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정보
이웃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통방법을 디자인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이웃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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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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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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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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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는 주민 스스로 운영 관리!
16년도 시범설치를 했을 때는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서
활발한 운영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아파트 주민분 중에서 모니터링단을 선정해서
적극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까요? 주민 모니터링단 회의!
2018년 5월 30일(목)
톡톡게시판 시공 완료 후, 주민 모니터링단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백련산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김지백 회장님과
310동 동대이신 최문실 대표님께서 모니터링단으로 앞으로 활동을 해주시는데요~
정말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셔서
앞으로 잘 활용될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모니터링단, 무엇을 하나요?
모니터링단의 역할은 크게 3가지가 있어요!
1. 사용 현황 공유
2. 유지관리
3. 홍보
1. 사용 현황 공유
서로 활용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 밴드를 개설했는데요.
사용 상황을 사진으로 찍고 좋은 점, 어려운 점, 개선이 필요한 점을 공유합니다.
2. 유지관리
많은 분들이 생활하시는 아파트에 설치했는데
지저분하면 주민분들은 불쾌함을 느끼시겠지요?
그래서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를 합니다.
또한 혹시라도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이 되면 즉시 대처하는 것도 역할입니다^^
3. 홍보
16년도 시범설치 후, 주민분들의 의견을 받았는데
그때 많았던 의견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몰랐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파트는 사람들이 수시로 이사 오고, 떠나고...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아이템에 대해 알리고,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니터링단의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이 부분은 개선해보고자 합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로 모니터링을 통해 공유된 사진들인데요~
실시간으로 활용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 꼼꼼히 확인! 최종 현장 실측 및 설치 위치 상태 체크하기
디자인에 들어가기 전에 설치 위치에 대한 대략적으로 실측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제작했는데 혹시라도 설치가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으로 설치 위치 확인을 위해 아파트를 방문했어요!
"벽 상태는 제품 설치에 무리 없는지?"
"제품 규격은 설치 위치에 맞는지?"
"주민분들이 동행을 방해하지 않는지?"
"설치 높이는 어디에 맞출지?"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서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결정된 사항을 아파트 관리 소장님, 그리고 주민분들과 공유하여
시공에 대한 최종 확인을 완료하였습니다!▶ 도면대로 제품 제작하기!
최종 설치 위치 확인에서 문제가 없었으니
이제 실시설계를 통해 나온 도면대로 제품을 제작하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의도했던 컬러가 잘 안 나와요..."
"나눔함의 라운드 부분은 도면보다 살짝 커져야 해요"
"내구성을 고려해서 이 부분을 꺾어야 해요"
"스템프를 찍으면 잉크가 번져요...ㅠ"
실제로 제작을 해보니까 발견되는 사항들도 있으니 하나하나 조정을 하면서 제품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디자인이 완료되었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로 구현해보는 단계에서는 항상 생각치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래도 제작업체분들과 협의를 하면서 디자인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 드디어 완성~! 시공하기
2018년 5월 30일(목), 백련산 힐스테이트3차 아파트에 드디어 톡톡게시판을 시공하였습니다.
302동, 310동에 각각 2개씩 총4개를 설치하였는데요.디자인 단계에서 시뮬레이션한 이미지랑 똑같이 제품이 나왔네요 ㅎㅎ
설치를 하면서도 주민분들이 "이게 뭐예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이웃간의 소통을 위한 아이템이라고 설명 드리니까 좋은 아이템이라고 긍정적인 의견도 주셨습니다!
첫 설치이기 때문에 우편함에 안내문을 넣고, 나눔함에 조금이지만 선물도 비치했습니다!
앞으로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솔루션 아이템 결정! 우리가 만들 아이템 3가지
아이데이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컨셉 키워드 측면에서 다듬어서
우리는 크게 3가지 아이템을 만들기로 했어요!
1) 톡톡카드 : 톡톡카드 4종 + 스탬프
2) 톡톡게시판 : 정보 공유 게시판 + 나눔함
3) 운영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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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디자인 컨셉 도출하기!
18년도 심화사업 진행 과정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측면에서 조사를 진행했어요~!
기존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
16년도 시범설치 대상지 천연뜨란채아파트 관리소장님 인터뷰를 했고,
시범 설치를 한 동에 거주하시는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서 다양한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템을 자체적으로 설치하신 등촌주공아파트 11단지 관리소 과장님 인터뷰도 진행했지요~!
마지막으로 리디자인한 아이템을 설치할 대상지인 백련산힐스테이트 주민분들의 의견과 설치 위치 상황까지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봤어요.
그런데...
