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위한 웰다잉 서비스 디자인
정보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디자인이 필요해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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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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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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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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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개요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존엄한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억 그리고 선택 솔루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제작된 솔루션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희망도레미, 서울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 은평구 보건소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1. 소중한 선택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정리한 폴더입니다.
● 사용 방법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시 상담사가 서식을 폴더에 꽂아 작성자에게 설명합니다.
2. 소중한 기억_대화카드
대화카드를 활용하여 의향서 작성 사실과 존엄한 죽음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사용 방법 : 챕터별 카드를 한장씩 뽑아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소중한 기록 노트에 따로 작성해요
3. 소중한 기록_노트
소중한 기록 노트는 웰다잉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솔루션 입니다.
● 사용 방법 : 조용한 곳에서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고 의향서 등록증과 사진을 담아 보관합니다. 이후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졌을 때나 나의 의사를 전달하고 싶을 때 활용합니다.
Designed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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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주차 활동
- 회의 일시 : 2022년 8월 9일 (화)
- 회의 시간 : 2시간 30분 (14:30~17:00)
- 회의 장소 : 비대면 @ZOOM
- 참석 인원 : 총 10인.
팀원 (7): 박민정, 박민지, 배하람, 서보화, 유예지, 윤정원, 이승주, 최민경.
팀 인터페이스 (2): 이성혜, 양현숙.
▶ 안건
1) 추가 노인복지관 온라인 서베이 내용 공유
2) 심화 인터뷰 내용 공유
3) 여정맵을 완성하며 이슈 리스트업 & 이해 관계자 맵▶ 추가 노인복지관 온라인 서베이 내용 공유
지난 8월 5일까지 노인복지관에서 추가로 진행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온라인 서베이에 대한 응답 자료를 분석한 뒤, 팀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행복한 웰다잉 문화를 만들기 위해 34분의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34명 중 직접 작성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11명으로, 대부분 작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설문 내용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절차에 따라 담당의사가 사전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을 경우, 환자 가족 2인이상 진술하는 과정에 대하여 모르실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필요에 따라 추후 심화 인터뷰를 통하여 궁금증을 해결해보려 합니다 :)▶ 심화 인터뷰 내용 공유
30대 한 분, 40대 한 분, 50대 한 분으로 8월 5일날 비대면 인터뷰를 통하여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1. 50대 인터뷰 참여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었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가 중요함을 짚어주셨습니다! 웰다잉이 추상적인 개념인만큼 인식하시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셨습니다. 저희는 웰다잉 개념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더욱 중요시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40대 인터뷰 참여자
조합에 가입하여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경험이 있는 참가자 분과 인터뷰를 나누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서 함께 바라보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미국같은 경우, 작성할 시 가족들에게 작성사실을 다 알린 뒤 30일 이내에 동의를 하지 않으면 효력이 사라지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장기기증을 알게 되었고, 신청절차를 알아보기로 하였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비대면으로 받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기관과 이야기해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3. 30대 인터뷰 참여자
가족 분이 쓰러져 호스피스 병동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접하게 되었고, 가족분들과 상의하여 함께 작성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사전연명의료서는 통보서나 증명서같이 용도가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고, 이름에서도 서류의 목적을 정확히 알기 어려웠다고 말씀하셨어요!▶ 여정맵을 완성하며 이슈 리스트업 & 이해 관계자 맵
지난 과정에서 퍼소나를 웰다잉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젊은이 '나유행', 웰다잉에 관심은 있지만 바쁜 시간 속에 현재의 삶을 살아나가는 멋진 중년 '전현실'을 만들었었는데요! 심화 인터뷰까지 진행해보며 '어떤 계기를 통해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만 있었으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 퍼소나를 두고, 프라이머리를 정하는데 이걸 가족으로 묶어 그중 대표 퍼소나를 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답니다 :)
20대에서 30대 자녀를 둔 엄마아빠, 그리고 부모님. 세 그룹으로 퍼소나를 만들고 지금까지 자료조사를 통하여 정리한 것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이 중 대표 퍼소나를 정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이해 관계자는 저희가 미팅해보고 아이디어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는 기관 또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이 또한 추가 자료조사를 통하여 정리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정하였습니다!웰다잉팀은 주제가 무거운 만큼 정책적인 변경도 가능한지 기관을 통해 여쭤보았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계신다는 희망찬 소식을 들었습니다!
