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정보
흡연구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하여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는 방법을 디자인하고자 합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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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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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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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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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렉션 표시등 시공 완료!
2017년 6월 28일, 드디어 인터레션 표시등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구현 방식, 설치에 대한 협의(동의) 수렴, 그리고 제작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팀에서 함께 만든 아이디어가 대상지에 실제로 구현되었어요~!
▶ 디자인월 시공 완료!
2017년 7월 7일, 8일 밤에 디자인월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사람이 안 다니는 시간에 시공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공이 막차 끊긴 밤부터 시작되고
세벽까지 진행이 되었어요.
벽면 구조가 단순하지 않아 잘 나올지 걱정했었지만
깔끔하게 잘 설치가 되었어요^^
※ 충무로역에 설치되었던 디자인월과 인터랙션 표시등은 설치기한이 종료되어 현재는 철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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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을 확인하러 공장 방문
제작 중인 인터렉션 표시등을 보러 남양주에 있는 공장을 디자이너분과 함께 방문했어요.
이번 방문 목적은 제품의 컬러가 잘 나왔는지, 실제로 라이팅했을 때 그림이 잘 보일지 등
이미지 부분에 대한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일자형과 삼각형, 각각 라이팅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조금 컬러에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컬러 수정을 하기로 했어요.
글씨 부분의 글씨도 조금 선명하게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이너님께서 컬러 샘플을 보면서 어떤 컬러로 할지 보시는데
소재마다 컬러가 다르게 나오니까 컬러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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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디자인이 나왔어요!
인터렉션 표시등과 디자인월, 각각 여러번의 디자인 시안 수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안이 나왔어요.
인터렉션 표시등의 경우,
방수, 내구성, 제작 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디자인을 그대로 제작하기 쉽지 않아
제작 방식을 검토하면서 디자인이 조금씩 수정이 되었어요.
디자인월의 경우,
현장 사이즈에 맞추다보니 글씨 사이즈, 위치, 컬러 등 조금씩 수정을 했어요.
크게 출력되는 시각물이라서 신중하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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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시안이 나왔어요!
지난번에 나온 디자인 컨셉 '배려의 스무발자국'에 대한 구체적인 디자인 시안이 나왔어요!
디자인월과 인터렉션 표시등의 경우 앞으로 현장의 상황, 그리고 구현 방식(기술적인 부붅)에 맞게
조금씩 수정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 이 시안을 기반으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 궁금증을 유발하는 디자인월
계단 밑에는 동물의 떨고 있는 다리만 보이게 해서 궁금증을 유발,
계단 위로 올라갈 때까지 그 사이는 연기 때문에 뭔지 안 보이게 해서
궁금하게끔 디자인했어요.
노란색 배경에 기린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린 타입과
하늘색 배경에 코끼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린 티입
2가지 타입을 제작했습니다.
▶ 다가가면 빛이 나는 인터렉션 표시등
어둡고 구석진 환경에서 흡연이 많이 일어난다라는 리서치 결과를 기반으로
구석진 곳에 딱맞는 삼각형 모양으로 제작한 설치물입니다.
단순한 설치물이 아닌 사람이 접근하면 조명이 켜서 금연구역임을 알려주고 배려를 유도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요!
▶ 우리의 디자인 컨셉을 담은 브랜드 로고
우리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을 아주 중요한 컨셉으로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 지하철역 출입구는 간접흡연 다발지역이며 서울시에서는 정책적으로 금연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구역만큼은 배려하여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팀의 목표였어요.
그래서 나온 디자인 컨셉이 '배려의 스무발자국'인데요~
그것을 우리 팀원이 스케치한 것을 기반으로 디자이너분이 손봐주셨어요!
최종 디자인으로 나온 브랜드 로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결과물에는 이 로고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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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하기
지금까지 프로젝트는 처음에 팀을 구성했을 때의 팀원 중심으로 진행해왔어요.