단순히 들은 이야기만 듣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면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고,
사람마다 다른 아이디어를 낼 수가 있으니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솔루션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디자인 컨셉 키워드를 도출했어요!
▶ 리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컨셉 키워드 5가지!
우리는 디자인 컨셉 다음 5가지 키워드를 도출했여요!
1. 직관적 디자인
2. 1:1 소통, 1:n 소통
3. 쌍방향 소통
4. 제작비 최소화
5. 운영 시스템화
이 5개 키워드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템을 만들어요~!
▲ 조사 결과 기반 디자인 컨셉 도출
▶ 업그래이드된 새로운 솔루션 아이데이션!이전 디자인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좋았던 부분을 더 강조해서
보다 효과적인 솔루션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결과물에 대한 아이데이션을 진행했어요!
주요 보완점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솔루션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구체화했습니다~!
▲ 아이데이션 과정에서 나눈 의견들
▲ 아이데이션 결과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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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관리소장님과의 사전 미팅을 진행했어요!
은평구 마을지원센터장님과 함께 백련산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를 방문하여
대상지 확정을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했는데요~
기존의 토닥토닥 Talk Talk 솔루션이 만들어진 의도와 카드 사용법을
관리소장님께 자세히 설명드리고 앞으로 카드의 디자인 및 내용,
운영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보완이 진행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층간 소음 등 이웃간에 발생하는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셨는데요~
같은 맥락에서 우리 솔루션을 좋게 봐주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대상지가 최종 결정되었어요!
실질적으로 우리 솔루션을 운영하고 관리해주실 입주자대표회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아파트 동마다 거주하시는 분들의 특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솔루션을 설치할 2개의 동을 추천받았습니다!
또, 카드내용 및 디자인을 보완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주셨는데요~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현장의 아이디어를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솔루션을 설치할 곳을 둘러봤어요!
추천받은 2개 동을 방문하여 둘러보고, 솔루션을 설치할 곳을 실측해보았는데요~
설치할 공간이 넓지 않고 추후 다른 아파트로의 확산도 고려해보았을 때
가능하다면 슬림한 형태로 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아파트 자체적으로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시도도 하고 계셨는데요~
우리 솔루션이 설치된다면 이런 노력들과 어우러져
이웃간에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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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 Talk Talk 솔루션의 확산 설치를 위한 대상지를 모집했어요!
내용 및 디자인이 보완된 "토닥토닥 Talk Talk 솔루션"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할 대상지를 모집하기로 했는데요 ~
서울시 소재의 아파트, 다세대주택, 쉐어하우스 등
여러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 중에서 우리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의지가 있으신 분들을 온라인으로 모집하였습니다!
▶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와 미팅을 진행했어요!
대상지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신청해주신 분들 중,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와의 미팅을 진행했는데요!
미팅 시, 저희 솔루션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어떤 곳이 적합할지 대상지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아쉽게도 설치시기 등의 문제로 인해바로 대상지 추천이 어려워,
다른 곳을 추천해주실 은평구 마을지원센터장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센터장님을 통해 저희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곳을 추천해주셨는데요.
바로 은평구에 있는 "백련산 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 입니다!
다음주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방문하여 관리소장님과 입주자대표님들을 만나
최종적으로 대상지 결정을 위한 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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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1. 목적
이웃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통방법을 디자인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이웃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함.
2. 프로젝트 영상
2016 디자인 거버넌스 [이웃 간 갈등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from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on Vimeo.
3. Design by
4. 결과물
◆ 브렌드: 토닥토닥 Talk Talk
◆ 제작물: 갈등 예방 툴킷(편지지 4종, 선물용 라벨지 2종)
우편함 커뮤니케이션 카드(카드 12종, 우편함 주변 환경, 카드 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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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유익하게 사용 될 것 같아요!
11월 29일(화) 우리는 다시 뜨란채 아파트를 방문했습니다.
지난번에 필드 리서치로 왔을 때는 날씨가 아주 더웠는데 어느새 추워졌네요.
그 동안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구체화된 2가지 솔루션 아이디어에 대해 관리소장님의 의견을 들었어요.갈등예방 툴킷과 우편함 커뮤니케이션 카드, 2가지 솔루션 아이디어에 대해 각각 설명을 드리고
의견을 받았는데요. 관리소장님의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갈등 요소가 될 부정적인 내용을 긍정적으로 표현하여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좋게 봐주셨고
주민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될 것 같다고 코멘트를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 솔루션 아이디어를 그대로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우편함 커뮤니케이션 카드, 어떤 디자인이 가장 적절할까요?
관리소장님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이제 실제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디자인이 필요한 상황!