▶ 이번 주 일정 및 과제
1. 오늘 작업한 이슈 키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출한 컨셉 키워드를 다음 주에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2.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기관 구성 포인트를 찾고, 명단을 정리하여 양현숙 책임님께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3.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유사한 장기기증(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사랑의 장기기증 본부) 과정을 조사하여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4. 새로운 점들을 알기 위해 조사한 온라인 서베이 내용을 분별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오늘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웰다잉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포스팅 에디터 : 배하람
* 사진/영상 에디터 : 박민정 -
▶ 8주차 활동
- 회의 일시 : 2022년 8월 2일 (화)
- 회의 시간 : 3시간 ( 14:00~17:00)
- 회의 장소 : @코지 강남역 2호점
- 참석 인원 : 총 9인.
팀원 (7): 박민정, 박민지, 배하람, 서보화, 유예지, 이승주, 최민경.
팀 인터페이스 (2): 이성혜, 양현숙.▶ 안건
1)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온라인 서베이 결과 공유
2) 추후 방향을 위한 팀원 의견 공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 퍼소나 / 저니맵 / 심화인터뷰 관련)
3) 이슈 리스트업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온라인 서베이 결과 공유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온라인 서베이에 대한 응답 자료를 분석한 뒤, 팀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행복한 웰다잉 문화를 만들기 위해 199분의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웰다잉팀은 시민 분들의 답변을 토대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하여 새로운 점들을 알게 되었어요!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신청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서류를 받을 수 있다는 불편함 점과, 더 쉬운 등록 절차 및 등록에 대한 자세한 안내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옳은 선택인지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당사자께 묻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 아직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죽음을 생각하면 느껴지는 거부감이나 불편함, 슬픔의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 개인의 선택사항이나 남겨진 보호자 입장에서 사전에 이야기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겠다는 점 등 단순히 자료를 통해 분석하는 것보다 시민 분들의 생각을 경청하며 더 좋은 깨달음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 추후 방향을 위한 팀원 의견 공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 퍼소나 / 저니맵 / 심화인터뷰 관련)
지금까지 조사한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되짚어보면서 인식이 없는 분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점인지에 대해 말해보며 어떤 점들을 수정하고 보완해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저번 주에 만들었던 퍼소나와 저니맵을 피드백하였는데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작성해야한다는 점을 알았고, 서베이 및 인터뷰 과정에서 퍼소나와 저니맵을 끊임없이 살펴보아야한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 포인트를 알아내는 것이니까요!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온라인 서베이 참여자 중 연령대별로 20대, 40대, 60대 분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 이슈 리스트업
다시 되짚어보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데스크 리서치, 온라인 서베이 자료를 재검토하여 새로 깨달은 점들을 정리하자는 의견이 나와 자료들을 다시금 검토하며 그때 이야기를 나누며 깨달았던 부분들, 중요한 이슈들을 찾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번 주 일정 및 과제
1. 공유 사이트를 옮겨 지난 기록들을 매니저님께서 옮겨주시기로 했습니다. 지난 온라인 서베이를 참여해주신 분들 중 이벤트 당첨자 5분을 추첨하여 팀인터페이스에 전달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2. 온라인 서베이 마무리팀은 각 연령대별로 응답을 정리하고, 연령대별로 포인트는 무엇인지, 주관식 응답을 나누어 정리하기 등 추가적으로 정리할 부분을 맡으셨고, 추가로 서베이를 진행한 노인복지관 설문을 정리하여 주시기로 했습니다.