그런데 완성도 있게 최종 디자인 결과물을 제작하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전문 디자이너로 김박스랩의 박희준 디자이너님(제품디자인)와 김백진 디자이너님(시각디자인)이랑 앞으로
함께 진행합니다^^
▶ 에센스가 집약된 최종 디자인 솔루션이 드디어!
디자이너분께는 지금까지 진행한 리서치 결과와 도출된 아이디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별로 집중 아이데이션한 결과를 모두 전달 드렸는데요.
디자이너분께서 아이디어에서 핵심적인 에센스를 뽑아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최종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해주셨어요.
그리고 회의에서 디자인을 보여주셨는데요~
디자이너분이 보여주신 디자인 솔루션은 '배려의 스무발자국'을 디자인 컨셉으로
스무발자국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음을 전달하여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디자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 2가지 아이템으로 구성이 됩니다.
1. 금연구도 디자인월
-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스무발자국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음을 전달
2. 흡연방지용 인터렉션 표시등
- 흡연을 유발하는 요소가 많은 곳에 설치하여 지하철입구 10m 안에서의 흡연을 방지
▶브랜드 로고를 생각해보자!
우리 디자인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우리의 디자인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브랜딩이 중요한 역할해요.
브랜드명은 디자이너분이 만들어주신 '배려의 스무발자국'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런데 아직 로고가 없는 상황!!! 그래서 우리는 로고 디자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발자국, 20, 배려... 이 3가지 키워드를 어떻게 로고로 정리하면 좋을까요?
각자 스케치를 시작했어요^^ 우리가 낸 로고 디자인 시안도 디자이너분이 다듬어서 최종 디자인을 제작해주시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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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아이디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도출된 아이디어 중에서 핵심적인 아이디어 5가지를 뽑아서 효과를 테스트 해보기로 했어요.
주 아이디어가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시각적인 사인물이나 설치물에 대한 아이디어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목업을 제작해서 디자인 아이템이 얼마나 눈에 들어올지(인지 가능한지),
그리고 어떤 컬러가 적절할지를 충무로역에 직접 적용해보고 효과를 봤어요.
<테스트 진행 아이디어>
- 그린링
- 핀
- 구석막이
- 담배신호등
- 입체적 금연구역 사인
- 이동 가능한 금연구역 사인
▶ 생각보다 안 보여요ㅠ
회의실에서는 논의했을 때는 아주 좋고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들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해보니까 생각만큼 눈에 안 띄고 인지하기 어려웠어요.
간판, 포스터 등 이미 충무로역 주변에는 많은 시각물이 설치 및 부착되어 있어서
그린링 같은 컬러 띠나 일부 컬러가 있는 설치물로는 금연구역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5가지 아이템 중, 그래도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석막이 아이템이었어요.
노락색, 파란색, 녹색, 빨간색의 4가지 색깔을 가져가서 적용해봤는데 노란색이 가장 눈에 띄었어요.
▶ 흡연자 유형 분석부터 다시 시작!
이번에 테스트를 해보니까 설치물, 부착물 등의 단순한 시각물로 구역을 알리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시각물 외의 방법도 고려하면서 다시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하기로 했어요.
그냥 아이디오를 생각해봐도 새로운 것은 나오기 힘드니 우리는 먼저 흡연자의 유형을 정리해봤어요.
흡연자의 유형은 6가지로 정리할 수가 있으며 각 유형별로 어떤 디자인 접근 방법이 있을지 생각해봤는데요~
3가지 접근방법으로 나눌 수가 있었어요.
▶ 팀을 나눠서 집중 아이데이션
유형에 따른 디자인 접근방법을 기반으로 우리는 팀을 나눠서 집중 아이데이션하는 게 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했어요.
흡연 Spot 환경 디자인팀, 금연구역 경계 디자인팀,그리고 주변환경을 이용한 시각물 디자인팀,
3개 팀을 나눠서 팀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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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산 아이데이션 진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방식으로 지금까지 계속 고민해왔는데
오늘은 조금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서 아이데이션 해봤어요.
그 방법은 '최종 결과물을 보여주는 카드뉴스 미리 만들어보기'입니다!
