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정보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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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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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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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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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복지관 최종 상영회
1. 일시 : 2022.07.07 (목)
2. 활동시간 : 14:00 - 16:30 (2시간 30분)
3. 장소 : 노원 노인종합복지관
4. 참여자 :
팀원 - 김재원, 김희주, 이원희, 이주현
퍼슨에이 - 스즈키 쿠미코, 안예지서울시 디자인정책과 2인
노원노인종합복지관 3인
노원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2인
세븐포인트원 5인Urban101 studio 1인
이번 주에는 복지관 최종 활동으로 상영회를 진행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VR을 개별 시청하고, 2부에서는 조를 나누어 대표 어르신의 영상을 모두 함께 시청 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상영회 준비]
먼저 멋진 설명서와 홍보 영상, 그리고 현수막으로 복지관 내부를 꾸며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상영회를 기다리시던 어르신들께서는 밝은 웃음으로 저희를 환영하셨습니다.
[1부: 소원여행 VR 개별시청]
1부에서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VR을 개별 시청하며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거와 닮은 듯 달라진 고향의 모습에 많은 어르신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하셨습니다. 생생한 영상을 통해 직접 가지 못하는 고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다양한 감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부-1: 소원여행 VR 함께 시청]
다른 분들의 이야기 또한 궁금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2부에서는 4명씩 한 조를 이뤄 대표 어르신의 영상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자신의 과거와 닮은 점을 찾아 공감하고, 다른 동네를 구경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2부-2: 나만의 카드보드 VR 꾸미기]
영상 시청 후에는 보급형 카드보드 VR을 함께 만들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어르신들은 카드보드에 붙은 QR코드를 통해 가정에서도 자신의 영상을 자유롭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QR코드 사용법을 안내해 드리자,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기뻐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노원복지관에서의 상영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남겨주셨습니다.
그동안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시민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포스팅 에디터 : 이주현
*사진제공 : Urban101 studio 작가님, 안예지,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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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복지관 활동 1차 (윷놀이를 통한 친밀감 형성)
1. 일시 : 2022.01.26 (수)
2. 활동시간 : 14시 - 15시 (1시간)
3. 장소 : 노원 노인종합복지관
4. 참여자 : 총 14인
팀원 - 이주현
퍼슨에이 - 스즈키 쿠미코
노원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노원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9인
써니아일랜드 관계자 2인이번 주는 복지관 활동 1회차로, 노원 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팀원들을 소개하고 어르신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복지관 관계자, 팀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도 한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윷놀이 활동]
먼저 다양한 다과들로 어르신들을 맞이해드렸습니다.
이번 활동의 내용을 듣고 오신 어르신들은 기대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윷놀이를 하는 내내 환하게 웃으시며 즐거워해주신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설 이후에 이어지는 다음 활동들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1회차를 마무리 지었으며 이 과정에서 vr에 대한 어르신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인터뷰]
윷놀이 이후에는 '써니아일랜드'와 어르신들의 1:1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어르신들의 추억을 기반으로 각 장소에 따른 질문을 이어가며 스토리를 이끌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은 vr 영상 제작 단계에 있어 중요한 소스가 될 예정입니다.[이후 진행 계획]
설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vr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3회 더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기반한 vr 영상 또한 계속해서 제작될 예정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 이주현
*사진제공 : 스즈키쿠미코, 이주현 -
주제: 복지관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
1. 일시: 2022.01.05 (화)
2. 회의 시간: 15시 - 18시 (3시간)
3. 장소: 온라인 회의 zoom
4. 참여자: 총 7인
팀원 - 김재원, 김지영, 박재형, 이주현, 이원희노원노인종합복지관관계자
퍼슨에이 - 스즈키 쿠미코
이번주는 VR 전문가 및 노원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이 확정된 내용을 공유하고, 노원복지관에서의 활동 프로그램을 구상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11월과 12월동안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VR 오리엔테이션과 복지관 자체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공유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공유된 외출경험팀 서비스 프로세스의 진행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VR 컨텐츠 제작에는 ‘세븐포인트원’의 시니어 VR 전문가 팀이 함께해 VR 컨텐츠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촬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거버넌스 팀원들과 함께 나레이션, 촬영 등을 협업할 계획입니다. 컨텐츠 기획과 디자인 또한 ‘써니 아일랜드’의 전문가와 함께 협업이 예정되어있습니다.
