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체적으로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내 노선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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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체적으로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내 노선표 문제)
2017년 02월 23일저같은 경우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보통 홍대, 신촌 주위에 많이 살면서 대학교도 다니고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입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친구들은 한글을 읽을 수 있고 교통도 잘 이용해서 무리가 없다고 하는데
가끔 그 친구들이 가족이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한국에서 교통을 이용할 때 보통 버스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그친구들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지하철을 타는건 영어로 표기가 많이 되어있어서 괜찮았는데
"유독 버스를 탈 때 문제점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친구들은 버스에 타서 이동을 할때 어디가 어딘지를 잘 모릅니다.
버스 내의 노선도는 오로지 한글로만 적혀져 있고,
각 정류장마다 도착할 때 나오는 안내는 한글로만 나옵니다.
그래서 버스차량 내부의 노선도 한글에 영어도 첨부해서 디자인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 폴란드나 독일을 갔을 때도 같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버스차량 내부에 노선도가 전부 자국어로 적혀져 있어서 저같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잘 파악하지를 못했습니다.
노선도의 디자인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