심각한 현재 상황이 우리가 만든 솔루션을 통해 어떻게 바뀌고
지역 주민들의 어떤 반응을 앋었는지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정리를 해보고
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는 뭘 해야할지 거꾸로 생각해보는 방식입니다.
현재 상황이 어떻고 각 이해관계자들이 무엇을 느끼고 있었는지,
그리고 디자인 후에는 그것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카드뉴스 형식으로 정리해봤어요.
▶ 흡연 가능한 장소에서 미리 피게 돼요
흡연자, 비흡연자뿐만 아니라 노점상 주인, 단속자, 환경 미화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우리 솔루션을 통해 무엇을 경험하고 무엇을 느낄지 상상해봤어요!
<디자인 전>
- 금연구역을 보여주는 스티커가 흡연자 시선에서 잘 안 보여요. (흡연자)
- 지하철역 10m 이내에 흡연자가 많아 간접흡연을 당하게 돼요.(비흡연자)
- 경계를 알리는 스티커가 금방 지워져서 유지관리하기 힘들어요.(단속원/구청)
- 담배꽁초 청소하기 힘들어요.(환경 미화원)
- 손님들이 담배연기 때문에 피해를 입게 돼요.(노점상 주인)
<디자인 후>
- 여기서는 흡연 안 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어서 흡연 가능한 장소에서 미리 피게 돼요.(흡연자)
- 여기서는 간접흡연은 당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비흡연자)
- 담배꽁초가 없어서 일자리가 걱정이 됩니다ㅠ (환경 미화원)
디자인 전과 후의 사람들의 말을 비교하여 디자인 솔루션이 꼭 갖춰야 하는 포인트를 생각해봤는데요.
다음 2가지 핵심 포인트가 도출되었어요!
1. 흡연자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2. 금연구역을 정확히 알 수 있게
▶ 2가지 핵심 포인트를 만족 시키는 솔루션을 생각해보자
카드뉴스 정리를 통해 도출된 2가지 포인트를 만족시키려면 어떤 방식이 있을지 생각을 해봤어요.
지난주까지 나온 아이디어도 포함하면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이 많은 아이디어를 검토해서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게 다음 단계의 미션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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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이슈 도출하기
11월 20일에 진행되었던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디어들을 모아서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선출하는 작업을 했었는데요,
우리가 해야할 것은 <zone>의 범위를="" 제대로="" 인지시켜야="" 한다="" style="vertical-align: middle;"> 이며</zone의>
1. 직접적인 표현은 자제 (확실한 경계선이 있으면 경계 밖에서 맘편히 필 수 있으므로)
2. 인식개선, 캠페인 추구
3. 실질적인 유지보수와 비용이라는 구체적인 목표와 조건들을 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아이데이션하기간접흡연 팀원들이 도출한 아이디어중에서 위에서 정한 구체적인 조건에 맞는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결과
1. 그린링
2. 그라데이션
3. 핀
세 가지 아이디어를 선출했습니다.▶ 어떻게 적용할까?
하나의 아이디어를 1번부터 8번까지의 출구 주변에 모두 적용시키는 것보다
간접흡연 문제가 심각히 드러나는 출구 3곳을 골라 3가지의 아이디어를 각각의 출구 주변에 하나씩 적용할 계획이며,
zone 전체에 적용하는것이 무리가 있다 싶으면 충무로역 특성상 횡단보도의 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신호를 기다리며 흡연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횡단보도 주변에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방향도 생각중입니다. -
▶ 포기하지 않고 필드리서치를 다시 나서다!
저번주에 진행되었던 필드리서치결과 왕십리역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간접흡연 팀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장소인 <충무로 역>에서 다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팀원들은 각자 1번부터 8번까지의 출구를 맡아서 현장 조사를 했습니다.
▶ 충무로역 출구 주변 상황은 어떤가?
