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불편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정보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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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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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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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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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십리역 역이용안내도 리-디자인 프로젝트 >
드디어, 왕십리역에 새로운 역이용안내도가 설치되었습니다!
하루 평균 800만명의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역이용안내도를 이용한 경험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기존 역이용안내도는 어떤 문제점들을 갖고 있을까요?
1.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그대로 표현되어 복잡합니다.
2. 많은 호선이 지나가는 구조로 인해 가려지는 부분이 발생하여 불편합니다.
3. 또한 각도에 따른 두 가지 타입의 안내도를 볼 경우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4. 심지어 정보 오류도 많아 부정확합니다.
꼭 필요하지만 유용하지 않은 이 지하철역 역이용안내도.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왕십리역에 설치된 새로운 역이용안내도를 소개합니다.
1. 먼저, 한 곳에 몰아넣었던 정보를 둘로 나누었습니다. (상단의 서브맵에는 층 및 동선 정보를! 하단 메인맵에는 시설물 정보를!)
2. 또한 각 안내도의 설치 위치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강조하여 보여줍니다. (대합실에는 대합실에 필요한 정보를, 승강장에는 승강장에 필요한 정보를!)
3. 복잡했던 수직동선은 도식화하여 보기 쉽고, 또 어떤 엘리베이터가 지상으로 연결되는 지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더욱 편리해진 왕십리역 역이용안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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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07
왕십리역 역이용 안내도 및 비상대피로 최종 시안 완성
- 기존 역 이용 안내도의 가독성, 심미성 개선
- 정보의 체계 재 정립과 오류 수정
현재 왕십리역 지하 5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8개의 시안이 완성되어 최종 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왕십리역에 새로운 '역이용안내도 및 비상대피로'가 설치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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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12.11(수)
시간 : 3시간 (PM 7:00~9:00)
장소 : 팀인터페이스
참석 : 총 5인팀원 - 김선경, 변주연, 조혜원, 이소민
팀인터페이스 - 박소진디자인 톡톡쇼 홍보 영상 아이데이션
새로운 지하철 역 이용안내도가 거의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디자인에 크고 작은 변화도 생기고, 여러 번의 현장 점검과 UT도 진행 했었는데요. 곧 프로젝트 결과를 2020년 1월 15일에 열리는 '디자인 톡톡쇼'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지하철팀의 프로젝트를 더! 효과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한 영상 제작을 위해 아이데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레퍼런스 영상을 찾아보고, 각자 아이디어를 내보면서 프로젝트를 잘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었는데요.
팀원 모두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아이디어에 공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하철팀의 프로젝트 결과 영상, 기대 해주세요!
NEXT STEP
곧 새로운 역 안내도 최종 안을 출력해 왕십리역에서 직접 테스트 해 보고, 시민분들의 반응을 살펴 볼 예정입니다.
왕십리역에서 새로운 안내도를 만난다면,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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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11.17(일)
시간 : 3시간 (PM 7:00~9:00)
장소 : 왕십리역
참석 : 팀원 - 김선경, 변주연, 이소민, 임채린, 조혜원 -
일시 : 2019.11.16(토)
현장 검증 시간 : 약 6시간 (A팀 _ AM10:30~PM 1:30, B팀 _ PM 9:00~11:45)
장소 : 왕십리역
참석 : 총 6인
팀원 - 이소민, 조혜원, 김기연, 박지원, 변주연, 임채린
팀인터페이스 - 이수민
2번째 시안 수정본 / 1차 현장 검증
현장 검증 방법을 배우고, 서로 점검해주고 있는 지하철 팀!
회의실에서 작은 사이즈의 안내도만 보다가, 실제로 설치될 사이즈로 확인하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
검증팀은 먼저 아침, 저녁 팀으로 나누고, 다시 두 명씩 팀으로 움직이며 한 명은 수직동선을, 다른 한 명은 안전 소방 물품(SOS전화, 소화전 등)과 편의시설(화장실, 교통카드충전기, 장애인 리프트 등)의 위치를 확인하며 오류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아침 팀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팀은 밤 11시까지 현장 검증을 진행했는데요..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까지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수직 동선 확인
계단,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장애인 리프트,경사로 등의 위치와 상하 이동 방향을 점검하여 기록하였습니다.
호선이 추가되거나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위치 등의 변화가 있었던 경우, 안내도의 정보와 실제 정보가 맞지 않아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새로운 안내도는 일반 시민들 뿐 만 아니라 교통약자 분들도 길을 헤메는 일이 없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역내 시설물 위치 확인
▶ 화장실, 교통카드 충전기,물품 보관함(편의시설)
▶ 비상구, 소화전, sos전화(비상시설)
▶ 기존 안내도 부착 위치,환승 통로
등의 위치와 층의 전체적인 구조를 살피고 기록했습니다. 일상적인 물품부터 화재 비상 상황에 필요한 시설까지, 사용자들이 지하철 역을 유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와 갯수를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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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11.16(토)
시간 : 약 2시간 (PM7:00~PM 9:00)
장소 : 왕십리역
참석 : 총 3인
팀원 - 김선경, 조혜원, 임채린
청소년 대상 UT(Usability Test) 진행
지난 주 장애인, 외국인, 그리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던 UT에 이어서, 이번에는 왕십리역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 시민 분과 UT를 진행하였습니다. (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테스터 분 정말 감사합니다!❤ )
기존 역 이용 안내도가 있던 자리에 새로운 시안을 가설치하고, UT시나리오에 맞춰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왕십리역 2호선 플랫폼(지하2층)과 대합실(1층) 두 곳에서 각 위치별로 적당한 안내도의 크기, 추가로 필요할 것 같은 옵션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는데요. 신기함 반 설렘 반으로 시민 분도, 지하철 팀도 새로운 역 이용 안내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만족도 평가 및 추가 의견
UT가 끝나고 역 이용안내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추가 의견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UT 5건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에 약 4.5 이상으로 높은 점수에 지하철 팀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NEXT STEP
다음 팀 회의에서 시민 분들이 주신 많은 의견들을 다시 한번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유용한 역 이용 안내도를 위해 남은 기간 팀원들 모두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일시 : 2019.11.13(수)
시간 : 2시간 (AM11:30~12:30, PM 5:00~6:00)
장소 : 왕십리역
참석 : 총 7인팀원 - 김선경, 김기연, 박지원 이소민
팀인터페이스 - 박소진- # 프로토타이핑
저번 회의를 통해 수정해야할 부분들을 논의하였고, 새로 보완한 시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6가지의 안내도 중 2호선 대합실용 안내도와 2,5호선 대합실용 안내도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습니다.