3. 인터뷰 질문지 마무리팀은 인터뷰 대상자의 설문지를 보고 추가적으로 물어볼 사항을 정리하고, 웰다잉과 죽음준비와 관련된 내용 추가 질문 만들기, 그 선택을 한 이유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세밀한 질문 사항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4. 인터뷰 진행 및 인사이트 정리는 팀원 분 중 참여자를 뽑아 진행하고, 인터뷰를 통해 배운 점들을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5. 미팅 시간에 다 마치지 못한 이슈 리스트업은 모두가 틈틈히 시간을 내어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오늘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웰다잉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D
* 포스팅 에디터 : 배하람
* 사진/영상 에디터 : 박민정 -
▶ 7주차 활동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7주차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전체 공식모임은 생략하였습니다! 설문조사 팀을 구성하여 설문조사 질문지를 설계하고, 디자인 거버넌스 공식 SNS 등 여러 창구를 통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웰다잉'과 관련된 여러 주제 중'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응답을 받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 경험 여부부터, 작성 과정 중에 경험한 어려움이나 감정 등 여러 요소들에 관한 답변을 받아볼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는 오프라인으로 공식 모임을 진행할 텐데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시간에 작성한 퍼소나와 고객여정지도를 수정할 계획입니다. 그와 동시에 이슈 리스트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슈 리스트업이란, 지금까지 데스크 리서치/필드 리서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총정리하며 그 안에서 우리 팀이 주목할 몇 개의 이슈를 간추려내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주에 진행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서비스 디자인 방향성이 잡힐 것 같은데요, 그래서 시민분들은 웰다잉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얼른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네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날이 뜨거우나 웰다잉 팀은 오늘도 달립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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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주차 활동
- 일시 : 2022년 7월 19일 (화)
- 회의 시간 : 3시간 (14:00~17:00)
- 장소 : 럭키소호 시청역점
- 참석 인원 : 총 10인
팀원(8): 박민정, 박민지, 배하람, 서보화, 유예지, 윤정원, 이승주, 최민경
팀인터페이스(2) : 이성혜, 양현숙
▶안건
1) 퍼소나 & 고객여정지도 작성법 익히기 (복습!)
2) 실습 - (1) 퍼소나 공감지도 작성(2) 고객여정지도 노드 작성
▶ 퍼소나 공감지도 작성
지난 시간에 배운 퍼소나&고객여정지도 작성법을 잠깐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 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실습을 진행해보았습니다. 8명의 팀원을 두 팀으로 나누어, 각각의 팀에서 데스크리서치/필드리서치 내용을 바탕으로 퍼소나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팀에서는 웰빙(well-being)한 삶을 살고 있어서 웰다잉(well-dying)에 관해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28세 남성 SNS 운동 인플루언서 나유행씨가 도출되었습니다. 두 번째 팀에서는 주변을 챙기느라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죽음과 노후준비에 관심을 두고 있는 45세 여성 자영업계 요식업 종사자 전현실씨가 도출되었습니다.
같은 자료를 통해서도 이렇게 서로 다른 유형의 퍼소나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각 팀에서 우선시하는 가치가 달라서겠죠? 나유행 팀에서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웰다잉의 개념을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전현실 팀에서는 젊은 층보다는 죽음을 가깝게 느끼는 중장년층이 현실적인 이용자층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고객여정지도 노드 작성
이제 각 팀에서는 해당 팀에서 도출된 퍼소나를 프라이머리 퍼소나(=가장 중심이 되는 퍼소나)로 하여 고객여정지도를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각 팀에서 설정한 나유행 / 전현실 이라는 퍼소나가 웰다잉 개념을 접하기 전 / 접하는 중 / 접한 후에 어떻게 감정 상태가 달라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 관계상 웰다잉을 접하기 전/중/후의 상황을 구체화하는(=노드 작성) 실습까지 진행하였고, 감정 변화 그래프는 다음 번에 이어서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일정
다음 주 공식 모임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관련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포함하여 웰다잉 전반에 관한 시민 개개인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인데요, 설문조사 팀이 머리를 맞대고 짜임새있는 질문지를 설게하고 있습니다. 웰다잉팀은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중이니, 많은 응원부탁드려요!