특히 우편함 커뮤니케이션 카드는 카드를 우편함에 꽂았을 때 잘 보여야 하기 때문에색깔, 모양 등 디테일하게 디자인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나온 여러 디자인의 카드를 실제로 우편함께 꽂아보고
어떤 카드 디자인이 가장 적절한지 테스트를 해봤어요.
다양한 모양의 카드를 실제로 꽂아봤는데요. 호수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잘 보이려면
카드를 꽂는 부분을 원형으로 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편물을 넣는 원해 우편함의 기능에 방해를 주지 않으려면
카드를 깊게 꽂아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디자인 적용만 남았어요!
이번 아파트 재방문을 통해 우리 디자인 솔루션 적용이 결정이 되어 이제 디자인 적용 단계만 남았습니다!
우편함 커뮤니케이션 카드는 적용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카드 디자인 수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갈등예방 툴킷은 우리 팀원이 작성한 일러스트 및 내용을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예쁘게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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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저희 책자의 전체적인 편집 회의를 하는 날이예요~
매쉬디자인의 권태준 대표님이랑 신명수 이사님이 오셔서 책자의 편집에 도움을 주셨어요. 얘기하다보니까 이웃들이 편지지를 사용할 때
처음에는 가위로 오려서 하기로 결정했었는데, 가위로 자를 때도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집의 굴뚝 모양을 빼는 간략한 디자인을 하기로 했어요! 또, 책자의 표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얘기가 이루어졌는데.. '표지에 있는 이웃 사람들 캐릭터들과 로고가 너무 색이 다양해 통일성이 느껴지지 않고,로고의 잘라진 단면이 어색하다. 메인 색상을 정해야한다' 의 문제점을 발견하였어요! 팀원과 편집 디자이너의 의견을 다합쳐 조정한 결과 저희는 로고에 나오는 단면을 통일성 있게 잘라 색을 나누고 로고에 있는 메인 색상으로 책자 안의 색상들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책자 표지 디자인은 로고를 중점으로 캐릭터를 중점으로 등등 다양한 컨셉으로 해보았는데 이웃과 소통할 수 있으며 로고와도 관련성이 있는 '소통의 문'으로 전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이웃들 다양한 연령층 중에 어린아이(초등)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게 밝은 색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디자인과 책편집이 다 정해지지 않고 정리가 되지 않아 편집에 넘기지 못했지만 곧 마무리가 될꺼같네요~
하나 하나 정리가 되고 있어요!팀원끼리 의견이 하나하나 들어가 있어 만들면서 뿌듯하고 사용자인 시민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 기쁜 마음이
들어요~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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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 포스팅을 늦게 올리게 되어서 사과의 말씀드릴게요ㅠㅠ!!
비가 와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안걸리시게 다들 환절기 조심하세요~
저희가 전 시간에 추려낸 긍,부정단어 짝을 맞춰 책자에 처음으로 들어갈 단어 page에 단어들을 정리 해보았어요~!
총 3part 로 1. 소음/흡연>정서 2.감사한 상황 3.이사 온 상황 으로 나눠 총 정리 해보았습니다.
책자 두번째로 들어갈우편함 page에 들어갈 편지지알림이들이예요~
'상태바' 로 구성해보았는데요~
첫째,상황별 컬러 선정을 해 컬러만 보고도 이웃간들에게 시각적으로 한 눈에도 파악 할 수있는 하나의 알림과 약속이 될 것이예요~(이떄,편지지의 색 패턴과 비슷하게 해서 튀지않게 하기로 했고 ,아직 상황별 컬러선정은 미정이예요!)
둘째,얇은 플라스틱 제질로 제작할 예정이예요~그래서 책자에서도 뜯기 쉽게,구부러지기 쉽게 만들어야 이웃들이 사용하기 편하겠죠?
셋쨰,바라는점 ,주의점 등등 스스로에게 쓰도록 권할꺼예요.
넷째,필요한 사람만 표시할수 있도록 비치해둘꺼예요.
마지막으로 책자 세번째 들어갈 편지지page예요~
이것은 전에도 말했듯이 우편함외에도 이웃에게 내마음,내가 바라는 바를 글로 표현하기 위한 도구이자 수단이예요~
그래서 저번에 러프시간때도 우리가 대략 만들어봤지만 쉽지않은 과제중 하나였어요!
소음/흡연/감사/이사의 4개의 카테고리를 표현할 수 있는 형태의 편지지면 저 좋을것같다는 의견, 편지지의 형태가 꼭 집모양틀에 갇혀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등 팀원들 사이에서도 가지각색 의견들이 나오는 part부분이예요~!!