실제 안내도 사이즈인 1200 X 1200 으로 인쇄를 하고 재단하여 실제 크기와 색감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또한 왕십리역 현장에 직접 가설치 하여 설치 위치와 높이가 적합한지 확인해보았습니다.
# 사용성 테스트 (UT)
11월 13일, 수요일 부터 드디어 UT를 시작했습니다.
왕십리역 현장에 모여 실제 설치될 위치에 프로토타입을 가설치하고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중학생, 대학생,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서울 시민분들을 섭외하였고, 총 여섯 명의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난 시간이었고 피드백과 인터뷰를 통해 저희 팀원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
일시 : 2019. 10. 30 (수)
회의 시간 : 4시간 (17:00~21:00)
장소 : 팀인터페이스 회의실
참석 : 총 7인
팀원 - 김선경, 박지원, 이소민, 조혜원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
# 디자인 피드백 회의
이번 주 팀 회의는 안내도의 초안 수정 사항에 대해 디자이너 분과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
지난 주는 첫 초안을 받고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정리했다면, 이번 주는 디자이너 분과 함께 초안을 실시간으로 수정해 안내도의 디테일한 요소를 살펴보았습니다.
살짝 드러난 역이용 안내도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유용한 안내도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점검하고, 기존 역 이용 안내도의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며 점점 깔끔해지고 있답니다!디자이너 분들과 팀원들 모두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역 이용안내도 초안에 필요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실제 지하철 역에 적용되는 사이즈로 안내도 초안을 출력해 보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안내도를 수정하며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답니다.
디자이너 분과의 회의가 끝나고, 팀원들과 함께 이후의 스케쥴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졌습니다.역이용 안내도의 초안도 나오고,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 및 수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단계인 UT(사용자테스트)를 곧 시작할 예정인데요.
팀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테스트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UT와 함께, 안내도가 가장 먼저 적용될 왕십리역의 구조와 물품들의 배치 등이 변경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는 지
점검도 하며 다음 주는 팀원들 모두 더 바쁘게 움직일 거 같아요! 지하철 팀 모두 파이팅, 아자아자!!
✨팀원들과 함께, 더 유용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갈 역 이용 안내도!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
일시 : 2019. 10. 16 (수)
회의 시간 : 4시간 (17:00~21:00)
장소 : 팀인터페이스
참석 : 총 6인
팀원- 김선경, 박지원, 엄태성, 이소민, 임채린
팀인터페이스- 박소진
지난주 한글날을 쉬어가며 각자 생각해온 내용을 가지고 다시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야기했던 내용들이 서서히 윤곽을 나타내며, 함영훈 디자이너님께서 만들어주신 초안을 가지고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 주 휴식을 가졌으니,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만들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매주 다양한 주제로 즐겁게 이야기(혹은 토론)를 나누는 팀원들입니다.
이번 주엔 맛있는 저녁을 함께하며, 각자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공유하며 더욱더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오늘의 메뉴는 각자 취향에 맞춘 도시락! (PPL 아님)
본격적인 아이디에이션 시간!
함영훈 디자이너님께서 만드신 초안 위에, 어떻게 내용을 더하고 또 표현할 수 있을지 우리의 생각을 얹어보았습니다.
- 구조적으로, 또 시스템적으로 복잡한 왕십리역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의 수직 동선 요소를 더 직관적으로 구분하여 나타낼 수 있을지,
- 다양한 이용자들의 시선을 맞출 수 있도록 레이아웃은 어떻게 정리해볼 수 있을지,
- 글자배열, 색채를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는지
역이용안내도를 구성하는 각 요소를 꼼꼼히 나누어 살펴보며, 모두를 위한 더 좋은 디자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고민한 내용과 함께, 왕십리역의 실제 시설물 위치를 다시한번 파악하여 정리한 내용을 다음주에 있을 디자이너 미팅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차근차근 완성되어 갈 새로운 왕십리역의 역이용안내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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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 10. 02 (수)
회의 시간 : 4시간 (17:00~21:00)
장소 : 팀인터페이스
참석 : 총 10인
팀원 -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변주연, 엄태성, 이소민, 임채린, 조혜원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이번 주부터 지하철 팀은 시간과 장소를 바꿔, 학동역 근처 팀인터페이스에서 오후 5시부터 회의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수업과 직장으로 회의 참석이 힘들었던 대학생, 회사원 팀원들의 활동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바뀐 장소에서 맛있는 간식 타임도 한 번 갖고~✌✌✌! 본격적인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0월 첫 주 회의는 매니저님과 부매니저님께서 함께 하셨던 자문단 회의 내용 공유와 역 이용 안내도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 디테일 요소 논의로 이루어졌습니다.
