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복지시설 안전 이용 정보 디자인
정보
노인분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병원에서도 시설 안내정보나 동선 등은 어르신을 배려하고 있지 않는 곳이 많아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시설들에서 안전/위급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인지하실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해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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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시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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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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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료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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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복지시설의 안전 이용정보를 위한 디자인개발
1. 목적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비상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고 빠른 대피를 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4가지 요소를 하이라이트하고 이를 교육시킬 수 있는 디자인솔루션
2. 프로젝트 영상2018 디자인거버넌스 [어르신복지지설의 안전 이용정보에 대한 디자인개발] from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on Vimeo.
3. Design by4. 결과물
- 브랜드 : 소방사우
- 제작물 : 비상문하이라이트, 내위치 하이라이트, 엘리베이터금지 하이라이트,
구조손수건 하이라이트, 소방사우 교육영상, 소방사우 안전지도&스티커2018디자인거버넌스 [어르신복지시설의 안전 이용정보를 위한 디자인개발] 소방사우 안전교육영상 from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on Vimeo.
* [어르신복지시설팀]에서 도출된 아이템의 활용을 희망하시는 분은 첨부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어르신복지시설팀의 결과물이 시범대상지인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시공 완료되었습니다.
▶ 어르신복지시설의 소방안전에 꼭 있어야할 네 벗 "소방사우" 시공 완료!
1. 비상문 하이라이트
4층, 5층, 6층 층별 컬러를 적용하여 어르신들이 현재 위치에 대해서 더 빠르게 파악하고 비상문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2. 내위치 하이라이트
각 교실과 계단에 내 위치 하이라이트를 시공하였는데요,
교실에는 비상 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내가 있는 교실의 이름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문뒤에 층수+교실 이름을 함께 표시했습니다.
계단에는 비상 시 수그리고 가는 상황에서도 내가 현재 있는 층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계단 측면에 층수를 표시하여
1층까지 빠른 대피를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3. 엘리베이터 금지 하이라이트
엘리베이터를 평소에 자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비상시에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야 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4. 구조손수건 하이라이트
비상 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코와 입을 막을 수 있는 구조손수건을 비상문 주변에 비치하여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 "소방사우" 교육자료 배포 완료!신입 OT프로그램 시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소방사우 안전 영상과 소방사우 교육지도를 배포하였습니다.
실제 2019년 1월 18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OT프로그램 시간에 사용해보았는데요,
어르신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분들의 안전교육을 위해서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디자인거버넌스 [어르신복지시설의 안전 이용정보를 위한 디자인개발] 소방사우 안전교육영상 from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on Vimeo. -
● 상세 아이템 도출 및 디자인 작업
브랜드 네이밍을 정한 이후 상세 아이템을 도출하였습니다.
<소방사우(消防四友)>
"어르신복지시설의 소방안전에 꼭 있어야할 네 벗"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비상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고 빠른 대피를 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4가지 요소를 하이라이트하고 이를 교육시킬 수 있는 디자인 솔루션
1. 비상문 하이라이트
- 비상문에 층수+비상구 안내를 어르신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하여 빠른 대피 유도
2. 내위치 하이라이트
- 각 교실, 계단에 현재 위치를 표기하여 내위치를 빠르게 인지하도록 강조
3. 엘리베이터 금지 하이라이트
- 비상시, 어르신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이용하도록 유도
4. 구조손수건 하이라이트
- 연기를 마시지 않게 물을 묻혀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도록 유도
**소방사우 교육자료
- 대피핵심요령을 사전에 어르신들께 교육하고 반복해서 교육할 수 있는 영상과 자료도 함께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a. 소방사우 영상
소방사우를 활용해 비상 시 어르신들이 꼭 기억해야할 대피요령을 담은 반복교육 영상
b. 소방사우 지도
비상대피로, 안전시설(소방사우)위치 안내를 위한 복지관 회원 OT프로그램 사전 교육자료
우리의 솔루션이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어떻게 구현되었을 지는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
- 일시 : 2018년 9월 10(월) 15:00~18:00
- 장소 : 팀인터페이스 5층 회의실
- 내용 : 디자인시안 공유, 브랜딩네임, 안전 지도 만들기 의논
- 참석인원 : 총 7명
어르신 이용시설팀 : 신지원,신윤선, 정영진, 김원지, 김지연
- 팀인터페이스 : 윤예진, 이성혜● 디자인 시안 공유
저번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팀원들은 각자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대피동선, 대피동선에 포함할 세부요소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효과적일지 고민하여 만든 디자인 시안을 발표하여 함께 공유했습니다. 팀인터페이스 이성혜 대표님과 윤예진 사원께서 조언을 해주시며 도와주셨습니다.
윤예진 사원
"어르신들이 알아보시기에는 선이 여러개인 것보다 간단하게 딱 한 개만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윤예진 사원님께서 선에 대해 말씀하신 것처럼 팀원들은 어르신들이 확실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을 이용한 디자인시안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브랜딩 네임 의논하기
발표가 끝난 후에는 디자인에 대해서 논의한 뒤, 브랜딩네임에 대해 재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논의한 브랜딩네임보다 더 좋은 이름을 만들기 위해 팀원들끼리 의견을 나누었어요.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아이디어를 내다가 저희 팀원들은 자연스럽게 사자성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신지원 팀원
"규중칠우...음..문방사우를 바꿔서 소방사우 어때요? 저희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4개니까 좋을 것 같아요!"이렇게 저희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며, 브랜딩네임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 안전 지도 만들기에 대한 논의
마지막으로는 안전 지도에 어떤 내용이 어떻게 들어가야할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전에 중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어떻게 들어가야 효과적일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안전 지도의 재질, 사이즈, 도장을 찍을 부분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논의에서 저희는 기존에 생각했던 스티커 방식에서 벗어나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이렇게 논의된 내용으로 저희 팀은 직접 종이도 접고, 스테이플러도 찍어보면서 샘플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희가 앞으로 만들 안전 지도, 안전 이용정보가 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일시 : 2018년 9월 3(월) 15:00~18:00
- 장소 : 팀인터페이스 5층 회의실
- 내용 : 고려사항 리서치 공유 및 디자인 구체화 공동작업
- 참석인원 : 총 9명
어르신 이용시설팀 : 신지원, 한송이, 허유정, 김홍찬, 신윤선, 정영진, 최하희
팀인터페이스 : 윤예진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 황상미
안녕하세요. 이제는 완연하게 청량한 가을바람이 느껴집니다.
