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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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배웠어요!
2017년 01월 18일 
 
[2015 디자인거버넌스 프로젝트 확산적용] 2015년 자율 방범대 안전 근무복 디자인 개선 사업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전지도 만들기와 방범활동. 어린이들이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드디어 2016년 10월 26일, 동구로초등학교 어린이 안전 히어로 17명이 모여 안전체험학습을 가기로 한 D-DAY가 밝았습니다!
모두가 의견을 내서 만들었던 멋진 유니폼들을 갖춰 입고,
오늘은 또 어떤 내용에 대해 배울지 기대하면서 친구들이 하나 둘 모였어요^^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 모두 함께 모여 출발해요~!
금강산도 식후경! 안전 체험을 하러 가기 전, 맛있는 급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모였는데요!
점심 시간을 즐기기 위해 쏟아져 나온 친구들 사이로, 황금빛 망토를 두른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나죠?
잘 다녀오라는 친구들의 환송에 엄지 척, 따봉!도 날려주면서 교문 밖으로 향했습니다.
▶보라매안전체험관에 도착! 오늘의 체험장소로 GO~ GO!
모두 함께 <어린이 안전 히어로 호> 버스를 타고 <보라매 안전 체험관>으로 향했는데요.
<보라매 안전 체험관>은 지진·태풍·화재·교통사고 등 4가지 재난체험장과,
심폐소생술과 같은 기본 응급처치와 다양한 소방시설의 작동원리와 조작법을 배워 볼 수 있는 전문체험장으로 나뉘어져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지진이나 기후변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체험관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 역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늘 이 곳에 발걸음을 했습니다^^
▶심폐소생술, 3가지만 기억하면 된대요! "깨우GO! 알리GO! 누르GO!"
어린이 안전 히어로 친구들은 오늘 그 중에서도 <응급처치>교육을 받기로 했는데요.
심폐소생술을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에서 보긴 했지만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는 모른다는 친구들이 대다수였다고 해요~
이에 친구들을 위해 오늘의 선생님께서 심폐소생술을 오래오래 잊지 않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3GO" 법칙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환자가 의식을 잃지 않게 '깨우고',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119에 '신고하고',
119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흉부 압박을 '누르고'의 이 3가지 "GO"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요.
그에 이어서, 환자의 눈을 바라보며 "여보세요!"하고 의식을 확인하고,
흉부와 복부가 움직이는지 살피며 "괜찮으세요?", 하반신 쪽을 보며 "어디 아프세요?"하고 물어보는 것도 여러 번 실습을 했는데요.
어린이 친구들이 스스로 심폐소생술을 하기에는 겁이 난다거나 힘이 부족한 상황에서라도 얼마든지
주위의 도움을 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배웠어요~
응급 상황에서는 막연히 "저기요!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사람을 구체적으로 가리키며
"거기 노란 티셔츠 입으신 분 119 신고 좀 해주시겠어요?"라고 특정해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아주 중요한 TIP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가슴 높이에서 5~6cm 정도까지 압박을 주며 30회 단위로 반복하는 심폐소생술도 배워보았는데요.
실습용 마네킹을 가운데 두고 안전 히어로 친구들이 짝을 이뤄 번갈아가며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친구들 모두 재미있어 하면서도, 30회 압박에 생각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응급 상황에서 또 중요한 한 가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다음으로는,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법에 대해 배웠는데요.
자동심장충격기의 모습을 보자마자 여기저기서 "어? 저거 우리 학교에도 있어요!"라는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의 여러 공공장소(동사무소와 보건소, 초등학교 등)에 비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어린이들의 경우 이를 실제로 사용하기는 위험하고 어려울 수도 있지만,
위험 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비치함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꺼내 응급 환자 주변에 가져다 놓고,
열린 비치함에서 나오는 응급 부저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마침 우연히도 예비 경찰을 꿈꾸고 있는 형, 누나들과 한 자리에서 교육을 받게 되어, 시범 학습을 진행해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진지하고 반짝이는 눈으로 사용법을 배우는 친구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작년 4월, 한 초등학생 어린이가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살렸던 사례가 있었듯,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도 얼마든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약속하며 화이팅을 외쳐요!
심장이 멎은 환자의 뇌가 산소 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4분!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생존 확률은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주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도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해마다 2만 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심폐소생술 시행 비율은 8.7%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더 많은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처럼 생활 속 안전에 대해 배워 긴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자연스러운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배우고 익히는 친구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힘내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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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동구로초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이 직접 만든 “우리동네 안전 지도”
2017년 01월 18일 
 
