하는 것이 관건
-어린이들은 관심사와 관련된 것, 또는 완전 신기한 것에 집중. 반면 어르신들은 본인과 관련된 이야기에만 집중-주부 대상 교육이 파급력이 크지만 주부들을 모으기 매우 어려움
-지금 아이들은 코로나 상황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는편
-학교 밖의 교구가 정규 교육과정에 들어가기까지 20년은 걸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교재 자료
구체적인 예시로, 교육에 쓰이는 교재와 교구 자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제작하신 워크북 교재를 예시로 보여주셔서 약품안전교육에 쓰이는 실제 교재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수업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는지 등 사례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배경지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 사례를 알려주셨는데요,
아이들은 실제로 체험을 하는 활동을 좋아한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중구약사회에서 만든 이벤트성 수업인 약 조제 체험교실이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소아용 가운을 입히고 약에 '공부잘하는 약' 등의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 체험교육 실시)하지만, 교육 시에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아이들이 실제로 약을 만지고 하는 것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구 약바로알기 교육본부에서 키트를 만들어서 교육을 실시 중이나, 아이들이 키트 속 약을 갖고 싶어하는 상황이 발생함.
-실제 약이 있는 키트를 제공하니 아이들이 약을 달라고 하거나 약으로 장난을 치는 등의 경우 발생
오늘 회의 후 저희 팀은 '올바른 폐의약품 폐기 방법을 잘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둘 것을 다시 강조하였습니다.
이번주 회의는 소장님과의 특별만남 덕분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회의였습니다.
*사진 제공자: 김경희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10월6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11명
팀원: 김경희, 김유나, 박상욱, 배희재, 이선민, 최기영, 한혜미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9월 29일은 추석 연휴로 한주 쉬고 10월 6일에 11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지원단 회의 피드백
먼저 10차 회의 이후 있었던 지원단 회의에서 받은 피드백을 팀원들이 함께 보고 피드백 내용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드백 내용은 저희 팀이 다루는 주제인 폐의약품 이슈가 굉장히 어려운 소재라는 점과 더 근거가 탄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 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서울시와 이야기 해본 결과 아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점을 잘잡았다는 피드백을 얻었습니다.
지원단 피드백 숙지 후 팀원 의견들
피드백 내용을 공유하고 나서 저희 아이디어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추가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가 설정한 방향성과 관련하여 솔루션을 교육기관과 연계할 수 있겠다는 의견과 초등학생 컨텐츠 전문가와 함께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것 정하기
지원단 피드백 이후 저희가 해온 것들을 다시 점검해보고, 앞으로는 어떤 것을 해야할지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솔루션이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하는 것과 솔루션의 러프한 프로세스를 상상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리해온 뮤럴 보드를 복습하고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다시 숙지하여 다음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단 회의에서 받은 피드백을 통해 다시금 저희가 해온 것들을 돌아보는 회의였습니다.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좋은 솔루션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저희 팀의 솔루션을 기대해 주세요.
*사진 제공자: 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9월22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9명
팀원: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박상욱, 이선민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10차 공식모임은 온라인 회의로 진행하였습니다.
솔루션 구체화해온 것 공유
지난주에 투표를 통해 표를 많이 받은 3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오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온 것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교육 키트 아이디어를 생각해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에이션 회의
과제를 공유한 뒤에는 뮤럴에 실시간으로 필기를 하면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어린아이와 부모를 타겟으로 잡은 만큼 타겟을 기준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인터랙션을 고려하여 폐의약품 반납에 대해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로 방향이 좁혀졌습니다. 교육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곧 있을 지원단 회의에서 지금까지 저희가 진행한 프로젝트 상황을 보고하고 저희가 도출한 방향성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앞으로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자: 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9월15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12명
팀원: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김주은, 박상욱, 이선민, 최기영, 한혜미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9차 공식모임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저번주 과제 공유
이번주에는 가장 먼저 저번주 과제였던 솔루션 아이디어 생각해오기와 솔루션과 비슷한 사례 리서치 해온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원들은 서로 과제를 공유하는 발표를 들으면서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필기하거나 캡쳐하여 뮤럴보드에 올렸습니다. 솔루션 아이디어와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볼 수 있었습니다.