2. 지난해 11월 25일에는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외출경험 VR 서비스 시범운영에 참여할 12명의 어르신을 섭외한 후 11월 말부터 VR 디바이스 체험, 추억회상,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기획을 다듬는 중에 있습니다. 시나리오 기획이 완료 되는대로 2월 중순에 상영회를 진행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VR 컨텐츠를 노인분들게 공개하기 전 진행해야할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전에 기획한 스토리 발굴 워크샵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VR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에이션 회의]
지난해 활동 공유에 이어 VR 회상 서비스와 병행할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에이션 회의도 이어졌습니다. 시청경험을 극대화하면서, 프로그램의 선호도를 검토할 수 있는 VR 상영 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하였습니다.VR 컨텐츠의 방향성은 어르신들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설정할 계획입니다. 어르신들께는 주로 장소를 기반으로 한 추억 회상을 여쭤보고 답변 내용을 취합해 VR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VR 컨텐츠 상영회 이후의 프로그램은 VR 컨텐츠와의 관련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할 예정이며, 시청 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하려 합니다. 거버넌스 외출경험 팀원이 참여해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성을 도모하고 그룹활동에 도움을 드리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월,2월 일정 공유]
복지관과의 협업, 전문 디자이너 및 VR 서비스 제작 회사와의 협업을 꾸리며 숨가쁘게 달려온 끝에 1, 2월에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과 2월에는 1주에 한번 진행되는 사전 활동 프로그램과 VR 추억회상 영상 상영회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사전 활동 프로그램은 1월 19일 (수) 1회기 활동을 시작으로 한 회차 당 대략 3~50분 진행할 예정이며, 상영회는 2월 16일 (수)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입니다.*포스팅 에디터: 김세민
*사진/영상 에디터: 김재원 -
주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10.26 (화)
2. 회의 시간: 15시 - 16시 20분 (1시간 20분)
3. 장소: 온라인 회의 zoom
4. 참여자: 총 10인
팀원 - 김세민, 김지영, 김희주, 박재형, 이주현, 이원희, 이채연, 임아현디자인정책과 - 김은지
퍼슨에이 - 스즈키 쿠미코, 박혜진
이번주는 지난 지원단 회의에서 받았던 피드백을 공유하여 서비스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원단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외출경험팀이 논의한 서비스 방향이 모두 공유되었으며,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단 회의 피드백]
지원단 회의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리한, 외출경험팀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추억회상과 외로움 해소가 목적인 VR 컨텐츠여도, 외출경험팀 서비스만의 차별성과 재미가 중요하다.
2. 개인의 추억을 회상하게끔 돕는 컨텐츠의 경우,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만들기 어렵다. 따라서 개인적인 감상을 이끌어내면서도 보편적인 소재를 선정하는 데에 신경을 써야한다. 이를테면 지역별 마을 공동체의 이야기나, 시대를 대표하는 소품들이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3. 서비스 프로세스를 제작 및 홍보할 때에는 기업이나 단체와의 연계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VR을 제작하는 단계에서는 VR 업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홍보나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공익에 관심을 갖는 스타트업이나, 사회적 기업, 기업 내의 사회공헌팀 등과의 연계가 적당하다.
4. 서울시, 복지관과 연계하는 서비스 프로세스의 단계와 역할을 더 명확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5. VR 컨텐츠를 제작할 때는 최대한 사용하기 쉬운 장비를 사용하여 컨텐츠 생산의 접근성을 낮추는 편이 좋다.
6. VR 컨텐츠 시청 전후에 진행되는 활동을 통해 노인 사용자들이 아날로그 결과물을 소장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다.
7. 지도에 기반한 VR 컨텐츠의 경우, 네이버 지도나 구글 어스와 같이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컨텐츠를 발전시킬 수 있다.
[사용자 니즈 파악 설문 준비]
지원단 회의를 바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서비스 디벨롭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가장 먼저 노인 사용자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외출경험팀은 해당 문제의식에 공감하여, VR컨텐츠의 보편성과 효과성 등을 설문을 통해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차주 진행 계획]
- 노인 사용자 대상 설문 준비 및 시행
온라인에서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노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질문지를 설계하고, 배포할 예정입니다. 설문이 끝나면, 설문 내용에 따라 외출경험 및 추억회상 컨텐츠에 대한 실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아가 과거 회상의 효과성을 확인하고자합니다.