* 포스팅 에디터 : 이승주
* 사진/영상 에디터 : 윤정원, 박민정 -
▶ 5주차 활동
- 일시 : 2022년 7월 12일 (화)
- 회의 시간 : 3시간 (14:00~17:00)
- 장소 : 온라인 회의 (ZOOM)
- 참석 인원 : 총 13인
팀원(9): 박민정, 박민지, 반수정, 배하람, 서보화, 유예지, 윤정원, 정우영, 최민경
팀인터페이스(3) : 이성혜, 양현숙, 임효진디자인 정책과(1) : 김은지
▶안건
1) 전문가 인터뷰 인사이트 공유
2) 퍼소나 & 고객여정지도 작성법 익히기▶전문가 인터뷰 인사이트 공유
지난 번 게시글에서 팀원들이 4팀으로 나뉘어 웰다잉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들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지난 주에는 일찍 인터뷰를 완료한 두 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면 이번 주에는 며칠 전에 인터뷰를 완료한 나머지 두 팀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세 번째 팀은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 플랫폼을 개설한 '메멘토'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메멘토'에서는 디지털 유언 작성 웹서비스, 웰다잉 대화 카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었는데요. '메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 웰다잉 팀이 앞으로 '초기 접근성 장벽을 완화하는 대중 친화적인 서비스'를 만들지, '법적 효력을 가지는 플랫폼'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웰다잉이라는 개념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 번째 팀은 '메멘토'가 추천한 '에버플랜'(개인 문서, 계정 패스워드, 디지털 자산 등을 사후에도 안전하게 보관하고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과 '아이백'(상속 유언을 무료로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을 직접 이용해보고 후기를 공유해주기도 했습니다. 다들 열정이 가득하죠?
네 번째 팀은 앱서비스 '아포피스'를 만든 '아포니머스'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포피스'는 곧 지구가 멸망한다는 세계관 하에,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생각하고 기록하는 앱서비스로, '웰다잉의 시작은 현생을 회고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고 생각하는 우리 웰다잉 팀의 모토와 결이 비슷하여 인터뷰를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현재 웰다잉과 관련한 교육이나 일방향적인 영상 콘텐츠는 많은 반면,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며 웰다잉을 접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복탄력성과 감정인지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적 동향에 따라, 자신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웰다잉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유저를 타겟으로 삼을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관련 내용을 웰다잉 팀원들과 공유했습니다!
▶퍼소나&고객여정지도 작성법 익히기
필드 리서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이제 데스크 리서치와 필드 리서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들을 바탕으로 퍼소나(Persona)를 설정하고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를 만들어볼 차례입니다. (* '퍼소나'는 '특정 사용자 그룹을 대표하는 가상인물'을 뜻하고, '고객여정지도'는 서비스를 접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경험할 모든 체험과 감정들을 시각화한 지도입니다.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 퍼소나와 고객여정지도를 그려보는 것은 기획자의 입장에서 잠재적 사용자의 감정에 이입하며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팀인터페이스 대표님께서 실무 사례들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다음 주 일정
다음 주 공식 모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늘 학습했던 '퍼소나'와 '고객여정지도'를 직접 그려보는 실습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또, 다음주 공식 모임 전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팀은 설문조사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날인데요, 다들 기대하며 다음 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웰다잉 팀은 이번 주도 열심히 달립니다!