1. 자문단 회의 내용 공유
지난 자문단 회의에 김선경 매니저님과 임채린 부매니저님께서 참여하셨었습니다.
그동안 팀원들과 열심히 조사한 지하철역 이용에 대한 불편함, 여러 개선이 필요한 요소들 중 역 이용 안내도를 프로젝트 개선 주제로 선정한 이유, 프로젝트 장소인 왕십리역을 주요 대상지로 선정한 이유, 현재 진행 상황 등을 자문단 분들께 전달해드리고,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던 자리였다고 해요.
(✨✨✨자문단 회의 준비로 고생하신 매니져님과 부매니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문단 회의를 통해 얻은 조언들을 요약하면 크게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었는데요!
1. 다른 역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2. 서로 다른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 (노약자, 장애인, 아이 동반 부모 등)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아주세요.
3. 왕십리 역처럼 다양한 호선이 지나가 역이 커지고 구조도 복잡해진 역이 있는 반면, 구조가 매우 단순한 역도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을 때, 구조가 단순한 역은 안내도가 너무 빈약해 보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구조가 단순한 역에 대한 고려도 필요 해 보입니다.
다양한 조언을 해주신 자문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팀원 분들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작_ 내용 상세화 및 분류
지하철역은 크게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출구', 출구와 이어지고 교통요금 결제가 이루어지는 '대합실', 열차를 기다리고, 타고 내리는 '플랫폼' 3가지 공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역이용안내도가 이용되는 곳은 대합실과 플랫폼입니다.
동일한 역 안에 있는 공간이지만 두 공간의 성격이 다른 만큼, '각 공간에서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차이가 있을 것을 예상되는데, 대합실과 플랫폼에 붙는 역이용안내도의 내용을 다르게 구성하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의에서는 대합실과 플랫폼, 두 공간을 나누어 현재 역 이용안내도에 표기된 내용 중 꼭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공간에 추가로 표기하면 좋을 내용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공간별로 필요한 표기 내용을 선정한 이후에는 우선순위를 정해보며, 앞으로 디자인 지침에 강조할 내용과 역 이용안내도 제작을 함께 할 디자이너 분께서 제작에 참고하실 수 있는 요소와 표현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한글날 공휴일은 한 주 회의를 쉬어가려 합니다.
한 주 쉬는 동안, 다음 회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1) 프로젝트 주요활동인 '역이용안내도 리디자인'을 마무리하는 것만으로 지하철 역팀의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하고, 역이용안내도를 적극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홍보도 팀원들 함께 한답니다. 다음 주에는 저희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방법과 시민이 변화한 역이용안내도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생각해오기로 했습니다.2) 항상 3시간을 꽉꽉 채워 회의하는 지하철 팀! 이번 회의는 한 시간 더 진행 했음에도 정해지지 않은 내용과 아쉬운 내용이 좀 더 있었는데요. 지침 제작에 추가하거나 제외해야 할 표기 또는 좀 더 신경 써서 나타낼 공간이 있는지 좀 더 고려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글날!
소중한 우리말에 감사하고, 다음 주 10월 16일 다음 회의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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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 9.18 (수)
회의 시간 : 3시간 (15:00~18:00)
장소 : 페럼타워 중회의실 M3
참석 : 7명
팀원 -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변주연, 조혜원디자인정책과 - 김희정
팀 인터페이스 - 박소진
이날 회의는 도착하자마자 소진님으로부터 엄청난 소식을 들으며 시작했어요.
프로젝트 디자인에 도움을 주실 디자이너님이 정해졌다는 것이었는데요, 바로 ‘함영훈’ 디자이너입니다!
다들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팀원들 대부분 함영훈 작가님이 MMCA(국립현대미술관) 사이니지 디자인을 하신 분이라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또 우리가 정말 자주 쓰는 카카오톡 모바일 앱 그래픽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픽토그램 디자인도 맡으셨더라구요.
이번에 과제 때문에 이촌역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 갔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 또 깜짝 놀랐습니다.이런 분과 함께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작가님을 만날 날이 정말 기대돼요!
회의 다음 날인 19일에 작가님님과 사전 미팅이 잡혀 있어서 오늘은 작가님께 전달할 사항들을 정리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필수 표현요소 >
- 각도 최소화 및 재구성
- B1의 출구 날개 간략화
- 층 레벨 강조
- 수직동선 연결/표현 방식 ex)엘리베이터, 계단, 에스컬레이터 등
- 플랫폼 표현 및 방면정보 (지하철 일러스트 삭제)
- 현재 층 강조 (스트롴 두껍게)
- 섹션 나눠 그리는 건 어떨지
- 컬러 시스템
: 노란색 출구를 노란 엘리베이터와 구분하는 것
-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그래픽 간략화
- 경의중앙선과 분당선 구분 확실히
< 추가 고민이 필요한 부분 >
- 수직동선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투명도 / 그라데이션)
- 루트(동선) 표시 방식
- 정사각형 내 전체 레이아웃 및 범례 최소화
<구간 별 정보 분리>
1) 대합실
- 기존 :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출구정보, 엘리베이터, 1회용카드발급기, 장애인용 리프트, 소화기
- 필수 : 화장실, 엘리베이터, 장애인용 리프트, 개찰구(위치 기준으로 화장실 표시)
- 추가 : 개찰구 위치, 층수, 대합실 이동방향에 대한 정보(노선별 컬러), 교통약자 최단루트, 개찰구 안/밖 구분
- 뺄 것 : 직원실/관리실 등 그래픽, 열차, 엘리베이터 안 사람 표현
- 계단 생략하거나 투명도 조절
2) 플랫폼
- 6번 출구 // 6-1번 출구의 서로 다른 경로 명시
- ㅇㅇ방면 -> 직전, 직후 역 외에 해당 방향 유명 역을 명시할 것인지
- 계단과 에스컬레이터에 시각적 차이를 두어야 하는지
- 지상으로 연결되는 몇 엘리베이터 // 내부 이동 엘리베이터 구분 (명도, 채도)
- {5}호선 갈아타는 곳(이라 쓰인 것)을 {->5}처럼 컬러와 화살표를 원 안에 함께 배치하면 어떨까?대신 원 사이즈 조절 필요
- 현위치 플랫폼 외곽선 두껍게 표현 ex) 당산역
- 화장실 색
- 괄호 안에 들어가는 정보에 대한 필요성 고려(픽토그램과 글 이중정보)
- 부연설명을 위한 얇은 유도선 최소화 ex) 층 안내
- 플랫폼 내 지하철이 다니는 선로로의 비상구 표현(런닝맨)에 화살표 삭제하는 방안이렇게 정리되어 함작가님께 전달될 것 같네요!