- 정기 온라인 회의 체제에서 수시 온라인 회의 체제로 전환
당분간 정기 온라인 회의에서 수시 체제로 전환하여 논의가 필요한 경우에 서비스 프로세스를 더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김세민
*사진/영상 에디터: 이채연 -
주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 10. 19 (화)
2. 회의 시간 : 15:00 - 17:30 (2시간 30분)
3. 장소: 온라인 회의 zoom
4. 참석 인원: 총 10인
팀원- 김지영, 김재원, 김세민, 김희주, 박재형, 이주현, 이원희, 이채연, 임아현
퍼슨에이- 스즈키 쿠미코, 박혜진
이번주는 1:1 맞춤형팀과 인기명소팀을 통합하여 하나의 프로세스로 만들기 위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통합된 프로세스는 추후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경험 디자인 프로젝트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영상 퀄리티는 복지관에 부담이 되지않게 조정하겠지만 서비스 홍보차원에서 좋은 퀄리티가 필요합니다.
[통합 프로세스 - 선순환 모델 구축]
사전 프로그램은 스토리 발굴 워크샵과 시니어 PD 활동, 사후 프로그램은 VR을 시청한 후 나만의 스토리북을 만들고 이는 다음 VR 콘텐츠 스토리 발굴 워크샵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참여 주체를 구분하는 대신 노인분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액티브 시니어와 서포터즈는 노인 인터뷰 관련 교육이나 VR전문가에게 기획 및 제작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스토리 발굴 워크샵]
추억 회상 카드를 사용하는건 특정 소재에 치우치는 것과 같은 우려가 있어서 복지관의 자문을 받아 구체화 할 예정입니다. 대안으로는 가정에 방문하여 집에 있는 소품이나 사진을 활용하는 방안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VR전문가에게 스토리 보드에 반영되어야하는 요소들에 대해 자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발표 자료 보완]통합된 서비스 프로세스를 발표 자료에 반영하여 지원단 발표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스토리 발굴, VR 콘텐츠 제작, 활동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식이나 내용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포스팅 에디터: 박재형
*사진/영상 에디터: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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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 10. 12 (화)
2. 회의 시간 : 2시간 20분 (15:20 - 17:40)
3. 장소: 온라인 회의
4. 참석 인원: 총 12인
팀원- 김재원, 김세민, 김지영, 김희주, 박재형, 이주현, 이원희, 이채연, 임아현
퍼슨에이- 스즈키 쿠미코, 박혜진
디자인 정책과 - 김은지
이번 주 외출경험팀은 VR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의 현실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조언을 들은 후, 두 팀으로 나뉘어 구체화한 서비스 프로세스를 공유하였습니다.
[벤타 VR 전우열 대표님 인터뷰]
8번째 정기 모임에 앞서, VR 전문가님께 본 서비스와 관련한 자문을 구하고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서비스 디자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주셨고, 기획 - 제작 - 체험으로 이어지는 서비스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할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우선 VR 콘텐츠는 사용자가 그 공간에 실제로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고, 짧은 시간 안에 몰입할 수 있게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콘텐츠의 목적과 제공 방식에 따라 제작 과정 또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이 부분을 가장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VR 전문가 인터뷰 내용 공유]
본격적인 정기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인터뷰에 참여한 팀원들이 인터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VR 콘텐츠 제작 시 유의 사항]
VR 전문가님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정리한, 외출경험팀 VR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단계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VR 콘텐츠를 기획할 때, '감상자가 어떠한 시점으로 VR 콘텐츠에 참여하는가?'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감상자의 시점에 따라 카메라의 위치, 동행인의 연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먼저 설정해야 한다.
2.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VR 콘텐츠의 러닝타임은 5-10분이 적당하다.
3. 체험 시 어지럼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영상 속 시점이 이동하는 것과 실제 감상자가 몸을 움직이며 이동하는 것이 일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자막보다 나레이션과 동행인의 출연이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적합하며, 여행에 동행하는 인물과 감상자 간의 관계 설정도 중요하다.
5. 사전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액티브 시니어 참여는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촬영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어지럼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걸어다니면서 촬영을 하는 것보단 장소의 특정 포인트를 잡아 삼각대를 놓고 촬영하는 것이 좋다.5-1. VR 콘텐츠는 일반 2D 영상과 달리 줌인/줌아웃의 개념이 없다. 원활한 촬영을 위해 스토리 보드에 피사체와 카메라 간의 거리값을 기재해두는 것이 좋다.
