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문화 디자인
정보
한강 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의 문화를 디자인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더 오래 지속 가능한 깨끗한 한강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찾고자 합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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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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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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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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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1. 06 본 포스팅 작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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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1. 06 작성 중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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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저희가 2주동안 진행한 상황들을 공유해드리고자합니다. 사업 진행에 가장 중요한 단계에 들어온 저희들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관련 사례, 필드리서치, 회의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확산성을 생각하며 열심히 브랜딩(BRANDING)하고 있습니다. 브랜딩은 서비스 디자인에서의 큰 타이틀과 마찬가지인데요. 나중에 이 프로젝트가 서울시에 알려졌을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브랜딩과 서비스의 구체화를 끊임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 컨셉에 맞는 브랜딩을 생각하라! <후보 1.2>
"휴식의 질적향상과 공원서비스에 알맞은 브랜딩을 생각해봅시다."
위 의 주제를 바탕으로 팀원들이 한달 동안 생각하였던, 브랭딩을 후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각 브랜딩에 대한 의견공유를 통해 전문가의 디자인 시안을 참고로 더 발전 시키도록 하였습니다.
1. 콕
웨이파인딩 기능이 있는 쓰레기통, 라운지체어 대여서비스, 휴식할 곳(돗자리깔 곳) 을 알려주는 중심표시 등
"공간의 중심 및 알림기능" 등을 통합할 수 있는 브랜딩이라 생각합니다. "방콕!"(방에 콕! 박혀있다.)에서 모티브를 따와
라운지체어를 대여받아 알려주는 공간에 콕! 머물고 쓰레기는 재활용하여 콕! 버리는 시민문화가 넘치는 한강공원의 모습을 생각하여 네이밍을 짓게 되었습니다. 콕을 더 나아가 <일상의 쉼표를 콕! 모여라 콕!>,<사람과 쉼을 이어주는 콕짓점>, <한강공원에서 콕하다(강콕/혼콕/치맥콕 등)> 등 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2. 안녕, 한강
안녕, 한강은 '콕'에서 더 생각해본 브랜딩입니다. <안녕, 한강> 처럼 쉼표를 붙여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우리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해석할 수 있고 위치를 알릴 때, 안부나 근황 등 여러 휴식의 모습을 상징화하는 브랜딩이라 생각하였습니다.
▶ 전문가와 함께 디자인 시안 공유
콕과 안녕한강을 가지고 전문가님의 디자인 시안을 공유받았는데요. 팀원들이 생각한 디자인 적용안을 보여드렸고 뚝섬의 현황이나 위치 등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디벨롭하였습니다.
디자이너분께서는 자료를 보고 중심엔 2m 높이의 센터 축을 놓아 쉬어간다라는 의미를 해석해주셨습니다. 멀리서도 잘 보이고 안내 글자가 들어가서 정보도 제공해주는 기능을 보여주자 하셨습니다. 특히 한강공원이 말한다의 의미로 말풍선모양의 디자인과 편안히 쉬어가는 곳을 의미를 쉼표로 해석하여 심플하면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가 생각했던 [안녕, 한강]과 [콕]을 시안에 잘 적용하여 서비스 슬로건과 개요, 로고 디자인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안녕한강" 로고디자인을 위한 [12.26~27 팀내 미니 워크샵]
디자이너분의 시안에 알맞게 적용문구 및 로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틀에 거친 미니 워크샵을 통해 "안녕한강" 로고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팀원들간에 전공분야가 다르고 빠른시간내에 로고를 만들어야했기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두번의 회의에서 있었던 안건과 팀원들의 의견 및 결정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차회의_안건]
브랜딩 후보였던 '콕', '안녕,한강'을 더 브랜딩해보고 각각의 문제점을 말하며 하나로 정해보자.
*팀원의견
- 안녕,한강 :공공서비스에 어울리는 브랜딩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여지는 느낌보단, 한강공원에 위로받고싶다라는 의미가 강한 것 같다.
- 콕 : 웨이파인딩기능에서는 완벽한 브랜딩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휴식의질적향상과는 거리가 먼 느낌이 든다. 디자인-콕이 잘 연결이 안된다. 콕 박혀있다라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결론 : 디자인에 적합한 "안녕,한강"으로 로고디자인을 해보자. 슬로건이나 개요 등을 정리해 통합하여 브랜딩해보자.
[2차회의_안건]
"안녕,한강" →"안녕한강"
안녕,한강은 브랜딩처럼 보여지지 않은 느낌이 있다. 디자인 컨셉은 쉼표이지만 굳이 브랜딩에 쉼표를넣지 않아도
로고나 슬로건에서 쉼표를 활용할 수 있을 것같다. 표현과 해석의 폭을 넓혀보자라는 공통된 의견으로 결론을 내었습니다.
▶ 로고 시안 및 서비스 개요 과정
[2차회의_로고]
[2차회의_서비스개요]
[2차회의_슬로건후보]
다음회의 때에는 워크샵때 나온 로고 디자인후보와 슬로건 후보, 서비스개요에 대해 로고디자인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라운지체어관련 회의와 통합브랜딩에 집중하여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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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완전한 겨울같네요. 춥다고 집에만 계시는건 아니겠죠? 밖에 나가실 땐 따뜻하게 입고 모두 감기조심하길 바랍니다^^~~한강공원 팀의 이번 회의는 뚝섬 한강공원과 망원 한강공원을 답사 한 후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어요.
▶ 뚝섬과 망원, 두 공원을 답사 후 뚝섬 한강공원을 대상지로 정하다
망원 한강공원은 지하철역과 공원과의 거리가 멀어서 이동 수단은 택시,자가용,버스를 타고 가야했어요.
막상 공원에 가보니 자전거를 타고 자나가는 분들은 있었지만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분들은 없었습니다.
워낙 추워진 날씨 때문도 있겠지만 뚝섬과 비교해봤을 때, 앉을 만한 곳보다는 자전거 도로와 거치대가 활성화 되어 자전거 이용에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되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대상지를 뚝섬 한강공원으로 정했답니다! 휴 멀리 돌아서 다시 뚝섬으로 오게 되었네요^^
맨 처음 저희 프로젝트의 제안지가 뚝섬이기도 했고 답사도 다녀왔던만큼 뚝섬에 애정이 있었어요~
결국 뚝섬과 저희는 운명이었던 걸까요? ;)
[뚝섬한강공원을 답사 후 도출한 인사이트]
1.뚝섬 한강공원을 방문했을 때 부부로 보이는 시민 두 분이 간이의자를 직접 도보로 (집에서부터)들고와 사용하며 쉬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의자 대여 시스템에 관하여 여쭤봤을 때 긍정적인 반응이셨어요.