참석하시는 매니저님과 팀원/담당자분들께서 성공적인 사전미팅을 하고 오시길 응원하겠습니다!그럼 다다음 주에 회의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에디터 : 변주연
사진 : 박소진 -
일시 : 09/11 (수)
시간 : 15:00~18:00 (3시간)
장소 : 왕십리 르호봇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
참석 : 총 9명
팀원 -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이소민 임채린 조혜원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이번 주에도 지난주 회의와 같은 왕십리역 근처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왕십리역을 처음 이용해보았는데, 역이 정말 크고 출구가 많아, 처음 역을 이용하는 시민, 외국인, 어르신 분들께서는 혼란을 많이 느끼실 것 같았어요. 디자인 거버넌스 지하철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때 진행하였던 역이용안내도 분석에 이어, 한눈에 파악이 어려운 기존 역이용안내도의 문제점을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보기 위해 크게 3가지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 꼭 필요한 위치 표시(유지)와 불필요한 위치 표시(빼기) 그리고 이용안내도와 분리하여 표시할 수 있는 위치 표시(병기) 논의
2. 제일 위치 파악이 쉬운 투시도의 각도는 어느 정도일까? 대부분 역에 적용이 가능한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논의
3. 역사 구조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표현 방법들
(흑백 대비, 투명도, 내용 병기, 단순화, 역이용안내도 추가 설치, 큐얼코드, 사진, 블루투스 등)1. 위치 표시별 중요도 결정
기존 역이용안내도의 출구, 비상대피로, 계단, 화장실, 공사 중,역사무실, 경찰서 등의 표시 중 꼭 표시해야 하는 것들과 빼도 될 것들, 따로 함께 적어도 될 것들을 논의했습니다.
논의 결과 출구, 비상대피로, 화장실,엘리베이터 등의 시민이 역이용에 자주 필요로 하는 공간은 유지하고, 이용객의 방문 빈도가 비교적 적은 역 사무실이나 사물함, 역내 경찰서 등은 역이용 안내도 위에 표시하는 것보다 상하 좌우 여백 면에 따로 병기를 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2. 적절한 투시 각도에 관한 탐구
대부분의 역이용 안내도는 투시가 들어간 입체도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체 안내도는 현실적인 구조 파악에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울어진 각도에 따라 오히려 시각적으로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현재의 역이용안내도는 역 구조를 파악하기 좋은 각도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어 다른 지하철역사, 대형쇼핑몰,미술관 등의 입체 안내도를 통해 좋은 각도를 탐구해보고, 입체도 뿐만이 아니라 탑뷰, 프론트뷰, 사이드 뷰등의 단면도도 함께 표시해주는 것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3. 표현 방법 탐구
기존 역이용 안내도의 모든 표시가 입체적으로 그려지다 보니 단순화된 표현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특히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등 사람들이 파악하기 쉬운 형태는 입체보다 단순화된 표현이 더 깔끔하고 파악이 쉬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기존에 결제가 이루어지는 개찰구에 대한 표시가 잘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느껴 앞으로의 개선에서는 개찰구를 강조하고, 교통비 결제가 이루어지는 개찰구를 기준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의 시설의 위치를 표현해야겠다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또, 정지된 이미지를 통한 정보 전달만이 아니라
화면을 넘기거나 특정 기기를 이용해 안내를 시각과 음성으로 전달해 사용자와 인터랙티브하게 반응하는 방법, qr코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역 이용 안내를 이동하며 이용 할 수 있는 방법, 블루투스로 역 출구 까지 안내 받는 방법 등 역이용안내도를 보다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데이션도 진행했습니다.다음 주에는 전문가분과 미팅을 팀원들과 함께 진행하거나, 이번 주에 진행하였던 내용을 더 상세히 결정하고, 회의 때 의문이 들었던 부분을 조사해 역이용안내도 제작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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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09/04 (수) 15:00~18:00
장소 : 왕십리 르호봇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
참석 : 총 9명
지하철팀 :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엄태성 이소민 임채린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
오늘은 지난 회차 동안 우리의 문제 해결의 대상지로 선정된 왕십리역 주변에서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고민 나누기
팀인터페이스 측은 전날 서울시청과 서울교통공사 측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정리해주셨고, 함께 서울디자인거버넌스의 취지와 우리의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 기존의 지하철 이용안내도를 개선하기에 앞서, 진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시민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또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은 어떻게 될까?