15분 아이디어 스케치
서로 과제를 공유하고 나서 15분동안 각자 종이에 아이디어를 간단한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스케치한 것을 뮤럴보드에 올리고 짧게 설명하여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각자 스케치 아이디어에 번호를 붙이고 뮤럴보드에서 스티커 투표로 어떤 아이디어를 더 파고들지도 정해봤습니다. 투표 결과 '폐의약품 교육키트'가 7표로 득표를 가장 많이 했고, 이 외에도 '키오스크+어린이통장'이 5표, '제로페이 활용'이 5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후 우리가 할 것
다음주까지는 오늘 투표로 뽑은 3개의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하고 심화 리서치를 해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점점 더 솔루션 방향이 좁혀지고 있는 것이 실감가는 회의였습니다.
*사진 제공자: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일시: 2020년 9월8일(화)※장소: 온라인모임
※참여자: 김경희 김유나 박상욱 이선민 이윤규 / 김조은 이윤아 쿠미코 (퍼슨에이) / 황상미(디자인정책과)
7차 공식모임은 코로나상황으로 다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주 저희는 시민팀의 추가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퍼소나(Persona)를 만들수 있는 기초 내용들을 수집 했었습니다.
그래서 '3-40대 아이를 둔 부모' 를 타켓층으로 잡았고 지난주에 이어 금주는 자유롭지만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번주는 지난주에 이어 저희가 어떻게 이주제에 더 포커싱을 할수 있을까 생각하기 위해 모아진 내용을 바탕으로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그동안 이어진 많은 회의들중 이번주는 조금 프리하게 의견을 나눠 볼수 있는 자리였는데요,그렇다면 우리의 방향성은 무엇일까요?
다같이 동의 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의 폐기 필요성 알리고, 남은 약품/폐의약품의 정확한 폐기 방법 알려주고그에 따른 귀찮음을 인식전환과 행동 유도로 바꿀수 있는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
그럼 우리가 고민할것은 무엇일까요?
-약국으로의 반납을 유도하고
-위험성 인식시키고 폐기방법 알려줄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귀찮게 느끼는 부분을 바꿀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 팀은 어떤방향으로 솔루션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다음주는 이번주 고민한 내용으로 그에 따른 아이디에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일시: 2020년 9월8일(화)
※장소: 온라인모임
※참여자: 김경희 김유나 박상욱 이선민 이윤규 / 김조은 이윤아 쿠미코 (퍼슨에이) / 황상미(디자인정책과)7차 공식모임은 코로나상황으로 다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주 저희는 시민팀의 추가인터뷰를 진행하였고그 내용을 바탕으로 퍼소나(Persona)를 만들수 있는 기초 내용들을 수집했습니다.
저희의 추가 인터뷰 대상은,
- 2-30대 남녀
- 3-40대 아이를 둔 부모
- 장기간 특수약을 복용하는 사람
인스타 및 SNS 활용도가 높고,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변화에 민감하듯,
바쁘고 간편한 것을 추구하는 2,30대, 그리고 생활의 중심이 가족과 아이인 3,40대 부모 계층의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으로는,
행동으로 옮기는 것 까지의 귀찮음, 그리고 안전한 관리방법 그리고 쌓아두지 않을 방법도 많이 언급 되었습니다.홍보 방법의 필요성과 문제점, 대상에게 홍보 방법과 폐기 방법을 쉽고 알려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인식 변화와 행동 변화를 어떻게 잘 유도 할것인지 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2,30대의 관점에 맞춰보는것도 중요하고 장기간 투약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관점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안전과 안위를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 할수 있는 ‘3, 40 대 아이를 둔 부모’를 타겟층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저희는 계속 진행된 릴레이 형식의 회의 보다는 그동안의 내용들을 토대로 정리하여서로 공유하며 프리하면서도 주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잡는 시간으로 보낼예정입니다.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8월25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13명
팀원: 김경희, 김유나, 박상욱, 배희재, 안다혜, 한혜미,이선민, 최기영, 김주은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 2020년 8월18일(화)
○장소 : 각자 있는 곳에서 온라인 회의 진행
○ 참석자 : 14명
팀원: 박상욱, 배희재, 안다혜, 김민지, 한혜미, 김유나, 김경희, 이선민, 최기영, 김주은
퍼슨에이: 김조은, 스즈키 쿠미코,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5차 공식모임은 원래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해 온라인 회의로 바꿔 진행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 과제였던 인터뷰 어피니티 보드 정리하기를 해온 것을 모아서 함께 공유하고, 다시 키워드를 그룹핑하였습니다.