2.쓰레기 처리 현황과 수거 행태 발견
*휴식공간에는 쓰레기통이 적고 커다란 쓰레기 수레를 처리하는 과정
3.여의도와 다른 휴식공간의 변수가(간선도로 기둥,나무들) 있어 웨이파인딩 영역과 기준점 논의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뚝섬한강공원을 답사 후 구글 마이맵으로 시설물 현황을 정리]
▶ 브랜딩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후보를 정하다
전지에 마인드 맵을 자유롭게 그려가면서 레기 브레인 스토밍을 진행하였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일단 던지면서도 그 단어 하나 하나에서 가지를 치다보니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즐겁게 진행되었어요. 그 중에서 팀원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후보를 몇 가지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서비스 브랜딩 아이디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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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한강사업본부와의 미팅을 통해 몇 가지 수정방안의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컨셉과 쓰레기통에 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셨어요. 그리고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셨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글을 계속 읽어주세요~~^^
▶ 휴식의 질적향샹 컨셉은 "매우 좋아요", 그러나 돗자리를 이용하는건 "음, 글쎄요"
한강사업본부 미팅 후 결과는 이렇습니다 :)
"휴식의 질적 향상"이라는 컨셉은 한강사업본부에서 내년에 진행하려는 사업과도 같은 방향이며 매우 환영한다고 하셨어요~ 쓰레기통+웨이파인딩 시스템도 좋다는 의견이셨죠.
다만, 돗자리는 쓰레기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돗자리를 이용한 휴식 제공방식은 지속적인 재고 소진의 문제나 기업 후원 확보가 안되어있는 점, 관리 인력 확보가 되어있지 않은 점 등도 우려되요. 돗자리 말고 다른 방법으로 휴식을 지원해보는 것이 어떤가요?"
"그리고 여의도 한강공원이 17년도 하반기 대규모 공사 진행 예정이랍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이 17년도 하반기 대규모 공사 진행 예정이라 저희가 진행하려는 프로토타입은 다른 한강공원에서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덧붙여 후보지로는 뚝섬과 망원 한강공원을 추천해 주셨어요.
▶ 미팅 이후의 수정방안은 "의자 대여시스템 + 쓰레기통 + 웨이파인딩의 기능 "
조언을 얻은 후의 한강공원팀 회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전체 컨셉(휴식의 질적향상) + 쓰레기통은 메인으로 유지합니다. 돗자리 대신 '의자'를 제공하여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되,
상시 운영인력이 필요 없도록 무인 '코인락 대여 시스템'으로 가는 것은 어떨지-라는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정기 회의에서 논의하면서 발전시켜 나갈예정입니다.
▶ 의자는 어떤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인 '코인락 대여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스스로 정리하고 대여하도록 이동성을 고려한 기성 제품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의자의 재질과 접는 방식에 따라 유지측면과 정리공간의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적절한 제품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재질 : 아웃도어 사용 고려해야 / 스테인레스 소재 등 O / 목재 지양
* 이동·보관이 용이한 형태로
* 코인락 부착 가능한 형태로
* 확산성 고려해 이왕이면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것으로
기성품 의자에 코인락 방식을 추가로 접목시켜 제작 후 시민분들에게 제공하지 않을까 싶어요~
▶ 뚝섬,망원 한강공원의 대상지 환경 분석과 서비스 브랜딩을 진행합니다.
우선 뚝섬·망원한강공원 두 곳의 환경 분석 진행하고 어느 장소를 대상지로 할지 정해야겠죠?
망원 한강공원은 성산대교 밑을 중심으로 합니다. 팀을 나눠서 답사 후 대략적인 시설형황 지도를 만들고 회의를 통해 정하기로 하였어요.
다음은 쓰레기통+웨이파인딩의 기능을 하는 디자인 시안(쓰레기통, 표시물 등)을 고민하면서 브랜딩(네이밍을 포함한)을 구체화하는 단계예요.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한강공원팀의 일정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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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죠? 어느새 한강공원팀이 벌써 9번째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11월 18일 팀인터페이스에 모여 진행한 내용 시작합니다~
▶ 돗자리에 들어갈 컨텐츠 + 거치대 디자인 + 웨이파인딩 기능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디자인 결과물은 [ 돗자리 컨텐츠 + 거치대 + 웨이파인딩 기능 ] 이렇게 3가지 요소를 통합 시킨 디자인이 될 예정이죠!
이 점을 되새긴 지난 회의 후, 밴드에 아이디어를 올리기로 했었어요.
그리고 이번 회의를 시작하면서 각자 구상한 디자인과 다른 웨이 파인딩 요소를 어떻게 연계를 하고, 또 어떻게 구성할지를 제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컨셉 키워드들을 참고하여 디자인/기능/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대략적인 스케치를 함께 올려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답니다~
[브랜딩 01] 허밍허밍 #콧소리 #누운 자세 #웨이파인딩
허밍이란 콧소리를 낼 때 나는 소리를 뜻합니다. 휴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두 팔을 머리 뒤에 얹은 채로 누워 다리를 꼬는' 자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아이디어. 여의나루역에서 내렸을 때 공원 전체에 누워있는 거대한 휴식하는 인간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면 어떨까? 쓰레기통이나 거치대는 인간의 관절같은 곳에 놔두면 되지 않을까?
인간의 자세에서 웨이파인딩 기능을 자연스럽게 넣어보고자 했습니다.
"너 어디야?"
"나 목덜미에 있어." 혹은 "나 왼발 뒤꿈치에 있어." 이런식으로요.
[브랜딩 02] 자리, 별 #별지도 #북두칠성 #LED조명
(별자리의 어순을 바꿈, 그 자리에 있는 별)
서울시 전체를 밤하늘의 별지도로 빗대어 위치에 맞는(예를들어 동서남북) 별자리들을(복잡하지 않은 별자리) 공원에 하나씩 지정한다.