지난주는 세부사항 리서치를 위해 한 주 개인작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회의 시간에는 그 리서치 공유와 디자인 요소 심화 공동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디자인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리서치 공유 - 무엇을 리서치 해야 할까요?]
팀별 공유한 리서치 세부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강조를 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범주 정리 필요(규격, 법률 등 확인필요)
- 안전지도 교육의 방법, 시기, 내용 등 고려
-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서 현재위치, 사용방법 안내
- 강조를 위한 표현방법 (기술, 소재, 색상 등등)
- 어르신들의 관심사 파악 (흥미요소, 캐릭터, 인지능력고려 등)
자료 공유 시 나왔던 의견으로는, 자료 조사 시 팀에서 공통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는 개념의 경우는 그것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가 디자인할 서비스를 사용할 사용자(어르신)에 대해 항상 생각해 봐야 합니다. 스티커 아이디어의 경우, 우리의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콘셉트라 하더라도 어르신의 입장에서는 긍정적이지 않으실 수 있기에 정말 어르신이 충족하지 못한 니즈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서비스가 어떤 가치를 사용자에게 줄 수 있을지 역시 중요한 고찰 요소입니다.
회의 중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주무관님이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지하철 지도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 색맹, 색약 등 색상 구분이 어려워 지하철에서 길 찾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간단하면서도 똑똑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충족되지 않은 불편함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효율적인 개선은 감동으로 이어지고 감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디자인도 역시 이처럼 어르신 마음에 다가가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동작업 시간 - 구체화구체화구체화]
나머지 회의 시간은 팀 공동작업 시간으로 할애했습니다. 서비스 네이밍은 게릴라식 방법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내보았습니다. 이름만으로 우리의 서비스 내용을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아울러 서비스의 세부 내용 역시 포함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찾기가 생각보다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이 결국 그 무엇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네이밍 작업 이외의 나머지 팀원들은 대피 동선 및 비상구, 소화기, 소화전 등 대피 동선의 세부 요소를 구체화해보았습니다. 아주 높은 수준의 완성도는 아니지만 우리의 디자인 의도를 보다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디자인 시안작업 - 조금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앞으로는 매주 회의 시간을 갖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그만큼 더 명확한 프로젝트 방향성을 가지고 만나야 합니다.
다음 시간까지는 각자 오늘 시간이 여의치 않아 해보지 못했던 디자인 시안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인 시안 작업 내용을 아래와 같습니다.
① 대피동선
② 대피동선에 포함할 세부 요소(소화기, 소화전, 비상구, 비상벨등)
①+② 위 두 요소를 어떻게 통일성을 유지하며 함께 표현할 수 있을까
9월이 되니 팀원들 대부분이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12월 초 디자인 톡톡쇼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디자인 프로세스라는 것이 어제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지 모르기에 이 프로젝트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돌이킬 때입니다.★
- 글 : 정영진
- 사진 : 한송이 -
- 일시 : 2018년 8월 25(토) 10:00~11:30
- 장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38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18)
- 참석인원 : 총8명
- 어르신 이용시설팀 – 김원지, 신윤선, 한송이, 허유정,신지원, 김지연
-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윤예진
- 광나루안전체험관 : 이희순체험관장, 오민호수석교관
● 광나루안전체험관에 다녀왔어요!
지난 워크샵에서 상상만이 아닌 실제로 안전체험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희순관장님의 말씀을 듣고 직접 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안전체험 전에 관장님께서 도움을 주시는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이희순 관장님"정말 실제와 관련되어 디자인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디자인한 것이 꼭 도움이되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체험시작!!관장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는, 체험을 담당하신 오민호교관님을 따라 안전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여러가지 안전체험을 했습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안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화재대피체험, 완강기체험, 지하철화재체험, 지진체험, 선박체험, 강풍체험 등 매우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체험을 하는 동안 교관님께서는 다양한 안전수칙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예를 들면 직접선박에서 '탈출하는 자세'를 시범으로 보여주시기도 하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오늘 설명들은 내용을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체험한 교육이 디자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사진촬영으로 마무리!다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마무리했어요. 이 곳에서 체험한 내용들도 머리에 찍으며 열심히 기억한 우리 팀원들!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팀원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정말 안전에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상만이 아닌 실제상황을 접해서 디자인이 더 확실성 있어질 것 같아요! 디자인에 꼭 필요한 체험을 한 것같아 뿌듯합니다.글쓴이 : 신지원사진 : 김지연 -
- 일시 : 2018년 8월 20(월) 15:00~18:00
- 장소 : 팀인터페이스 5층 회의실
- 내용 : 아이디어 워크숍 도출 컨셉 고도화 및 브랜딩
- 참석인원 : 총 11명
어르신 이용시설팀 : 신지원, 허유정, 김지연, 신윤선, 김홍찬, 정영진, 한송이, 최하희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서유림, 윤예진
안녕하세요. 어느덧 폭염은 한풀 꺾여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피부로 와닿아 한결 가벼운 마음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전문가 아이디어 워크숍에서 나왔던 세 가지 콘셉트를 가지고 구체화 및 브랜딩을 해 보는 팀 작업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 때 나왔던 콘셉트는 1) 안전 댄스, 2) 안전 하이라이트, 3) 안전 동선입니다.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는 없지만 이 과정은 서비스 구현의 바로 전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작업에 앞서 팀 인터페이스 이성혜 대표님의 콘셉트고도화 및 브랜딩 관련 조언이 있었습니다."이제는 정말 냉정해져야 할 시간이에요."
지금까지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데 집중했기에 나온 아이디어들이 무조건 실현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우리의 고객인 어르신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 냉정하게 판단해 이 거버넌스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점을 고려해 - 공공성, 확산성 등 - 콘셉트의 구체화 및 브랜딩을 해야 합니다.
