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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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설치
2017년 02월 14일 
 
횡단보도내에 시각장애인 및 노약자 사고
현황 및 문제점
일반적으로 점자블럭은 인도에만 설치되어있는데 시각장애인분들께서 인도에서는 점자블럭을 통해 길을 찾으시지만 횡단보도에서는 똑바로 가지를 못해 중간에 길을 이탈해 사고가 나거나 어디로가야할지몰라 시간이 지체되어 중간에 다시 돌아와 다음신호를 기다리는 등 여러가지 불편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음향신호기라는 편의시설이있지만 도착점의 소리가 잘안들리거나 차소리에 묻히는 경우, 주변상인들이 소음으로 인식하여 일부러 고장내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고합니다.
이에 횡단보도에 점자블럭을 설치할경우 지정된 길(점자블럭)만 따라가면 되기때문에 횡단보도 이용시 보행속도 빨라 지체되지않으며 중간에 길을 이탈하여 사고가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는 종로,중구청에 서울맹학교 근처에 거리는 좁지만 설치되어있으며 일본에서도 기본적으로 횡단보도에 점자블럭이 설치되어있으면 이를 에스코트존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이와 같이 일본의 횡단보도점자블럭 규격서와 패턴 등 을 우리나라 지형과 법 규정에 맞게 개선하여 제안하고자 합니다.
개선방안
1. 선형블럭을 따라온후 횡단보도형 블록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점형블럭을 5칸 설치 (지역에 따라 조절 가능)
2. 기존의 선형블럭과 대조되는 방향성을 가진 패턴으로 인도와 차도영영 구분
3. 횡단보도형 블록 이탈방지를 위해 가이드 점형 라인설치
4. 유도블럭을 통해 횡단보도의 출발점에서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이용 기대효과 실용성이 우수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인프라 구축하며 길이탈 사고와 유턴현상을 방지하여 시각장애인분들의 이동권보장 및 사고 예방가능 기존에 횡단보도에 설치되었던 점자블럭은 파손 등의 이유로 철거되었습니다.
기존의 솔루션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시각장애인 보행자에게도 차량의 운전자에게도 순기능만 줄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라고 생각되어 시각장애인들의 이동이 잦은 곳에 시범 설치 후 확대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모든 디자인은 유니버셜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지하철 스크린 도어 앞의 황색 점형블럭은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블럭의 역할을 하면서 ‘열차가 들어올 때는 노란선 뒤로 물러나 계세요’라는 의미도 있어서 일반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저희 역시 횡단보도에 설치할 때, 횡단보도 근처에서는 속도를 줄이라는 ‘과속방지턱’의 역할도 함께 한다면 정책적으로 반영되는데도 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들을 관련기관에 좀 더 어필하여 실제로 모두가 평등하게 안전할 수 있는 횡단보도가 되는것이 저희팀의 목표이자 소망입니다.
- 본문 -
추가적으로 저희팀은 2015년도 삼성투모로우솔루션이라는 공모전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의 횡단보도 보행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해왔습니다. 다만 저희가 제안하는 솔루션은 여러부서의 공통적인 부분이기때문에 진행이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서울시 및 마포구청, 경찰청등에 연락을 제안했습니다만 경찰청쪽에서는 '귀하께서는 시각장애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내에도 점자블록을 설치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문의하여 주셨습니다. 새로운 종류의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현행 법령에 위배되는 시설물은 설치할 수 없습니다. 제안 상의 점자블록 설치 방법은 국토부의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서 규정하고 있지 않은 것이므로, 해당 점자블록의 설치가 국토부 지침의 취지에 어긋나는 지 여부에 대하여 우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 와 같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기존의 점자블럭은 인도에 설치되어있으나 정작 일반인들도 위험한 횡단보도내에서는 점자블럭이 설치되어있지않아 시각장애인분들이 횡단보도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 설치건을 제안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 설치가 의무로 되어가고있으며 한국에서도 서초구 양재역근처 횡단보도와 한국맹인학교내에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이 설치되어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강남구청과 한국맹인학교 담당지역인 종로구,중구에서는 자신들도 모른다는 답변만 오고 서로간의 담당구역이 아니라 잘모르겠다는 의견만 오기에 12design에 제안하게되었습니다. 기존의 횡단보도는 일반인들한테도 사고만 많이발생하는지역입니다. 더군다나 시각장애인분들한테는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현재 음향신호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횡단보도를 보행하고있지만 지난 약 1년간 서울시와 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양쪽의 음성이 차량에 묻히거나 주위 상인들이 시끄럽다는 문의 및 수리와 같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맹학교측에 설치되었을때의 기사를 보시면 "실제로 시각장애인연합회에 횡단보도에도 보도블럭을 깔아주면 안되냐는 민원이 들어오기도 하며, 음향신호기에만 의존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의 위험성 또한 호소하고 있으며 서울맹학교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무척 안타까웠다”면서 “종로구가 이런 편익시설을 설치해주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출처: 시정일보, 2007년)] " 와 같은 관련 기사도 찾아볼수있었습니다. 해외 일부지역과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는 점차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서초구 양재역근처 횡단보도와 한국맹인학교내에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이 설치되어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가 왜 사라졌는지 서울시 및 각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봤지만 오래되어 자료가 없다는 의견 및 모르겠다는 답변만 수십차례 받게된것 같습니다. 이에 기존에 있던 사례인 횡단보도내에 점자블럭을 설치하여 시각장애인분들 및 노약자분들 또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합니다.
(추가적으로 제안지역을 마포구를 지정한이후는 지난해 마포구청에 저희의 솔루션을 제안한바가 있고 규정과 서울시의 허락이 있으면 설치비용까지 추가지원해주신다는 하셨기에 마포구를 지정하였습니다.)
(ppt자료는 파일첨부가 되지않아 메일을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좌측하단에 알림이 뜨는것같은데 바로 사라지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