[팀별 진행 상황 공유 및 상호 피드백]
지난 몇 주간 명소 탐방 팀과 1:1 맞춤형 팀으로 나뉘어 각 서비스를 구체화하였습니다. 이번 정기 모임에서는 지원단 회의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더 생각하고 보완해나가야 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차주 진행 계획]
1. 명소 탐방 콘텐츠 팀
- 어르신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 수요 조사 단계 구체화
비공식 모임을 통해 VR 콘텐츠 소재 후보를 정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 내용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콘텐츠와 연계된 활동 프로그램 또한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2. 1:1 맞춤형 팀
- 어르신들의 추억을 회상하는 단계 구체화
추억 회상을 위한 소품과 회상 내용을 분류하는 기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이원희
*사진/영상 에디터: 이채연 -
주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 10. 05 (화)
2. 회의 시간 : 인기명소 팀 2시간 (15:00~ 17:00), 1:1 맞춤형 팀 3시간 (19:00~22:00 )
3. 장소: 온라인 회의 zoom
4. 참석 인원: 총 10인
팀원- 김재원, 김세민, 김희주, 박재형, 이주현, 이원희, 이채연, 임아현
퍼슨에이- 스즈키 쿠미코, 박혜진
이번주도 외출경험팀은 인기 명소 탐방 콘텐츠 팀과 1:1 맞춤형 콘텐츠 팀으로 나뉘어 각각 3시간 내외의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주 회의에서는 각 팀이 따로 회의를 진행해, VR 서비스를 구체화할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다가올 지원단 회의를 준비하는데에 힘을 쏟았습니다.
[명소 탐방 콘텐츠 팀]
명소 탐방팀은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즐기실만한 VR 컨텐츠를 선정한 후, 더욱 정교한 실행 방법을 고민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의 주요 명소를 추려보았습니다.
다채로운 연출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원활한 소통이 VR 컨텐츠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억을 상기할만한 다양한 상황과 행동을 포함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습니다. 이를 반영해 노인의 특성과 콘텐츠의 장점을 VR 컨텐츠에 녹여낼 수 있도록 서비스 프로세스의 요소를 설계했습니다.
명소탐방팀은 추후 협업하는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서비스 프로세스를 더욱 정교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자인 거버넌스 팀과 연계하여 활동을 진행할 복지관이 확정된 이후에는 독거노인의 참여방식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기로 계획했습니다.
[1:1 맞춤형 콘텐츠 팀]
1:1 맞춤형 콘텐츠 팀은 노인의 수요에 맞춘 VR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각자 조사한 VR 콘텐츠를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나갔습니다. VR의 입체감, 음성 나레이션, 자막 등과 같은 컨텐츠의 세부 사항을 논의한 끝에, 생동감 있는 몰입을 위해서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제작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어 수요자인 어르신의 경험을 파악하기에 앞서 진행할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추억회상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에, 카드를 제시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 긍정적인 기억을 이끌어낼 활동 방향에 대해서 논의해보았습니다.1:1 맞춤형 콘텐츠 팀은 앞으로 '1:1 맞춤형'이라는 서비스에 걸맞게, 한 명의 노인을 위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만들어내면서도 보편적인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차주 진행 계획]1. 명소 탐방 콘텐츠 팀- 명소 탐방 콘텐츠 팀과 협업할 복지관이 확정된다면,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고려하여 서비스 프로세스를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며, 독거노인들의 신체적, 사회적 특성에 대해 더욱 조사한 후 사용자 친화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2. 1:1 맞춤형 콘텐츠 팀- 어르신 추억 발굴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활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포스팅 에디터: 김세민
*사진/영상 에디터: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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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09.14
2. 회의 시간: 3시간 (15:00 ~ 18:00)
3. 장소: 온라인 회의
4. 참석 인원: 총 10인
- 팀원: 김지영, 김희주, 김세민, 박재형, 이주현, 이원희, 이채연, 임아현
- 퍼슨에이: 스즈키 쿠미코, 박혜진
이번 주 외출 경험팀은 서비스의 메인 타깃을 설정한 뒤, 명소 탐방 콘텐츠와 1:1 맞춤형 콘텐츠 팀으로 나뉘어 서비스 프로세스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인 복지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기 때문에, 독거 어르신 및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어르신 중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을 서비스의 메인 타깃으로 고려하였습니다. 외출이 어려우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또한 함께 디자인할 예정입니다. 타깃에 대한 논의를 마친 뒤, 소회의실에 모여 각 서비스의 프로세스와 단계별 이해 관계자의 역할, 터치 포인트, 산출물 등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명소 탐방 콘텐츠 팀]명소 탐방팀은 어르신들이 방문하고 싶으신 명소를 선정한 후, VR 콘텐츠로 외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디자인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여행 관련 수요를 파악한 후,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번 기회에 제작될 파일럿 콘텐츠를 위한 실행 프로세스를 고민하고, 향후 서비스에 활용될 프로세스도 함께 설계하였습니다.