콘셉트 구체화를 위한 방법에는 서비스 시나리오, 서비스 모델링, 콘셉트 설명 이미지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전 댄스를 제작한다면 누가 댄스를 가르칠 것이며, 어르신들이 소화 가능할 만한 강도의 댄스인가도 고려해야 하며, 그리고 혹시나 있을 댄스에 사용될 노래의 저작권 문제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구체화에는 논리적인 이슈가 뒷받침되고 구체화를 통한 전, 후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셉트 구체화 작업 - 路]
아이디어의 구현을 기준으로 도출된 콘셉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보다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서비스 모델링을 가능케 합니다. 안전 하이라이트의 경우는 다른 아이디어인 안전 동선과 자연스레 묶여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안전 하이라이트 콘셉트를 구현할 때 필요한 고려 사항을 각자 적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 내 공유 후 나온 내용을 요약해 리스트로 정리했고 이 과정에 서비스 개념 초안도 역시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뒷받침 조사 및 피드백]
도출된 리스트 및 개념도의 구체화를 위해 뒷받침 리서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작업 및 추후 추가되는 내용은 서울시 디자인 전문가분들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입니다.
공공사업의 특성상 많은 이해관계자와 제약이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작업의 과정이 늘어나거나 더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느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기에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슬러 봅니다. :)
글 : 정영진
사진 : 한송이, 김지연, 허유정 -
- 일시 : 2018년 8월 13(월) 15:00~18:00
- 장소 :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1동 5층 회의실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 참석인원 : 총18명
- 어르신 이용시설팀 - 김원지, 김홍찬, 신윤선, 정영진, 진영재, 최하희, 한송이, 허유정, 신지원, 김지연
-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윤예진
- 디자인 정책과 : 황상미
- 전문가 : 사단법인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전미자, 서초구 어르신행복이음센터 하백선, 광나루안전체험관 이희순, 김병모,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 이상선
● 8월 13일에는 워크샵이 진행되었어요!
워크샵에는 전문가분들이 함께 참석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워크샵은 세 팀으로 작게 나누어 진행이 되었는데요. 먼저, 저희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신윤선씨와 이성혜대표님의 간단한 pt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윤선씨는 지금까지 진행된 1차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이성혜 대표님께서는 아이디어 도출시 중요한 요소를 언급해주습니다.
이성혜 대표님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는 공공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디자인구현가능성, 지속 가능성 모두를 총제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브랜딩 네임은 가치와 시나리오를 담는 것이 중요해요."
● 전문가분들과 함께 아이디어 도출하기!
다음으로는 워크샵 전에 팀원분들이 1차적으로 만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가분들과 함께 더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전문가분들의 조언에 따라 더 휼륭한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였답니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도중 이상선 교수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상선 교수님
"새로운 것들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어르신들에게 인식이 되도록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반복적으로, 또 몸으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것이면 좋겠어요."
또한, 김병모 소방위님께서도 중요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김병모 소방위님
"지금 도출된 아이디어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방화문 닫기 등의 내용이 많이 빠져있어요. 새로운 것을 만들기 보다는 기존의 기본시설을 제대로 부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 마지막은 발표와 투표!
마지막으로 도출된 아이디어를 큰 종이에 표현하여 발표를 하고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를 진행하기 전에 이희순 소방관님께서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이희순 소방관님"저는 심플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법적 시설 규정을 꼭 확인해주세요.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의 것을 부각시키고 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말씀을 귀담아 듣고 더 주의해야겠습니다!
이희순 소방관님의 말씀 뒤에 바로 발표와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를 하고 있는 팀원들
팀원들과 전문가분들이 도출한 아이디어
기존의 중요한 시설을 마치 형광펜을 사용한 듯한 효과처럼 중요한 물체나 정보가 빛날 수 있도록 안전시설, 정보를 강조하고, 강조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안전지도 만들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 ● 마무리, 다음일정!
저희 팀원들은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 다시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도록 합니다. 또한 어르신 안전에 명확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8월 25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가상 재난, 재해 체험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프로젝트가 진행이 될지 설레고 기대됩니다!! 이번주에 진행한 워크숍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 신지원
사진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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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년 7월 30(월) 15:00~18:00
- 장소 : 팀인터페이스 회의실(서울 강남구 논현로 121길 12)
- 내용 : 현장리서치 공유 및 아이디어 도출
- 참석 : 총 12명
어르신팀 : 허유정, 신지원, 문다솜, 김지연, 정영진, 신윤선, 김홍찬, 진영재, 최하희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윤예진
서울시디자인정책과 : 황상미
2차 현장 리서치 내용을 공유했어요!
저번주에는 총 두 번의 2차 현장 리서치를 다녀왔는데요, 강남노인복지관과 강남소방서를 다녀왔습니다!
강남노인복지관과 강남소방서 인터뷰 내용에 대해 팀원들과 다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성혜 대표님께서 강남복지관에는 '복지관'이기 때문에 추가해야하는 점들에 대해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남소방서에 대해서는 훈련이나 교육을 할 때에 어르신분들께서 특히 집중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고려해봤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아이디어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현장리서치 공유 시간을 마치고 복지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각자 포스트잇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디자인거버넌스 팀원들답게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그림들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도출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분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각자 구상해 본 아이디어 포스트잇을 전지에 붙여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며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발표한 아이디어들은 자기방어/교육컨텐츠/신고 및 대피 등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8/13 전문가 회의를 위해 아이디어들을 정리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문서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스트잇으로 1차 분류를 마친 아이디어를 문서로 작업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서 작업한 아이디어들을 8/13에 있을 전문가 회의에서 발표하고 방향성을 잡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작성 : 문다솜
사진 : 김지연, 허유정, 윤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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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지원단 중간공유와 피드백까지 한 여름 폭염에도 숨 가쁘게 거버넌스 프로젝트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간의 과정 중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올바르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주요 연구내용으로 떠 올랐으나 정작 어르신(최종 사용자)과 소방서(이해관계자)에 대한 조사는 깊이 있게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에 필요성을 느껴 따로 시간을 할애해 인터뷰하러 다녀 왔습니다. :)
[강남노인복지관 인터뷰]
- 일시 : 2018년 7월 23일(월) 14:00~16:00
- 장소 : 강남노인복지관
- 내용 : 어르신 인터뷰
- 참석 : 총 5명
어르신팀 : 한송이, 문다솜, 정영진, 김원지
팀인터페이스 : 윤예진듣던 데로 강남노인복지관의 회원 어르신들은 굉장히 능동적이셨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4분 대신 3분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모두 한국 전통춤, SNS 활동기자, 어르신 인식개선, 봉사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계셨고 당신의 지적 욕구와 생의 말미를 보다 아름답게 채우기 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상 상황 시 자신의 위치를 한 번에 파악해 전달 하는 것이 중요
- 비상 안내를 위한 디자인은 복잡한 형태보다 단순한 도형과 색상으로 구성하는 것이 더 좋음
-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교육시간에 배운 내용(비상시 산소 확보를 위한 비닐봉지 휴대)을 실천하고 있음
- 강남노인복지관의 특징 중 하나인 공간 노후화와 협소로 의자나 교육 기자재를 수업마다 배열하고 정리 하는 것이 기력 없는 노인에겐 부담이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
- 비상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담당자의 대피 안내를 기다리기보다 개별 탈출 시도
복지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특별 수업이 있으셨기에 인터뷰를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지만, 나중에 디자인 컨셉이 나오면 직접 의견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후 팀원들은 복지관 방문이 처음이라 간략하게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복지관 방문을 마쳤습니다.