또,일러스트와 디자인 등 디테일을 발전시키는 작업이 제일 필요한 page이기도 합니다
이 page들이 총 합쳐져서 이웃갈등 해결 툴킷 책자가나오는데요~
그 책자의 겉면의 디자인도 생각해보았어요
제목은 1. "똑똑 talk talk" or
2."토닥토닥 talk talk" 으로 나왔고 문형태의 모양으로 이웃들간의 소통의 문으로 겉면 디자인을 하면 어떨까 의견이 집합되었습니다.
내용은 1.자신의 상태를 표시하는 '상태바'와 사용방법,예시 설명
2.편지지
3.단어 스티커
4.라벨
입니다 ~~~~~~~~~~~~~~!!
더 구체적이고 디자인의 디테일이 나오도록 저희 팀원들은 더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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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디어 러프스케치 하는날이예요~! 앞에 짧게 서로의 안부와 평소 생활에 대해 묻고 얘기를 나누다가 본격적인 우리의 할일을 해보았어요~!
자~일단 팀에서 글담당,디자인담당으로 효율적으로 역할을 나눈 뒤, 중간중간마다 어떤게 나은지 서로 의견을 상의해보기로 했어요~
글은 우편함에 넣을 편지에 들어가는 단어장에 관련된 글들이예요! 사전에 미리 긍정과 부정을 나눠 단어를 뽑아왔는데 그중에 부정적인 단어 대신에 의미가 상통하는 긍정적인 단어와 매치시켜보았어요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팀원끼리 조금씩 하다보니 점점 흩어진 퍼즐이 맞춰가지고 있었어요~!
다음 디자인은 사진에 나와있는것처럼 편지지 디자인과 라벨디자인인데 편지지는 이웃에게 주는 편지로 "소음,흡연,이사,감사 " 4개의 카테고리를 이웃에게 표하고 전할때를 생각하기로 했어요. 여러 스타일과 러프 스케치를 해서 직접 요리조리 만들어보았는데, 해보니까 어떻게 해야 부담스럽지않고 호의적이게 전달 할 수 있을까? 좀 고민이 되었어요ㅠㅠ 이번에 디자인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이 되고 함축적이게 전달되야하는데 그게 어렵구나 한번 더 느끼고 가네요~생각보다는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팀원들이 더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면 좋은 디자인이 나오겠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긍정,부정 단어 추려내기 과정입니다~
편지지,라벨 러프 스케치 해보기~
마지막으로 집중하고 있는 우리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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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어제부터 어느덧 늦가을 처럼 아침, 저녁으로 추워졌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저희는 10월 7일 모여서 회의를 했어요~
프로모션을 완성하면 어디에 설치하는게 좋을까?
일단, 최종 장소를 어디로 할 지 정하기로 했어요.
게시판 2개와 우편함, 엘레베이터 안에 설치 되어있는 TV.▶ 어떻게 보일꺼야?
게시판은 2개가 있는데 관리소장님께 허락을 받아 그 중 한 쪽을 사용해, 평소 긴 글의 게시내용이 아닌 디자인적으로 갈등이나 불만사항을
말랑말랑 하게끔 도와주는 것을 게시할 것이고, 우편함은 평소처럼 편지를 전달해주는 기능을 살려, 이웃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긍정&부정의 메세지로 된 편지나, "저희 이사왔어요~", "저희집에 00시부터 00시는 가족파티가 있어요" 하는 순화되고 위트 있는 메세지가 붙어있는 라벨 디자인을 해 프로모션을 할 계획이에요~
▶ 어떻게 전달할까?
어디서 그 편지를 적냐고요? 그건 저희가 엘레베이터 앞 게시판에서 편지지를 자연스럽게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들것이고, 만약 관리사무소에 갔을 때에도 긍정&부정 단어가 있는 단어장과 편지지를 배부해 놓을 예정이에요~ 그래서 자신이 직접 우편함에 배달하거나 관리소장님이 중간에 배달부가 되실 수 있게 두 가지 방법으로 소통 할 수 있게 설정했어요~!
마지막으로 아파트 조사를 했을 때 본 엘레베이터 안 (소) TV는 현재 여러 광고를 번가라 보여주고 있는데 주민들이 엘레베이터 안에
있을 때 그 TV를 보시면서 집으로 올라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거기에 아파트 밴드나 온라인에 주민들 자신이 자랑하고 싶거나 만들어보고싶은 사진 또는 그림들을 모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서, 자신의 아파트에 어떤 이웃이 살고있는지 등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중간 연결고리로서 기능을 할 수 있다 생각해 그 영상 허락을 위해서 관리 사무소장님께 연락을 취해보기로 했어요~! 이게 가능하게 된다면, 사전에 허락을 받아 부녀회에도 아이들이 우리아파트의 일상생활에 관련된 그림워크샵을 열어 그 영상에 넣을 수 있게 생각해보았어요~!