여의도 공원 전체를 북두칠성에 빗대었을 때 7개의 각 별의 위치에 돗자리 거치대를 배치한다. 각 배치된 거치대에 별 번호를 지정해주고 거치대 윗면 패킷에 몇번 별인지 인식 시켜줌으로서 웨이 파인딩 기능을 한다.(예: 이 곳은 북두칠성, 3번 별이야)
돗자리 윗면 패킷에는 LED같은 미니 조명으로 밤에도 별처럼 노랗게 빛나게 해준다.
[브랜딩 03] 별별검색 #GPS #좌표 #별자리 이름
돗자리 거치대 윗편에 GPS를 부착 후 네이버 혹은 다음 지도에 상점을 등록해놓듯이 거치대 하나 하나를 각각 상점처럼 좌표를 등록시킨다. 좌표를 등록하면서 기존의 상점 좌표 아이콘(푸른색 바늘 모양)이 아닌 서울 한강 공원만의 독특한 좌표 아이콘 제작이 가능하다면 다르게 표시한다.
네이버, 다음 지도에 '여의도 한강공원'을 검색하면 한강공원의 거치대 좌표가 모두 표시되고 좌표 이름은 그 구역의 특성을 살린 가상의 별자리 이름을 만들어 지정한다.
[브랜딩 04] 무지개자리 #구역별 색상구별
여의도 한강공원 전 구역을 빨주노초파남보 7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 7개의 돗자리 거치대를 배치한다.
거치대 윗편의 색상을 각 구역별 색상으로 지정하여 구분하여 이름은 색상을 따라 빨강자리, 주황자리, 노랑자리 ~ 남자리, 보라자리 등으로 지정한다.
[브랜딩05]브랜드명 : 스타로드(STAROAD) #길찾기 #컬러구별 돗자리 #방수천 #장소별 컬러
목적 : 단순화된 장소 인식
컨셉: 웨이 파인딩 + 휴식질적향상
디자인 목표 : 누구나 쉽게 찾아가는 공원내 길찾기 시스템
수단 : 장소별 컬러 돗자리(빨.노.파.초)
「돗자리 네이밍 : 돗담요」
저녁시간대에도 사용가능한 방수 일회용 돗자리로 돗자리 색감 변화를 준다.
밀집도가 높은 구역별 돗자리 제공 거치대 설치하고, 방수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돗자리뿐만 아니라 음식물 처리 봉투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비. 눈에 젖지않도록 유리막 설치, 안내판 인포그래픽으로 공원위치 단순화.
효과 : 스팟 장소별 돗자리 색이 틀리기 때문에 통일감을 줄 수 있다. 저녁시간대에도 편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조립가능한 돗자리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브랜딩06] 브랜드명: 한놀자리
한강에서 놀자+ ~자리를 합친 단어 #구역유도 #컨셉별 돗자리 #포화도
휴식의 컨셉을 3가지로 구분지어 구역을 임의로 나누고 사람들을 해당 구역으로 유도하는 아이디어.
오늘 한강에서 뭐하지? 나는....
구역1- 먹으리
구역2- 놀으리/ 썸타리
구역3- 누우리
목적은 구역을 나누어 컨셉 돗자리를 가지고 해당 구역으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돗자리가 없어진 양을 보면 그 구역의 포화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먹으리'가까운 주변에는 분리수거통을 더 많이 배치. '먹으리','놀으리','누우리' 각 구역을 기준으로 가까운 쓰레기통 또는 화장실 위치를 표시합니다.
선발대와 후발대가 합류하는데 용이하도록 한강공원 입성장소- 여의나루역,주차장1,주차장2에 웨이파인딩 기준점(출발선)을 만들고 길을 찾게 합니다. 각 출발점에는 좀 더 사용자입장에서 만든 새로운(zoom된) 한강 지도( 쓰레기통, 화장실, 출발점~돗자리 구역 위주)를 세웁니다.
▶ 새로운 거치대 디자인
티슈뽑듯 한장씩 뽑는 - 휴브
쓰레기통 주변에 설치하는 거치대 디자인
부피를 최소화하여 보다 간편하고 그런 만큼 다양한 위치에 놓을 수 있는 거치대
▶ 돗자리에 들어갈 컨텐츠는 무엇이 좋을까? 놀이컨텐츠? 정보?
우선 돗자리에 들어갈 컨텐츠는 두 가지로 방향이었어요.
1. 엔터테이먼트 요소(놀이 요소, 재미 요소)
2. 정보(지도, 인포그래픽,안내) 위주의 내용으로 나눈 상태였는데요,
-예쁘게 만들면 사람들이 집에 가져가니까 환경을 위한게 아닐까?
-환경을 생각해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적을까?
-재미있는 게임(보드게임,브루마블,오목 등)을 그려 넣으면 어떨까?
-한강공원 이용자 형태(자주 오는, 가끔 오는, 우연히 방문한)에 따라 누구에게는 필요하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전혀 필요없는 정보일 수 있지 않을까?
-거치대와 표지판과 같은 웨이파인딩을 위한 정보제공 외에도 돗자리에까지 정보를 넣는게 좋을까?
등등 좀 더 구체적인 단계로 가기 위해 고민을 했답니다.
후에 각 개인별로 총 합이 50점이 되도록 두 컨텐츠에 점수를 나누어 투표하였어요.
그 결과 둘 중 더 많은 점수를 얻은 엔터테이먼트 요소(놀이 요소, 재미 요소)를 돗자리에 넣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하지만 꽤 효과적으로 쉽게 결정하는 방법이었어요! 다양한 그래픽을 돗자리에 넣기엔 기본적으로 프린팅해야 하는 장수가 많아져 (친환경 비닐 사용시 기본 만장) 비용부담이 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답니다:_: 우선 그래픽적 표현 방식으로 제작하자는 의견이지만 제작 업체에 문의를 드리면서 조정할 예정이므로 구체적인 디자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 웨이파인딩 기능 및 시스템 방향을 고민하다- 일행을 찾고 쓰레기통을 찾을 수 있게
휴지통,화장실,돗자리 최적 장소 등 한강공원 방문객들이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정보를 글자/심볼/또는 색으로 나타내고,
이러한 정보표시 방법들이 하나의 약속임을 사용자에게 알려주기로 하였습니다.= (한강 공원에 들어서기 전)거치대를 통해
사용자가 한강공원에 들어서기 전 이미 이러한 정보들을 인식하고 출발한다면, 공원 내 표시/싸인들은 사용자가 쉽게 웨이파인딩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겠지요? 이번 회의를 통해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로 하였습니다.