교실 한편에 적재되어 있는 의자와 수업 기자재들
[강남소방서 인터뷰]
- 일시 : 2018년 7월 25일(수) 15:00~17:00
- 장소 : 강남소방서
- 내용 : 소방관 인터뷰
- 참석 : 총 6명
어르신팀 : 진영재, 김지연, 김홍찬, 신지원
팀인터페이스 : 윤예진
서울시디자인정책과 : 황상미
재난 상황이라는 것이 재현할 수 있거나 손쉽게 마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소방관과의 인터뷰는 글로만 접했던 막연했던 정보의 느낌이 보다 선명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인지와 위치 정보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르신들은 신체 능력 및 인지 저하로 화재 시 화재진압보다 피난이 우선시 됨
- 화재 시 화재 신고 / 대피 두 가지가 제일 우선시됨
- 재난 매뉴얼은 많이 있으나 재난이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기에 상황에 맞는 매뉴얼의 활용과 운영의 어려움
- 어르신 관련 이용시설에서의 화재 시 주변 관계자들이 소방관에 전달하는 정보가 중요함
- 비상 탈출 기구들은 정말 마지막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 중하나이고 일반 사람들이 다루기에도 상당히 어려움
- 소방서 차원에서도 복지관의 도면은 소방활동 정보카드에 최신 및 지속해서 관리함
[다음주 :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아이디어 발산]
이번 주의 조사 내용을 정리해 다음 주 회의에는 디자인 방향을 최종적으로 손본 뒤 그것을 가지고 팀 내에서 아이디어를 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 글 : 정영진
· 사진 : 한송이, 김지연, 김원지, 김홍찬 -
- 일시 : 2018년 7월 18일(수) 15:00~18:00
- 장소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5층 회의실
- 내용 : 신규 사업 각 팀별 중간 진행사항 공유
- 참석 : 총 20명
어르신팀 : 신윤선, 문다솜, 허유정
학대피해아동팀 : 오희정, 조수옥
공공도서관팀 : 최정은, 김창도, 김성민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스즈키 쿠미코, 서유림, 윤예진
서울시디자인정책과 : 강효진, 황상미
지원단 : 이한철, 최정민, 이정연, 김형석, 은신애, 이신해
●2차 지원단 회의를 통해 중간 점검을 하였어요!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5층 회의실에서 신규사업 3팀의 중간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팀원분들과 디자인거버넌스 지원단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각 팀의 대표로
<어르신 복지시설의 안전 이용정보에 대한 디자인개발> 팀의 신윤선님,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서비스디자인> 팀의 조수옥님.
<찾아가고 싶은 공공도서관 만들기> 팀의 김성민님 께서 발표를 맡아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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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팀들이 6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과정들을 생생하게 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복지시설팀은
그동안 진행했던 리서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비상안전 측면에서의 퍼소나, 여정맵을 이야기하였고 문제점과 컨셉 키워드를 공유하였습니다.
● 지원단 분들의 추가적인 조언은?
발표한 내용에 대해 지원단 분들께서 각각 추가적인 의견을 내주셨는데요,
-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는 요소를 찾아서 디자인에 활용
- 대피를 빨리 할 수 없는 상황의 경우, 어르신께서 건물 내에 있는 위치를 스스로 외부에 빨리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 디자인 필요
- 비상안전 측면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 측면도 함께 고려한 요소 발굴
- 어르신 분들께 디자인 결과물을 직접 인증하는 작업을 많이 거치고, 어르신분들과 워크숍을 함께 진행 등등
우리가 한번 더 생각해보면 좋을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앞으로 일정!
지원단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복지시설팀은 대상지로 선정된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2차 필드 리서치를 나가 어르신분들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입니다!
실제 복지관을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 분들께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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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년 7월 16일(월) 15:00~18:00
- 장소 : 팀인터페이스 회의실(서울 강남구 논현로 121길 12)
- 내용 : 현장 리서치 공유, 퍼소나 및 사용자 감정 지도 강의 및 실습
- 참석 : 총 13명
어르신팀 : 김원지, 김지연, 김홍찬, 문다솜, 신윤선, 신지원, 진영재, 정영진, 최하희, 허유정, 한송이
팀인터페이스 : 윤예진
서울시디자인정책과 : 황상미
● 저번 회의에 이어서 진행한 직원 퍼소나 결과물과 여정맵을 함께 공유했어요!
저번 회의에 이어서 이성혜 대표님의 조언인 팩트와 공공성과 확산성 그리고 인지단계별 이슈를 고려하여 팀원들이 따로 만나 새로운 여정맵을 따로 구성하였어요! 이렇게 만든 여정맵과 추가로 만든 직원 퍼소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공유를 통해 도출한 이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물 공유에 대해서 팀인터페이스 윤예진 직원님께서 조언을 해주셨어요!