- 시각정보디자인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
이처럼 우리의 프로젝트에는 '시민의 눈높이'가중점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다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왕십리언'들의 목소리를 듣다!
왕십리역의 현황을 더 알아가기 위해 모임에 앞서 왕십리를 자주 이용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왕십리역을 이용하기 위한 필수 정보들을 물을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왕십리역을 애용하는 #왕십리언들의_꿀팁 을 모아보았습니다.
"6번 출구와 6-1번 출구는 사실 서로 정반대에 위치한다."
"6번 출구는 나가는 계단도, 개찰구도 따로 있으니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12,13번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경의중앙선 플랫폼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경의중앙선과 이어지는 대합실에서 이마트, CGV, 엔터식스로 바로 연결되는 루트를 찾을 수 있다."
+ "사실 왕십리역 하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 곱창골목은 없다.(두둥)"위와 같은 왕십리언들의 흥미로운 정보와 함께 모임 장소로 오는 길에 왕십리역을 거쳐온 팀원들 각자의 길찾기 경험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십리역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길찾기 경험을 위한 정보를 축적함에 있어서 챙겨갈 수 있는 왕십리역의 강점을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1. 대학가의 입지
- 왕십리언들을 인터뷰하여 정보를 얻었던 것처럼, 통학길로써 왕십리역을 꾸준히 이용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길찾기 팁을 축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공공기관, 대형병원의 입지
- 각 기관의 이용자 유치와 홍보를 위한 정보 제공의 협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2022년 완공예정, 수도권 경전철 동북선의 연결
- 신설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담은 새로운 이용안내도의 확산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웨이파인딩(길찾기 경험)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에이션
지난 모임에서는 역이용안내도에 들어가야할 내용에 대한 정보요소들의 위계를 정리해보았다면, 이번에는 시각정보 정리에 더하여, 모임 앞 세션에서 고민해보았던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길찾기 경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어 보았습니다.
먼저 사례 조사를 통해 새로운 길찾기 경험에 대한 모티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는 캠퍼스 웹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휠체어의 접근성의 정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보여주거나, 학생들이 추천하는 사진찍기 좋은 장소 등등 필요에 따른 정보를 카테고리에 따라 필터링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어느 한 컴플렉스 센터는 지도를 전기 회로도에 비유하여, 길찾기 경험에 컨셉을 더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일상의 친숙한 경험을 길찾기에 연결하거나, 모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길찾기 경험에 대해 다채롭게, 또 '즐겁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1. 오픈소스 X 즉문즉답
- "Q : 너도 이렇게 헤매고 있니?" / "A : 이렇게 이렇게 가면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 불편함과 의문점이 생겨난 그 지점에서 바로 필요한 정보를 문답형식의 달글로 기록해 나갑니다. 온라인에서 자신의 경험에 비춘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와 위키피디어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빅데이터 X 헨젤과 그레텔
- "경로를 이용하는 첫 주자의 발자취를 기록하자. 그리고 주자의 신발 밑창에 빛으로 탐지가능한 형광물질을 바를 수도 있다."
- 지하철 역사의 수직적인 구조에서의 GPS의 이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게릴라성 프로젝트로 시행해 볼 수도 있을 아이디어로, 범죄수사에 이용하는 방법을 길찾기와 연계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아이디어였습니다.
3. 봉사요원 X 길찾기 가이드
- 특정 출구까지의 경로가 익숙한 이용자들의 자원을 받아, 그들이 길찾기 가이드임을 알릴 수 있는 뱃지 등의 표식을 부착하여, 초행길인 사람들이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지하철 이용과 관련된 혜택 제공과 길찾기 홍보를 연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아날로그 감성 X 서점 서적위치정보 출력
-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하면, 넓은 공간의 수많은 분야의 책 중 원하는 한 권을 추적하기 위해 우리는 서적위치를 검색하여 정보를 '출력'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이러한 경험에 공감하여 궁금한 경로를 검색하여 종이에 출력하여 들고 다니며 길을 찾아가는 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모바일 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이용객들을 위한 배려가 될 수도 있으며, 아날로그 감성의 출력지는 지하철 이용의 새로운 기념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5. 직관적 기호 X 주차 구역 기억하기
- 우리는 주차한 곳을 기억하기 위해 기둥에 쓰여진 숫자 및 글자 기호, 그 구역의 색채 심지어 주차장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포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찬가지로 지하철 역사 안에서도 지하철을 내리는 지점부터 출구까지 다양한 지점을 구분할 수 있는 아이콘을 뿌려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로 상의 직관적인 도형 또는 지하철역의 상징물을 반영한 아이콘의 배열에 따라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나누는 내내, 우리는 복잡한 길찾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공감어린 웃음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 정리하기
앞서 나눈 아이디어를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길찾기 경험 + 역사 브랜딩 + 공간 경험 소장화 등을 포함한 서비스 디자인>
이 주제로 정리한 내용을 조만간 있을 미팅에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 시간까지 좀더 세부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이미지를 준비해 오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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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8/28 (수) 15:00~18:00
장소 : 페럼타워 중회의실 M2
참석 : 총 10명
팀원 - 김선경 박지원 변주연 엄태성 이소민 임채린 조혜원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 김희정
# 경험 정리
우리가 평소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실제 경험을 생각해오기로 했어요. 각자 여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부터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대부분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1. 역사 내 진입 : 개찰구 위치, 역사 내 화장실(시설) 위치
2. 개찰구 들어가기 : 방향 정보
3. 승차 : 빠른 환승/하차 정보, 급행 정보
4. 환승 : 환승로 위치, 방향 정보, 역사 내 화장실(시설) 위치
5. 하차 : 개찰구 위치
6. 외부로 나가기 : 출구 위치, 출구 정보(계단/에스컬레이터), 역사 내 화장실(시설) 위치, 번호 매겨지지 않고 건물로 이어지는 출구정보
대부분 여섯 단계로 정보를 파악하려고 했어요.