▶ 디자인 구현을 위한 필드리서치를 가다.
(19일)- 디자인 구현을 위한 필드리서치 (22일)- 돗자리거치대-쓰레기통-웨이파인딩 디자인을 위한 미니 워크샵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 가서 어떤 높이에,어떤 크기로, 어디에 무엇을 세울지 등 프로토타이핑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 볼 필요성이 있기때문에 진행하였어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주신 팀원분들과 팀인터페이스분들! 멋져요~~
다음 회의때 리서치 결과와 정리된 내용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지나면 쭉쭉 진행될 것 같네요! 한강공원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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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네요:0 지난 회의 때 팀원분들이 많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셔서 아쉬웠는데요~
이번 회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주셨습니다!
▶컨셉 기초 키워드는 휴식의 질적 향상!
오늘은 한강공원 프로젝트의 컨셉을 확실히 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는데요~
우선 자기가 생각하는 컨셉/키워드를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어 붙여 보았고 그 중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요소를 모았습니다.
"휴식의 질적 향상" 컨셉 기초 키워드
-질높은 휴식
-휴식의 질적 향상
-휴식에 취하다
-이색 풍경
-두손은 가볍게
-빈손으로 와서 무엇이든
-오늘 뭐하지?
-만들어볼까요
-모두의 한강
위의 키워드들을 보면 저희의 컨셉은 '두 손 가볍게 놀러와서도 다 함께 휴식다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될 것 같습니다.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찾아라, 한강 돗자리를 어떻게 제공할까? 돗자리 재질은?
지난 '브레인 라이팅'을 통해 굉장히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그 중에서 특히 '돗자리를 활용한 컨텐츠 정보 제공' 이 가장 현실성이 있을거라 생각하여 아이데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유지 및 관리를 최소화하면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돗자리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도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지난 주에 나왔던 '자판기'형태의 제공 방식은 프로젝트 기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구현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와서 아쉬웠습니다.:_: 또한 돗자리의 배포와 비용면에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비닐, 골판지, 플라스틱 등 어떤 재질이 적합할지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일회성으로 한다면 환경을 생각한 '쓰레기 봉투로 활용 가능한 친환경 비닐'을 돗자리의 재질로 선택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아이디어 발전 과정에서 구현까지의 시간/비용/지속 가능성 모델 을 고려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아이디어들이 제외되었답니다..
하지만 저희 프로젝트뿐만이 아닌 다른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 과정이 마찬가지일꺼예요~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을 통해 심플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봐야겠지요! 노력하는 저희 한강공원팀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보다 구체적인 컵셉을 위해 브랜딩을 해주세요!
우리는 사용자는 누구이며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 목적은 무엇인가? 를 고민하고 디자인해야 합니다. 때문에 '휴식의 질적향상' 이라는 컨셉을 심화시켜 우리 프로젝트를 브랜딩할 필요성이 생기죠! 그래서 다음 회의 전에 브랜드 + 네이밍 과제를 밴드에 올리고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과제는 바로~~~~
01. "휴식의 질적 향상"의 브랜드+네이밍을 만들어주세요!
02. 돗자리 아이디어 스케치를 그려주세요!- 돗자리 디자인/재질/배포/채널/컨텐츠/제조회사 등 구현방향의 아이디어를 남겨주세요.
어떤 아이디어들이 나왔는지는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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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겁고깨끗한 한강문화를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한강공원팀입니다.<o:p style="vertical-align: middle;"></o:p>
지난 시간 '브레인스토밍' 이라는 방법을 통해 팀원 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실제로 실현되면 좋을 것 같고 , 그 중, 팀원들의 투표수가 많았던 아이디어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o:p style="vertical-align: middle;"></o:p>
▶아이디어 BEST 5 을 소개합니다
1. 주차여유공간 알림 기능
서비스 컨셉 , 키워드 #공간 #효율성 #조명 #분위기
2.1+1
서비스 컨셉 , 키워드 #한강지도 #안내돗자리 #정보 #무료대여 #기념품
3.한강공원 치맥 지도
서비스 컨셉 , 키워드 #동선 #리뷰 #QR코드
4.보드게임 돗자리, 추천코스 맵 돗자리, 전단지 돗자리
서비스 컨셉 , 키워드 #보드게임 #일회용 #배달주문 #추천코스<o:p style="vertical-align: middle;"></o:p>
5.모닥불 스팟
서비스 컨셉 , 키워드 #모닥불 #불빛감성 #따뜻함 #일정간격 #성냥팔이소녀<o:p style="vertical-align: middle;"></o:p>
이외에도 wifi 제공 쓰레기 통, 배달구역디자인,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한강공원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특히'돗자리를 활용한 컨텐츠 정보 제공' 이 가장 현실성이 있을거라 생각하여 돗자리와 관련하여 주제에 알맞은 또 다른 컨셉을 구체적으로 정해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모든 아이디어를 다시 바라보자 (전제조건 및 필수사항 정하기)
여러 분야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다시 바라보면서 어떤 부분을 현실화 시킬 수 있을 것인지, 주제에 알맞는 아이디어인지, 다른 한강공원에도 확산시킬 수 있을지,지속가능성, 예산 등 고려할 사항을 정리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에 나왔던 아이디어들이 나아갈 방향도 모색해보았습니다. 고려사항을 정리해보니 실질적으로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가지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1. 돗자리 정보 제공 내용 : 정보 업데이트 문제, 확산성의 문제(여의도한강공원 이외 공원활용 문제)
2. 전력을 활용한 아이디어 : 전기를 어디서 끌어올지, 누가 관리할지의 문제
3. 어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 개발 시간의 문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다
위의 필수 고려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 제공, 깨끗한 한강공원문화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현 한강공원에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각 자 고민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결과
1. 튜브의자로 즐기는 한강공원
: DDP에서 열린 이불영화제에서 펼쳐진 부분을 생각하여, 작은 통에 담겨진 튜브의자를 자판기를 이용해 구매하게하고, 공기주압기를 함께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누워있는 자세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2. 종이접기 패키지 등으로 활용되는 도구
: 탁자, 쓰레기통,봉투, 종의 의자. 가림막 등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종류를 한정시키고 그 안에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다용도 종이 상자
3. 공원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자판기
: 다양한 공원의 놀이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해주는 자판기
#친환경 #한강 #놀이 #툴킷 이라는 단어들로 모든 아이디어들을 종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필수 사항을 생각하며, 같이 참여하지 못한 다른 팀원분들의 의견을 덧붙여 '컨셉'정하기를 할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한강공원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컨셉이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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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늦었네요ㅠ 요즘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저의 한강공원 팀은 지난주 고객 여정맵의 분석을 되짚어보면서 이번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가족, 친구, 연인의 세 여정 맵 분석을 간단히 다시 볼까요~?