팀인터페이스 윤예진 직원
“시설 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고려하는 것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화재 상황시,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만든 여정맵으로 이슈와 키워드를 도출했습니다!
여정맵, 퍼소나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며 의견을 나누며, 이슈와 키워드를 함께 생각했습니다.
의견을 나누는 중에 황상미 주무관님께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디자인정책과 황상미 주문관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나와 있는 것 말고 안전에 대한 새로운 것을 생각해야 해요. 평소에 일어나지않아 소홀한 것을 중요시 해야합니다. 도출한 이슈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키워드를 도출해보세요. 또 '일부만 교육을 받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희는 말씀을 듣고 공유한 결과물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각각의 아이디어를 포스티잇에 작성해 보았습니다. 포스티잇에 작성한 내용 이외에 대피시스템필요, 약속된 대피장소 필요, 모의훈련과 실전상황 차별화, 조명활용, 구조대피인원파악, 기계불신, 신고방식, 대피후행동 등 다양한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첫째, 회의를 진행하다보니 소방서의 입장과 소방서에서 담당하시는 일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저희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소방서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방문에 앞서 저희는 인터뷰항목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실제 어르신을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없어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어르신을 뵙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어르신을 뵙기 전에 앞서 저희는 어르신께 어떤 질문을 드릴 것인지 인터뷰 항목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오늘 진행한 이슈와 키워드에 대해서는 좀 더 확실하게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진행한 모든 내용을 통합하여 수요일에 열리는 2차 지원단회의에 참석하도록 준비합니다!글쓴이 : 신지원
사진 : 한송이,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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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년 7월 9(월) 15:00~18:00
- 장소 : 팀인터페이스 회의실(서울 강남구 논현로 121길 12)
- 내용 : 퍼소나 공유 및 고객 여정맵 작성
- 참석 : 총 12명
어르신팀 : 허유정, 신지원, 문다솜, 김지연, 정영진, 신윤선, 김홍찬, 진영재, 최하희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윤예진
서울시디자인정책과 : 강효진
- ●퍼소나를 공유하고 고객 여정맵을 만들었어요!
저번에 팀원들이 강남/양재, 강서/가양으로 필드 리서치를 나갔던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퍼소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를 토대로 고객여정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객 여정맵은 상황을 두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첫번째 상황은 화재 상황시로 강남/양재 팀에서 만든 퍼소나를 적용하여 고객 여정맵을 만들었습니다.
화재 상황시에는 퍼소나에 나온 어르신의 여정별 감정과 시설직원의 여정별 감정, 그리고 아래에는 이슈를 적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상황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강서/가양 팀에서 만든 퍼소나를 적용하여 고객 여정 맵을 만들었습니다!
일상생활은 퍼소나에 나온 어르신의 여정별 감정을 정리하고 그 옆에 이슈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정리한 고객 여정맵을 이성혜 대표님께서 조언을 주셨습니다!
먼저, 팩트를 구분하라고 하셨습니다.
정확한 이슈를 뽑아내기 위해서 감이나 짐작이 아닌 인터뷰 내용과 직접 관찰한 사실을 바탕으로 여정맵을 구성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두번째로, 일상 생활 여정맵에서 여정의 범위를 더 확대하라고 하셨습니다.
단순히 복지관 도착과 귀가만 조사할 것이 아니라 집에서 출발하거나 복지관을 소개받는 여정까지 추가해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을 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공공성과 확산성
시설의 특징적인 부분에서만 개선을 하게 되면 서울시의 다른 시설에는 적용이 어려워진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불편함을 해소하실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추가로, 고객여정맵 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인지단계별 이슈도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2차 지원단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과제를 계획했습니다!
첫째, 공공성과 확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에 나와 있는 4개의 시설 특징을 종합하기로 했습니다. 시설마다 특징이 크게 다른 점이 많아 어느 한 곳에 맞추게 되면 확산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온라인 회의를 거쳐 시설의 특징을 종합하려 합니다!
둘째, 종합한 시설들 특징을 바탕으로 고객 여정맵을 수정하려 합니다!
화재 상황과 일상 생활시로 나누는 것은 유지하되, 일상 생활 여정을 조금 더 확대한 후 팩트 구분을 거쳐 이슈 도출을 할 예정입니다!
글쓴이 : 문다솜
사진 : 허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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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년 7월 2일(월) 15:00~18:00
- 장소 : 팀인터페이스 회의실(서울 강남구 논현로 121길 12)
- 내용 : 현장 리서치 공유, 퍼소나 및 사용자 감정 지도 강의 및 실습
- 참석 : 총 14명
어르신팀 : 김원지, 허유정, 신지원, 한송이, 김지연, 정영진, 신윤선, 김홍찬, 진영재, 최하희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윤예진
서울시디자인정책과 : 김효진, 황상미
현장 리서치 공유 - 깊어지는 사용자 이해
지난주 진행된 각 세부 팀별 복지관 현장 리서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을 나눠 다른 요일에 진행했기에 상대 팀 작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장 리서치를 진행했던 4개의 복지관은 전반적으로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시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예산확보와 의외의 선입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정된 사회복지사 및 직원들로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어르신을 상대함에 굉장히 바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각 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더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남/양재 리서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남이라는 이름이 가진 선입견으로 인해 의외로 지원을 많이 받지 못한다.
- 높은 교육수준의 어르신으로 당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굉장히 능동적이시다.
- 지금까지 지진이라는 자연재해를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해 앞으로 추후 안전 관련 디자인에 신경 쓰겠다.
- 노후화된 건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니 제한이 많다.
- 당사자주의. 복지관의 지향점. 의존적인 어르신이 아닌 주체적인 어르신.
강서/가양 리서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구에 하나뿐인 복지관.
- 지역 특성상 초고령화 어르신.
- 교육보다는 당장 시설 변화로 얻을 수 있는 가시적인 개선에 많은 관심이 있다.
- 어르신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라. 어르신은 산전수전 다 겪으셨다.
- 어르신은 장애인, 치매 어르신보다 고질 질환이 없어 겪을 수 있는 (안전관련) 경우의 수가 많다.