* 포스팅 에디터 : 이승주
* 사진/영상 에디터 : 윤정원, 박민정 -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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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주차 활동
- 일시 : 2022년 7월 5일 (화)
- 회의 시간 : 3시간 (14:00~17:00)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 인원 : 총 13인
웰다잉협회(1): 박인규 서울지부장
팀원(9): 박민정, 박민지, 배하람, 서보화, 유예지, 윤정원, 이승주, 정우영, 최민경
팀인터페이스(3) : 이성혜, 양현숙
▶안건
1) 전문가 인터뷰 인사이트 공유
2) 웰다잉 교육 특강
3) 그간의 인사이트 공유▶전문가 인터뷰 인사이트 공유
회의의 첫 번째 순서는 지난 주차에 팀별로 진행한 전문가 인터뷰 인사이트 공유가 있었습니다. 총 4팀으로 나뉘어 4명의 웰다잉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들을 모시고 웰다잉 산업과 콘텐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4팀 중 인터뷰를 마친 2팀의 인터뷰 내용 및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팀은 푸른숲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계신 김현옥 대표님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죽음을 회피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위한 브랜딩/마케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죽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셨는데요. 특히, 노년층에 국한된 프로그램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두 번째 팀은 대한웰다잉협회의 박인규 서울지부장님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웰다잉에 관한 긍정적인 논의 확산을 위해 '인식 개선'과 '충분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두 가지를 강조하셨는데요. 죽음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부정적인 인식을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교육 제공을 목표로 삼는 것을 방향으로 설정하고 나아가야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웰다잉 교육특강
전문가 인터뷰 인사이트 공유가 끝난 후 대한웰다잉협회 박인규 서울지부장님께서 웰다잉 교육 특강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내용으로 웰다잉 교육을 받는지 서비스 사파리의 측면에서 교육 강의 들어보았습니다. (특강 내용은 아래 목차 캡처 이미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그간의 인사이트 공유
직전의 웰다잉 교육 특강을 포함하여 그간의 데스크 리서치와 전문가 인터뷰 인사이트를 통해 저희는 아래와 같은 인사이트를 도출하였습니다.
1. 죽음을 회피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위한 브랜딩/마케팅이 필요
2.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관련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필요
3. 지자체/기관 등에서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웰다잉 프로그램 추가 조사 필요
+ 연령별 타겟층 설정에서 벗어나, 가족 등 새로운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은 어떨지?▶다음 주 모임 일정 및 과제
다음주에는 앞서 예정되어 있던 2팀의 전문가 인터뷰와 금일 회의의 인사이트에 따라 추가적으로 웰다잉 디자이너 전문가 인터뷰 섭외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온라인 서베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팀 인터페이스에서 퍼소나 및 고객여정지도 관련 서비스 디자인 강의를 진행해주실 예정입니다.
그 차주인 7월 19일에는 이슈 파인딩을 통한 컨셉 도출을 오프라인으로 만나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진행한 인터뷰들을 팀원들끼리 돌아가며 온라인 협업 툴 '모럴'에 키워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다다음주에 있을 이슈파인딩을 위해서는 키워드 포스트잇이 100~200개는 나와야 한다고 하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웰다잉 팀원 모두가 약 일주일 간 좋은 웰다잉 서비스 기획을 위해 리서치를 열심히 하고 풍부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만나는 것이 벌써 기대됩니다 :)
* 포스팅 에디터 : 서보화
* 사진/영상 에디터 : 윤정원, 박민정 -
▶ 3주차 활동 - 팀별 인터뷰 준비 및 진행
3주차에는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팀을 나누어 인터뷰 질문지를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전체 공식 모임은 생략되었고, 다음 주에 세 번째 전체 공식 모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1)웰다잉 협회, (2)심리상담가, (3)메멘토, (4)아포피스 이렇게 네 팀으로 진행하였고, 이 중 (1)웰다잉 협회 팀과 (2)심리상담가 팀은 3주차에 인터뷰 진행 및 결과정리까지 완료되었으며 (3)메멘토 팀과 (4)아포피스 팀은 4주차에 인터뷰 진행 및 결과 정리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웰다잉협회 인터뷰
- 인터뷰 대상자 : 박인규 서울지부장
- 일시 : 6월 29일 (수), 오전 11시
- 장소 : 마음채움상담교육센터
- 참여인원 : 팀원(2)- 배하람, 윤정원
팀인터페이스(1)- 양현숙
디자인정책과(1)- 김은지
(2) 심리상담가 인터뷰
- 인터뷰 대상자 : 김현옥 대표 / 푸른숲심리상담센터
- 일시 : 6월 30일 (목), 오후 3시
- 장소 : Zoom 회의
- 참여인원 : 팀원(2)- 정우영, 최민경
팀인터페이스(1)- 임효진
디자인정책과(1)- 김은지
(3) 메멘토 인터뷰
- 서면인터뷰 진행
- 참여인원 : 팀원(2)- 박민정, 유예지
(4) 아포피스 인터뷰
-인터뷰 대상자 : 팀 아포니머스
-일시 : 7월 11일 (월), 오후 3시
- 장소 : Zoom 회의
-참여인원 : 팀원(4)- 박민지, 반수정, 서보화, 이승주
인터뷰 진행 및 결과정리까지 완료된 (1)웰다잉협회 팀과 (2)심리상담가 팀이 새롭게 얻은 인사이트를 간단하게 들려드리겠습니다!