# 아이디어 방향성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해야할지, 해결 수단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타겟팅, 대상 지하철 역을 어디로 할 것인지에 관한 논의도 나누었습니다.
# 안내도 위계 정하기 아이데이션
각자 역에서 어떤 순서로 어떤 정보를 확인하는지 파악했으니, 이제 안내도에 우선순위로 들어갈 것들을 포스트잇으로 붙였습니다.
- 이동 관련 정보 : 에스컬레이터/계단/엘리베이터, 지하 연결통로, 환승구, 개찰구, 출구, 반대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계단
- 편의시설 : 화장실, 물품 모관소, 대기/휴식공간
- 특수 이용자 : 전동 휠체어 충전소, 수유실 / (+)출구 근처 따릉이 위치
- 부가정보
- 기타 편의시설, 이동시설
- 비상시 관련물품
- 역 외부 교통수단 시설
> 다음 시간에는
- 곧 담당자분들께서 왕십리역의 '디지털 종합안내도 & 인쇄물 종합안내도'에 관해 서울 교통공사에 문의하신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직접 왕십리역으로 가서 역사를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일시 : 08/21 (수)
시간 : 15:00~18:00 (3시간)
장소 : 페럼타워 중회의실 M2
참석 : 총 10명
팀원 -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변주연 이소민 임채린 조혜원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서울시 디자인정책과 - 김희정
> 디자인 거버넌스 프로젝트 지원단 회의 참관
5차 정식회의에 앞서 매니저님과 부매니저님께서 다른 디자인거버넌스 팀의 지원단 회의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다른 디자인 거버넌스 팀들의 진행상황을 통해 저희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하시네요!
앞으로의 프로젝트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역이용안내도 및 출구 안내 사례 공유21일 정식 5차 회의에서는 역 이용 안내도 및 출구 안내 방법에 대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사해 온 사례들이 가진 좋은 점들과 나쁜 점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Good Point ]
- 외각을 선명한 선으로 표시 > 지하철 역의 전체 형태를 파악 용이
- 지하철 역 외부 지형과 지하철 역을 동시 표현
- 층별 구조 삽화를 보기 편한 큰 크기 제작
- 픽토그램에 대한 범례를 일반적인 안내도에 비해 크고 상세히 안내
- 중요도나 이용빈도에 따라 정보의 위계 나누기
- 중요도가 높을수록 주변과 대비되는 컬러, 선으로 표시
-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경로 제공
- 픽토그램이 아닌 실사에 가까운 일러스트 활용
- 지하철 노선도와 같은 상세지도와 지형이나 구획을 보여주는 일반 지도를 교차하여 보여주는 방식
[ Bad Point ]- 대피경로, 최단 경로를 멀리서 보기 어렵고 눈에 띄지 않는 점선이나 얇은 선으로 표시
- 모든 정보를 같은 단계에서 담으려는 시도(위계 x)
- 너무 많고 공감이 되지 않는(주관적인) 픽토그램 사용
> 역이용 안내도에 현재 역이용안내도에 기재가 필수적인 부분 안내
지난 회의 때 역이용안내도에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하는 것 같다는 의견과 꼭 들어가야 하는 정보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디자인 정책과에서 역이용 안내도 및 출구(비상구)안내에 필수 표기해야 하는 정보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 인천,광주,대구, 신분당선 등의 역 이용안내도가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 자료를 통해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 활동
매니저님의 제안으로 팀원들 각자 이번 프로젝트에 가지고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3시간이 아주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흘러버린 시간 때문에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팀이 생각하는 우리 팀의 강점, 각자가 희망하는 프로젝트의 방향, 목적과 성과, 그리고 염려 등을 메모지에 적어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워크샵을 통해 서로 공감 되는 부분에서 웃기도 하고, 진지해지기도 하면서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역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많을 시간을 보내겠지만, 모두 함께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팀원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틈틈이 필요할 것 같아요!사진/영상 에디터 : 이소민
포스팅 에디터 : 조혜원 -
일시 : 2019. 08. 14 (수)
회의 시간 : 3시간 (15:00~18:00)
장소 : 을지로 페럼타워 M1
참석 인원 : 11명
팀원 -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변주연, 엄태성, 이소민, 임채린, 조혜원
디자인 정책과 - 김희정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
▶ 서울교통공사 담당 부서와 회의 내용 공유
이번 주 월요일(8/12)에는 있었던 서울교통공사와 회의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12일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팀원들과 조사했던 기존 지하철역이 가진 문제점들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다루며 어떤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논의가 있었습니다.
회의 결과 역이 생기는 시점부터 역에 설치되는 출구 안내와 역 이용 안내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였고, 이를 팀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출구 정보 안내 시스템과 역 이용 안내도 현황 파악을 위한 지하철 역 방문
어느 지하철역에 가도 볼 수 있는 출구 안내와 역 이용 안내도에 있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회의 장소에 근접한 지하철 역 4곳을 팀원들과 팀을 나누어 방문했습니다.
종각역(1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명동역(4호선), 광화문역(5호선)에 방문해 역 내부에 있는 출구 안내와 역 이용 안내도를 중심으로 보기 쉽고 유용한 위치에 있는지, 각 출구의 위치를 파악하기 쉬운지,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원하는 출구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을 파악하기 쉬운지 등을 살피고 1시간 후 다시 회의실로 모였습니다.
