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를 위한 인식변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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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를 위한 인식변화 디자인
2019년 02월 28일우리 서울 시민은 서울역, 영등포역, 을지로 등 서울 곳곳에서 노숙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수 시민은 그들을 더럽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하곤 합니다. 노숙자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그들의 사회재기를 돕는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문제점]
노숙자들에 대한 시민의 인식변화
- 더럽고,냄새나며 무서운 존재
[제안내용]
'노숙자를 바라보는 시민의 인식'과 '노숙자 스스로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노숙자를 바라보는 시민은 그들이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 함께 생활하는 존재라 인식되어야하고,
노숙자 스스로는 자신이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소속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숙자는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수백,수천걸음을 걸으며 활동합니다.
자연스레 이들은 해당 지역의 전문가가 됩니다.
이들에게 '지역 방범대' 혹은 '지역 가이드'의 역할이 주어진다면 긍정적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현재 지역별 노숙자쉼터에서 지원하는 예산을 통해 65세 미만 노숙자에게 지역별 교육과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방범 혹은 가이딩 활동에 따른 차등보상을 지원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지역별 특징에 따른 교육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서울역 부근이라면 서울을 찾는 타 지역 시민 혹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리안내를,
원룸촌,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이라면 현 진행되는 안심귀가서비스와 같은 동반안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귀가 서비스의 경우 노숙자에겐 충분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며, 시민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철처한 인증절차가 필요합니다)
해당 내용을 통해 시민에겐 그들이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부여하고,
노숙자 스스로에겐 이전엔 없었던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 할 수 있습니다.