(1)웰다잉협회 팀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같은 웰다잉 이슈를 널리 퍼뜨림으로써, 죽음에 대한 생각 자체를 거부하는 연령층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죽음과 웰다잉을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심리상담전문가 팀에서는웰다잉은 결국 '웰빙'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지만 현재 웰다잉 논의가 노년층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가졌고, 웰다잉협회 팀과 마찬가지로 죽음을 회피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웰다잉 팀이 어떤 것들을 추가로 조사하고, 무슨 고민을 해보아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이 잡혀가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4주차에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인 (3)메멘토 팀과 (4)아포피스 팀도 응원해주세요:)
* 포스팅 에디터 : 이승주
* 사진/영상 에디터 : 윤정원, 박민정 -
▶ 2차 회의
- 일시 : 2022년 6월 21일 (화)
- 회의 시간 : 3시간 (14:00~17:00)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 인원 : 총 14인
팀원(10): 박민정, 박민지, 반수정, 배하람, 서보화, 유예지, 윤정원, 이승주, 정우영, 최민경
디자인정책과 (1) : 김은지
팀인터페이스(3) : 이성혜, 양현숙
▶안건
1) 개인별 심화 데스크 리서치 내용 공유
2) 리서치 내용 기반 아이디에이션
3) 필드 리서치 방법론 익히기
▶개인별 심화 데스크 리서치 내용 공유
개인별 심화 데스크 리서치는 다음 5가지로 세분화하여 진행되었고, 하나의 업무 당 팀원 2명이 담당하였습니다. 모두가 각자 맡은 바를 성실하게 수행해주어서 서로가 몰랐던 의미있는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리스트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10곳의 전문 기관 및 단체가 리스트에 올랐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터뷰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두 번째, 국내외에 현존하는 웰다잉 관련 서비스를 분석했습니다. 법적, 제도적 차원의 웰다잉을 도와주는 서비스부터 개인적 차원에서 삶을 기록하는 것을 이끌어주는 서비스까지 여러 층위의 서비스들을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 웰다잉 관련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한 뒤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유언장을 작성하는 서비스를 체험함으로써 직접적으로 느꼈던 해당 서비스의 장단점을 공유해주었습니다. 네 번째, 기존의 장례 절차 및 서비스 정책을 조사했습니다. 사망신고, 상속, 유언장 작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의 단계와 관련하여 단계별 구체적 특성과 현황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웰다잉에 관한 인식을 다양한 유형별로 조사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웰다잉 인식과 실천 현황, 국가의 웰다잉 전략에 관한 국민의 수용도 등의 통계자료를 통해 시의성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리서치 내용 기반 아이디에이션
개인별 심화 데스크 리서치 내용을 바탕으로, 웰다잉 팀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 새롭게 논의해보았습니다.
먼저, '서비스 타깃'과 관련한 아이디에이션에서는 '청년층', '노년층', '모든 사람' 총 3가지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로 '서비스 내용 및 형식'에 관한 아이디에이션에서는 의료제도적 지원 서비스/기존 장례 문화 대체 서비스/일상 속 죽음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킬 수 있는 서비스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는 형식적 차원에 관해서는 폭넓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누어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음 주에 예정된 전문가 인터뷰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필드 리서치를 완료한 후에 보다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하고 결정할 계획입니다!