▶ 출구 정보 안내 시스템과 역이용안내도 현황 공유
팀원들이 다녀온 각 역의 출구 안내 시스템과 역 이용 안내도의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호선 종각역]
• 역 이용 안내도를 입체도와 단면도로 함께 표시해주었지만 역 내부 구조 이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음.
• 지하철 역 출구 안내로 마련된 공간보다 광고 공간이 더 커, 출구 안내와 역 이용 안내에 대한 정보로 시선이 잘 가지 않음.
• 역 이용 안내도 양옆으로 어떤 정보가 같이 배치될 때 시민이 유용하게 느낄 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해 보임.
[2호선 을지로 입구]
• 디지털 전광판이 설치되었는데 터치 오류가 잦아 원하는 정보 여부 확인 어려움.
• 디지털 전광판 변경 과정으로 기존 아날로그 안내판이 가지고 있던 많은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지 않고 매우 단순하게 생략.
• 전광판 분류 숫자를 지하철 출구 번호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까운 출구 안내로 혼돈 유발 가능성이 높음.
[4호선 명동역]
•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역 주변 안내도를 한 글자 모음 순으로 표기.
• 영문자 표기를 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이 섞여 있음.
• 기둥에 가려지고 사용하기 불편한 중간층에 사물함이 위치.
• 같은 공간으로 이동을 이중으로 표기하면서도 방향은 서로 반대되는 화살표로 표시.
[5호선 광화문역]
• 최단거리 이동 방법을 표시했으나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다소 차이가 보임.
• 기존 출구에는 최신 디지털 전광판 교체 예정 안내가 붙어있었지만, 가장 최근에 생긴 출구에는 아날로그 안내판이 설치되어있었고 교체 예정 안내가 없었음.
▶ 다음 주에는
1. 역 이용 안내도에 들어가 있는 정보들이 무엇이 있는지, 꼭 넣어야 하는지, 분리해 표시할 수 있는 것인지 등을 알아봅시다.
2. 지하철 이용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일지 알기 위한 조사 방법을 논의할 것입니다.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인터뷰/ 관찰 등 우리 프로젝트에 적절한 조사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3. 현재 역 이용 안내도가 가진 문제점에 적용할만한 국내외 혁신적인 해결 사례를 조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하철 역 뿐만 아니라 대형 할인점이나 복합 쇼핑몰에 적용된 사례까지 확장해 조사합니다.
일시 : 2019. 08. 07 (수)
회의 시간 : 3시간 (15:00~18:00)
장소 : 을지로 페럼타워 M2
참석인원 : 9명
팀원 - 김기연, 김선정, 박지원, 변주연, 이소민, 조혜원
디자인 정책과 - 김희정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
▶ 디자인 정책과 주무관님의 말씀
가장 문제가 많았던 왕십리역의 역장님이나 관계자에 컨택하고 문의해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회의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상지가 한 곳이 될지, 두 곳이 될지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 열어놓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있는 역들을 탐색한 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어요.
▶ 사례 리서치 정리
출구정보, 역 내 잉여공간을 전시공간이나 버스킹존 등으로 레노베이션 하는 경우, 쓰레기문제 등 위생문제를 SNS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연장시키는 것 등의 사례들이 있었어요. 또한 각 역별로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나타내는 방법과 벽화마을 등의 도시재생, 천장 등에 wayfinding하는 사례와 대문자 알파벳, 화살표, 타이포 크기조절 등의 사이니지에 관한 이야기도 등장하게 됐습니다.
다들 열심히 조사해주신 덕분에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어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사례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왕십리역 외 비슷한 대상지
저희는 왕십리역을 가장 큰 문제역으로 생각했는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비슷한 대상지를 추려봤더니 건대입구나 종로3가가 선정되었어요!
▶ 매니저, 부매니저 투표
이후 투표를 통해 기다리던 매니저, 부매니저 선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매니저로는 김선경님, 부매니저로는 임채린님이 선정되셨어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앞으로가 너무 기대됩니다!!!
글 : 변주연
사진 : 이수민
• 일시 : 2019. 07. 31 (수)
• 회의 시간 : 3시간 (15:00~18:00)
• 장소 : 을지로 페럼타워 M2
• 참석인원 : 총 11명
팀원 -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변주연, 엄태성, 이소민, 임채린, 유상혁, 조혜원
팀인터페이스 - 이윤아, 박소진
▶ 대상지 후보 사전 리서치 공유
저번 주에는 팀원들이 팀을 나누어 대상지 후보중 왕십리역, 종로3가역, 서울역에 직접 방문하여
직접 관찰하고, 문제점들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 팀별로 정리한 필드리서치 내용을 공유하며 각 지하철역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보았습니다!
1. 왕십리역
왕십리역은 가장 복잡한 역 중에 하나로,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에 itx까지 지나다녀 혼란을 야기하기 가장 좋은 역이에요.
이런 왕십리역의 가장 큰 문제는 역이 너무 큰 탓에 출구를 찾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특히 6번 출구와 6-1번 출구가 가장 이용객들에게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요.
또한 좁은 플랫폼에 기둥이 있어서 이동과 환승에 불편을 끼친다고 합니다.
2. 서울역
서울역 또한 혼잡역 중 하나로, 명동과 가깝고 공항철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특히 몰리는 장소입니다.