▶ 앞으로?
이젠 저희 팀에 디자인팀과 위트있고 순화된 문장을 쓰는 문구를 쓰는 팀으로 역할을 나눠, 서로 콜라보레션이 되어 '이웃소통'이라는
한 단어로 보이게 프로모션을 다음 주에 만들기로 했답니다~
디자인은 봤을 때 호감도가 상승하고 글에 조금이라도 말랑말랑한 젤리같은 부연설명을 시각화해줄 수 있는 디자인이 되어야하고
문구는 들었을 때 기분좋고, 순화되고 조금의 위트가 합쳐저 이웃간의 막말을 하지 않고 행복헤질 수 있는 문구가 되어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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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란채아파트의 장점이 잘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10월 2일(토), 천연뜨란채아파트 부녀회 분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저희 프로젝트의 취지, 그리고 디자인 컨셉을 설명 드리고
향후 저희 아이디어에 대한 주민입장에서의 의견 수렴, 워크샵 진행 등 협력을 부탁을 드렸는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부녀회 분들은 저희팀과의 협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셨습니다! ^^
뜨란채아파트 부녀회는 매주 모여서
보다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북카페를 만든 경험도 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미팅을 통해 부녀회분들의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마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부녀회 회장님의
'아파트의 장점, 그리고 좋은 이미지가 넓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 뜨란채아파트와 디자인거버넌스,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요!
저희 팀에서는 주민분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는 뜨란체아파트를 대상지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이 됩니다.
팀에서 도출된 디자인 후보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뜨란채아파트 주민분들이 참여해주실 거고
함께 워크샵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뜨란채아파트 주민분들과 함께 좋은 디자인 솔루션을 만들고
아파트에 대한 장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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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9월 30일 금요일에 또 다시 모여, 회의로 9월의 마지막날을 함께 보내게 되었어요~!
저희 팀원들과 보내 더 알찬 9월 마무리가 된거같아 기분이 좋네요~!
저번엔 포스트잇에 생각나는대로 브레인 스토밍을 했다면, 이번 회의엔 '평소 주민들의 소통방식', 'focus', '위트있는 해결 방법' 3개로 큰 주제를 나눠서 단어들을 모아 나열해보았어요~그러니까 더 머릿속에 정리도 되고 팀원들의 각기 다른 아이디어들이 몇개로 좁혀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리 된 결과는 이래요~!평소 주민들에게 소속감이 있다고 느끼게 해줄 인식방법 중 게시판, 우체통에 메시지 전달 방식이 일반적이면서 제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의견이 많이나왔어요.
위트다 위트~~!!
그러면 어떤 방식(어떤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위트있게 다가갈수 있지?
'귀여운 캐릭터나 이모티콘 스티커가 일반적으로 흥미를 높이게 하는 통계가 많다'
'그것이 거부감을 줄이고 주민취향을 살리면서 시각적으로 보고 청각적으로 하게끔 만든다'
로 캐릭터와 이모티콘을 활용한 디자인 하자! 아이디어가 나왔고
두 번째로
'사람은 부정적인것을 내새우면 더 악영향이 오는 심리가 있다'
로 보따리에 긍정과 부정의 단어가 함께 공존하게끔 해 주민이 스스로 그 단어를 골라 갈등사례에 비어있는 칸을 채워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하자! 라는 아이디어로 나와 두 아이디어로 좁혀졌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다음 주 회의전에 좁혀진 아이디어로 '어떤 디자인을 해야 위트있게 잘 전달될까?', '어떤 문제를 위트있는 광고로 해결했다'하는 사례들을 찾아서 온라인으로도 소통을 해 다음 주 회의 때는 확실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팀원들의 얼마나 재치있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나올지 궁금하고 벌써 기대가 되네요~~~~~!!
다들 무궁무진한 재능들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신들 분들이라서요~
온라인에서 많은 디자인 아이디어와 10월 1일 토요일에 부녀회 인터뷰 결과가 합쳐져 열띤 다음 주 회의가 기대됩니다!
저희 팀원들 회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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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프로젝트, 어디까지 왔나요?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5층 회의실에서 1차 프로젝트 3팀의 진행상황 공유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1차 프로젝트 팀별 참가자, 2차 프로젝트 팀별 매니저 그룹과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 여러분께서 자리를 해주셨습니다.
각 팀 대표로
<뇌성마비 아동 의복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디자인>팀에서 전소정님,
<한강공원 야간 자전거 안전운행 유도 디자인>팀의 최경천님,
그리고 우리 <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팀에서는 최정은님이 참석하시고 발표를 맡아주셨는데요.