어피니티 보드 과제 공유
지난주 회의가 끝난 직후 팀 밴드에서 각자 어피니티 보드 정리를 해올 인터뷰를 투표로 정했습니다. 이때 각자 투표한 인터뷰를 이번주까지 어피니티 보드에 정리해오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를 위주로 정리를 해왔습니다. 이번주에 각자 정리해온 것을 공유하여 가장 많이 겹치는 키워드는 무엇인지, 또 정리한 것들을 모아서 어떤 결론을 낼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키워드 그룹핑
각자 정리해온 것을 발표하고 공유하고 나서 다시 어피니티 보드에 키워드를 전부 다시 그룹핑하기로 했습니다. 보드를 크게 왼쪽/오른쪽으로 나누고 왼쪽에는 팀원들이 해온 어피니티 보드 정리한 것을 몰아놓고 오른쪽에 키워드를 옮겨가면서 다시 그룹핑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겹치는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었고, 많은 키워드를 다시 기준을 정해 그룹핑하여 또 다른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꽤 걸리는 과정이었지만 모든 키워드를 다시보는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지금까지 정리한 것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만드는 단계로 넘어갈 것입니다. 인터뷰 등의 필드 리서치는 추가적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피니티 보드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게 되었습니다.*사진 제공자: 이선민
*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
주제: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2020년 8월 11일(화)
○장소: 을지로입구역 페럼타워 중회의실M2
○참석자: 14명
팀원: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김주은, 박상욱, 안다혜, 이선민, 이윤규, 최기영, 한혜미
퍼슨에이: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이윤아,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이번주는 회의실에서 보건소 인터뷰를 진행하고 저희가 지난주 필드 리서치에서 얻은 인터뷰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보건소 인터뷰 진행
보건소 인터뷰는 3시 30분에 온라인 화상인터뷰로 진행했습니다. 필드 리서치 플래닝 때 완성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시민대상 의약품안전 교육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보건소에서 수거한 약품을 처리하는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 인터뷰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이 과정에서도 저희 팀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결과 공유
인터뷰를 마친 뒤에는 지난주에 실시한 필드 리서치를 통해 얻은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팀마다 인터뷰에서 얻은 인사이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인터뷰 요약 등의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모두 성실하게 인터뷰를 정리해준 덕분에 자료가 많이 모였습니다.
다음주까지는 팀원들이 각자 인터뷰 두 개씩 뮤럴 어피니티 보드에 정리해오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회의에서는 정리한 보드를 보고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점점 모이는 자료가 많아지면서 정리할 것도 많아졌지만 그만큼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도 늘어가고 있어서 앞으로 밟아나갈 단계가 기대됩니다.*포스팅 에디터: 김경희
*사진 제공자: 김조은
-
490x653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 일시 : 2020년 8월4일(화) 8월5일 (수) 이틀간
○ 장소 : 이해관계자(약국) 온오프라인 인터뷰 진행
○ 참석자 :
(온라인) 수요일 2시 맹은경 약사님 배희재 / 안다혜
(오프라인) 수요일 4시 을지수온누리약국 김지수 / 김유나
(오프라인) 수요일 4시 비온뒤숲속약국 김민지 / 한혜미
(오프라인) 수요일 오후 6시 청춘약국 성제훈 약사님 김주은 / 이윤규
(온라인) 목요일 오후 5시 김채윤 약사님 이선민 / 김경희 / 최기영
이번주는 저희가 지난주 최종 작성된 질문지를 바탕으로 필드 리서치 중 하나인 인터뷰를 진행 하였습니다.
인터뷰는 크게 세종류로 진행되었는데요
1. 시민팀 : 설문조사
2. 약국팀 : 온라인 인터뷰
3. 약국팀 : 오프라인 대면 인터뷰
를 진행하였습니다.