▶고객들의 감정 곡선이 내려갈 때 pain point가 발견된다!
가족 pain point: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은 차를 가져올 때 주차공간이 부족한 문제가 있었고 어린이와 함께 할 놀이공간이 없어서 페인포인트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아이가 다치는 응급상황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안내 시설/정보가 부족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필드 리서치 중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다 다친 아이 가족을 관찰하면서 고객 여정 맵에 적용하게 되었죠. 현장에서는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ㅠㅠ 이 밖에도 유람선 가격이 비싸고 대기시간이 있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친구 pain point:
약속하고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여의나루역 밖에 없어서 주변이 혼잡하고, 전단지를 무작위로 나눠주는 상인들의 태도가 감정곡선에 영향을 미쳤죠. 아마 직접 가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듯 싶어요;; 배달 지정 장소의 교통이 불편하며 화장실이 어둡고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발견했었죠. 그리고 쓰레기 처리에서 분리수거방법의 안내부족(특히 액체)과 쓰레기통 위치가 안보이는 것이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밤도깨비 야시장을 이용할 시 자전거 보관대의 부재로 불편함을 느끼셨죠.
연인 pain point:
주차장 위치를 찾기 어렵고 유람선 가격의 사전 정보를 알지 못했을때 정보의 급작스러움=비싸게 느껴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돗자리가 필요하지만 비용이 들고, 배달음식을 받는 곳이 멀고, 막상 음식을 받으니 생각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페인포인트가 발생하였습니다. (연인은 다른 두 유형에 비해 페인포인트가 적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연인이기 때문일까요..?^^)
▶시민들은 한강공원 내에서 언제 즐겁다(wow point)고 느낄까요?
- 경치를 감상하며 대화
- 탁트인 공간에서 휴식
- 지인/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 마음껏 셀카+수다
- 찍은 사진 및 경험 공유
위의 요소들이 공통적인 와우포인트로 발견되었습니다!
세 고객 여정 맵의 pain/wow포인트를 도출해 포스트잇에 붙여 정리해보았습니다.
▶ 개선할 문제들을 살펴보니 '정보의 안내 부족'이 공통적 요소!
주차안내,쓰레기통,화장실, 공간혼잡과 관련된 문제들이 '알기 쉬운 정보의 안내'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다만 유람선&주차요금 등 시설 이용 가격 면에서 시민들의 불만족을 개선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좋은 해결점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pain point 와 wow point를 리스트업하였으니 니즈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차례입니다!
▶ 서로 코멘트를 달아주며 '브레인 라이팅'하다
브레인 라이팅이란 말이 아닌 글로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이예요~ 각자의 아이디어를 글로 적은 후 롤링페이퍼처럼 한 방향으로 종이를 넘겨주며 서로의 아이디어에 코멘트를 달아줍니다. 나중에 그 코멘트를 읽는 재미도 있고 기존보다 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답니다!
브레인 라이팅을 하고 있는 팀원들
각 아이디어 설명을 듣고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어요
▶돗자리를 이용한 정보안내 디자인이 팀원들의 공감을 많이 얻었어요!
브레인 라이팅 종이
- 확산 가능성
- 디자인 구현 가능성
- 지속가능성
- 실현 가능성
- 창의성
위의 요소들을 고려하여 각자 3개씩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스티커를 붙여주었는데요~
돗자리를 사용하는 공간디자인, 돗자리를 활용한 안내지도 및 정보 또는 게임 콘텐츠, 환경을 고려한 쓰레기 처리 방법 등에 관한 아이디어들이 팀원들의 좋아요를 많이 받았어요~^^ 나온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시켜나갈 일만 남았네요!
오늘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아이템을 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회의가 되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더!! 눈에 보이는 페인포인트를 1차적으로 해결하면 끝이지만, 별 문제 없어 보일지 몰라도 현황을 잘 판단 후 그 요소를 좋게 개선시키면 사람들은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잊지말자구요!^^ -이성혜 대표님의 명언에서 발최-
다음주도 힘내서 멋지게 진행해봐요! 한강공원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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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팀 입니다. 이제 가을 바람도 불고 춥기까지 하네요. 단풍잎이 물들어 멋진 광경을만드는 것처럼 저희 한강공원 팀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어요!!
저번 모임 때 한강공원에 다시 나가서 ‘친구, 가족, 연인’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해보기로 결론이 났었는데요. 팀을 나누어서 주말, 평일 오후 팀으로 생생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여의도 한강공원의 이용객을 관찰해보자
불꽃축제 이후 현장
지난 8일 여의도 한강공원일대에서 ‘2016 세계불꽃축제’ 가 열렸습니다. 불꽃 축제 이후 쓰레기 문제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일요일 (9일) 답사 팀도 쓰레기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보고 왔습니다. 공원 구석구석 쓰레기 더미가 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공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쓰레기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을 보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밤 도깨비 야시장
첫 관찰 대상으로 4인 가족을 관찰하였습니다. 이들은 운동복장으로 한강공원 산책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주변 야경을 사진을 찍으면서 다녔고 10대 자매와 어머니는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계속 이분들을 관찰한 결과 최종목적지는 ‘밤 도깨비 야시장’ 이었고 줄을 서가면서 음식을 주문하고 길거리에서 앉을 곳을 찾아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본 다른 상황은 그 안에서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았다는 점이었어요. 관리자 분과 인터뷰 결과 야시장 구역 내에서는 자전거나 세그웨이 등을 타고 다닐 수 없다고 해요! 자전거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아 직접끌고 다니도록 안내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10월 말엔 밤도깨비 야시장이 휴식기간에 들어가지만 자전거 이용객도 고려하는 깨끗하고 안전하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봅니다.!!