명소 탐방팀은 본 서비스가 일회적인 VR 콘텐츠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어르신들의 소통과 즐거움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콘텐츠의 내용과 제공 방식을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1:1 맞춤형 콘텐츠 팀]
맞춤형 콘텐츠 팀은 어르신 개인의 추억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스토리를 담은 VR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더불어 50+ 액티브 시니어분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참여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1차적으로는 저희가 주체가 되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지만, 다양한 노인 복지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프로그램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주 진행 계획]
1. 명소 탐방 콘텐츠 팀
-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관광 명소와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각자 조사한 뒤 프로세스 각 단계의 터치 포인트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2. 1:1 맞춤형 콘텐츠 팀- 다음 회의 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추억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스토리 발굴 방법과 관련한 구체적인 아이디에이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이원희
*사진 에디터: 이채연 -
주제 :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09.07
2. 회의 시간: 3시간 10분 (15:00 ~ 18: 13)
3. 장소 : 온라인 회의
4. 참석 인원 : 총 10인
⁃ 팀원: 김세민, 김재원, 김지영, 김희주, 이원희, 이주현, 이채연, 임아현
⁃ 퍼슨에이 : 스즈키쿠미코, 박혜진
2주 만에 다시 만난 외출경험팀! 그동안 진행해온 필드리서치의 내용과 팀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VR 서비스의 방향성을 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드 리서치 내용 공유]
지난 2주 동안 진행한 인터뷰들을 정리하여 필드 리서치를 공유했습니다!
노인 인터뷰와 노인 가족 인터뷰를 토대로 노인들의 특성, 노인들의 외출 및 여행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추억 회상 서비스 전문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추억 회상이 노인들에게 갖는 의미와 기대효과를 정리하고, 추억 회상 서비스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아봤습니다. 노인 VR 전문가 대상 인터뷰를 바탕으로 노인들의 VR 컨텐츠 이용 현황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비스 방향성 도출]
필드 리서치 내용 공유를 마친 후, VR 서비스의 방향을 잡기 위해 노인 특성, 외출 및 여행 경험, 추억 회상, VR 컨텐츠, 기대효과 등의 키워드를 잡았습니다. 이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팀원들이 함께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외출경험팀은 노인들이 가진 외출 경험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VR 서비스를 노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 활동 참여의 기회로 연결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VR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VR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차주 진행 계획]
서비스의 기본적인 방향을 잡은 만큼, 다음주에는 VR 서비스의 구체적인 타겟을 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들의 가족 형태, 복지관 접근성 등을 추가로 알아볼 예정입니다.타겟의 구체화 이후에는 외출경험팀을 두 팀으로 나누어 두 가지 VR 서비스를 각각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투표 결과 외출경험팀의 매니저는 이주현 님, 부매니저 김희주 님, 총무 임아현 님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팅 에디터의 역할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에디터 : 김희주
*사진 제공 :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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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08.25-2021.09.06
2. 장소 : 온라인 회의, 방배노인종합복지관
3. 참석 인원 : 총 12인
⁃ 팀원: 김세민, 김재원, 김지영, 김희주, 박재형, 이원희, 이주현, 이채연, 임아현, 천세정
⁃ 퍼슨에이 : 스즈키쿠미코, 박혜진
각 팀별로 피드백을 반영해 수정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필드리서치, 그 중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는 팀별 일정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팀 | 독거노인 및 일반 노인 대상 조사]
1팀에서는 시니어의 생활 패턴,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일상 질문, 콘텐츠 니즈 파악을 위한 외출, 여행, 추억 관련 질문, VR 및 영상 콘텐츠 이해도 파악을 위한 VR의견, 기기 활용도 파악을 위한 스마트폰 숙련도 관련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는 어떤 방식을 활용해 콘텐츠 교육 및 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액티브시니어의 일상, 협동 활동, 기계 숙련도, 영상, VR과 관련된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1
인터뷰 일자 : 2021.09.05 (온라인)
인터뷰 진행자 : 이주현
인터뷰 대상자 :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70대 여성
이번 인터뷰 대상자는 코로나 전후로 일상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70대 여성으로 종종 해외여행을 했고 가족과 함께하기를 원하는 분이었습니다. 과거를 떠올렸을 때 부정적 과거보다는 긍정적 과거만 이야기하길 원하셨으며 시간적으로는 아이를 출산했을 때, 공간적으로는 과거 친정집을 회상하고 부모님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외출 경험과 관련해 현재 딸과 함께 외출하곤 하시며 스마트폰 숙련도와 관련해서는 유튜브 시청이 주로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VR을 이용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면 사찰, 바다와 같은 풍경이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2