▶필드 리서치 방법론 익히기
전문가 인터뷰의 원활한 진행과 본격적인 필드 리서치를 위하여 필드 리서치 방법론을 알아보았습니다. 팀 인터페이스 담당자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관찰 기법(Observation), 쉐도잉(Shadowing)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고, 각 리서치 방법의 주의 사항 및 팁(TIP)까지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아가 모든 리서치 방법에 적용될 필드 리서치의 기본 절차와 각각의 단계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주 모임 일정 및 과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음 주에는 전문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어서 전체 공식 모임을 팀별 전문가 인터뷰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를 요청드릴 전문 기관 및 단체 선정에 관하여 의논한 결과, '메멘토', '아포니머스', '대한웰다잉협회', '푸른숲심리상담센터'로 결정되었습니다. 디자인 정책과 및 팀 인터페이스 차원에서 각 전문가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는 동안, 웰다잉 팀원들은 전문가별 필드 리서치 조를 구성하여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준비 및 진행과 더불어, 웰다잉 팀원 모두가 약 일주일 간 '아포니머스'의 기록 서비스 앱 '아포피스'를 이용해봄으로써 실제로 체험했을 때에만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
* 포스팅 에디터 : 이승주
* 사진/영상 에디터 :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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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2년 6월 14일 (화) @zoom
▶참석 인원
총 10인
- 팀원(8): 박민지, 반수정, 배하람, 서보화, 유예지, 윤정원, 최민경, 정우영
- 팀 인터페이스(2) : 이성혜, 양현숙
▶안건
1) 개인별 데스크 리서치 내용 공유
2) 시사점 및 인사이트 공유
▶웰다잉 팀 전체 일정
앞으로의 디자인 거버넌스 일정을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공지에는 8월 말까지 10번의 주차별 정기 모임을 가지는 것으로 안내되었으나 실제 프로젝트를 솔루션 프로토타입 실행 일정에 따라 11월까지 길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소 11월 초까지로 계획되어 있는 디자인 거버넌스 일정을 간략히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1) 방향성 도출(이슈 디파인 및 솔루션 방향 수립): 7월 중순
2) 디자인 아이디어(서비스 모델 및 시나리오 설계): 8월 중순
3) 프로토타이핑: 9월 말
4) 최종 디자인 도출: 10월
5) 결과발표회 (디자인 톡톡쇼): 11월 초
▶개인별 데스크 리서치 공유
웰다잉의 좁은 개념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죽음을 준비하는 타게팅, 넓은 의미로는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죽음의 준비로 볼 수 있는데요? 웰다잉 준비를 분류하는 것에는 신체, 정신, 사회, 영적 준비의 4개의 분야가 있고, 8개 주제로 나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를 통해 알게된 웰다잉 관련 국내외 기업과 문화 관련 기관, 개인 주도의 펀딩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웰다잉 관련 기업으로는 memento, bigwave, lantern, eterneva, beyond, death.io, guardian angel, 21그램(반려견 장례), 하헤호 등이 있고, 한국 웰다잉 문화 관련 기관으로는 웰다잉문화운동과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웰다잉 연계 콘텐츠 리스트 보유)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하나씩 검색해보면 서비스의 특징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일본의 슈카츠라는 죽음을 준비하는 트렌드가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지점이었네요!
개인이 준비하는 웰다잉 종류로는 유언장의 검인 및 보증, 체크리스트, 셀프 장례 준비, 유언장 쓰기 가이드, 사후 준비(재산, 상속), 개인정보 위탁 등이 있었으며, 정부 기관과 연계한 부분으로는 건강 검진시 웰다잉을 위한 프로세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포함)를 확인하고, 한국 장례 문화 및 프로세스를 기본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언급되기도 하였습니다.