8월 중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과정들을 생생하게 전해주셨답니다.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우리 <이웃갈등해소>팀은 현재 리서치를 기반으로 디자인 방향을 수립하고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이웃갈등'이라는 주제 자체가 굉장히 포괄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에 초점을 맞출지 좁혀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한 지원단 분들의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불만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고,
기분 좋은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으니 기분좋은 소통방식을 주민에게 제공해주는 아이디어가 그 자리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디자인 컨셉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디자인 아이데이션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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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리셨죠? 추석 다들 잘보내셨나요~?
추석 이 후로 저희 팀은 9월 21일 수요일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추석 동안 온라인으로 아파트 권고 사항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총 51명이 설문조사에 응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희가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 입니다
1.이웃갈등 경험자의 수는?
-50% 이하 (주로 사람들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경우만을 갈등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2. 주요 갈등의 요인은?
-생활소음(66.7%), 흡연(18.8%),주차, 쓰레기 배출, 공동구역 이용 등 아파트마다 다 비슷 비슷한 갈등이였습니다.
저희가 선정한 '천연뜨란채아파트'가 갖고 있는 갈등 요인 결과. 예상대로 역시나 같은 결과가 나왔네요~!!
3.갈등 해결 방법은?
- 관리실에 요청하는 사람이 50% 이상, 그러나 관리소의 중재에 효과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0%입니다.
설문 조사 결과와 관리소 인터뷰 결과를 기반으로 의견을 정리한 결과 핵심키워드와 아이디어 방향성이 나왔습니다~!
이번 주에 부녀회 인터뷰와 그에 맞춰 다른면의 문제를 풀어 갈 아이디어가 다음 번 회의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이되는데요~!
관리소 인터뷰와 부녀회의 인터뷰가 다른 결과로 나와 저희 팀원이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지도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의 불타는 회의 사진입니다~!회의를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팀원들~~~~~!!
설문조사 결과물에 대한 발표 및 회의예요~~~!
잠정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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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현장조사를 갔다 온 후, 9월 9일 금요일에 우리 팀은 다시 모여 저번에 관찰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가지고 회의를 했답니다!
‘왜 내 집에서 내 마음대로 못해?’
‘민원함에 내 불만을 말하라고?’
우리 팀이 인터뷰해서 나온 결과 ‘나라두 이런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층간 소음에 불만이 서로 쌓이면 이런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자나요~그러면 어떻게 할까요?부녀회가 답이고, 그 곳이 우리의 'buffer zoon' 이다.
부녀회는 거주자 중에 상주기간이 긴 여자들의 모임이 아니겠어요~? 또 그분들의 북cafe 공간이 있으니 평소에 많은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일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저희 팀은 다음에 모여서 2차 현장조사를 부녀회의 인터뷰로 잡기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관리소장님의 입장과 부녀회의 입장이 다를 것 같다고 예상이 됩니다. 말이 나왔을 때 뿌리를 뽑아야 하지 않겠어요?대신, 관리 사무소장님 인터뷰를 들은 팀원들은 자신도 모른 채 편견에 잡혀 인터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지 않은 팀원들이 같은 인터뷰의 내용으로 부녀회를 가기로 했답니다!그게 여러분에게도 더 믿고 보는 인터뷰가 되겠죠~~?아,다음주가 바로 기다리던 추석명절이 한걸음 다가왔네요~!추석이니까 팀원들도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야하니까 다음 2차 현장조사가 추석 다음으로 미뤄지겠죠?
아! 그리고 추석기간동안 구글 온라인에서 아파트에 권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도 하기로 했으니 추석 때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주시면, 저희 모두 모두에게 참여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2차 현장조사도 기대 좀 해주세요.현장조사 후 팀원들의 아주 열띤 토의가 이루어질 것 같거든요!
여러분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저희는 9월8일 목요일에 천연뜨란채 아파트 관리소를 방문 해보았습니다.
또한 관리소장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이웃간의 갈등이요?
아, 갈등이야 있죠 없을리가 없죠"
천연뜨란채 아파트를 관찰했을때는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눈에 띄는 것은 스마일 이미지와 함께 오늘도 행복하세요! 라는 글귀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고지문 이 있었습니다 또한 로비에 게시물 정리 또한 아주 깔끔히 정리되어있는 점 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를 구석구석 살펴본뒤 관리소장님과 인터뷰를 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는데요!
저희에게 1시간이라는 귀한시간까지 내주시면서 아주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답니다 ㅠㅠ 감동..!
먼저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였던 아파트 였기에 갈등이 전혀 없어보여
이웃간의 갈등의 문제가 있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먼저 물어 보았습니다.