이렇게 리서치 경험 공유와 팀 토의로 조금씩 어르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아직 조금은 미진한 상황별, 행동별 사실을 찾는 것은 프로젝트 진행을 하며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르신에게 안전이란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
곧이어 이성혜 대표님의 퍼소나, 사용자 여정 지도 강의가 있었습니다.
퍼소나는 우리가 앞으로 만들 서비스를 사용할 인물을 결정하는 작업입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 가상의 인물이 아닙니다. 사용자의 행동 패턴이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되기에 정교한 작업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사용자 여정 지도는 이 퍼소나가 서비스를 경험하며 각각의 주요 포인트에서 겪는 감정 변화를 예측해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보다 자세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지난번 리서치와 마찬가지로 양 팀으로 나뉘어 퍼소나를 만들기 위한 요소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전지에 포스트 잇을 이용해 주요 단어들을 붙여가여 작업 했습니다. 이 작업 중 시간 관계상 퍼소나 심화 작업과 사용자 여정 지도는 다음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퍼소나가(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하시게 될지 궁금합니다.
글쓴이 : 정영진 | 사진 : 한송이, 김지연 -
● 이번 주에는 팀을 나눠서 직접 필드를 다녀왔습니다!
강남 · 양재 팀
- 일시 : 2018.06.25.(월) 13:00~15:00, 15:30~17:00
- 장소 :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 참석인원 : 총9인
어르신 이용시설팀 - 김홍찬, 허유정, 김지연, 신윤선, 최하희 팀원
자문단 – 전미자 이사장
서울시 디자인 정책과 – 황상미 주문관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대표, 윤예진 사원
강서 · 가양 팀
- 일시 : 2018.06.28.(목) 13:00~14:30, 15:30~17:00
- 장소 : 강서노인복지관, 가양5종합복지관(데이케어센터)
- 참석인원 : 총6인
어르신 이용시설팀 - 정영진, 김원지, 한송이, 신지원, 진영재 팀원
팀인터페이스 – 윤예진 사원
● 복지관 관계자분들과 인터뷰를 통해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해결했어요!
강남 · 양재 팀은 6월 25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였고 강서 · 가양 팀은 6월 28일, 강서노인복지관과 가양5종합복지관(데이케어센터)을 방문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현재 복지관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점은 어떤 것이 있는 지 등등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장진숙 부장님>
“온라인과 게시판을 모두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 해드립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시는 게시판 정보의 표기방법이 통일 되어 있지 않아 보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양재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부장님>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 중 가장 먼저 약해지는 곳은 치아죠. 그렇기 때문에 영양 섭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다 보니 관절이 약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넘어지거나, 어지러움 증상, 고혈압 등의 증상으로 인해 낙상을 많이 겪으십니다. 그래서 복지관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안전사고는 낙상사고에요.”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백재근 안전관리 담당님>
“어르신들이 실변을 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저희는 ‘나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각 층마다 위생함을 넣어 놨어요. 혹시 실수를 하시면 목욕을 시켜드리고 옷을 갈아 입혀 드리고 있습니다.”
<가양5종합복지관 조인영 관장님>
“어르신들은 급체를 자주 하세요. 음식을 드시다가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음식을 드실 때 사고가 많이 나지요. 급체 말고는 낙상이나 주저앉으시는 경우가 있어요. 빈혈이 있으신 분이 어지러움을 때문에 쓰러지는 경우가 있고, 화장실이 미끄러워서 넘어지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위험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복지관에서는 안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교육을 하고 있지만 예방을 할 수 있는 시설이나 대책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양5 데이케어센터 오경숙 팀장님>
“저는 어르신들에게 잘 보이도록 엘리베이터 옆에 '엘리베이터를 타지 마세요’같은 것을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지금 응급벨이 있지만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응급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정리
이렇게 관장님과 부장님과 다양한 임원진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 지 파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서 현재의 상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확실히 복지관에 유도사인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 같아 고려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또, 복지관은 어르신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체적, 생리적 변화에도 편안해야 하는 곳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모든 인터뷰의 내용을 기재하지는 않았습니다.)
● 직접 복지관을 돌아다니면서 관찰했어요!
필드리서치를 위해 복지관관장님들께서 복지관을 둘러보는 것을 허락해주셨어요.
어르신들께서 사용하시는 시설을 둘러보며 관찰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시설과 게시판을 확인하면서 현장을 파악했습니다.
비슷한 지역의 복지관을 살펴보면서 장, 단점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따옴표 안의 말은 저희가 관찰 한 후에 정리를 할 때 함께 나눈 대화를 인용했습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어떤 문제점들이 발견되었을까요? 복지관 이곳저곳을 열심히 관찰하는 팀원들!
"복도를 살펴보니 정보가 산만하게 배치되어있어서 비상구, 교실, 화장실 등을 알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비상구에 방해하는 장애물이 너무 많아요."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손잡이가 있다는 것은 참 좋지만, 장애물이 너무 많아요!"
"오!!이곳은 특이하게 긴급 버튼이 밑에 있네요?"
(이 버튼에 대해서는 질문을 드려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 버튼은 쓰러지시는 노인분들을 대비하기 위해 하향식 버튼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답해주셨습니다!)
<강서 복지관>
“수용인원에 비해 복도가 너무 좁은 거 같아요! 복도가 좁은 데 의자까지 있으니 더 불편할 것 같아요.”
"비상구 표시인지 알 수 있을까요?“
“소화기 주변에 장애물이 너무 많아요.”
<가양 복지관>
“비상구인지 모를 것 같아요”
“이곳은 계단 높이가 너무 높게 느껴졌어요. 손잡이가 있어도 넘어지시는 일이 많을 것 같아요.”
● 복지관 공통 사항
복지관을 둘러보니, 확실히 모든 곳에서 정보 표시(유도사인 등)이 정말 부족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지 않는 소화전 사용법도 많았습니다. 또한 많은 표시들이 주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을 개선해야겠습니다!