어린이들도 부모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을까?
한강공원 내에서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쉐도잉 해보았습니다. 이들이 머무는 장소는 63빌딩 근처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외식당과 다양한 조명시설 등이 있었어요. 하지만 어린이놀이터의 기구들은 초등학생~중학생 이상 대상이 놀기에 적합한 시설이었지 '어린이'라는 초점과 거리가 먼 느낌을 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공원에서 무엇을 할까?
대부분의 친구들과 함께온 이용객들은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스마트폰을 하거나 수다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조명아래를 찾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고 혹은 스마트폰 조명을 비추면서 빛을 밝히고자하는 행동을 하고 있었어요. 가족분들도 마찬가지로 해가 질무렵엔 텐트를 치고 안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텐트 이용객들은 음식을 시켜먹거나 노트북을 가져와 영상물을 시청하였고 일행들과 담소를 나누었어요.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추운 날씨, 어두운 저녁에도 정적인 활동이 아닌 즐길 수 있는 활동적 컨텐츠 디자인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 관찰 상황별 고객 여정맵을 만들어보자
다양한 대상에서 바라본 결과를 '고객 여정맵' 을 통해 정리해보았는데요. 여정맵을 통해 상황별 아이디어화 시킬 방향, 특이점, 문제점을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 여정맵'은 상황의 전 - 후 가 중요합니다. 친구를 만나기 전 나누는 대화 "오늘 뭐할까?", " 왜 한강공원이야?" 부터 시작하여 시나리오 형식으로 대상*(퍼소나) 의 행동 및 감정 파악하여 장단점을 도출해야합니다. 현재 시스템에 집중한 아이디어 발굴에 큰 디딤돌이 되는 과정이라 봅니다!
▶ 마지막으로, 고객여정맵 별 체크포인트를 찾아보자!
앞으로의 일정은 위의 사진 처럼 각각 정리한 고객 여정맵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불편해하는 점 좋아하는 점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들이 작은거 하나에 감동받거나 힘들어하는 와우포인트(wow point),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리스트업하여, 단기간 내에 이를 해결하거나 증폭할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각 팀별로 정리하여 다양한 아이데이션이 나오는 과정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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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7일 금요일, 강남역 1번 출구 앞 옥셔노리오피스 B221호에서 세 번째 회의가 있었습니다!
팀인터페이스 이성혜 대표님께서 앞으로 저희 프로젝트 진행에 함께 하시게되었어요~
앞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애정어린 지적부탁드립니다~~:)
▶ 지난번 회의 안건인 '이슈별 관찰조사 내용'을 공유하다
저희 한강공원팀은 저번 회의에서 안내 / 휴식 / 환경 / 컨텐츠 이렇게 4가지의 항목을 나누어 필드리서치를 진행하였는데요
요즘 선선한 가을 날씨로 인해 많은 시민분들이 한강공원을 방문해 주셨어요. 걷거나 돗자리를 깔고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즐거워보여서 인터뷰 요청도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안내
"한강공원 측에서 안내에 관해 기울인 노력만큼 실질적인 이용 안내는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안내팀에서는 시민분들께 의견을 묻고 관계자분께 인터뷰도 요청드렸어요. ‘안내’ 현황, 한강공원 시설 인지의 유무, 한강공원 안내센터 인지의 유무, 안내책자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알게 된 것들이 있죠.
안내센터가 생긴 지 얼마 안된 점, (미흡하지만) 지도와 컨텐츠 책자를 준비한 점, 행사 시 사인물 디자인 행사를 시행한 점 등을 보았을 때, 한강공원 측에서도 충분히 안내에 관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내센터의 시범기간으로 공략 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이용객들의 인터뷰를 통해 시설이용정보 안내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이벤트는 한강공원관계단체와 관련 없는 SNS 정보에서 접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재 상황이었는데요.
이용안내의 방향은 한강공원의 다양한 활동을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휴식
한강 공원 휴식공간 현황 조사 및 이용객 행동 조사,고프로를 활용하여 이용객으로서 전반적인 공원 둘러보기,주 이용층과 전반적인
휴식공간의 이용현황 관찰을 진행하였어요. 전반적으로 관찰한 결과,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휴식공간이 넉넉히 조성되어있어 주의 깊게 봐야 할 문제점을 느끼질 못하였고 이용객 나름대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돗자리 외에도 공원 구석구석 잘 활용한 동선을 볼 수 있었죠. 그러나 의외로 어두워서 저녁에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은 없었습니다.
환경
무분별하게 전단지를 나눠 주는 행태로 바닥에 버려진 전단지가 곳곳에 보였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공원 입구에 비치되어있던 전단지 수거함의 입구가 구겨진 전단지로 모두 막혀있었기에 주변에 떨어진 것들도 많았죠. 쓰레기를 모아둔 장소는 악취가 좀 느껴졌어요.
배달 음식의 남은 쓰레기들과 일반 쓰레기들이 분리수거 되지 않고 함꼐 버려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컨텐츠
컨텐츠팀은 수변공원의 요소를 살린 컨텐츠들(물빛광장, 피아노물길 등)이 있지만 실제 얼마나 잘 활용 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버스킹, 산책, 수상활동, 돗자리, 캠핑 등)의 이용실태 중 가장 이용 비중이 높은
'산책'과 '돗자리깔고 휴식취하기'를 하고 있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한강공원의 컨텐츠를 얼마나 아시는지, 한강 내 콘텐츠에 대해 사람들의 만족감은 어떠한지 알아보았죠.
공원을 방문하는 목적의 대부분이 산책,운동,휴식이었기에 시민분들의 만족도는 높았어요.
때문에 새로운 니즈를 찾기어려웠기도 했구요.
위의 4팀의 조사내용을 공유하고 도출해낸 인사이트
▶ 타겟의 범위를 좁혀서 2차 관찰조사 계획을 세우다
저번주 현장조사는 특정 타겟층 없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했었죠.