생각과달리 이웃간의 갈등이 없을리가 없다며 말씀을 이어가주셨습니다.
이웃간의 갈등의 문제가 있인터뷰의 질문사항과 답변으로는,
Q: 관리소에는 어떤 문제 때문에 민원이 들어오는가요?
A: 주로 담배문제와 층간소음 그리고 주차 문제를 가지고 민원이 들어오는 편이여요 . 담배문제는 자신의 집에서 피는 담배연기가 다른 층들에게 냄새가 퍼져 문제가 되는것이죠, 또한 주차문제로는 불법주차 문제가 있어요.
Q: 그렇다면 분쟁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가요?
A: 담배 문제같은 경우에는 스마일 이미지 고지문을 이용해요. 바로 경고문을 쓰기보다는 좋은말로 풀어써서 상대방이 기분안나쁘게 이를 지켜줬음해서요. 경고문에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또한 소통게시판이라고 승강기안에 메모장과 펜을 설치해보았어요. 예를들면 자신의 집에 손님들이 온다면 미리 자신의 사정을 쓰고 양해를 부탁하는 메모를 적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익명으로 욕을 써놓는사람들이 많아 이는 이제 하지않아요.
Q: 관리소에서 중재하는 경우 어떤 방식으로 중재하는가요?
A: 주로 인터폰이나 직접올라가서 이야기를 하는 편으로요 이때 중재하는 사람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있어요.. 서로 기분좋게 해결할 수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죠.
Q: 주민간 커뮤니케이션 사례가 있는지?
A: 공동체 활성화 위원회라고 부녀회가 있어요, 북카페를 만들어 아이들이 책을 볼수 있으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곳이지요.
Q: 동대표회의 조직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A: 동별 대표가 있으며 관리비가 나가기전 입주자 대표회의가 있습니다.
Q: 동대표 선정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각 동에서 투표를 하지요, 직접 투표소를 만들어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며 과반수에 의해 선정됩니다.
Q: 동대표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요?
A: 주로 관리비, 공사결정 등에 관해 동회의를 하며 회의 내용을 바로 게시하도록해요.
Q: 산책로 주변에 동의 민원상황은 어떻게되나요?
A: 팔각정이라는 정자가 골치여요, 여기가 주민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려 소음문제로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죠
Q: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나요?
A: 아직까진 경험이 없습니다.
Q: 관리소장님 경력은 얼마나 되시나요?
A: 93년부터 하였으며 이 아파트 경력으로는 6년이 됩니다.
Q: 이 아파트의 특징이라면 무엇이있을까요?
A: 젊은사람들이 많기에 출산률이 높은 편이지요, 또한 신혼부부와 아이들 또한 많은 편이랍니다.
이렇게 아주 적극적으로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관리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아파트 주변 모습입니다 -
아파트 곳곳에 붙혀있던 고지문 이미지입니다 -
관리소장님과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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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갈등 해소팀 두번째 회의를 하다
이웃갈등 해소팀은 8월27일 역시 역삼역근처 송암빌딩에서 모이게 되었답니다!
이날은 총 14명의 인원이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 아파트 선정전, 기준 세우기
아파트 선정을 하는데 앞서 여러 기준을 정하고 6개의 아파트를 선정했습니다!
우선 기준으로는 주민의 의지, 세대의수 , 가급적 다양한 세대, 소득수준의 중간, 한 구에서의 여러 아파트 등을
정하고 여러 아파트를 살펴 보았습니다.
▶ 아파트 선정하기
6개 선정 아파트로는 중구, 동작구 등 몇개의 아파트를 선정하여 검토해보기로 했습니다.
▶ 다음 회의가 있기전,
다음 회의에 참석하기 이전에 밴드에 파일로 오늘 정한 아파트들을 나름 자신만의 코드로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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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갈등 해소팀 첫 회의를 하다
이웃갈등 해소팀은 8월19일, 역삼역근처 송암빌딩에서 모이게 되었답니다!
이날 총 11명의 인원이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 다양한 국내, 해외 레퍼런스 알아보기
저희는 첫째 날인 만큼, 이웃갈등해결을 위해 서울이웃분쟁조정센터를 마련한 서울시 등의 국내 레퍼런스,
문손잡이에 건 메시지를 통해 이웃간 소통을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 미국 등의 해외 레퍼런스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고 난뒤 벌써부터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쏙쏙 나오기도 했습니다 -!
▶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
회의를 하면서 저희는 먼저 갈등의 본질을 찾기위해서 사례를 더 많이 찾아 보며, 방향을 제대로 찾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다음 모임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요일, 시간을 투표하였습니다!