[2015 디자인거버넌스 프로젝트 확산적용] 2015년 자율 방범대 안전 근무복 디자인 개선 사업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전지도 만들기와 방범활동. 어린이들이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조별로 완성한 안전지도
동구로초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이 완성한 안전지도를 공개합니다~!
2조로 나뉘어 서로 다른 코스를 순찰한 안전 히어로들은 구역을 나누어 안전 지도를 만들었는데요.
직접 스티커로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구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해당 장소가 어디인지 알기 쉽게 맵핑하기도 했답니다.
▶안전지도 만들기 활동 소감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이 동네를 직접 돌며 느낀 점입니다.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로 활약할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앞으로는 안전한 곳에서 재미있게 놀고 위험한 곳은 되도록 피할 것’이라는 다짐부터
‘CCTV를 설치하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보완 방안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답니다.
우리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이 만든 이 지도와 느낀 점은 앞으로 모든 친구들이 볼 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서 위험한 장소에 대해서는 학생들 스스로 조심하도록 도우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구청이나 경찰청에 순찰 시 유의해달라고 건의도 드리려 해요~ 참 보람있는 활동이죠?
다른 학교에서도 이렇게 스스로와 친구들의 안전을 지키는 어린이 영웅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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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6년 새학기 첫 <동구로초등학교 어린이 안전 히어로> 활동~!
2017년 01월 18일 
 
[2015 디자인거버넌스 프로젝트 확산적용] 2015년 자율 방범대 안전 근무복 디자인 개선 사업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전지도 만들기와 방범활동. 어린이들이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2016년 새학기 첫 <어린이 안전 히어로> 활동이 진행되었어요~!
물론 2015년 모두의 의견을 모아 진행되었던 <어린이 안전히어로> 유니폼도 멋지게 착장!!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활기있게 진행되었던 안전 활동이 이루어졌답니다~
일시 : 2016년 5월 12일
활동 참여자 : 동구로초등학교 어린이안전히어로 25명, 동구로초등학교 선생님 2명,
구로경찰서 경찰관 2명, 형사정책연구위원 1명, 녹색어머니회 4명
▶기대가 가득했던 어린이 안전 히어로 유니폼을 다함께 입었어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다시 모인 어린이 안전 히어로들!
동구로초 전교생들의 투표로 최종 선택된 ‘특수 경찰’ 디자인의 유니폼을 드디어 입어보는 날이었는데요!
자신들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친구들 모두 유니폼을 받아들자마자 신나게 옷을 입어봤답니다~!
다같이 입으니 왠지 어깨가 더 든든해보이는 것 같죠??
안전 히어로 친구들도 “유니폼을 입으니까 정말 친구들의 안전을 지키는 진짜 영웅이 된 것 같다”네요~^^
그리고 각자 자신을 나타내는 이름표를 만들었는데, 각자 개성에 따라 가지각색의 작품들이 탄생했어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이름표 완성! 활동 때마다 착용하면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거에요!
▶학교 주변의 어떤 곳이 위험하고 어떤 곳이 안전할까?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형민 연구위원님으로부터 안전지도 만들기에 대해 배웠어요~!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장소는 통행량이 적은 곳, 사각지대, 유해시설, 가로등 없는 곳 등이 있고,
안전한 장소는 순찰로, 치안시설(cctv,비상벨), 모임 공간, 지킴이집, 공공시설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우리 마을 곳곳에 있지만 지나쳤던 장소들을 안전하고 위험한 장소로 다시 한 번 나눠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안전활동 지도 만들기 활동에 있어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의사항을 단단히 명심하고 힘차게 교실 밖으로 향했어요~!
▶학교 주변을 함께 누비며 안전지도를 만들어요!
멋진 유니폼과 안전 교육을 통해 몸도 마음도 단장한 된 동구로초 친구들!
조를 2개로 나누고, 역할에 따라 각자 관찰·기록·안전 담당을 나누었더니 책임감이 더 쑥쑥 솟는다고 해요!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 곳곳을 살피며 위험 지역과 안전 지역을 찾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대처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직접 관찰·활동하며 발견한 점과 느낀 점을 모두 함께 이야기해요!
힘차게 학교 주변을 돌아보고 안전 지도를 완성한 어린이 히어로들,
시원한 강당으로 돌아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오늘 느낀 점을 서로 나누었는데요~
서로 마이크를 들겠다며 너도나도 적극적으로 손을 드는 모습이 정말 든든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모두 함께 “어린이 안전 히어로 파이팅!”을 모두 함께 외치며 오늘의 갈무리를 했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되는 동구로초 어린이 안전 히어로 친구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