● 다음주 계획
리서치를 함께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페르소나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번주 리서치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글쓴이 : 신지원
인터뷰 : 신윤선, 정영진, 김지연, 신지원
사진 : 김홍찬, 김원지, 최하희, 한송이, 허유정, 진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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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년 6월 18일(월) 15:00
- 장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205번길 26
- 내용 : 체험관 견학 및 어르신 체험
- 참석어르신팀 : 김원지, 김지연, 김홍찬, 신윤선, 정영진, 진영재, 최하희, 허유정팀인터페이스 : 윤예진[다양하고 다채로운 복지용구들]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사용자인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성남시에 위치한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찾았습니다. 1층에는 1800여 종의 복지 기기 및 용구들이 일상생활, 욕창방지, 이동기기 등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2층에는 보조 장구를 착용해 잠시나마 어르신의 신체 상태가 되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체험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나 고령 친화기업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1, 2층만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단순하게는 줄어든 손의 악력을 위한 숟가락에 끼워 쓰는 스펀지 부터 복잡하게는 전자동으로 작동되는 1인용 욕탕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고가의 제품 경우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장기요양 보험을 통해 대여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꼭 첨단 기술이 들어가지 않아도 욕창 방지를 위한 단순한 메모리 폼이나 배변 시 발생하는 소리를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되어 있는 휴대용 배변 기구 등 제품의 활용성이 단순한 아이디어로 극대화 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기능 제품들이더라도 의외의 점, 예를 들어 지팡이의 꽃무늬 여부가 어르신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점이라는것이 인상적 이었습니다.[한 발자국 더 (잠시나마) 어르신 되어보기]2층에서는 각종 보조 장구를 착용해 85세의 어르신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 착용하고 나니 움직이는 것 자체부터 불편함이 되는 것이 왜 어르신들이 천천히 돌아다니시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시작은 간단한 인지 측정을 위한 놀이기구부터 평형감각을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짐볼, 크게는 휠체어 탑승을 해 볼 수 있는 슬로프까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요소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백내장과 녹내장의 경우는 고글을 착용해 그런 상황을 잠시나마 겪어 볼 수 있었는데 왜 어르신용 제품 색이 단색 계열인지 이해되었습니다. 눈앞이 노랗고 뿌옇게 보이거나 10원짜리 동전만큼만 제대로 된시야를 가진 상태에서 우선 눈앞의 무엇을 바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각적인 능력이 떨어지니 반대로 청각이나 촉각으로 그것의 불편함을 해소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어 불편함은 불편한대로 또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그나마 그것 역시 약화된, 능력을 사용해 일상생활에 새롭게 적응해 간다는 점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음주 현장리서치 계획 및 협업]체험을 모두 마치고 1층으로 내려와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얼마 전 전문가 좌담회의 결과로 프로젝트의 범위와 대상지가 안전정보 및 노인복지관으로 좁혀졌고 사용자는 약간의 인지 불편함까지 포함하는 일반 어르신임을 다시 한번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주에 현장 리서치로 방문할 복지관이 4군데라 이것을 위해 팀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이 현장 리서치의 목적은 현장정의 및 문제발견이고 안전을 큰 목표로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나눠진 팀에서도 전문가 인터뷰와 관찰을 따로 진행해야 하니 역할 분담을 하였습니다. 우선 전문가 인터뷰용 질문과 관찰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간 진행해왔던 것은 이전에 범위와 대상지가 축소되기 전것들이라, 물론 이것이 새로운 범위 설정에 도움 되겠지만, 새롭게 준비하는데 속도감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글쓴이 : 정영진* 빛박이 : 김지원, 허유정 -
- 일시 : 2018년 6월 14일(목) 13:30~15:00 (90분)
- 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로 15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5층 디자인정책과 회의실
- 내용 : 사업 대상지 검토 및 프로젝트 방향성 검토 등
- 참석 전문가 : 총 4명
(사)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님, 서초구 어르신행복이음센터 센터장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님, 서울시니어스타워㈜ 시니어스너싱홈 시설장님
- 참석 스탭 : 황상미님(디자인정책과), 이성혜님(팀인터페이스), 윤예진님(팀인터페이스), 서유림님(팀인터페이스)
- 참석 팀원 : 정영진님(포스팅에디터), 김홍찬님(총무)
어르신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에게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자문을 받았습니다. 주로 대상, 리서치, 프로토타이핑 적용 대상지였는데 지금까지 데스크 리서치를 진행해 오면서 어르신에 대해 점차 알아가는 것은 좋지만 너무 범위가 커 때로는 프로젝트 진행 방향 정하기가 수월치 못하다는 느낌이 들던 차였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프로젝트 대상과 장소 선정 논의]
이번 전문가 좌담회에서 가장 많은 논의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어르신도 신체 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고 사용하는 이용시설도 역시 이미 많은 분류가 되어 있기에, 이번 2018년도 거버넌스에서 실질적으로 리서치, 디자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한 대상과 장소를 정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회의 이후 대략 일반 어르신(경증 인지 문제 포함)과 어르신 복지시설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이 이번 프로젝트의 큰 화두 중 하나이기에 안전에 대한 개념을 좀 더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확장성 및 결과물 종류 집중]
토의 중 어르신들을 위해 잘 디자인된 복지관과 그렇지 않은 당신의 집 사이에서 생기는 경험의 단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리 복지관에서 잘 생활하더라고 그 경험(서비스)이 당신의 집 일상생활까지 연결되지 않으면 과연 제대로 디자인을 했다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언급되었지만 주어진 기간과 제약 사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기에 제품 관련 물리적 개선방안은 다음을 위해 잠시 유보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나, 감성적, 환경적 개선일지라도 그것이 유사 기관이나 맥락에 적용, 확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었습니다.