1. 이틀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인터뷰
인터뷰는 총 2일간 진행되었고, 팀마다 최소2인-3인으로 팀이 꾸려져 진행되었습니다. 꾸려진 팀에 1명은 인터뷰어,
그리고 다른1명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필요한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업무를 나눠서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수요일 4시 비온뒤숲속약국
(온라인) 목요일 오후 5시 김채윤 약사님
다들 바쁜와중에 쏟아지는 비를뚫고 도착해서 인터뷰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실제로 가서 들어보고, 또 찾아가지 못하는 팀은 온라인으로 진행을 해보니 우리가 머리만 맞대고 이야기 하던 내용들과 달리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인터뷰를 통해 약국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많은 공통점들도 발견되었는데요,
첫째, 약국의 주업무는 조제, 일반약 판매 그리고 세무 업무 등을 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폐의약품 수거의 업무는 존재하지만 큰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약사분들은 시민들에게 약에 관련한 모든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기반이 제공이 된다면 더 적극적인 홍보나 안내가 가능할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둘째, 공간의문제. 약국을 실제로 방문하면 수거함은 밖에 나와있지 않거나 의문의 박스에 담겨 구석에 보관 됩니다. 외부에 수거함을 설치할수 없으니 약국의 빈공간을 활용하는것 인데요, 이것또한 폐의약품이다 보니 특유의 냄새가 나서 보관을 힘들어 했으며 모아둔 약의 부피로 인해 ‘내부가 좁아도 어쩔수 없이 보관’하는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존재하지않는 메뉴얼. 방문한 모 지역에서는 폐의약품 약국 반납 안받는다는 광고글이 있다고 합니다.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할 문제인 만큼 통일된 교안이나 메뉴얼, 홍보방식을 원했습니다. 지자체별로 다른이야기를 한다면 시민들은 더 많이 헷갈릴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약사님들도 동의 해주셨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나가서 뜻깊게 들렸던 부분중 하나는,
'약사들은 시키면 한다' 라는 말을 인터뷰 하면서 들었는데요, 그말에는 여러의미가 녹아있는거 같아서 갈길이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폐의약품의 '반납의 주체'는 '시민' 이지만, 각 단계별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수집해야 했기에 이번 약국 인터뷰를 바탕으로 앞으로 재정리 해야할것이 무엇인지 꼭 알아야할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좋은계기 였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순간순간마다 많은 포인트를 잡아내는것 만큼 좋은건 없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기억에 계속 남는것이 있다면 좋은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폐의약품은 어려운 주제이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주는 보건소와 외부업체 인터뷰 진행, 그리고 인터뷰 내용들을 쉐어 하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입니다.
느리게 그러나 조금씩 발전 하는 폐의약품팀 지켜봐주세요.
사진제공 : 김민지 한혜미 이선민 김경희 최기영 이윤규 김주은
포스팅에디터 : 이윤규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 일시 : 2020년 7월28일(화) 오후 3시 ~ 오후 6시까지
○ 장소 :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 을지로3가역점 중회의실1 (B1)
○ 참석자 : 16명
팀원 :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김주은 김지수 박상욱 배희재 안다혜 이명진 이선민 이윤규 최기영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조수빈
세번째 만남은 본격적 필드 리서치에 나가기 전 플래닝 위주로 회의가 이뤄졌습니다.
메인 대상(시민, 약국&제약회사, 보건소)으로 나눴던 그룹 별로 모여 개인이 준비한 것을 공유하며 전체적으로 인터뷰 방향성을 잡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본격 '필드 리서치' 방향 설정
리서치 대상에 맞춰 정량적/정성적 조사 진행에 대한 방향성을 퍼슨에이 분들께서 잡아주셨습니다.
다른 대상에 비해 경우의 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시민의 경우 정략적 조사인 설문조사에 중심을 두지만 소수의 인원과의 인터뷰 또한 추가적으로 계획하기로 하였습니다.원활한 의견 공유
대부분의 팀원들이 처음 다뤄보는 주제인 만큼 충분한 데스크리서치 및 팀원들과의 의견 공유가 중요한데요!
저희 팀원은 공식모임이 아님에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나 있지 않아 정리되지 않던 프로세스의 틀이 조금씩 틀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맡은 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팀원들의 책임감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뷰 일정 정리
우리 팀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부분에서 데스크 리서치의 한계를 느껴왔습니다. 그러하여 정확, 명확한 정보를 얻고자 이해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주에 보건소와의 화상 인터뷰 일정이 잡혔으며, 약국 인터뷰 또한 다음주에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팀원 중에 한분이 감사하게도 약사님 4명을 개인적으로 섭외해주신 덕분에 총 5명의 약사님과 인터뷰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와의 인터뷰 진행의 필요성을 느꼈던 만큼 인터뷰 진행이 기대됩니다!피치 못할 사정으로 오프라인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팀원들은 화상회의로 참여하여
대다수의 팀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사진 제공자: 김조은님*포스팅 에디터: 김유나
-
주제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 일시 : 2020년 7월21일(화) 오후 3시 ~ 오후 6시까지
○ 장소 :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 을지로3가역점 중회의실1 (B1)
○ 참석자 : 15명
팀원 : 김유나 김민지 김경희 김지수 박상욱 배희재 안다혜 이선민 한혜미 김주은 이윤규(온라인참여)
퍼슨에이 :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김조은
21일은 저희가 오프라인으로 처음만나는 날이었고 간단하게 Warm up형식으로 지난주까지 진행된 내용을 나눴습니다.