충무로역에는 지하철역 10m이내는 흡연금지라는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있었지만 색이 바래서 보이지 않는 상황이였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인지할 수 없었고, 대부분이 10m내 금연 규칙을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특징이 있다면, 노점상 뒤 안보이는 곳이나 후미진 골목길, 가로수 밑, 화단이나 환풍구에서 흡연을 한다는 사실인데요,
이러한 공통적인 특징들을 발견한 팀원들은 그 사실을 토대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 필드 리서치 결과 나온 의견들
토론 결과
-금연구역을 사방 10m로 정하는 것보다 여러 출구를 하나로 묶어서 벨트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어떻까?
-횡단보도 바닥에 신호를 기다리면서 볼 수 있는 시각적인 것이 있으면 어떨까?
-시각적인것 보다는 소리를 사용하면 어떨까?
-흡연하는 자리에서 바라봤을때 흡연자의 시야에 보일수 있는 것을 놓으면 어떨까?
등등의 훨씬 현실적이고 좀더 구체적인 방향의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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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 리서치를 나서다!
그동안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출된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적인 방향으로 디자인 하기 위하여
간접흡연 팀은 1차 필드 리서치를 나섰는데요!
첫번째 필드리서치 장소는 바로 <왕십리 역> 입니다.
하수구나 화단쪽에는 여전히 많은 꽁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왕십리역은 이미 금연 배너 및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고 흡연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무분별하게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적었습니다. 이에 간접흡연 팀은 왕십리역이 설치 구역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팀원 분들은 필드리서치를 진행하면서 아이디어를 수정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각자의 의견을 말하고 좀더 현실에 맞는 대안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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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사업, 어디까지 왔나요?
2016년 11월 2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4층 회의실에서 디자인 거버넌스 1·2차 사업 중간 공유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1·2차 사업 팀별 참가자분들과 함께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 여러분, 이외에도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는 전문가·디자이너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팀 대표가 발표했는데요~
저희 팀에서는 김민성 부매니저님이 대표로
9월 중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과정들을 생생하게 전해주셨습니다.
▶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요!
저희 <간접흡연방지>팀은 흡연개념(吸煙改念)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흡연에 대한 개념(槪念)을 올바르게 개(改)선하고자 하는데요. 흡연자가 꼭 지켜야 하는 3가지(1. 지하철역 10m 이내 금연 꼭 지킬 것! 2. 걸으면서 흡연 절대금지! 3. 꽁초는 절대 길거리에 버리지 말 것!)를 동영상, 안내물(포스터, 스티커), 설치물을 통해 전달하여 간접흡연 방지를 꾀하는 중인데요.
지원단 여러분들께서는 결과물이 기존의 캠페인이나 동영상, 포스터과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으면 더 좋을 거라는 의견, 그리고 메세지를 하나로 좁혀서 집중적으로 솔루션을 내는 방법도 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향후, 회의에서 받은 의견을 반영해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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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2016년 10월 30일에 진행되었던 회의에서는 기존에 조사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무엇을 금지하고 하지말라고 하기보다는, 이렇게 흡연하면 당당한 흡연자가 될 수 있다는 컨셉 적용하여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로 하였는데요,
공공장소 10m 거리 지키기, 걸으며 흡연하지 않기, 비흡연자가 있는 공간은 피하기, 등등 최소한으로 지켜져야 할 것들을 먼저 정한 후
이것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컨셉을 잡을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 결과
흡연의 격, 아임스모커, 흡연개념 등의 재미있는 네이밍이 선출되었습니다 :)
▶ 팀을 나누어 구체적인 아이디어 스케치를 적용해보자!
