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사라지고 있는 동네 대중목욕탕을 살려주세요.
-
01
점점 사라지고 있는 동네 대중목욕탕을 살려주세요.
2016년 08월 01일안녕하세요.
목동에서 저희 가족은 가업으로 대중 목욕탕을 2대째 운영하고있습니다.
어릴적 부모님 손잡고 갔더 동네 대중목욕탕들 기억 하시나요?
작년 메르스 사건으로 동네 목욕탕들이 어려움에 겪고 있습니다.
손님은 점차 줄고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기타 모든 세금은 증가하고
보조금 없이는 하루하루 빛만 늘어나는 동네 목욕탕들입니다.
서울시 목욕장업 공중위생 업소 현황을 보시면 대부분 폐업한 상홥입니다.
남아있는 목욕탕들 마저 거대 기업의 자본에 밀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또한 거주환경이 변하면서 왠만한 가정에 욕실이 완비되어 굳이 목욕탕을 가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에게 잊혀진 대중목욕탕을 시민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화로 부활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