지난주 이야기:
지난주 저희는 각자가 리서치 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포스트잇 작업을 진행했고 내용을 나눔으로써
현상황, 사례 및 문제점 등을 알수 있었고 몰랐던 새로운내용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알고있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폐기나 수거과정의 세세한 내용들도 접할수 있는 좋은기회였습니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Affinity Diagram)
온라인 Mural에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성있는 내용들을 그룹핑 하였고 크게 6-7개정도의 토픽을 낼수 있었습니다.
의약품에 관련된 내용은 관련법령이나 내용들이 너무 어렵고 접근이 힘들어 처음엔 희미하게 잘 안보이던것들이 그룹핑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Voting! 투표를 진행했어요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이후 저희는 좀더 관심이가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에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결과 4가지정도의 메인토픽을 뽑을수 있었습니다. 이 토픽을 바탕으로 우린 이해관계자나 수요자에게 어떤관점에서 다가 가야 하는지 조금씩 정리를 할 수 있었고 그과정을 통해 메인 타켓을 크게 세부류로 나눌수 있었습니다.
다음주에 만나 저희는 필드리서치 플래닝을 할 예정입니다. 각 대상자에 맞는 질문지를 뽑고 어떤 방법을 사용해 관찰하고 인터뷰를 할지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에 직면한 주제는 어떤 방법이나 툴을 제공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행동을 바꿔줄수 있을지 들여다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제가 복잡한 만큼 수요자나 이해관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이 길어진다는것이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더 좋은 결과물을 향해 가는 길이라고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포스팅 에디터 : 이윤규
*사진 영상 에디터 : 이선민 김민지
-
주제:'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일시 2020년 7월14일(화) 오후 3시 ~ 오후 6시까지
○모임장소 : 온라인 ZOOM, Mural
○참석자 : 13명 전원참석 (김경희, 김민지, 김유나, 김주은, 김지수, 박상욱, 배희재, 안다혜, 이명진, 이선민, 이윤규, 최기영, 한혜미)
그리고 퍼슨에이 이윤아 대표님, 쿠미코님, 김조은님
[각 팀원역할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 공유]
지난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저희는 각자 원하는 역할을 나눴고, 이번주는 그 역할이 해야할일들을 좀더 자세히 가이드라인을 잡아주셨습니다.
모두들 원하는 역할을 맡았고 일부 팀원은 초반에 원하는 역할이 있었지만 팀을 위해서 역할을 옮겨주시기도 했어요
다들 의지가 넘치시는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문제점과 현황 공유]
온라인 1차 모임 일주일전, 저희 폐의약품팀은 각각 원하는 리서치 부분을 나눠 가졌고 그후 1주일 뒤인 14일 각자가 조사한 내용을 발표, 공유했습니다.
팀원분들이 모두 정말 열정과 정성을 가지고 리서치를 해주셔서 몰랐던 부분 까지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1 의약품 구매 및 보관, 폐기 전 단계에서 사용자가 알아야 하는 점
의약품의 구매에서 폐기까지의 과정을 프레임워크 및 수요자의 예측되는 행동, 거기서 발견되는 페인포인트까지
정리해서 공유 하였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흔히들 알수 있는 프로세스 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과정들이 있었고 우리가 파악할수 있는 문제점까지
같이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2 국내 폐의약품 수거 및 폐기 프로세스
국내의약품 수거서비스의 현상황을 알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약의 종류별로 폐기방법이나 수거방법이 달랐고 리서치를 통해 더 많은 과정과 참여자들이
존재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지자체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실행하였지만 눈에띄는 서비스는 많지 않았습니다.
3 해외 선진사례
해외에도 여러가지 사례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자와 관련 지자체에서 느끼는 문제점이나 불편한점, 인지도의 문제는 국내와 해외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어떤 서비스가 나라별로 존재하는지 리서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4 폐의약품 서비스 기획과 관련될 수 있는 이해관계자 조사
서울시 관계자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존재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표에서 알수 있었던 부분은 심각성을 모두 인지는 하지만 '프로세스가 번거롭고', ' 책임을 회피', '비용의문제' 등이 있으며 관련 조례도 있고 환경오염의 심각성도 알지만 ' 어떠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하기위한 포스트잇 작업을 진행했고 회의록을 작성, 최종정리하여 팀원들과 공유 하였습니다.