그러나 점차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 관찰 대상 범위를 좁힐 필요를 느꼈답니다~
타겟을 공원 이용률이 가장 높은 가족, 연인, 친구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주중/주말의 이용객으로 나눠서 조사합니다.
▶ "내가 뭘 원하는지 나도 모르는걸"이 전제이다
사람들의 니즈(Needs)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전제는 '이용객 스스로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라는 것을
또 한번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시민분들의 새로운 니즈를 도출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이유가 여기 있었는데요;_;
특히 "한강공원에 올때 내가 가져오긴 귀찮지만 준비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이템이나 콘텐츠가 있나요?" 라는 질문에
'모르겠다','딱히 필요한게 없다'와 같은 대답이 많았어요~ㅜ
▶ 그렇다면 어떤 조사 방법이 적합할까요?
쉐도잉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하자.
이때 대상을 오랫동안 진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죠.
그리고 그들의 움직임에서 이유를 찾고 솔루션을 도출해야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에 다가가 그 이유를 묻자.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관찰/기록해야 할 것
상황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기록하고 사진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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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저녁 공기와 함께
안녕하세요~ 한강공원 팀 입니다! 선남 선녀들만 모였다고 알려진 ‘한강공원팀’ 이 9월 30일 늦은 6시!
학동역에 위치한 [팀인터페이스 본사 사무실]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번째 모임도 많은 팀원 분들과 함께했는데요.
좋은 장소와 맛있는 다과를 제공해주신 팀인터페이스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보다 뜨겁게
이번 모임은 저번 활동에서 선정된 4 곳의 한강공원에 대한 데스크 리서치를 공유하는 활동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여의도, 뚝섬, 반포, 광나루 한강공원 팀 별로 발표가 진행되었는데요.
저희는 팀 별로 준비했던 다양한 자료와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이번 데스크 리서치가 앞으로의 과정에 빛을 더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펜과 종이를 이용한 문제점의 구체화<o:p style="vertical-align: middle;"></o:p>
열심히 조사해온 자료와 고민 끝에 찾아본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필드리서치 항목을 정하였는데요.
각자 조사하고 싶은 문항을 종이에 적어가며 조사 항목을 정리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놀랍게도! 다같이 문항을 정리해보니 크게 4개의 문제점이 나왔는데요.안내, 컨텐츠, 환경, 휴식공간
이 네가지 큰 문제점을 중심으로 공통된 조사문항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항목을 아우를 수 있는 대상지를 고민한 결과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다음주까지 큰 조사항목으로 소그룹 팀을 나누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직접 발로 뛰는
필드리서치과정을 가질 계획입니다.
필드리서치 과정을 통해 문제점 구체화 및 또다른 문제점에 대해 공유할 계획인데요.
매주 같이 고민하며 나오는 이 모든 과정들이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분들을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가 나오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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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분들의 열정이 뜨거웠던 공식적 첫 모임!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문화 디자인팀의 팀 구성이 끝난 후,
9월 23일 금요일 건대 입구 근처 모임공간 '다옴'에서 공식적인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팀 인터페이스 분들께 전체적인 진행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프로젝트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 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상 시간이 훨씬 넘어서까지 열정적으로 회의에 임해주신 팀원 분들 모두 너무 멋있습니다~짝짝짝!
직접 가보자! 미션 수행 후 후기 공유
사실 공식적인 첫 모임 전에 미션이 하나 있었는데요~바로 '한강공원 다녀오기'였습니다.
처음 제안자분께서 제안해주신 뚝섬 한강공원을 두 팀으로 나눠 사전답사를 가서 공원의 상황도 둘러보고 친목을 다졌지요!
한강공원을 방문한 다른 시민분들처럼 즐거운 치맥 시간도 가진 건 안 비밀~^-^오늘 회의에서 두 팀의 답사 때 관찰 한 것과 느낀 점을 공유하면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열띤 토론에 후끈후끈했지요~
앞으로의 진행 방향은?
처음 프로젝트는 뚝섬 한강공원에서 할 수 있는 놀이문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실제 한강공원에 다녀와 보니 생각보다 많은 활동이 준비되어있었고 삼삼오오 사람들끼리 놀러와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는활동도 한강공원의 놀이문화 중 한 가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느꼈답니다.
이번 회의를 거쳐 저희 팀은 위치를 뚝섬 한강공원만으로 한정 짓지 않고 한강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데스크 리서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원을 나누어 여의도, 반포, 뚝섬, 광나루지구를 조사하고 각 팀별 자료 정리 후 다음 회의에 참여합니다!