인터뷰 일자 : 2021.09.06 (오프라인)
인터뷰 진행자 : 김재원
인터뷰 대상자 : 자녀와 따로 생활하는 80대 부부
이번 인터뷰 대상께서는 과거 실버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이론 등 교육을 진행한 분이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후로 외출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코로나19가 끝난다면 이전에 했던 문화생활을 다시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지난 여행을 회상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고 의사를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인터뷰 대상자분들은 카드보드를 이용해 VR 체험을 진행한 후 의견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VR 콘텐츠를 보고서 영상이 화려하고 무료함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2팀, 5팀 | 노인 전문가, 노인 추억 발굴 전문가 대상 조사]
2팀과 5팀이 함께 참여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노인 추억 회상 카드를 제작하게 된 계기,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질문을 준비하고 카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추억 회상의 필요성, 노인의 추억/스토리 발굴 방법 등을 알아내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일자 : 2021.09.03 (온라인)
인터뷰 진행자 : 김희주, 김세민, 김지영, 이주현, 이채연, 임아현
인터뷰 대상자 : (사)한국노인놀이치료협회 이창안 이사님
노인 추억 회상 카드는 과거 수업에서 과제물의 결과물에서 시작되어 이후 상품화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노인의 추억을 회상해 마음의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노인 추억 회상카드는 사전에 1500여명의 노인과 상담을 통해 조사하며 실제 제작을 이어 가셨다고 합니다. 카드는 노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었으며 노인의 출신 지역 등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카드를 이용해 회상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과거의 부정적 이야기보다 긍정적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고 상담사와 1:1 대화보다는 집단 상담, 그리고 노인의 눈높이를 맞추어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는 상담사의 존재가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인 추억 회상 카드를 이용해 대화를 진행할 경우 노인분들이 대화를 놀이로 인식하고 자존감 회복, 소통의 도구, 치매 예방, 개인의 존엄성 인식 등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외출경험팀 서비스와 관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고 소리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팀 | 노인 가족 대상 조사]
노인이 가진 특성, 평소 생활하면서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가족 입장에서 어떤 니즈를 갖고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질문지를 준비했습니다. 노인 케어, 노인 활동, 노인 부양자의 부양 경험, 기기학습 등의 소재를 가지고 질문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1
인터뷰 일자 : 2021.08.25 (온라인)
인터뷰 진행자 : 이주현
인터뷰 대상자 : 80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손녀
이 인터뷰 대상자의 할머니는 TV를 주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셨습니다. TV를 통해 적적함을 달래고 정보를 습득하며 방송에서 소개된 곳 중 가고 싶은 곳을 뽑아 가족에게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신체적으로 불편함이 있어 장시간 활동이 힘들고 지지대 역할을 해줄 물건을 동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할 때면 주로 전쟁을 겪었던 시절, 즉 부정적 과거를 자주 떠올리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분께서 VR을 이용할 때 어지럼증을 해결해야하고 크고 간결한 텍스트, 글자와 배경의 대비를 주어 화면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서비스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인터뷰 2
인터뷰 일자 : 2021.08.26 (온라인)
인터뷰 진행자 : 천세정
인터뷰 대상자 : 70대 부모님과 함께 사는 40대 여성
노인 케어부문에서 식사나 이동은 함께하지만 외출에서 동행하는 경우는 적다고 하셨습니다. 노인분들께서 홀로 외출을 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해보고자 했으나 부모님 본인이 노인으로서 인식되는 것을 원치 않아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세대차이, 생각 차이로 인해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시곤 했습니다. 과거 회상과 관련해 대화를 시도하면 가끔 이야기를 해주시는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외출경험팀 서비스 이용 의향에 대해서 터치 한 번으로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기능이여야 서비스를 이용할 것 같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인터뷰3
인터뷰 일자 : 2021.08.30 (온라인)
인터뷰 진행자 : 박재형
인터뷰 대상자 : 70대 할머니와 함께 사는 20대 손자
이 인터뷰 대상자의 할머니는 지식 관련 케어를 주로 받았으며 스스로 치매 방지를 위해 노력하신다고 합니다. 스마트 기기를 반복해서 경험하며 습득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능을 알게 되는 것에 재미를 느끼십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하기보다 현재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가족 분은 외출경험팀 서비스에 대해 일회적인 특성이 강한 콘텐츠라 느껴지며 점차 현실감이 떨어지는 콘텐츠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팀 | 노인 VR 전문가 대상 조사]
4팀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프라인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서초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사업 전반에 대해 알아보고 VR콘텐츠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프로세스를 알아보고자 하는 질문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VR콘텐츠를 어떻게 제작하고 주 사용층은 누구인지, 시니어들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알기 위해 자세한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일자 : 2021.08.26 (오프라인)