간접흡연 팀은 비주얼브랜딩과 영상팀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디자인 스케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주얼브랜딩 팀에서는 흡연의 격, 아임스모커, 흡연개념등 정해진 타이틀에 맞게 전체 브랜딩 디자인 작업을 하고
영상팀에서는 길빵관련 캠페인 영상 기획, 담배연기에 방독면으로 대응하는 캠페인영상 혹은 인터렉티브 영상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
우리의 컨셉은 무엇일까?이번 모임에서는 지난번에 얘기한 영상, 캠페인, 20발자국에참고할만한 사례들을 조사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다양한 자료를 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전체컨셉을 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예전부터 저희가 생각한 컨셉은 '존중과 배려' 였는데요.무조건 하지말라고 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주면 좋겠다라고 하는권유의 문장을 만들어 봤습니다.바로 '이것만큼은 지켜주세요' 인데요.이런 뉘앙스의 문구로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고,누구에게 전달할지에 대한 논의를 더 진행했습니다.그 와중에 아이가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메시지를던져주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 부분은 그 외에다양한 대상이 있으므로 구체화를 위한 회의를더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그럼 이만 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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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과 함께 집중을, 브레인라이팅이번 모임에서는 브레인스토밍이 아닌 브레인라이팅이라는 방법으로 서로의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이 방법은 롤링페이퍼 처럼 각자의 아이디어를 적고돌려가면서 서로 의견을 적어주는 방식인데요. 이 방법을 통해서로의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아이디어를 모아서, 세가지 방향을 결정하다.서로의 아이디어를 포스티잇에 적어서 분류하고 투표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그 결과 아래 세가지 방향을 결정했습니다.1.인터랙티브 영상을 통한 광고금연장소에 미디어를 설치. 평상시에는 맑고 밝은 표정의 사람이 보이지만 흡연을 할 시에 굳어지는 표정, 코를 막거나 찌푸리는 표정 등으로 바뀌는 영상 광고2.스무발자국지하철 역 입구부터 10m를 표시하는 방식 개선. 10m 보다 사람의 발자국으로 알수 있는 20발자국 아이디어. 동물 발자국을 활용한다던가 다양한 방법 시도.3.컨텐츠를 통한 인식개선 캠페인포스터 및 애니메이션,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통해 존중과 배려를 풀어내는 방법이 세가지 방향을 가지고 앞으로 구체적인 방법을고민할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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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토론지난주 동안 진행한 흡연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실제 흡연자들의 입장이되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흡연자와 비흡연자 역할을 나누어토론해보는시간을 가졌는데요.처음 예상과 다르게 굉장히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죠..토론을 하며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지만공통적으로 귀결되는 키워드가 있었습니다.바로 '존중과 배려' 입니다.흡연자는 흡연자의 입장만, 비흡연자는 비흡연자의 입장만생각하고 말하기 때문에 갈등이 더 커진다는 것을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다음 시간에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해오고,브레인라이팅 이라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활용해앞으로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다음 포스팅에는 간지팀이 정한 큰 방향성을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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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향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세 번째 만남!지난 10월 2일 팀인터페이스 사무실에서간지팀(간접흡연방지팀) 세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각자 관찰한 장소별 조사내용과 함께자유롭게 아이이어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구체적인 조사방향각 장소에 대한 관찰결과를 공유하면서 더 확실해진 것이 있는데요.바로 흡연자들의 생각을 이해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저희의 디자인 솔루션은 흡연자들을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기에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주변 흡연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아이디어의 구체화데스크리서치를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눠본 결과간지팀의 문제 해결방향으 어느정도 설정할 수 있었는데요.아래 세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1. 지하철역 입구 및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흡연 장소로의 유도2. 지하철역 입구 및 버스정류장에 적용된 금연 규정을 알리는 스티커나 표지판 등을 개선3. 규정을 잘 지키는 흡연자에 대한 칭찬 및 보상을 통한 개선-------------다음 시간까지는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나눠 보기로 했습니다. 아마 다음 모임이 진행되면 저희 활동의구체적인 방향성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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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하늘아래 위치한 팀인터페이스 사무실 방문지난 일요일, 9월 25일!학동역에 위치한 팀인터페이스 사무실에서 간지팀 두번째 모임을 진행했는데요.팀인터(팀인터페이수 줄임말) 사무실은 예상대로 세련되고 멋진 모습 이었습니다.하지만 학동역 인근에 이런 언덕이 있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죠.간지팀은 가파른 언덕위에 위치한 팀인터 사무실 옥상에서하늘을 마주하며 가벼운 다과타임을 가졌습니다.간접흡연 및 다양한 문제해결 사례 발표옥상자리를 정리하고 팀인터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회의를 진행했습니다.1차모임 때 조사하기로 한 것은 크게 네가지 였는데요.-간접흡연 방지관련 국내외 사례조사-디자인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사례-내 주변의 흡연이슈, 흡연하는 지인들의 생각-흡연실태 조사자료, 설문조사 항목 고민흡연이슈 외에도 다양한 문제 해결사례들이 나와서 좋았고,각자의 생각을 한번 더 확인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문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음 스텝