첫날부터 워낙 분위기가 좋았던 팀이라 다음 회의가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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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을 모집했어요!
7월 26일(화)부터 8월 3일(수)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이웃갈등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팀원을 모집했어요.짧은 기간이었는데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어요.
지원서도 정말 열심히 써주셔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열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팀을 꾸렸어요!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저희 디자인 거버넌스팀에서는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8월 12일(금) 팀원 모두를 초청해서 2016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1차 사업 첫모임을 진행했는데요~
처음은 어색했지만 팀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팀원 역할을 선정했어요!이렇게 해서 드디어
'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진행팀이 탄생했습니다!- 매니저: 사업 전 과정의 진행을 총괄, 솔루션 도출까지 앞장
- 부매니저: 팀별 모임 일정 조정 및 공지, 팀원들의 활동을 챙기고 팀원의 어려움 체크
- 총무: 팀별 프로젝트 운영 경비 관리
- 사진·영상 에디터: 모든 사업 과정의 사진·영상 촬영
- 포스팅 에디터: 거버넌스 대표 홈페이지에 사업별 과정 기록 게시
- 활동가: 데스크 리서치, 필드 리서치, 컨셉 도출, 프로토타이핑 등 전체 디자인 과정를 주도▶프로젝트 시작!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이 모였지요?
앞으로 어떤 솔루션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모두가 힘을 모아 즐기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
▶ 드디어 제안자분을 만났어요!
7월 22일(금),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회의실에서 제안자분과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진행 방향을 잡기 위해,
제안자분께서 주로 어떤 부분에 문제를 느끼고, 왜 이런 제안을 하게 되셨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 제안하게 된 계기가 뭐예요?
소음 때문에 이웃으로부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한 경험이 제안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안자이신 심성은씨는 서울에서 이사를 다니시면서 소음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대요..ㅠㅠ
옆집에 유명한 음식점이 생겨 갑작스레 늘어난 방문객들의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새로 이사 한 집에서 자신도 모르는 새 이웃에게 시끄럽다고 전화가 와서 미안한 경우도 생기는 등 다양한 경험이 있으셨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생활 속에서 소음 문제에 대해 주목을 하시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이런저런 방안들을 생각해보았던 경험들을 통해이번 제안을 하게 되는 계기가 생기셨다고 합니다!^^
▶ 디자인 거버넌스에서 함께 해요!
제안자분께서는 소음이 시끄러운 이웃이 있을 때 항의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슬리퍼를 선물해본다거나 하는 위트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기도 하셨고,
또 실제로 일본 여행에서 목격했던 공사장 입구 소음표시 기계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 눈에 보이는 객관적 수치로 '보이지 않는' 소음을 시각화해 서로 좀 더 주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지 등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보셨다고 하는데요~!생활 속에서 직접 느끼고 고민한 내용이어서 그런지 과연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많았어요~
이제는 디자인 거버넌스와 본격적으로 함께 하게 된 <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혼자서 열심히 연구하시던 해결 방안을 더 많은 서울시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웃 갈등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 <제안하기>를 통해 올라온 한 아이디어
2016년 디자인 거버넌스의 1차 사업 주제 제안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고민을 가지신 시민분의 글이 올라왔어요.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작고 따뜻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것을 제안해주셨는데요!
디자인 거버넌스팀에서는 이 제안을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담배연기, 주차문제 등
생활 속의 다양한 일들로 이웃간 분쟁이 잦은 현황을 반영하고
'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확장하여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 늘어나는 서울의 공동주택 거주자
서울시민 중,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약 60%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년도별 추이를 보면 단독주택 거주자는 점점 줄고 공동주택 거주자가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출처: 국토교통부>
▶ 심각해지는 이웃간 갈등 문제
공동주택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 잘 지내는 것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실제로는 이웃간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ㅠ
완공된 지 10년 이내의 공동주택의 하자로 인한 이웃 분쟁 접수 건수는
2011년 300여 건에서 2015년 4000여 건으로 10배 넘게 급증하고 있어요ㅠ그리고 제안자분이 올려주신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분쟁 접수 건수는
2012년 7,000여 건에서 2015년 15,000여 건으로 2배나 증가했습니다..ㅠ▶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 1차 주제로 선정되었어요!
'이웃간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의 심의를 통과한 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엠보팅(mVoting)에서 총 1,044표 중 2번째로 높은 득표 수를 얻어
7월부터 시작될 1차 사업의 주제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앞으로는 팀 구성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 함께 현장 조사 등의 과정도 차근차근 시작될 예정이에요~
이웃과 함께 평안하고 즐겁게 일상생활을 보내기 위해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함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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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통방법을 디자인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이웃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