인터뷰 진행자 : 김지영, 이원희, 이주현
인터뷰 대상자 :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시니어 담당 박슬기팀장님
해당 복지관은 ‘서초탐방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미디어 스토리텔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니어와 청년 세대가 함께 영상을 만들며 1/2/3세대의 온라인 콘텐츠 향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사회 참여 욕구가 높은 노인이 참여했습니다. 노인 참여자들은 VR 제작에 기술적 참여가 아닌 명소에 대한 이야기, 인터뷰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복지관에서 과일 자르기같은 간단한 VR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1회성 체험 위주로 노인분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외출경험팀 서비스에 대해서는 VR콘텐츠 뿐만 아니라 코멘터리 영상처럼 일차원적 시선도 담아내는 것이 좋고 카드보드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할 경우 해결을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차주 진행 계획]
다음 주에는 필드리서치 내용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찾아낼 예정입니다. 또한 외출경험팀 매니저와 부매니저, 총무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 임아현
*사진 제공 : 김지영, 박재형, 이주현, 임아현, 천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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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 일시: 2021.08.24(화)
- 회의 시간: 1시간 30분 (15:00~16:30)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 인원 : 총 10인
- - 팀원: 김세민, 김재원, 김지영, 김희주, 박재형, 이원희, 이주현, 임아현
- - 퍼슨에이 : 스즈키쿠미코, 박혜진
[인터뷰 섭외 현황 공유]
인터뷰 대상자 섭외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8월 26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VR전문가의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며 노인 전문가와 노인 추억 발굴 전문가인 인터뷰 대상자 섭외 중에 있습니다. 3팀 먼저 인터뷰를 진행한 이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나머지 3팀의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질문 준비사항 공유 및 상호피드백]
지난 주 과제로 준비한 인터뷰 질문을 살펴보고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팀별로 인터뷰 질문을 어떻게 구성했으며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대상자에 맞는 질문을 구성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다른 팀 질문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인을 통해 인터뷰 대상자 섭외를 할 수 있도록 논의해보았습니다.
[팀별 피드백 반영 인터뷰지 수정]
단체 회의가 끝나고 팀별로 모여 인터뷰 질문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체 회의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질문을 구체적으로 수정하고 우선순위를 표시했습니다.
[차주 활동 계획]
인터뷰 대상자 섭외가 완료되는대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인 VR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 임아현
*사진/영상 에디터 :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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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1. 일시: 2021.08.17 (화)
2. 회의 시간: 3시간 20분 (15:00 ~ 18:20)
3. 장소: 온라인 회의
4. 참석 인원: 총 12인
- 팀원: 김세민, 이원희, 이채연, 이주현, 김지영, 김재원, 임아현, 김희주, 박재형
- 퍼슨에이: 스즈키 쿠미코, 박혜진
- 디자인 정책과: 김은지[데스크 리서치 내용 공유 및 서비스 방향성 논의]
지난 주에 이어 데스크 리서치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서비스의 방향성에 논의하였습니다.국내 액티브 시니어 커뮤니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례를 함께 살펴 보았으며, 시니어 크리에이터분들이 직접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하신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또한 VR 콘텐츠의 유형과 다양한 국내외 VR 콘텐츠 제공 사례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가 만들어 갈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서비스 방향성 논의 및 필드 리서치 계획]
데스크 리서치 내용 공유를 마친 후, 외출 경험 VR 서비스의 필요성을 비롯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본 서비스를 능동적인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차주에 진행될 필드 리서치를 통해 우리 서비스의 사용자, VR 기술, 그리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데스크 리서치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분들을 인터뷰하면 좋을지, 어떤 방향의 질문을 해야할지 이야기를 나누며 리서치 계획을 구체화하였습니다.[차주 활동 계획]
1. 필드 리서치
어르신과 어르신의 가족, 액티브 시니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어르신, VR과 노인 복지 관련 전문가, 추억 회상과 관련된 서비스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인 1조로 문항 설계 및 인터뷰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2. VR 기기 체험
카드보드 VR 기기를 각자 체험한 후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이원희
*사진/영상 에디터: 이채연 -
주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 -일시: 2021.08.10 (화)
- -회의 시간: 3시간 (15:00 ~ 18:00)
- -장소: 온라인 회의
- -참석 인원: 총 15인
- ->팀원: 한창희, 김재원, 이채연, 김세민, 김희주, 이원희, 김지영, 박재형, 이주현, 임아현, 천세정
- ->퍼슨에이: 이윤아, 스즈키 쿠미코, 박혜진
- ->디자인 정책과: 김은지
- [팀원 역할 가이드 안내]
- 지난번 오리엔테이션에서 팀원 간의 역할 분배를 마친 후, 이번 회의에서 각 역할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안내받았습니다.