때문에 물품보관함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야 하지만, 위치 및 사용방법이 제대로 안내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환승 호선이 많지만 안내가 눈에 띄지 않는 구간들로 인해 의도치 않은 무임승차가 일어날 수도, 개찰구의 안내문구가 비용 및 출구에 대한 것이 빠져있어 문제가 됩니다.
3. 종로3가
종로3가는 어르신들이 많은 역으로 부정 승차율이 높은 경향이 있고,
호선마다 개발시기가 달라 분위기가 다릅니다.
오래된 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노후되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시설물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수대의 위생 문제가 큰 것 같아요.사람이 많이 모이는 만큼 쓰레기 문제가 심각했고, 역무실 근처에만 물품 보관함이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 지하철역의 이슈들과 관련 사례에 대한 의견 나누기
왕십리역, 종로3가역, 서울역 외에 다른 역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도 고민해보았어요!
1. 지하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
광화문, 왕십리역 등 큰 역들은 출구 위치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거리와 소요 시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역이 너무 크고 출구가 많아 헷갈린다고 해요.
한국인들은 리턴 표시를 정확하게 읽는 반면, 몇 외국인은 직진 후 회전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그 표시에 관한 논의도 필요했습니다.
덧붙여 외국 대사관의 위치가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반영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2. 그 외 문제들
무인 터치 발권기는 아동,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보증급 환급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역내에 아기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고, 역사 내 유흥 상업 공간도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지하철 안에는 광고를 가린다는 이유로 짐 선반이 없어지지만 여전히 역 내에는 불필요한 광고물들이 많이 부착되어 있는 것도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도착 역 정보를 제대로 받아볼 수 없는 점과 성범죄, 음식물 등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3. 국내외 사례
녹사평역, 한강진역 등 지하철역의 변화를 시작으로 이용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약국, 유모차 대여 등을 설치한 사례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쓰레기통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또한 길/출구 안내를 타이포그라피로 유도하면 역의 분위기 및 전달하고자하는 정보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 다음 과제
다음 주 팀모임 전까지는 오늘 이야기한 지하철역의 문제점들에 대한 솔루션과 관련있는 사례들을 조사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이니지나 웨이파인딩 사례 외에도 '지하철역 불편경험 개선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폭넓게 조사해보기로 했답니다!
*포스팅 에디터 : 변주연
*사진/영상 에디터 : 엄태성, 이소민
일시 : 2019. 07. 24 (수)
회의 시간 : 3시간 (15:00~18:00)
장소 : 을지로 페럼타워 중회의실 M2
참석 : 총 14인
팀원-김경은, 김기연, 김선경, 박지원, 변주연, 엄태성, 유상혁, 이소민, 임채린, 장은비, 조혜원
디자인정책과-김희정
팀인터페이스-이윤아, 박소진- #프로젝트 일정설명
-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팀원들과 팀인터페이스, 디자인정책과 분들이 짧게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 프로젝트 전반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 전체진행일정과 출석관리, 프로젝트 진행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새로 참여하신 분들께서 역할을 정하셨고,
매니저(1명), 부매니저(2명)는 향후 투표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데스크리서치 공유
밴드에 올렸던 리서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4호선, 5-9호선, 경의중앙/분당선에 해당하는 문제점과 국내, 해외 서비스디자인 사례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아이디어 공유
팀원들과 포스트잇에 지하철역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하나씩 적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개의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혼잡, 출구, 환승, 부가시설 등의 상위 개념으로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 일정
포스트잇에 적은 지하철역과 문제점들에 대해 더 조사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포스팅 에디터 : 김경은
사진/영상 에디터 : 장은비● 2019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7월 10일 수요일, 페럼타워에서 첫모임에는 이번 2차 사업의 참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자인거버넌스에 대해 알아가고, 팀워크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 프로젝트 진행팀을 꾸렸어요!
팀원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습니다.
지하철역 팀의 경우, 총 10분의 시민 분들이 한 팀이 되어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 재미있는 팀 활동을 했어요!
크레이티브 탑쌓기 활동을 진행하며,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하철역은 비록 우승하진 못했지만 팀워크가 아주 단단해졌답니다!! 짝짝짝 :)
● 팀 내 역할 선정을 진행했어요!
더 좋은 협업을 위해! 팀 내에서 각자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정해보았는데요.포스팅에디터, 사진에디터, 활동가, 총무, 라이브러리 등 팀 내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 프로젝트 시작!
각기 다른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지하철역 불편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 다지인> 라는 주제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한 팀이 되어 거버넌스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크레이티브한 결과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요~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며 즐거운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지하철역 불편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주제의 제안자 분을 만났어요!
지난 7월 1일 수요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제안자 분과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안자 분이 주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를 느끼는지, 왜 제안하게 되셨는지,
생각하시고 계신 방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 제안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제안자 조아라씨는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종종 불편한 경험을 겪으면서
지하철 역 문제에 관심이 생기셨다고 합니다!
각각의 지하철 역마다 있는 고유한 문제를 함께 찾고
더 나은 지하철 역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 디자인 거버넌스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봐요!
더 많은 서울시민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서울시 지하철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문제점]
지하철역의 복잡한 구조와 미흡한 안내로 인해 다수의 시민들이 매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 번 잘못된 출구로 나가면 다시 되돌아 갈 수 없는 비효율적인 동선, 바뀐 정보가 적용되지 않은 안내지도, 특정 출구로 나가기 위해서는 다른 호선의 플랫폼을 거쳐야 하는 복잡한 구조, 탑승게이트로 들어가야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위치 등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을 힘들게 하는 요인들이 많습니다.
[제안내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합니다!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역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 경험을 발견하고 해결해주세요!연관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