해결방안을 고민하기에 앞서 저희팀의 솔루션을 적용 할대상, 장소, 목적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간접흡연 문제의 경우 장소, 사람, 시간대별 특징이 다양해 그런 조건들을 고려한추가적인 자료 및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음 모임까지 조사할 내용들을정리해 보았는데요.지하철 입구, 버스정류장, 회사밀집구역 (오피스)이렇게 세가지 장소를 기준으로 간접흡연이 어떻게 발생하는지그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해보기로 했습니다!-이번 이슈에서 중요한 것은 기존의 금연정책을그대로 따라가기 보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의 입장을 잘 고려하고 존중 해줄 수 있는 접점을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팀에 흡연자는 한 분 뿐이네요ㅜ혹시 이 이슈에 관심있는 흡연자분들은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남겨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 -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구역 디자인'을 위한 첫 모임 진행
간접흡연 방지팀은 9월 11일, 서울 시청역 근처 한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총 12명의 인원이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간접흡연에 대한 각자의 생각 나눠보기
먼저, 팀인터페이스의 프로젝트 진행 사항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간접 흡연'에 대한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나눠보았습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균형 잡힌 제안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 이번 회의에서 중요하게 언급된 부분입니다:)
진행 방향
다양한 자료 조사와 사례를 참고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도 받기로 했습니다.
분위기가 좋았던 첫 모임!
다음 모임 역시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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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팀원 모집 완료!!2016년 8월 29일 월요일부터 1주일 후인 2016년 9월 5일 월요일까지,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구역 디자인>프로젝트에함께 하실 팀원분들을 모집했는데요~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셨답니다!조금씩은 다른 동기로 찾아오신 분들이지만,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구역 디자인'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시고 계셨습니다.^^▶드디어 멋들어진 팀구성을 끝낸 간접흡연방지 팀!지난 9월 9일 금요일, 서울시에서 2016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2차 사업 참가자 전체모임을 진행했는데요~역시나 첫 만남엔 어색하고 서먹했지만! 그것도 잠시, <우리팀 보물 찾기 빙고>, <마시멜로 타워 첼린지>등의 엑티비티들을 통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들 덕분에 밝은 분위기 속에서 순조로운 역할 분담까지 끝났습니다^^- 활동가 : 데스크 리서치, 필드 리서치, 컨셉 도출, 프로토타이핑 등 전체 디자인 과정를 주도- 매니저 : 사업 전 과정의 진행을 총괄, 솔루션 도출까지 앞장- 부매니저 : 팀별 모임 일정 조정 및 공지, 팀원들의 활동을 챙기고 팀원의 어려움 체크- 총무 : 팀별 프로젝트 운영 경비 관리- 사진·영상 에디터 : 모든 사업 과정의 사진·영상 촬영- 포스팅 에디터 : 거버넌스 대표 홈페이지에 사업별 과정 기록 게시- 라이브러리 : 팀원들이 수집한 내용·레퍼런스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이렇게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구역 디자인> 팀이 탄생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디자인부터 인간공학까지, 정말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간접흡연방지팀입니다!앞으로 어떤 과정과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 됩니다^^프로젝트 끝까지 서로 도우며 즐겁게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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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 구역 디자인> 제안자분과의 반가운 첫 만남!9월 5일(금),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회의실에서 제안자분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앞으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기 전, 제안자분의 구체적인 의도와 그 방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함이었는데요^^제안하게된 계기에서부터 그동안의 경험 등을 자세하게 들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평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졌으면 해요!"제안을 해주신 김수정씨께서는 평소 간접 흡연 피해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다고 하는데요.이 이슈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중 '어쩌면 금연구역을 설정한다는 것 자체가 거꾸로 나머지 구역은 흡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그렇다면 오히려 흡연 구역을 디자인하여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셨다고 해요!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디자인 거버넌스 사업을 알게 되어,디자인 솔루션을 통해 간접흡연 문제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의미로 제안을 하시게 됐다고 하는데요!