다음주 7월 21일 (화) 저희는 필드리서치 전, 오늘 공유된 포스잇 보드를 바탕으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진행, 현재의 문제점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을 캐치, 문제점을 직시 하여 필드리서치에 어떤내용, 대상자, 대상지 그리고 어떤 질문지를 염두에 두고 갈지를 나눌예정입니다.
* 포스팅 에디터 : 이윤규
* 사진 영상 에디터 : 이선민 -
▶︎ 2020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7월 8일 수요일, 첫 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 신규 사업의 참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자인거버넌스에 대해 알아가고, 활동할 팀 내의 역할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프로젝트 진행팀을 꾸렸어요!
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습니다.폐의약품 팀의 경우, 총 13명의 시민 분들이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 팀 내 역할 선정을 진행했어요!
더 좋은 협업을 위해! 팀 내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정해보았는데요.팀원 분들은 각각 포스팅 에디터, 사진/영상 에디터, 활동가, 총무, 라이브러리 등 팀 내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 프로젝트 시작!
각기 다른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디자인> 주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한 팀이 되어 거버넌스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서 어떤 크레이티브한 결과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며 즐거운 디자인거버넌스 사업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주제의 제안자 분을 만났어요!
지난 6월 30일 월요일,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제안자 분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안자 분이 주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느끼는지, 왜 제안하게 되셨는지,
생각하시고 계신 방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제안자 이윤규님의 집에는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이 굉장히 많은데부모님께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이 외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복용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의약품을 버리는 경우에는 쓰레기통에 처리하셨었는데,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된 이후로 올바르게 폐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디자인 거버넌스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봐요!
이윤규님께서는 직장을 다니셔서 모든 일정에 참여하기는 어렵지만,프로젝트 팀원으로 참여하셔서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
개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서치를 진행 하시면서잘못된 의약품 폐기가 고령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해요.
의약품 폐기에 대한 법률을 바꾸기는 어려워도, 시민들의 행동을 유도하고 바꿀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해요.
어려운 주제임을 알고 계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안하셨다고 해요! 문제 해결을 위한 열정이 가득하신 제안자분이셨습니다 :)
제안자분과 더불어 더 많은 서울시민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 보면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
●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주제발굴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한 아이디어
2020년 디자인거버넌스의 사업 주제 제안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처리하기 곤란하다는 것에 대한 주제 발굴단 이윤규님의 고민이 담긴 제안이 올라 왔어요!
디자인거버넌스 팀에서는 이 제안을 폐의약품 수거뿐만 아니라,
폐의약품에 수거에 대한 시민 분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과,
현재 약국에 비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으로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으로 확장하여 본 제안을 사업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폐의약품 처리 실태
여러분들은 가정 내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하수구와 변기통에 의약품을 처리하고,
36.1%가 향후 사용을 위해 보관을 하고 있다고 해요.
버려야하는 의약품은 약국과 보건소에 반환해야 하는데, 제대로 처리하는 사람은 8%에 불과하다고 해요.출처 : https://www.mk.co.kr/news/it/view/2019/03/135913/
●폐의약품을 왜 올바르게 처리해야 하나요?
폐의약품은 별도 기관을 통하지 않고 쓰레기통이나 하수구 등으로 배출될 경우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해요!하천에 잔류된 의약 물질이 물고기 기형을 유발하고, 식수를 오염시켜 인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이 최종 주제로 선정되었어요!!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거버넌스 지원단의 심의와 시민투표를 통해 7월부터 시작될 사업의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총 1138명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고, 전체에서 24.28%를 차지한 주제였습니다!
** 시민투표는 서울시 공식 모바일투표 (mVoting)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
앞으로는 팀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 진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 조사 등의 과정들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폐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디자인거버넌스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문제점]
의약품의 정확한 폐기 방법을 몰라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이 집에 쌓여 있습니다.
폐의약품 수거함을 찾아 보았지만, 주변 작은 약국에는 설치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의약품 폐기로 인하여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과 같은 부작용이 생겨난다고 하여 제대로 처리하고 싶습니다.
[제안 내용]
폐의약품을 모두가 안전하고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