이에 관련해 넛지 디자인(Nudge Design)과 관련 사례가 논의되었습니다. 뉴욕시의 건널목 중간 벤치나, 어르신 미끄럼 방지용 화장실 발바닥 표시, 그리고 화재 시 사전 합의된 곳에 모여 신속한 탈출이 될 수 있도록 장소 표시를 명료하게 해 놓은 일본 사례도 공유되었습니다. 이 일본 사례의 경우는 실제로 차용해 우리나라 어르신 시설에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 편의 추구]
이 프로젝트는 조금 넓혀 보면 유니버설디자인과도 연관 있습니다. 그래서 좌담회 중 이번 프로젝트가 나중에 다른 계층의 사용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어르신 관련 시설은 관련 법에 의해 지어지나 사용자의 편의성을 완전히 추구하려면 법규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근래 일어난 화재들로 관련 소방 관련 규정이 강화되었다지만 막상 실제상황에 그것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명확한 결론은 없어 개운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단절된 부분들을 디자인 씽킹과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으로 개선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담회 후 따로 시간을 더 내어 주신 서울시니어스타워㈜ 시설장님과 지난 리서치과 그룹화를 통해 팀원들과 도출하였던 질문들을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글쓴이 : 정영진
* 빛박이 : 서유림 -
일시 : 2018.6.11(월) 15:00-18:00
장소: 팀인터페이스 건물 5층 회의실
참석인원 : 14명
어르신이용시설팀 : 신윤선, 김홍찬, 진영재, 한송이, 문다솜, 정영진, 김지연, 허유정, 신지원
팀인터페이스 : 이성혜, 윤예진, 서유림
디자인 정책과 : 김희정, 황상미
●오늘 회의에서는 저번 과제였던 ‘카테고리화 및 체크리스트 공유’ 와 오는 14일 좌담회에서 할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카테고리화 작업 – 이번 주에 각자 만들어왔던 카테고리 작업을 함께 의논하여
어르신의 신체특성/심리특성/이용시설/안전/이용정보 등의 카테고리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보들을 정리하면서 범주에 맞지 않는 것은 따로 분류하고, 어떤 정보가 더 필요할 지를 의논해 보았습니다.
좌담회에서 필요한 질문들 분석
카테고리화 작업을 한 후에 연관성이 없는 사항들을 가려내고, 더 정보가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팀원들이 통계자료를 조사할 수 있는 것과 좌담회 때 문의할 것으로 질문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주무관님의 조언을 들었어요!
시설 관련해서는 인지치료를 위한 공간보다는 복지관 중심으로 조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
이용자 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고려하는 것이 어떤지,
기존의 가이드라인 리서치를 더 한 후에 필드리서치 계획을 세워서 현장에 나가는 것이 어떤지 등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카테고리화 작업 공유를 하면서 떠오른 생각들이에요!
용산구에 있는 어르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에 가서 직접 체험을 해 보면
어르신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토의하기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
기관 이름을 정할 때의 고려 사항들,
어르신의 감성을 일으킬 수 있는 디자인 등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필드 리서치를 앞두고 팀인터페이스 대표님께서 방법론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심층 인터뷰를 할 때의 방법과 필드 리서치 시 observation과 shadowing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향후 일정은 이렇게 됩니다!
오는 14일에 어르신 관련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전문가 분들께 프로젝트 관련 의견을 듣고,
오늘 카테고리화 하면서 떠오른 질문들을 함께 의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 주에 데스크리서치가 더 필요한 부분을 알게 되었는데요, 다음 주 회의는 어르신 체험을 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필드리서치를 나가기 전에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중점적으로 봐야 할 부분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작성자: 문다솜
*사진 : 한송이,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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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8.06.04(월) 15:00~18:00
· 장소 : 서울시청 신청사 3층 소회의실3
· 참석인원 : 총15인 (존칭생략, 가나다순)
어르신 이용시설팀 - 김원지, 김홍찬, 문다솜, 신윤선, 정영진, 진영재, 최하희, 한송이
팀인터페이스 - 서유림, 스즈키쿠미코, 윤예진
디자인정책과 - 김희정, 황상미
<프로젝트 리뷰 및 팀원 역할 확정>
지난 발대식 이후 첫 팀원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간략하지만 다시 한번 디자인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의의, 목적, 그리고 프로세스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지고 각 팀원 간 역할을 확정하였습니다.
넓게 보면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을 위한 손쉬운 정보인지 디자인 입니다.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사용자라 그만큼 복잡하고 까다로운 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니 다행이었습니다.
지난 발대식 때 진행된 개인 선호와 투표를 취합해 팀원 역할을 확정하였습니다. 모두 각자 맡은 역할에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첫 회의이니 팀 인터페이스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진행해 주셨지만, 앞으로는 팀원들 스스로 합심해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데스크 리서치 및 현장 답사 공유>
밴드에 사전 공지된 질문을 바탕으로 팀원들이 돌아가며 각자 조사해온 리서치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원들의 발표를 들으며 포스트잇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질문 요약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사전질문)
-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평균 연령대가 어떻게 되고 어떤 특성을 갖고 있나요?
- 어르신 이용시설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각각 어떻게 다를까요?
- 어르신 이용시설을 설계하는 상황에서 다른 이용시설과 차별화를 두는 포인트가 무엇이 있나요?
- 국내외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정보 디자인이 잘된 대표 사례에는 무엇이 있나요?특히 어르신 정의 및 디자인 적용을 위한 대상지 선정 모호함을 바로 알 수 있었지만 생각지 않은 사용자 니즈와 디자인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 디자인거버넌스 프로세스 핵심 내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직은 이 모호함과 함께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진행한 시각정보 조사 공유 역시 진행하였는데 현장리서치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룹핑 작업>각자 적은 포스트 잇을 한곳에 모아 놓고 각각의 포스트잇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지, 어떻게 그룹핑이 될지 생각해 보는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한번 프로젝트 초반에 겪을 수 있는 모호함의 어색함에 빨리 그룹핑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하지만 더 의미 있는 디자인 포인트를 찾기 위해 팀원들 각자 오늘 모인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혼자 여러 방면으로 그룹핑 해보고 창의적인 카테고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있을 현장 리서치시 사용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 역시 생각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회의 때 이것들을 공유할 것입니다. 첫 회의 부터 알차게 진행되어 다들 앞으로가 기대되는 모습 이었습니다. :)
· 다음주 목요일 전문가 좌담회 팀에서 3명 참석 예정* 글쓴이 : 정영진
* 빛박이 : 서유림,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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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노약자가 대학병원에서 건강관리를 받습니다.
그런데 검사실 안내와 층별 안내 등을 표시하는 화살표들이 잘 되어있지 않아 아주 불편해요.
[제안내용]
어르신 및 노약자들을 위해 병원 및 보건소 내 웨이파인딩(Wayfinding)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