- 팀 인원의 변화로 인해 현재 포스팅 에디터와 활동가 역할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
- [외출경험 프로젝트 안내]
- 외출경험팀 프로젝트의 주제와 목적,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 외출경험팀은 외출이 제약적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외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 현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를 위해 인기명소 탐방 가상 경험 제공 서비스와 1대1 맞춤형 가상 외출 경험 제공 서비스 두 가지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 [데스크 리서치 공유 및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작성]
- 지난번 오리엔테이션에서 데스크 리서치 역할을 나누었던 것을 바탕으로, 이번 회의에서 팀원들이 조사한 자료를 공유해보았습니다.
- 1. 노인의 추억을 담은 서비스 사례 조사
- 노인의 추억을 담은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공유해보았습니다. 게임, 만화 창작, 이야기 카드, 사진, 가상 현실 콘텐츠 등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노인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회상이 필요한 이유와 그것이 갖는 의미, 그리고 노인들이 기술 사용에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지 정보를 공유해보기도 했습니다 :)
- 2. VR 기술 조사
- 가상 현실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VR 카메라의 종류와 촬영 및 편집 기술에 대한 자료를 공유했습니다!
- 1대1 맞춤 가상 현실 서비스를 위한 카드보드 VR의 종류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차주 활동 계획
- 다음 회의에서는 액티브 시니어 활동 커뮤니티 및 기관, 그리고 국내/해외 VR 콘텐츠 제공 서비스 사례에 대한 데스크 리서치 자료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카드보드 VR 제품을 몇 가지 선정하여 팀원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각각의 제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VR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VR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방문해보고자 알아보고 있습니다 :)
- 포스팅 에디터: 김희주
- 사진/영상 에디터: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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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8월 5일 목요일, 첫 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 신규 사업의 참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자인거버넌스에 대해 알아가고, 활동할 팀 내의 역할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프로젝트 진행팀을 꾸렸어요!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습니다.
외출경험 팀의 경우, 총13명의 시민 분들이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 팀 내 역할 선정을 진행했어요!
더 좋은 협업을 위해! 팀 내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정해보았는데요.
팀원 분들은 각각 포스팅 에디터, 사진/영상 에디터, 활동가, 총무 등 팀 내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 프로젝트 시작!
각기 다른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주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한 팀이 되어 거버넌스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의 활동을 통해서 어떤 크레이티브한 결과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며 즐거운 디자인거버넌스 사업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주제의 제안자 분을 만났어요!
지난 7월 26일 월요일,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제안자 분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안자 분이 주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느끼는지, 왜 제안하게 되셨는지,
생각하시고 계신 방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강의도 하며 미술을 전공하고 계시는 한창희님은미술과 철학을 연관지어 미술이론을 공부하며 평소 공공미술에 관심이 매우 많으셨다고 합니다.
● 본 주제를 제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평소에 공공미술에 대해, 특히 미술관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방학 때마다 여행을 가면 미술관을 자주 방문하는데, 문화적인 수준을 높이는 것이 삶에 큰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프랑스나 뉴욕을 가면 노인분들이 손잡고 관림하시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시관람이 대중화가 되는 것은 좋으나 잘못 된 방향으로 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SNS 업로드하기 위한 곳, 포토존 활성화하는 곳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영화관을 대체하는 곳이 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미술관들을 보며 60-70대 분들도 문화를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 현장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소 꼭 한번 가봤으면 했던 곳을 경험할 수 있게 해드리는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VR 등의 기술을 이용한다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르신들은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편이고,특히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니 현 상황에서 적절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술관 등도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다보니 방문이 매우 어려운데,자택에서 VR 서비스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 디자인 거버넌스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봐요!
한창희님은 공원이나 길거리 환경 디자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광장이나 광화문 등에 예쁜 조각품이나 벤치가 설치되어 직장인들이 예술품을 보거나 쉬면서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게 하는 사례 등이 관심이 간다고 하시네요.
본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논의하고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체력 저하, 질환,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에 어르신들이 외출하는데 제약이 많아요.
특히 독거 어르신은 외출 빈도가 줄어들면서 하루종일 집에서 홀로 지내다 보니 외로움과 우울감이 더 높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기술이 발전되면서 실제로 가 보지 못하더라도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아이템이 많을텐데 어르신들이 가 보고 싶은 장소를 체험해 볼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