▶시사점
시사점은 몇 가지 질문으로 나왔는데, 아래 다섯 가지로 추려질 수 있었습니다.
1) 웰다잉보다는 웰엔딩이라는 키워드가 더 적합하지는 않는지?
2) 라온 피플의 생전 장례식을 통한 한국의 장례식 문화를 돌아보며
3) 타인과의 관계에 집중하여 만드는 자발적이고 관계적인 엔딩노트
4) 내가 원하는 이색 장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죽을 자들의 날)
5) 개인이 가진 죽음에 대한 펀딩 제품 (죽음질문책, 사망진단서, 유서 키트 모음)
6) 복지보다는 디자인적으로 풀 수 있는 부분으로 접근이 필요함
▶다음주 미팅 일정 및 과제
다음 미팅은 동일한 화요일 2시 ZOOM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며, 미팅에서는 크게 세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얘기할 예정입니다. 아래 다섯 개의 주제별 2명의 팀원이 심화 데스크 리서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서비스 종류 및 타겟 설정에 관한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하여 운영사인 팀인터페이스에서 필드 리서치 방법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주실 예정입니다.
*심화 데스크 리서치 주제 (주제별 2명)
가.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리스트업
나. 현존 서비스 분석
다. 웰다잉 관련 서비스 체험 및 경험 공유
라. 장례 절차 및 서비스 정책 조사
마. 웰다잉 인식 유형별 조사
*포스팅 에디터: 서보화
*사진/영상: 팀 인터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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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본격적인 시작, 오리엔테이션 개최
6월 9일 목요일, 첫 모임은 페럼타워 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 신규 사업의 참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자인거버넌스에 대해 알아가고, 활동할 팀 내의 역할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프로젝트 진행팀 조 편성
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습니다.
웰다잉 팀의 경우, 총 12명의 시민 분들이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2022년 6월 기준 10명)
▶팀 내 역할 선정
더 좋은 협업을 위해! 팀 내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정해보았는데요.
팀원 분들은 각각 포스팅 에디터, 사진/영상 에디터, 활동가, 총무 등 팀 내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 프로젝트 시작!
각기 다른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행복한 삶을 위한 웰다잉 서비스 디자인> 주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한 팀이 되어 거버넌스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서 어떤 크레이티브한 결과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며 즐거운 디자인거버넌스 사업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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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자와의 만남
지난 6월 2일 목요일, '행복한 삶을 위한 웰다잉 서비스 디자인' 제안자 분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제안자 분이 주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느끼는지, 왜 제안하게 되셨는지,
생각하시고 계신 방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신 한창희님은 작년부터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에 관심이 많으셔서
홈페이지를 자주 보던 와중 주제 발굴단 모집 공고를 보고 서울시를 바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신청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Q. 본 주제를 제안하게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가 심각해진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외로움과 불안함을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등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껴 주제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비슷한 나이대의 청년들의 문제만 심각하게 바라보았는데 노년층 분들의 우울증, 고독사에 대한 이슈도 꽤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노년층 분들은 복지센터가 있긴 하지만 정신적인 케어를 위한 공간은 많이 없더라고요.
노년층의 문제에도 시선을 돌리니 웰에이징, 웰다잉에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정서적인 문제들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 청년들에게도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웰다잉에 관해서 전연령층을 위한 근본적인 솔루션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정서 상 죽음을 입에 올리는 것이 어려운 분위기라 다들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생일파티처럼 장례식도 하나의 기념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내가 원하는 장례식, 내가 원하는 죽음의 방식 등을 재미있게 풀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MZ세대들이 SNS를 통해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처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죽음을 바라는지 드러내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을 듯 합니다.
▶디자인 거버넌스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봐요!
한창희님은 디자인거버넌스가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디자인 거버넌스 활동이 선진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관심을 갖게되셨다고 합니다.
평소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시면서 서울시 기사도 많이 보신다고 하는데요!
본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논의하고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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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문제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없고 막막하게 느껴져요. 삶의 끝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죽음에 대해 대비하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어요.▶제안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디자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