한강공원 지구마다 주변 환경과 시민분들의 활동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현재 한강공원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발견하고,
한강사업본부 관리자분들께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져 좀 더 본질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다시 한번 현장조사에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회의 때 준비해온 자료를 공유하고 문제 발견의 방향을 구체화한 후 현장조사에 나간다면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행이 되겠지요~!즐겁고 깨끗한 한강 공원을 만들기 위해 모인 저희 팀이 순조롭게 한발짝 내딛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문제를 해결할지 잘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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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팀원 모집!지난 8월 29일 월요일부터 9월 5일 월요일까지,약 일주일동안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문화 디자인>에 함께할 팀원분들을 모집했는데요!모집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에 참여 지원을 해주셨어요~지원 동기는 제각기 조금씩 달랐지만,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고 싶다는 의지만큼은 모두 같았습니다 ^^지원서 1,000자를 꽉꽉 채운 한 글자 한 글자에 시민 여러분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벤저스가 따로 없다! 역할별로 탄탄히 꾸려진 한강공원팀!그리고 드디어 9월 9일 금요일, 2016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2차 사업 참가자 전체 모임을 진행했는데요~처음엔 서먹서먹, 조금은 어색했지만 <우리팀 보물 찾기 빙고>, <마시멜로 타워 챌린지> 등의 활동들을 진행하면서팀원들 간에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논의하고 결정했답니다^^- 활동가 : 데스크 리서치, 필드 리서치, 컨셉 도출, 프로토타이핑 등 전체 디자인 과정를 주도- 매니저 : 사업 전 과정의 진행을 총괄, 솔루션 도출까지 앞장- 부매니저 : 팀별 모임 일정 조정 및 공지, 팀원들의 활동을 챙기고 팀원의 어려움 체크- 총무 : 팀별 프로젝트 운영 경비 관리- 사진·영상 에디터 : 모든 사업 과정의 사진·영상 촬영- 포스팅 에디터 : 거버넌스 대표 홈페이지에 사업별 과정 기록 게시- 라이브러리 : 팀원들이 수집한 내용·레퍼런스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이렇게 해서 드디어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문화 디자인>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진행팀이 꾸려졌습니다! ^^▶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한 걸음!한 눈에 봐도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이 고루 모인 한강공원팀!앞으로 어떤 솔루션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모두가 힘을 모아 즐기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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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문화 디자인> 제안자분과의 반가운 첫 만남!9월 5일(금),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회의실에서 제안자분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앞으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기 전, 제안자분의 구체적인 의도와 그 방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함이었는데요^^제안하게된 계기에서부터 그동안의 경험 등을 자세하게 들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소 한강공원을 즐겨 이용하면서 아쉬운 점들이 많았어요!"제안자인 정아름씨께서는 평소 친구들과 한강공원을 자주 이용하면서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는데요.직장을 다니고 계시는 요즘에도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해 한강을 따라 퇴근을 하고 계시는데,이럴 때 한강공원의 모습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공통으로 즐길만한 컨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이렇게 생활 속에서 직접 발견한 문제를 제안해주신만큼,앞으로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겠다고 하시니 정말 든든합니다!즐겁고 깨끗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문화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디자인거버넌스에서 함께 해요!이제는 디자인 거버넌스와 본격적으로 함께 하게 된 <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문화 디자인>!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공간인 한강에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머릿속에 그려왔던 아이디어를 함께 구현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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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하기>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지원단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2차 사업 주제로 선정!2016년 디자인 거버넌스의 2차 사업 주제 제안으로, 평소 한강 공원에서 시간을 자주 보내는 시민분의 글이 올라왔어요.산책, 자전거타기 외에는 즐길만한 활동이 마땅하지 않아 아쉽다는 내용이었는데요.문화 디자인을 통해 한강에서의 시간을 보다 재미있게, 한강에서의 만남을 보다 의미있게 변화시켰으면 좋겠다는 제안이었어요~'즐겁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기 문화 디자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 거버넌스 지원단의 심의를 거치면서최근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한강 공원에서의 쓰레기 문제를 비롯한 환경 측면의 접근을 함께 가져가게 되었는데요~이후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엠보팅(mVoting)에서 총 1,798표 중 2번째로 높은 득표 수를 얻어9월부터 시작될 2차 사업의 주제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해외에서는 이미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 다양한 사례들이 있는데요.풍부한 컨텐츠 / 명확한 이용 규칙 / 행동 변화 유도 디자인의 세 가지 이슈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공간별로 특색있는 컨텐츠들을 다양하게 제공 ; 슈퍼킬른 프로젝트(덴마크 코펜하겐) 사례도시재생 사례로도 유명한 슈퍼킬른 프로젝트. 코펜하겐 지역의 구시가지 도심 광장을 재탄생 시킨 프로젝트입니다.약 10만 7천평 규모의 구역을 활동 특성별로 3개의 컬러를 부여해 RED / GREEN / BLACK square로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the RED square [마켓/문화/스포츠] : 스포츠와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 모든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스포츠 시설 구비· the BLACK square [도시의 거실] : 체스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 the GREEN square [스포츠/놀이] : 소풍이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너른 잔디밭 도심 속 근린 공원이렇게 주로 이루어지는 활동과 컨텐츠에 따라 구역을 구분해 즐길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실제로 한강공원도 지구마다 이루어지는 활동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참고해볼만한 사례인 것 같습니다^^▶공원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룰을 명확하게 ; 브라이언트 파크 (미국 뉴욕) 사례브라이언트파크는 뉴욕시의 공립공원이나, Bryant Park Corporation이라는 비영리 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공사 공존의 가장 성공한 모델입니다. 사실 이 곳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마약 상인·부랑자들이 모여드는 위험지역으로 여겨졌으나, 1980년대 시작된 편의 시설 증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중요한 여가 장소로 변모되었다고 합니다.지금의 브라이언트 파크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들, 자신이 준비해 온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무료로 wifi를 즐기며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도심 속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용자들이 지켜야할 규칙과 규제사항들을 명확히 안내하고 또 이용자들도 이를 지킬 수 있도록 높은 시민 의식 아래 공원 운영을 돕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공원 곳곳에 이용 규칙 안내 게시판과 브로슈어를 비치해두었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 호출할 수 있는 직통 라인을 구비해 규칙을 지키지 않는 이용객들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되도록 하였는데요.
이처럼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한강을 이용할 때 꼭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내용이라도 숙지하고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면,
더 이상 한강이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과연 한강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우리들만의 한강 즐기기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환경을 아끼는 행동을 유도하는 디자인 ; 다양한 어포던스 디자인 사례 (Wecup 등)위에서 언급했듯, 최근 한강 공원 내 쓰레기 문제는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데요.주말의 경우 하루에만 20~30톤의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배출된다고 합니다.여의도공원의 경우 주말에는 평일 방문객의 2배가 넘는 하루 평균 9만명이 찾는다고 하니 그 정도가 가늠이 어려울 정도죠.반려견 배설물 미수거, 쓰레기 불법 투기, 배달 음식 전단지 및 잔여 음식물 투기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서로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식 고취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위의 사례들은 쓰레기 투기 문제를 재치있게 해결한 사례들인데요.재미있는 요소를 통해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디자인들이죠?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 공원을 물려주기 위해,무단 투기 단속 같은 처벌 조치나 쓰레기통을 늘리는 방법 이외에 이렇게 위트있고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함께 고민해보아요!이렇게 다양한 사례들을 살짝 살펴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첫 발을 내딛기 전 참고할만한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앞으로는 팀 구성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 함께 현장 조사 등의 과정도 차근차근 시작될 예정이에요~모두가 즐겁고 깨끗한 한강 공원을 위해 과연 어떤 디자인 솔루션이 있을지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어보면 좋겠습니다^^<참고링크> -
한강 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의 문화를 디자인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더 오래 지속 가능한 깨끗한 한강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찾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