제안자분께서는 따로 이렇게 멋지게 정리된 문서를 챙겨와주셔서 운영 팀에서도 깜짝 놀랐답니다!
그만큼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많이 체감하시고 또 실제로 해결해야겠다는 의지를 많이 갖고 계셨던 것 같아요.
디자인을 통해 행동 변화를 유도해보자는 디자인 거버넌스 취지에도 잘 맞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 디자인거버넌스에서 함께 해요!이제는 디자인 거버넌스와 본격적으로 함께 하게 된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 구역 디자인>!혼자서 열심히 연구하시던 해결 방안을 더 많은 서울시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창의적인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제안하기>를 통해 올라온 한 아이디어
2016년 디자인거버넌스의 2차 사업 주제로, 길거리에서의 간접흡연에 관한 시민분의 제안이 올라왔어요!
흡연 가능 구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에 표시를 하고,
보행 중 흡연으로 인한 간접 흡연 피해를 방지하자는 내용이었는데요!디자인 거버넌스에서는 바닥 표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흡연구역 디자인’으로 범위를 확장해 본 제안을 사업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늘어나는 금연구역
서울시에서는 '간접흡연 제로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실내외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실내 금연구역 확대>
서울시는 2012년부터 실내 금역구역 확대를 시작했는데,
2015년에는 모든 음식점을 실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총 214,600개소가 금연구역이 되었다고 합니다.그림1: 서울시 실내 금연구역 지정 현황
<출처: 서울시 건강증진과><실외 금연구역 확대>
한편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실외 금연구역을 지정한 바 있는데요!
이후, 그 범위가 지하철역 입구·도시공원·버스정류장 등으로 확대되어 2015년까지 총 13,306개소에 이른다고 하는데요.그리고 올해 9월부터는 모든 지하철역 입구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림2: 서울시 실외 금연구역 지정 현황
<출처: 서울시 건강증진과>▶줄지 않은 간접흡연 경험률
그런데 과연, 금연구역이 확대된 만큼 간접흡연도 많이 줄어들었을까요?
아래 그래프는 서울 시민의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경험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변화로 미루어봤을 때, 실제로 간접흡연은 쉽게 줄어들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
그렇다면 이번에 꾸려질 디자인 거버넌스 팀원분들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흡연을 정해진 구역에서 하게끔 하는 디자인 솔루션을 만들어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그림3: 간접흡연 피해 경험률
<출처: 희망서울 생활지표>▶흡연구역을 어떻게 디자인할까요?
그런데 어떻게 하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방지할 수 있을까요?
제안자분께서는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의 구분을 쉽게 하기 힘든 점을 지적해주셨는데요~!
과연 어떤 방법으로 디자인할 수 있을까요?
사진은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된 영국의 쓰레기통 사례입니다!
길바닥에 무단투기되는 담배꽁초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흥미로워하는 주제를 내걸고 여기에 담배꽁초로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설치 후 길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확! 줄었다고 하네요~!!!
흡연구역 디자인과 완전히 딱 떨어지는 사례는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재미 요소를 추가해 사람들의 행위를 변화시키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그림4: 영국 담배꽁초 쓰레기통
<출처: Hubbub, http://www.hubbub.org.uk/ >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구역 디자인이 2차 주제로 선정되었어요!이렇게 다양한 방향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흡연구역 디자인' 제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의 심의를 통과한 뒤,
시민 투표에서 총 1,152표 중 545표로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어 2차 사업의 주제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팀 구성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 함께 현장 조사 등의 과정도 차근차근 시작될 예정이에요!!
길거리에서의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함께 고민하고 좋은 솔루션을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흡연구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하여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는 방법을 디자인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